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6.25 참전유공자 고 홍순치 병장에 ‘화랑무공훈장’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해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고 홍순치 병장은 1952년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무공훈장 전수식은 지난 12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국가가 잊지 않고 고인을 위한 훈장 수여가 이뤄진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황인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지회장도 함께해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고 홍순치 병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위한 ‘하모니 수학여행’ 출발 준비 끝 [금요저널] 올해 6월 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하모니 수학여행 오리엔테이션’ 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학교 밖 청소년 14명과 보호자,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안지혜 팀장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가운데 △아이스 브레이킹 △수학여행 전체 일정 소개 △디저트 경연대회 소개 등을 통해 여행에서 진행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보호자들은 자녀들의 기대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청소년들은 수학여행의 일정과 활동을 구체적으로 접하면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하모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역 어른들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활동’을 통해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과 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하모니 수학여행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도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 가족센터, ‘아이돌보미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총 3회에 걸쳐 중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07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역할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구가족센터가 주관했다. 특히 인천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소속 강사가 나서 △아동학대 사례점검과 토론 △아동학대 신고 방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 나누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더욱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이돌보미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 훈련”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월대보름 윷놀이로 소통 나선 김정헌 구청장과 중구 환경공무관들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중구 환경공무관 청우회가 주관한 윷놀이 대회에 함께하며 환경공무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놀이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털어내고 서로의 복을 기원하며 화합을 다지고자 지난 14일 리움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환경공무관 윷놀이 대회’에는 중구 소속 환경공무관 80여명이 함께했다. 윷놀이와 제기차기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는 중구청 소속 전 환경 공무관이 모두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김정헌 중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해 환경공무관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궂은 날씨와 어려운 여건에도 중구 도심 환경의 청결 유지를 위해 힘써온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더 많은 주민·관광객이 중구의 자연을 즐기고 전통시장 등을 찾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환경공무관 김동택 노조 부위원장은 “환경공무관의 노고를 기억해주신 구청장님과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로 주민 생활공간의 청결 유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성황리 개최‥217명 현장 면접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제1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인천 중구 등이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에이에이씨티 유한회사 △월드유니텍㈜ △㈜베스턴 △㈜유니에스시큐리티 △㈜조은시스템 △㈜프로에스콤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상조업, 항공기 기내청소원, 2차보안검색, 특수경비원, 특수승객 인솔, 기내용품 탑재 등의 직종에 대해 채용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총 217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80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 중구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격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계획으로 다음 행사는 4월 17일 운서동 소재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올해 25억 들여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 조성 박차‥관련 기업 5곳과 맞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올 한해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손을 잡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14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컨소시엄 기업 5곳과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주택·건물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체계적인 사업 준비로 공모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약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5배 증가한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러한 적극행정으로 태양광 103개소 927kW, 태양열 3개소 288㎡, 지열 18개소 315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한 기업들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업체들로 협력 파트너로 동참해 실속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게 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히 사업에 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구와 컨소시엄 참여기업 실무자 간 착수 회의를 통해 사업 관련 준수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정책 구현은 물론,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 실현과 균형발전 상생 도시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컨소시엄 참여기업에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왕산해변 모래 유실 해결 물꼬‥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 결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구의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선제적 대책 마련으로 ‘왕산해수욕장 모래 유실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왕산해수욕장 침식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해 모래 유실 현상의 원인 파악과 대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또,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 문제 현황을 파악하는 활동도 벌였다. 용역 결과, 왕산마리나 건설 후, 해변에 유입되는 파랑의 주 파향이 바뀐 게 침식 문제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양빈 사업으로 침식 부분을 복원하고 해안 모래 이동을 막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구조물인 ‘돌제’를 설치해 마리나 쪽으로의 모래 유실을 방지하는 방안이 도출됐다. 이후 구는 해당 내용을 해양수산부에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했고 해수부 차원에서도 현장실사, 전문가 검증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왕산지구 연안정비 사업이 해수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해당 기본계획은 오는 3월 중 고시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라 국비 지원 등 국가 차원의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왕산지구 연안정비 사업의 주요 개념은 수년간 크게 줄어든 왕산 해변의 모래에 대해 원상 복원을 추진하고 해변폭이 일정한 수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왕산지구 연안에 4만 6,000㎥ 규모의 양빈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앞서 해변에 돌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돌제는 침식 저감과 모래 이동 억제 등을 통해 양빈 모래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시 확정 이후, 국비 신청 등의 절차를 밟은 다음, 2026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을 완료할 방침이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돌제 시설물 설치 추진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실시설계 단계에서 침식 원인분석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연안 침식 분야 전문가 자문 2회 및 기술 자문 1회 등 총 3회에 걸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왕산마리나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천경제청 주도로 개발된 항으로서 이후 왕산 해변 침식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저감하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만약 미 추진 시에는 해변 침식이 점차 더 심각해질 것으로 구는 판단하고 있다. 해변의 모래는 해수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이동하며 유실이 지속 발생하는 자연현상이므로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해양수산부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으로 왕산 해변 침식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원상 복원화 노력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의 명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물류창고 화재 안전’ 위해 인천 중구·소방서·사업주 맞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해 인천 영종소방서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정상기 영종소방서장, 이정재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장은 지난 12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류창고의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물류센터 운영 기업인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는 물류창고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등의 분야에서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와 영종소방서는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협약기관들은 수범사례를 다른 사업주·기관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물류창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안전한 물류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 입주기업 첫 결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가 인천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새로운 사이다 제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시음회’ 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입주기업, 관계 공무원, 중구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물론, 협업 가능성이 있는 지역 카페, 제과점, 상인회가 함께해 청년 창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시음회는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초기 청년 창업팀 ㈜컨템플레이티브가 인천 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입주 6개월 만에 출시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다가 탄생한 인천의 역사성을 살린 제품으로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과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경향에 초점을 맞춰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를 표방한 데다,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유리병을 용기로 채택해 친환경적 가치도 함께 고려했다. ㈜컨템플레이티브는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공정에 들어가는 등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인천의 새로운 로컬 아이템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청년 창업가의 꿈을 도운 ‘내리마루 청년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를 위해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새롭게 마련한 공유 오피스다. 내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사무공간 3개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무엇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창업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구는 이 같은 물리적 공간 제공뿐 아니라,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지원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방침이다. 이날 시음회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의 맛을 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하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정헌 구청장은 “내리마루 청년오피스 입주기업인 컨템플레이티브에서 지역 고유성이 담긴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확대 설치로 화재 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함으로써,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화재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내부의 소화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아크릴 등의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비상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총 59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설치 범위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화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월 중 관내 소화기함 설치 현황 전수조사와 더불어,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어 3월부터 중부소방서와 설치 대상지의 적정 여부를 협의하고 기설치 소화기함을 전수 점검한 뒤 본격적인 확대 설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주택 밀집 지역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신속히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원도심 지역은 건물 노후화와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보이는 소화기함 확대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화재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포동, ‘동절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 으로 적극행정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신생삼성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은 분기마다 신포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계절 질환 관련 건강교육과 함께,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 복지 욕구를 세심히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추워진 겨울 날씨에 대비해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 교육을 하고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어르신 개개인의 만성질환 유무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혈압·혈당을 측정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복지 공무원이 올해 새롭게 바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에서 추진 중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대한 홍보·신청 활동도 진행했다. 신생삼성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혈압·혈당을 측정해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며 “올해 새롭게 바뀐 복지 정책들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이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한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항공보안협회 손잡고 보안검색·항공경비 청년 인재 양성 나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와 손을 잡고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박재완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구의 일자리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로부터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2~3월에는 교육생으로 참여할 19~39세 지역 청년 40명을 모집하고 4~5월에는 교육, 6~12월에는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생들은 총 240시간에 걸쳐 수하물 검색 및 항공 경비 이론 교육, 실습, 면접 코칭 등에 참여하며 ‘항공보안법’에 의거한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자격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보안㈜, 한국공항보안㈜, 관세청 등 항공·운수업 직종의 보안 검색 및 경비요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항공보안협회 부설 한국보안인재개발원이 수행 기관으로 함께하며 이론교육은 인천국제공항보안㈜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의 기회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구직난 해결,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역기업과 주민 모두 상생할 기회”며 “영종구 신설을 앞둔 만큼, 영종국제도시가 주민의 일터뿐만 아닌, 진정한 의미의 삶의 터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