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6.25 참전유공자 고 홍순치 병장에 ‘화랑무공훈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해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고 홍순치 병장은 1952년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무공훈장 전수식은 지난 12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국가가 잊지 않고 고인을 위한 훈장 수여가 이뤄진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황인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지회장도 함께해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고 홍순치 병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위한 ‘하모니 수학여행’ 출발 준비 끝 [금요저널] 올해 6월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하모니 수학여행 오리엔테이션’ 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학교 밖 청소년 14명과 보호자,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안지혜 팀장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가운데 △아이스 브레이킹 △수학여행 전체 일정 소개 △디저트 경연대회 소개 등을 통해 여행에서 진행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보호자들은 자녀들의 기대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청소년들은 수학여행의 일정과 활동을 구체적으로 접하면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하모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역 어른들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활동’을 통해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과 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하모니 수학여행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도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 ‘운서동 제2회 통장들, 주민을 만나다’ 동참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운서동 통장·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6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통장들, 주민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숨은 기둥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통장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 통지서 전달, 이웃 지킴이 활동 등 통장의 다양한 역할을 홍보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을 가장 세세히 알고 있는 통장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에서 나온 의견들을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양진수 회장은 “통장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지역 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강남 M버스 개통 김정헌 구청장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 [금요저널] 올해 12월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462 버스’ 가 개통한 것과 관련,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 편의성 증대로 영종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27일 버스 기점인 우미린1단지 아파트에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 M6462 버스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는 28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본격 시작할 ‘M6462 버스’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첫 번째 광역급행버스다.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에서 출발해 영종힐스테이트, 우미린2단지정문,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 e편한세상센텀베뉴 등을 거쳐 양재역, 교대역, 서초역, 강남역 등에 정차한다. 특히 강남권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점 기준 출발시간을 이른 아침 시간대인 오전 5시 30분, 5시 50분, 6시 10분으로 집중적으로 설정해 이용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중구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서울, 그중 강남으로 이동하는 영종하늘도시 일원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종~강남 광역급행버스는 영종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이루어 낸 성과라는 점에서 중구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난 9월 운수사 선정 후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운행 개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구는 물론,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편 이날 시승식에서 참석자들은 직접 버스에 탑승해 운행 상황, 좌석 편의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통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만큼, 노선 개통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펼쳐온 유정복 시장, 배준영 국회의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선도·시간표 등 이번 M6462번 버스에 관한 더 자세한 이용정보는 인천광역시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해 앞두고 ‘정책 현장 행보’ 나선 인천 중구 신규 공직자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을사년 새해를 앞둔 27일 ‘인천 중구의 ‘가치’를 ‘같이’ 둘러보다’라는 의미로 ‘신규 공직자 대상 주요 현안 관련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40여명의 신규 공직자들이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의 답이 있다’라는 기조 아래 중구에 대한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고 구정 현안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규 공직자들은 이날 ‘1·8부두 상상플랫폼’, ‘인천항 갑문홍보관’ 원도심 지역 2곳과, ‘영종진 공원’, ‘인스파이어 리조트’ 영종국제도시 지역 2곳 총 4곳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특히 내항 재개발 사업과 마이스 산업, 관광산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중구의 주요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중구가 보유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책을 고민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한편 구는 이번 현장 방문 외에도 올해 신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와 신속한 적응을 돕기 위해 중구 바로 알기 교육, 항공정비 산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 수렴해 중구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방안을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중구의 미래인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자부심과 소속감을 토대로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평가’ 2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평가’는 행안부가 지난 1년간 전국 243개 지자체의 규제개선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방규제혁신 종합평가’,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먼저 규제종합계획 수립·이행, 중앙규제 발굴·개선 노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는 ‘지방규제혁신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앙부처 덩어리 규제발굴·건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우수사례 선정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자치 법규 내 등록규제 정비 실적을 살펴보는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에서는 올 한해 총 103건의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 자치구 2위’를 차지했다. 구는 이번 정부 평가 성과에 대해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구는 올해 초 ‘지역 여건을 반영한 중구형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담은 ‘규제혁신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시장상인회와 사회적협동조합, 관내 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 규제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올해 10월에는 ‘2024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차이나타운 특구 사증 발급 매뉴얼 개정을 통한 외국인 고용요건 규제 완화 성과’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 개혁과 적극행정으로 주민과 기업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돌팍재 회전교차로’ 설치로 상습정체 해소 길 열어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상습정체 구간인 돌팍재 교차로 일원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 교통난 해소의 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팍재 교차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도로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해당 도로는 본래 비신호 교차로였으나, 교통질서 확립과 등·학교 학생 안전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23년 5월경 신호등이 설치됐다. 문제는 신호대기로 인한 상습정체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야 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교차로와 연계되는 ‘제3연륙교’의 개통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교차로 운영 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구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도로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으며 이를 토대로 신호체계가 없이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교통 운행을 도모할 수 있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게 됐다. 기존 신호 시설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황색 점멸등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1월부터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지난 9월 24일 착공해 12월 22일부로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사업비로 약 2억원이 투입됐다. 구는 신호대기가 필요 없는 회전교차로를 조성함으로써, 상습정체 완화는 물론, 더욱 원활하고 안전한 차량 주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도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들께서도 도로·교통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실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세계평화의 숲, ‘모범 도시숲’ 인증 현판 설치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 ‘모범 도시숲’ 인증 현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세계평화의 숲이 지난 11월 산림청의 인증을 거쳐 ‘2024년 모범 도시숲’ 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산림청에서 제공한 인증 현판을 세계평화의 숲 잔디광장에 설치하게 됐다.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후원과 복권기금, 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지난 2009년 운서동 일원에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이다. 특히 습지와 갯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데다, 벚꽃 나무 산책로 안골 유수지 연꽃단지, 조류 탐조대 등 명소들이 산재해 있고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구는 ‘세계평화의 숲’ 이 도시숲 관리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더욱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세계평화의 숲의 경관개선과 생태계 안정성을 위해 칡덩굴 제거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숲 가꾸기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세계평화의 숲 ‘모범 도시숲’ 선정은 숲 가꾸기,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로명주소 활성화 우수지자체’ 인천 중구,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주소정보 업무평가에서 ‘도로명주소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용 및 활성화,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시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소체계 고도화,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공모사업 추진, 현장 홍보, 주소정보시설 확대, 안전사고 대응, 주소안내 인프라 확충 협업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구는 ‘2024년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소기반 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기반으로 주차장 진입 시 주차 가능 주차면의 위치·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을 구축해 이용객 편의를 증대했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참여 수업’을 추진하는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구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정부로서 가장 우수한 쾌거”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주소체계를 마련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주소정보체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어르신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무엇보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졸업생 119명이 모두 참석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졸업식은 이원도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 학사보고 모범 학생 표창, 교가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인순 학생회장이 모든 학생을 대표해 졸업증서를 받았다. 민형묵 노인대학장은 “흰머리에 검은 학사모를 쓴 학생다운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어르신들께서 이 사회의 선배로서 모범을 보이고 긴 세월 갈고닦은 경륜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끊임없이 배우고 새롭게 도전하는 정신은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배우고 본받아야 할 삶의 자세”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4년 개교한 이래 이번 39기 졸업식까지 3,5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국가유산청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이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우수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차원에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등 총 10개 사업을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 으로 선정했다.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그간 지역의 여러 국가유산을 활용해 수도권 대표 야간경관 명소를 만들며 인천 개항장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렸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10대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인천 개항장 밤마실로 시작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까지 9년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야간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올해 야행에는 무려 17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에는 ‘국가유산 유유자적 + ’라는 명칭이 부여된다. 또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야행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구는 내년 야행이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행사가 이뤄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산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주민, 상인, 예술인 등의 적극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 야행은 조금 더 의미 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패 수여는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평생학습관, 지역 평생학습 지원체계 강화의 계기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 함께 채움’에 참석해 “내년 개관할 ‘평생학습관’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일 인천 블루오션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김정헌 구청장은 물론, 올 한해 평생학습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 학습자,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도슨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카이로스 플루트 앙상블의 공연에 이어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항장 문화지구 장애인 전문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장소영 씨가 '인 중구, 근대역사 엿보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유인숙 이사장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 평생학습 동아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 밖에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등 한 해 성과에 관한 전시를 진행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구청장은 올 한해 평생학습 발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지역 평생학습 시설인 ‘평생학습관’에 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평생교육의 힘과 그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내년 문을 열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들의 열정이 모여 만든 결실인 만큼,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체감도 높은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되는 ‘평생학습관’은 현재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인천하늘중학교 부지에 조성 중인 새로운 지역 평생교육 시설로 오는 2025년 4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