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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일 체험’ 시작

연수구,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일 체험’ 시작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0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맞춤형 내일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0여명의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기업 탐방, 취업 멘토링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은 프로그램 첫 일정으로 30여명의 식품외식산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취업 전략 수립, △면접 준비, △이력서 작성법 등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학생들은 영종도 더위크맨리조트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직자와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위한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해양과학고를 시작으로 △28일 인천생활과학고 △7월 인천뷰티예술고 △9월 인천바이오과학고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승기천 일원에서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 개최

연수구, 승기천 일원에서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24일 승기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인 ‘2025년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삼공: 공존·공유·공감’을 주제로 공공·작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지역 서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마술공연, △북 콘서트, △독서골든벨 등의 무대 행사와 △30여 개 체험부스, △독서 쉼터, △현장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인기도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작가의 북콘서트에서는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창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와 독자와의 대담, 사인회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공연과 ‘독서골든벨’과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단오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 책&마술 공연까지 구민과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도장을 찍어 임무를 완료하는 ‘체험부스 도장깨기’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책과 공존하고 공감받고 공유하며 독서 생활에 활기를 얻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독서문화 콘텐츠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 저소득 취약계층 틈새 발굴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연수구, 저소득 취약계층 틈새 발굴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금요저널] 연수구가 다음달 30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선제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생활 실태 전수조사는 2024년~25년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에 대해 △1인 가구 실태, △고독사 위험수준,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지원 매체 등 총 20개 문항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1·2차로 나눠 복지정책과에서 유선전화로 1차 조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해 1차 조사 미응답자 등 방문이 필요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고독사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공적·민간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 530명에 대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49명에 대해 고독사 예방 사업 연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단절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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