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6.25 참전유공자 고 홍순치 병장에 ‘화랑무공훈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해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고 홍순치 병장은 1952년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무공훈장 전수식은 지난 12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국가가 잊지 않고 고인을 위한 훈장 수여가 이뤄진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황인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지회장도 함께해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고 홍순치 병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위한 ‘하모니 수학여행’ 출발 준비 끝 [금요저널] 올해 6월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하모니 수학여행 오리엔테이션’ 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학교 밖 청소년 14명과 보호자,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안지혜 팀장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가운데 △아이스 브레이킹 △수학여행 전체 일정 소개 △디저트 경연대회 소개 등을 통해 여행에서 진행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보호자들은 자녀들의 기대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청소년들은 수학여행의 일정과 활동을 구체적으로 접하면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하모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역 어른들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활동’을 통해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과 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하모니 수학여행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도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 박유진 신임 부구청장 취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1월 17일부로 박유진 신임 부구청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유진 부구청장은 2003년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정책 기획부터 경제,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두루 쌓아온 베테랑 행정가다. 실제로 인천시 아시아경기대회유치본부 대외협력팀장, 시 투자유치팀장·교육지원팀장·기획팀장을 거쳐, 2015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략사업지원담당관, 시 문화콘텐츠과장·평생교육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2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행정국장으로 근무했다. 특히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재임 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소각장 확충, 수도권매립지 종료 업무 등을 추진하며 행정력과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박유진 부구청장이 그간 여러 방면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일궈온 만큼,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 등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지혜롭게 풀어가며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유진 신임 부구청장은 “개항 문화의 중심이자 인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중구에서 일하게 돼 기쁘면서도, 2026년 7월 제물포구·영종구의 성공적 출범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전 공직자들과 함께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땅냄새 공인중개사사무소, 중구 복지사업 위해 현금 5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땅냄새 공인중개사사무소’로부터 중구 사회복지사업을 위한 기탁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우문 대표는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기부활동의 일환”이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구 복지사업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내 복지 향상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땅냄새 공인중개사사무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사회복지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2025년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주택 침수 상황 시, 창문으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개폐가 가능한 방범창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진데다, 반지하주택 구조 특성상 침수 상황 발생 시 수압에 의해 현관문을 열 수 없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개폐식 방범창’은 외부에서는 열리지 않아 평상시에는 방범의 역할을 하고 재난 시에 내부에서 열 수 있어 탈출이 가능하다. 인천시 중구로 전입 신고한 반지하주택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중구청 건축과 건축안전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16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다. 비상시 탈출로 확보를 위해 1가구당 1개 창문만 설치를 지원하며 별도의 설치 비용은 없다. 단, 신청이 많을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안전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조기에 지원 대상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며 “반지하주택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면 최대 10%를 감면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징수되는 법정부담금으로 환경조성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가 이뤄진다. 부과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 차량의 소유자다. 단, 유로5·6모델과 저공해자동차는 면제된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1년 분량의 정기분 전액을 미리 일시에 납부하는 경우 일정 금액을 감면해 주는 게 골자다. 연납 신청·납부는 1월과 3월에 가능하며 조기에 신청해야 감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1월 신청 시 총 부과금액의 10%, 3월 신청 시 약 5%를 감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납 후 6월 30일 이전에 등록지 변경이나 명의이전, 말소, 부과 제외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남은 기간만큼 환경개선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았을 시에는 감면 혜택 없이 기존대로 3월과 9월에 정기분이 부과된다. 연납 희망자는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중구 위생환경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월 연납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 전용 계좌이체, 인터넷, 신용카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차량 소유권 변동 사항이 없는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매년 1월 10% 감면 사항이 반영된 연납 안내 고지서를 받게 된다. 단, 타 지자체에서 연납 신청 후 중구로 전입한 경우엔 연납 신청 정보가 이관되지 않으므로 다시 신고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편리할 뿐만 아니라,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절세 수단”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의 새로운 환경 지킴이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5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노인 공익활동형 사업단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서식과 근무복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은 기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골목길 및 주변 환경 정비 사업단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를 모델로 해 올해 새롭게 꾸려진 중구의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단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원도심 70명, 영종지역 70명 총 140명의 어르신이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빈집이나 환경 취약지구 등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거나, 감시·신고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기간은 1월부터 11월까지 약 11개월간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 안정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어르신들이 활동의 주축이 됨에 따라, 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바람개비 보안관 어르신들 덕택에 더욱 살기 좋은 인천 중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중구를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순임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활동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구는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을 포함해 총 44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2,814명의 어르신이 지역 곳곳에 배치돼 활동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025년에도 구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등에 대한 관리·개선을 지원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관내 공동주택이다. 지원 사업 종류는 옥상방수·외벽도장·담장 보수 등 안정성 확보 및 생활 불편 해소 사업, 놀이터 보수·주민공동시설 보수 등 어린이 안전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4년 12월 중 지원 희망 주택을 모집한 결과, 총 135건이 접수됐다. 오는 2월 중 공동주택 관리지원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 금액과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응급안전안심서비스, 올해부터 인천 중구 전역으로 확대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중구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인천 중구 등이 함께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히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가정 내 화재나 침대 낙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리거나, 이용자가 응급호출기로 간편하게 119로 신고할 수 있다. 구는 시행 첫해인 지난 2024년에는 영종지역 5개 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중구 전 지역 12개 동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른 지원 대상은 중구 관내 거주 구민 중 △혼자 사는 65세 이상의 노인 △노인 2인 가구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에 해당하는 장애인 등이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대상자 자격을 확인받은 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수행기관 응급관리요원이 대상자와 설치 일정을 협의한 다음, 가정을 방문해 사용 방법 안내와 함께 장비 설치를 진행하게 된다. 구는 올해 신규 대상자 300세대 발굴을 목표로 1월 16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약 1개월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로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 첫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중구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2025년 1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가 마련한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의 출범을 앞두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광역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주민소통단 위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 체제 개편과 관련한 2025년도 주요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제물포구 주민 화합 방안 마련을 주제로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역시 주민소통단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행정 체제 구축의 발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소통단 정례회의가 주민 간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구 차원에서도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제물포구 출범의 단단한 초석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초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 와 함께, 중구 원도심과 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 가 신설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탁주, 설날 맞아 인천 중구에 쌀 720kg 기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탁주제조제1공장에서 쌀 720kg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탁주는 탁주 업계 최초로 쌀 막걸리 ‘소성주’를 생산한 회사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중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식은 지난 13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기 힘겨울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물가상승으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한 인천탁주에 감사하다”며 “공적 지원만으로 부족한 관내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온정의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최대 4.58%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일괄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받도록 하는 제도다. 연납 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할 수 있다. 세액공제 범위는 1월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4.58%, 6월에는 2.5%, 9월에는 1.2%다. 시기별로 할인 혜택이 감소하기 때문에, 조기에 신청해야 더 많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월 연납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연납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중구청 세무2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납부는 시중은행의 창구, 자동화기기, 전화, 가상계좌,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연납 신청 후 기간 내 납부를 하면 세금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납부를 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를 폐차하거나 매매할 시에는 폐차 말소일 또는 매도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어려운 경제 상황인 만큼, 이번 연납 제도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