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별 자생 단체 어버이날 효 행사 연이어 [금요저널] 연수구 각 동 자생 단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효 행사와 사업을 연이어 열었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서비스 ‘사랑의 콜센터’ 사업의 마음 잇기 서비스 첫 행사로 20세대에 카네이션과 건강음료를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전했다. 지난 7일에는 옥련1동 주민자치회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카네이션 브로치와 화분을 전달하는 ‘효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과 함께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두유를 전달하며 효를 실천했다. 지난 8일에는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버카와 함께하는 행복한 걸음’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며 일상생활을 지원했다. 또 연수2동 자생 단체 연합회는 모두탑365 정형외과와 모두탑 노인주간보호센터의 후원을 받아 경로당 어르신 100분을 모시고 다과를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경로 행사를 열었다.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마음가득 사랑품고 문안인사’ 사업과 어르신 2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어버이에게 드리는 소소한 선물’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영양불균형과 건강 저하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건강음료 꾸러미를 제공하는 효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또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하고 활력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경로당 14곳에 잔기지떡 14박스를 전달해 온기를 나누는 ‘경로당 어르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옥련2동 주민자치회와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동아리에서 정성껏 만든 양말목 카네이션 브로치를 각각 기부받아 ‘따뜻한 봄, 감사의 브로치를 달아드립니다’ 와 ‘천천히 전하는 감사의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의 헌신과 은혜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연수구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는 구민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연수구는 1천29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여성 6명, 남성 3명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구민으로 연령·소득·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와 사전에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서류를 지참해 채취일로부터 6개월 내 연수구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모자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임신·출산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필요한 구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사마리탄 관계자, 연수구 치료공동체 모델 견학 [금요저널] 미국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의 협회장, 부회장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마약류 중독 관련 업무협약을 위해 지난 19일 한국을 내방해 한국의 치료공동체 모델의 운영방식과 성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을 방문했다. 치료공동체는 1963년 미국 뉴욕 데이탑 빌리지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온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중독 재활 모델로 이미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어 그 효과성이 보고되고 있다. 치료공동체의 목적은 중독 행위의 중단과 함께 개인의 정체성과 생활양식의 변화에 있다. 이날 시설 견학에는 미국 치료공동체 협회장 및 부회장,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국제교육부 이사, 국내 중독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시설에서 치료공동체 선진 기관에 한국형 치료공동체 모델을 소개하고 치료공동체 프로그램의 하나인 ‘Morning Meeting’ 참관하며 알코올 중독 재활 사업에 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에 있는 중독 재활 시스템은 전국에서도 높은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알코올 중독자가 건강하게 사회로 돌아가고 중독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에 위치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및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현재까지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사례관리와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치료공동체 모델을 적용해 알코올 중독자의 재활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연수새누리정신재활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잇따라 열려 [금요저널] 연수구에서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사랑의 삼계탕’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5세대에 방문해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복 맞이 어르신 장수기원 사랑의 복 삼계탕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연수새마을금고 본점과 글로버시티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14곳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과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이웃 간의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같은 날,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새마을부녀회 등 옥련2동 자생단체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대접 행사를 열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찾아가는 복날 삼계탕 대접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의 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께 손수 만든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같은 날,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 실천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한방삼계탕을 대접하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한 여름날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같은 날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 취약계층인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충전 행복 삼계탕 및 건강 과일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해 보양식과 건강과일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 연수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9곳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75여명에게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자리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마와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무료 검진·택배비 지원 등 임신·출산 돕는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역 내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모와 초기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과 택배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예비모와 임신 12주 이내 초기임신부들의 건강검진을 통해 유산 및 선천적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모에게는 매독, 에이즈, 풍진, B형간염 검사를 지원하고 초기임신부는 매독, 에이즈, 풍진, B형간염, 혈액형, 빈혈, 소변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임산부들의 편안한 관련 물품 택배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임산부가 직접 부담하던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는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맘 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는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임신 지원 관련 서비스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통합해 신청하는 서비스로 전국 공통 서비스 15종과 연수구 자체 서비스 5종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임신부들은 맘 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를 통해 신청한 엽산제, 철분제, 임신축하선물 등 임신 관련 현물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건강검진 신청 예비모와 초기임신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 오전 11시에 신분증 지참하고 연수구보건소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찾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및 출산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일부 지원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고 임산부들의 임신 통합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천938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 결과는 고독사 고위험군 조기발굴 고독사 위험요소 해소를 위한 돌봄 서비스 지원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내 고독사 발생 현황 중 50~60대 사망 비중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도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5년간 고독사 발생 건수 19건 중 50~60대 사망지 수가 12건으로 전체의 63.2%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사회적 위험으로 떠오른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공·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다양한 예방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의 공존으로 타지역에 비해 세대별 생활 격차가 크다는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중장년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연수구에 거주 중인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건강·주거현황 등 대상자 기본현황, 사회적고립도·가구취약성 등 고독사 위험정도, 복지정책 수요 등으로 직접 방문과 유선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생활실태와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며 “지역 내 위험가구 발굴과 적합한 고독사 지원사업을 위해 추진하는 조사인 만큼 공무원증을 패용한 동 담당자 방문 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약제비·진료비 등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금요저널] 연수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 한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등록상 연수구에 주소지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진단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이다. 단,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한다.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정밀 검진비 지원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 제공 치매 예방 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대상자 및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3년도 7월 1기분 재산세 19만여 건에 761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부과된다. 올해 7월 1기분의 경우 건축물분은 432억여 원을, 주택분 등에는 329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지로 위택스, 이택스, ARS 및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물건지 관할 구청 세무과로 문의 하면 된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재산세는 연수구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하는 불이익이 있으니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지방세·세외수입 외국어 안내 리플릿 제작·배부 [금요저널] 연수구는 외국인 주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지방세 기본 정보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기초질서 수칙을 담은 지방세·세외수입 외국어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했다. 연수구 외국인 등록자 수는 2023년 6월 말 기준 1만 5천여명이며 인천시에 등록된 외국인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수구에서 지난 2022년 외국인에게 부과된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규모는 69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체납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연수구는 외국인 주민에게 지방세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이해를 돕고 체납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지방세 납부방법, 주요 세목 안내, 체납 시 받게 되는 불이익 등을 담았고 또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와 위반 시 과태료 안내 등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 하는 기초질서에 대해서도 함께 담았다. 안내문은 국적별 인구를 고려해 영어/한국어, 러시아어/한국어 두 가지로 제작했으며 외국인 관련 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세외수입 외국어 안내 리플릿 제작은 2022년 실적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우수기관 상사업비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납세편의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말소차량 불법주차 근절 주민감시단이 나선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옛 송도유원지 일대 등 고질적인 말소 차량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감시단을 발족하고 대대적인 현장 단속 등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옥련동 한 카페에서 옥련1, 2동과 동춘1동 주민들로 구성된 14명의 주민감시단과 함께 2023년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를 개최했다. 옥련·동춘동 일대는 중고차 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도로변과 골목 등에 번호판 없는 차량의 불법주정차 사례가 잦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흐름 방해뿐 아니라 안전사고에도 노출되어 있다. 이에 연수구는 능허대로 일대에 단속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도로변 말소 차량의 도로 무단 점유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고 주민감시단을 발족해 불법행위를 함께 감시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소통투어는 연수구관계자의 주민감시단 구성 취지와 역할 안내에 이어 말소차량 단속현황 브리핑과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가 생활권 내 말소차량의 불법운행과 무단점유에 대한 상시감시와 신고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더욱 촘촘한 민·관 감시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주민감시단은 앞으로 주요 출몰지역을 수시 감시하며 번호판 없는 차량의 도로 주행, 도로변 불법주정차 등을 발견 즉시 경찰과 구청에 신고해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는 당초 이날 소통투어에 앞서 송도로터리 인근 주요매매단지 부근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주민감시단, 차량민원과, 시설안전공단 관계자와 합동으로 거리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했다. 구는 앞으로도 말소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연계해 주민감시단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옥련동 등이 중고차 매매단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뿐 아니라 생활불편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감시단 활동을 통해 단속과 함께 말소 차량의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강력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3년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4일 홀리데이 인 송도에서 수레바퀴 꿈 교실 프로그램 강사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도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8개 분야별 강사 간 네트워크 구성과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 참여 학교의 교사를 초청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호감 가는 강사 이미지 형성을 위한 컬러 활용 퍼스널 테라피 프로그램 네트워크 팀빌딩을 통한 강의 분야별 과정 개발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7~8명으로 구성된 팀별 프로그램 개발 수업은 분야별 프로그램 주제를 정하고 차시별 강의계획을 수립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팀별 배정된 퍼실리레이터와 함께 만드는 과정으로 강사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은 2015년 첫 시작으로 벌써 8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교육 1번지 연수구’ 조성을 목표로 경력 단절 주민과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연수구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월 강사학교를 통해 243명의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를 배출해 지역 내 83개 초·중·고등학교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수레바퀴 꿈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강사 A씨는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직장 생활을 그만뒀는데, 아이들이 성장한 이후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에 참여해서 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준 연수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경력 단절 등의 이유로 꿈을 펼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연수구가 지성과 품격의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함께 힘차게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마사회, 연수구 취약계층 위해 후원금 500만원 전달 [금요저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지난 13일 연수구 취약계층에 ‘나눔 먹거리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연수구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현재 운영 중인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 4곳에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나눔 먹거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건강한 나눔 문화와 공유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눔 먹거리 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2023년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 사업비를 재원으로 공공복지 재원 한계를 보완했다. 또한, 기존 민관협력사업인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기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종택 지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신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