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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작가] 인간의 기원,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 등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탄생의 질문을 회화적으로 풀어냈다. 심오한 철학적 주제를 예술로 전환하여 우주만물의 원초적 기원과 존재를 화두로 던지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으로 김복동 작가는 2025년 10월 29일(수) ~ 11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內 3층 G&J갤러리에서 "기원-존재"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내 존재의 뿌리는 누구로부터 언제 어디에서 기원하는가?’ 이 질문에서 출발하여 이번 "기원-존재" 연작을 제작하게 되었다. 작품 속 동물들의 등장은 생명체들의 시작에 대한 의문과 존재 가치를 탐색하려는 의지의 표현물로 인류역사와 함께한 존귀한 이미지로 구축했다. [기원-존재展1] 다채로운 채색으로 구성되는 미술작품들의 시각적 요소가 사상과 철학의 깊이를 가늠하게 하고 대화의 주제가 될 수 있도록 편안하게 만들었다. 기후 위기로 발생되는 멸종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창작의 출발점이 되었다. [기원-존재展2] 동물 연작들은 생명탄생의 시작을 찾아가려는 매개체가 되었으며, 인간과 공존하는 생물들에 대한 단순한 사실적 기록을 넘어서 존재론적 질문도 던진다. 또한 현실을 재현하는 동시에 소멸의 순간을 정지시켜 영원한 사유를 꿈꾸며 생명 존중과 사랑을 드러냈다. [기원-존재展3] 사라져가는 존재들을 지켜내려는 의지를 넘어 보존에 대한 절박함이 묻어나고,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멸종된 생물들의 기억을 잊지 않으려는 뜻도 담겨있다. 생동감 있게 사실적으로 묘사된 동물들의 등장은 지켜달라는 간절한 호소로 연결하여 관심을 증폭시키려 했다. 기원과 존재를 알아가려는 사유의 탐구가 상생의 키워드로 발전하여 나와 별개가 아닌 밀접한 관계성을 이야기한다. [기원-존재1] "기원-존재" 개인전을 실시하는 김복동 작가는 "동물, 돌, 유토피아를 한 캔버스에 담아 기원과 존재에 관한 물음을 던졌으며, 개인적인 존재론부터 함께 살아내는 환경과 기후에 대한 고민을 그림으로 창작하여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원-존재2]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출신으로 개인전 20회, 단체전 500회 이상 개최한 중견 작가로 활동 중이며, 오는 11월 8일(토) ~ 11월 29일(토)까지 나주미술관에서도 전시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 [기원-존재3]
[대광119안전센터 소방위 박승욱] 방화문 닫기는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실천 사항이다. 방화문 닫기의 필요성을 살펴보면, 방화문은 화재 시 열과 연기의 확산을 막아주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계단실 방화문의 경우 화염과 유독가스가 대피공간으로 유입되는 것을 늦춰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처럼 화재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방화문 앞에 장애물, 물건 등을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닫힘을 방해하는 요소는 즉시 치워야 한다. 둘째, 방화문 관리와 점검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고장 및 이상 발견 시 즉시 관리사무실에 알려 조치하게 한다. 셋째, 환기 및 이동 후 항상 방화문을 닫는 행동을 매번 실천해 자연스럽게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습관화 한다. 넷째, 관리사무소나 공동체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과 행동 효과를 주민교육 안전캠페인을 통해 반복적으로 홍보한다. 이처럼 방화문 닫기 습관은 반복행동, 긍정적 동기 부여, 공동체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효과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 화재 예방과 인명 보호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방화문 닫기“ 생활 속에서 방화문을 항상 닫고, 올바른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우리 가족과 이웃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 될 것이다.
□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공동위원장: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원희,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학돈)와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10월1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 이번에 선포한 공동선언문은 국가산업단지(소부장 특화단지)의 기능을 하고 있는 동신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을 위하여 한경국립대학교와 시민단체, 지자체의 지속적 협력계획을 담고 있다. [안성시·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 공동선언문 선포식] ◦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연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동신 일반산업단지 개발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지산학 협의기구로써 지속가능한 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동신 일반산업단지(‘30년 가동)는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23.7.20.)되었으며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입지규제 합리화가 필요한 실정이며, 이번 지역상생발전협의회 개최를 통해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타당성과 반도체 인력양성 확대 필요성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와 인식을 같이하는 계기가 되었다. □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와 안성시의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으로 인해 인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27년 가동) 및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30년 가동) 등과 함께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있어 한경국립대학교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안성캠퍼스는 동신 일반산업단지 사업부지 내 인력양성 및 친환경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앙노동경제연구원(이사장 설상영)과 근로평화상후원회의 주최로 제16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분야 현상 논문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이언주의원과 정동영의원의 축하메세지와 노동관계 유관단체 기관 내빈, 수상자가족이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중앙노동경제연구원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었다. [제16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분야 현상 논문 시상식 개최 1](설상영 이사장) 설상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세계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극복해야 했고 이에 따라서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국내외 경제 여건은 고물가, 고금리, 부동산 가격 폭등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때에 특히 노사관계는 협력적 관계로 산업평화가 실현되어야 하며 산업 현장의 근로자들도 초심을 잃지 않고 스스로 더욱 근면 성실하고 아름다운 근로자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하고. [제16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분야 현상 논문 시상식 개최 2](근로평화상 논문 시상식)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우리 근로자의 일자리도 급변하니 만큼 우리 중앙직업전문학교 처럼 직업전문학교에서 국가자격을 취득하여 평생준비를 주문하고, 앞으로 재단법인 중앙노동경제연구원의 근로평화상이 근로자들의 큰 격려가 되고 보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근로평화상 시상식이 더욱 크게 발전하여 많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근로평화상은 1990년 법인 창립을 기념하여 격년제로 금년까지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는 근로자들 128명을 발굴 격려.시상하여 노동발전에 기여해왔으며, 노사관계분야 논문 39편을 공모하여 건강한 노동정책에 반영하는 데 기여해왔다. 2024년 수상자:(시상금과 상패수여) ◆ 근로평화상 : 8명 (대상1명, 우수상6명, 장려상1명) 대상(연구·개발·교육분야) : 최윤석 (한국생산성본부) 우수상(노사화합 분야) : 이지수 (팔달새마을금고) 우수상(장인정신 분야) : 배영민 (한국철도공사) 우수상(근면성실 분야) : 이지윤 (㈜유성산업) 우수상(고객서비스 분야) : 공민수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우수상(농촌활성화 분야) : 박현애 (장흥미래소재연구소) 우수상(근면성실 분야) : 안용균 (㈜창조건설에프앤아이) 장려상(근면성실 분야) : 전순찬 (소연드레스룸) ◆현상논문 우수작: 3편 노동정책분야: 선한승 (한국사회노동연구원/원장) 성공사례분야: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 상임고문) 협력적관계분야: 이규영 (대한민국바른통일포럼 공동대표/행정학 박사)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0월 10일 안성캠퍼스에서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ESG학회는 ‘융합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학문의 연구·발표·응용 활동을 지원함으로서 대한민국의 ESG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이다. [- 지역상생과 다양한 물적 ·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 ESG 교육협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 개발 △ ESG 교육협력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 △ ESG 경영 발전을 위한 교육사업 및 포럼, 행사 개최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의 ESG 발전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ESG 연구와 교류를 확대하여, 대학이 ESG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은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ESG 확산 및 실질적인 사회적 실천이 중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 ESG 확산 및 사회적 실천을 위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정미 작가] 현재 발생되고 있는 시대적 문제점, 시사점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같이 고민하고 대화하는 매개체로 삼아 개선되는 긍정적 상황의 변화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 환경에 대환 높은 관심이 작가 정신으로 발현되어 지구 곳곳의 파괴적 환경 상황을 적나라하게 화면에 옮겨 함께 지구 환경을 보호하려는 공감대 형성을 조성한다. [포스터] 북부 아프리카에서 발생되는 건조한 모래폭풍으로 황사가 뒤덮은 환경의 변화, 모래 바람으로 사막화와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표현이 위기의식으로 만들어 낸다. 하와이 마우이 섬의 핑크호수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생긴 박테리아의 번식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미국 아리조나의 선인장은 기후위기로 썩거나 메말라가는 위기의 순간을 포착하듯 담아냈다. [붉은 빛이 물들일 때展 1] 특히 우유팩으로 제작된 설치작품은 생활 속에서 나오는 용품을 오브제로 재활용을 넘어 자원의 순환으로 병들고 찌들어가는 지구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안정적 모습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제작 되었다. [모래폭풍_2024_acrylic on canvas_65.1x90.9cm 2] 우유팩에 붉은색으로 채색하여 겹겹이 쌓아 올리듯 말아 올려 입체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한지처럼 물에 잘 스며드는 특성을 살려 빛나도록 발색되는 강열한 빛의 붉은 색을 입힌 우유팩은 폭포처럼 쏟아지듯 벽면을 타고 내려 깊은 인상을 심어 준다. 남아프리카에 사는 마젤란 펭귄은 난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된 상황에서 힘들게 사는 모습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먹이 부족으로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우리나라 산양의 숫자도 민감하게 생각하고 그림으로 이슈화 시키고자 했다. [붉은빛이 물들일 때_71.5x173.5cm_캔버스위에우튜팩100장,아크릴릭_2024 3] 아테네 신전은 뿌연 모래 폭풍 속에 오염되고 훼손되는 인류문화유산의 위태로움을 목탄으로 바탕을 칠하고 다시 아크릴로 덧입혀 환경 보호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자세를 만나볼 수 있다. [비상_2024_acrylic on cavas_정방45X45cm 4] "붉은 빛이 물들일 때展"을 실시 중인 이정미 작가는 "한지로 만든 사각 요철 프레임은 철망 속에 고통 받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만들어 지구 환경 개선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렬하게 표현했으며, 아름다운 하늘의 도요새 군무 작품은 우리의 노력으로 좋은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희망의 결론을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펭귄_2024_나무판넬위에한지,아크릴릭_40.9x60.6cm 5] 작가는 경험적 요소와 각종 자료조사 그리고 방영되는 환경 다큐에서 영감을 얻고 작품화 하여 인간들이 사는 지구 환경을 예술로 창작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위기의나무_2024_acrylic on canvas_53x72.7cm 6]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홍규 작가] 40여년 미술 창작활동을 하며 작품의 진화 과정을 다양하게 거치면서 오히려 그림을 시작했던 시기의 화법이 좋아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작을 제작했다. [길갤러리 1] 작품명 "사랑의 계절"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사랑의 교감을 표현하여 요란하지 않으면서 진정성 있게 사랑과 애정을 구현해 냈다. 푸른 하늘색의 바탕으로 차분하게 전체적인 작품의 흐름을 조성하여 인간이 가져야할 순수한 사랑을 부각해 냈다. "밀회" 작품은 다정스런 연인의 한 쌍을 사랑스럽게 만들어 보기만 해도 행복의 엔돌핀을 분출 시킨다. [무제 2] 작가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면서 자신의 화풍을 만들어 가기를 원했다. 제작과정이 힘들어도 발전시켜 창의적인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보람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가 만들어 졌다. 한지죽을 마띠에르 주고 작품을 만들거나 판자에 전체적인 스케치를 하고 조각칼로 라인을 만들어 그곳에 아크릴, 수채화물감, 유화, 분채 등 여러 가지 재료로 활용하여 구상된 작품을 제작하는데 거침이 없다. [밀회 3] 그림은 자신에 대한 성찰이며 사상으로 후대까지 공감받기를 원하는 심정으로 현재 대작 위주로 창작되고 있다. 특히 시를 쓰고 그 시상에 따라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200여 편의 자작시를 만들어 미술로 재해석 하는 복합 예술로 창작열을 고취시키고 있다. 시상의 울림을 작품에 반영하기 위해 유년시절 품었던 유연한 감성을 되새기며 서정적 풍경과 순수한 사랑의 주제를 미술로 풀어낸다. [사랑의 계절 4] 문홍규 작가는 "미술작품을 당대 보다 후대까지 알려지기를 바라는 책임감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으며, 고유의 색을 잃지 않고 소신대로 작업하여 특징적 화풍이 인정받기를 바란다. 시를 그리는 라이브 작가로 정의될 만큼 문학과 미술이 융합하는 예술로 승화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전작가회 회원, ADAGP(글로벌저작권자협회) 종신회원으로 미술작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새로 나온 책] 트렌드 코리아 2025] 똑같은 것은 싫다. 개성이 드러나는 나만의 소비를 추구한다. "하늘 아래 같은 상품은 없다"는 명제를 교리처럼 따르는 신인류가 나타났다. 손댈 데 없는 완벽한 상품은 재미없고, 내 손길을 거쳐 비로소 완성되는 미완의 상품이 좋다. 공장에서 찍어낸 기성품보다는 취향대로 조립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 소비를 통해 ‘나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약 20년간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추적하고 관찰해 온 트렌드 코리아 팀이 17번째 ‘트렌드 코리아’를 발간했다. 트렌드 코리아 팀은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격변하는 시대에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뱀의 감각, 스네이크 센스(SNAKE SENSE)가 필요하다며 10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가장 먼저 제시된 2025년의 핵심 소비 키워드는 ‘옴니보어’다. 잡식성(雜食性)이라는 의미의 ‘옴니보어’는 파생적 의미로 ‘여러 본야에 관심을 갖는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옴니보어 소비자는 결국 잡식성 소비, 취향의 무한 진화, 집단의 경계가 사라지고 개인의 취향이 뚜렷해진 사람을 뜻한다. 옴니보어 외에도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의미하는 ‘아보하’ 현상의 확산도 전망하고 있다. 푸바오 열풍은 ‘무해력’을 통해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평온함을 선사했기에 발생했고, 이러한 ‘무해력’을 가진 것들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점점 더 강렬해져 소비에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인구의 5%가 외국인이라는 명실상부한 다문화 국가가 돼 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그라데이션 K’라는 키워드로 소개된다. 이 밖에 트렌드 코리아 팀은 소비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둬야 한다는 의미의 ‘토핑 경제’,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뜻의 ‘기후 감수성’, 기술에 인간의 얼굴을 입히기 위한 기술의 움직임을 담은 ‘페이스 테크’ 등을 2025년 뱀의 해에 소비 키워드로 선정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계속해서 이어지는 각종 열풍의 이면에 있는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0월 2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 안지홍)와 지역상생 및 다양한 교류협력 지원과 성장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역상생과 다양한 물적 ·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경기도중소기업CEO 연합회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도내 유일의 경제단체이며, 특화된 경험과 전문성을 회원사에 제공함으로 지역경제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협회이다. □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 양 기관의 성장과 활동 영역 확대 노력 △ 상생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참여 등 △ 인력·학술교류, 정보교환, 인프라 공유 등 양 기관의 지역상생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경제분야와 사회분야에서 최고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안지홍 회장은 “두 기관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분야를 개발하고 확대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 나온 책] 그런 정답은 없습니 "역지사지는 내가 원래 갖고 있던 당신에 대한 오해나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집이나 아집을 비우고, 상대의 마음과 생각을 새로 담는 것입니다. 맑고 깨끗해진 내 그릇에 새로 담으면 나와 당신이 기쁘고 편안해진다는 것이 바로 역지사지의 깊은 뜻이 아닐까요." - 본문 중에서 여러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현대인들.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고 받지만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그 상처를 오롯이 깊게 들여다 볼 여유조차 갖기 어렵다. 돌아보지 못한 마음의 상처는 자신이나 사회에 대한 공격성으로 증폭되거나, 분노와 체념으로 인해 속병을 키우게 된다. ‘마음 치유’가 절실해진 현대인들을 위한 처방전이 될 수 있는 책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그녀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동기를 받아 이 책을 써냈다. 저자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 침술로 사람들의 병을 고치던 사람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공사장의 미장공과 연탄보일러 수리 일로 생계를 꾸려나갔다고 한다. 저자는 아버지에 대해 "몸에 찾아온 온갖 병 죄다 지극정성으로 고쳐주시고 공치사 한 번 하지 않으셨던 아버지. 그 가르침을 따라 저도 마음에 아픔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에게 제 방식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라고 표현하며 스스로를 ‘마음 미장공’이라고 칭한다. 책을 통해 저자는 그동안의 상담과 강의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 속에 상처와 아픔을 안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마음 처방전’을 내놓는다. 저자의 ‘마음 처방전’은 단순하지만 명쾌하다. 마음을 바꾸려면 몸을 바꿔야 하고, 몸을 바꾸려면 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공짜 처방전을 함께 나누며 서로 살리고 귀히 여기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고 있다. 사람은 힘든 상황에 처하면 환경 탓, 남 탓 심지어 가족이나 조상탓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책은 누군가를 원망하고 탓하며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 당당히 내 인생의 주인공이 돼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로 인도한다. 책 곳곳에서는 저자의 유쾌한 역발상과 긍정적 시각을 가감없이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내면 깊이 자리한 상처를 보듬어 주는 온기를 느낄 수 있고,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학생상담센터와 안성경찰서(총경 오지용)는 지난 26일 안성캠퍼스에서 지역사회 안전과 학생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 이후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대표사진1_업무협약식 사진 1] □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관리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에 대한 예방 홍보협력 ▹상담지원 등 폭력 가·피해자 사후 관리 협력 ▹지역사회 안전 및 폭력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행사에는 한경국립대학교 류원정 학생상담센터장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문석오 여성청소년과 과장 및 학생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대표사진2_인사말_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문석오 과장 2] □ 문석오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대학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의의를 평가했다. □ 류원정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본교 학생상담센터 상담 전문가들은 학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안전과 학생 보호를 위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표사진3_디지털성범죄특강_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영현 경장] □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19년 설립되어 학내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상담·심리검사 등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음건강캠페인, 또래상담자 프로그램, 교내외 연계 상담사업 등 학생 및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카렌세스 刊] 문해력은 디지털 시대에 함양해야 할 또 다른 숙제가 됐다. 문해력까지 굳이 논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말들을 보면 기본적인 맞춤법에 어긋나는 것은 물론이고 부정확한 용어와 속어, 출처를 알 수 없는 외국어까지 기승을 부린다.한자엔 더욱 취약하다. 기자 생활로 우리 말을 다져온 김학준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컴퓨터와 인공지능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문장 구사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글이란 사람의 이성과 지성, 감성, 직관, 통찰력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기계에 의존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란 것. 이번에 출간된 ‘사회초년생을 위한 꼰대어휘 속성과외’는 한글 맞춤법과 한자에 취약한 MZ세대를 위해 표준어규정과 한자어휘 등을 총정리했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혼동하기 쉬운 낱말 ▲고유의 우리말 ▲시사용어 ▲모양이 비슷한 한자 ▲중요한 한자어 ▲맞춤법 개정에 따른 복수 표준어 ▲고사성어 ▲국문법 등을 한데 모았다. 저자는 “후학을 위해 이러한 책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출간을 했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의 절반 이상은 한자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한자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문장 이해력과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