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직접 정책 제안하는 청년참여단 신규위원 추가 위촉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서구 대표 청년 참여기구인 ‘제3기 청년참여단’ 추가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구 청년참여단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년기본조례’ 제8조에 따라 구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서구 거주 청년들로 구성된다. 이번에 추가 모집된 신규 단원은 7명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부터, 직장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청년층이 신규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열린 위촉식과 함께 정기회의도 개최되어 청년위원들은 청년참여단 활동 일정과 분과별 활동 사항도 공유했다. 한편 서구 청년참여단은 2020년 1기 위촉을 시작으로 올해 3기째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서구 청년정책 끝장 테이블’을 진행하는 등, 총 14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인천 서구, 중고 물품 알뜰나눔장터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관내 학생들이 참여해 장난감, 도서 의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새 물품과 화장품, 음식물, 위험한 물품은 판매되지 않는다. 장터에서는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봉투 1매로 교환하는 행사와 생활 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현 서구 자원순환과장은 “알뜰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원을 재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한승일 의원이 서구 공직자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릴레이’행사에 적극 참여해 헌혈했다. 본 행사는 헌혈 인구가 감소해 중증 질환자 등의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인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미 20여 년 전‘사랑의 장기 기증 서약’을 하고 아버지의 모습을 본받아 두 딸 역시 고교 시절 조혈모 기증 등록을 실천하는 등 가족 모두 꾸준히 헌혈·기증 문화에 동참해 왔다. 한승일 의원은 전혈 헌혈에 참여하면서“헌혈은 헌혈자의 혈액 순환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한편 중증 환자 등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사람에게는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또,“최근에는 저출산 고령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만큼 서구의회 의원, 공무원 등 공직자가 선제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승일 의원을 비롯한 서구청 직원 등 46여명이 참여해 혈액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구에서는 이번 ‘헌혈릴레이’ 행사 이전부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 행사를 매년 3~4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범석 서구청장,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이끈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민선8기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강범석 서구청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을 대표해 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현안을 조율하고 인천시와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지난 8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2024년 제2회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임 회장단인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인천 시민을 섬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10개 군·구 단체장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인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 간 공동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인천시 10개 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 8기 반환점 돈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금요저널] 인천 서구 민선 8기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임 후 2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인천 서구’를 기치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인천 서구는, 2024년 5월 인구 63만명을 돌파, 대한민국에서 서울 송파에 이어 2위의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청라·검단·루원으로 대표되는 3개의 신도시가 조성돼, 지난 10년간 인구 10만여명이 증가한 인천 서구는, ‘23년 기준 39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 19세 미만이 18.8%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인천의 변방으로 불리던 서구가 사회적 약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의 취임 2년, 미래 성장 로드맵을 살펴본다. 강범석 서구청장 구정 철학 중 하나가 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 목소리가 작은 취약 계층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든다는 것이다. 인천 서구는 강범석 구청장의 이러한 철학에 따라 취임 후 2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 인천 서구는 ‘어린이 안심도시 서구’를 내걸고 국가적인 저출산 위기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출산·육아·아빠 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을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다자녀 지원도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하고 임산부 교통비와 난임부부 지원도 확대해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33개소를 신규 설치, 총 78개소로 확충했다. 이는 서구 전체 어린이집 409개소의 20%에 육박하는 비율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인 ‘아이사랑꿈터’의 경우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5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으며 올해 말까지 3개를 추가 설치, 총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전국 최다인 4개소로 확대해,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소아환자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는 2021년 인천시 최초, 국내 8번째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 획득했다. 두 번째, 서구는 ‘여성 안심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작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3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성인지통계 연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구성 및 운영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 등의 용역 사업을 통해, ‘여성 안심 도시 서구’에 대한 전략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있다. 세 번째는 ‘일자리 안심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일자리가 민생 현안의 최대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인, 구직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취약계층의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별 세대별 빈틈없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국정 평가율 114%를 달성했다. 이 성과로 202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오는 8월에 문을 여는 코스트코 인천 청라점과는 상생 협약을 맺어, 정규직 사원의 50%를 인천 서구 주민으로 채용, 실질적인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6월 말 현재, 인천 서구의 6개 수행기관이 실시하는 57개 사업에, 총 6,548명의 어르신을 참여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서구는 2022년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애인 일자리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 서구는, 장애인 일자리 전담창구인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한 원스톱 취업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 및 연계 △취업 후 장애인과 구인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공공과 민간 일자리를 연계,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용 만족도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네 번째는 ‘교육 안심 도시 서구’다. 공공도서관은 그 지역의 문화 척도로 불린다. 인천 서구는 공공 도서관의 신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오류, 검단 2곳에 공공도서관을 추가 건립 중인 서구는, 24~25년에 이들 도서관을 준공하면, 공공도서관이 총 7개로 확대된다. 스마트도서관도 올해 연말까지 8곳에 설치, 공공도서관의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 최초로 2023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서구는, 장애인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다섯 번째는 ‘복지 안심 도시 서구’다. 서구는 구민의 복지 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22일 복지컨트롤타워인 ‘인천서구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출범 첫해인 올해는 조사연구전담팀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실정이 반영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및 복지시설 간 공급격차를 해소하고 통합·연계할 수 있는 ‘서구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서구복지재단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돌봄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함께 모여 이용에 편리함을 더하는 ‘복지어울림센터’도 7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서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급여 지급과 의료급여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활을 돕기 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치매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서구는 치매안심센터 및 이동분소 5곳을 운영, 2023년 지역사회 치매환자 관리율 72.2%로 인천시 1위를 기록했다. 여섯 번째는 ‘범죄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방범용 CCTV를 총 2,272곳으로 확충, 촘촘한 보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심 귀갓길도 가좌동과 원당동에 조성, 안심등, 비상벨, 안심 반사경, LED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조도를 개선했다. 일곱 번째는 ‘재난재해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집중호우나 화재 등 재난방지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지하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과 ‘차수판’, 역류추진방지시설 등을 설치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하수도 준설도 완료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양수기를 복수 배치해 놓은 상태다. 여덟 번째는 ‘교통사고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수다. 인천 서구는 이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와 고령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했다. 횡단보도 투광기, 안전펜스, 미끄럼방지포장, 무단횡단금지대, 무인교통단속장비, 학교통학로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등도 설치, 교통안전 사고의 사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63만 인구를 자산으로 ‘미래도시 인천 서구’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의 불리했던 환경은 서구가 미래로 도약하는 기회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검단 분구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검단 분구에 따른 행정업무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15일로 다가온 조례개편안 시행을 계기로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이 출범한다. 앞으로 2년에 걸쳐, 인원 배치, 예산 분리, 기관 분리 등의 분구 행정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5급 사무관인 추진 단장을 4급 서기관으로 격상시켜,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 남은 방위 명칭인 인천 ‘서구’라는 구명칭도 검단구 출범 시기에 맞춰 변경하기 위해 준비에 착수했다. 두 번째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해, 스포츠 콤플렉스를 완성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수도권 2,500만 배후 수요 등 국제스케이트장으로써 뛰어난 입지를 앞세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의 청라국제도시 유치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인천시체육회 관계자와 정·재계는 물론 유관 기관과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지도자 등 24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서구는 오는 9월 현장실사를 앞두고 막바지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기존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예정지 결정은, 9월 말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늦어도 연말까지는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쟁 도시 중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천 서구는, 유치에 필요한 막판 점검에 들어갔다. 세 번째는 인천시가 실시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북부 지역 주민들이 충분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는 검단 분구와도 맞물려 있다.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검단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시설이 아주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놓고 자치구 간 경쟁도 치열하다. 인천 서구는 자치구 간 경쟁의 문제가 아닌, 인천시가 북부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는 점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네 번째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후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대체매립지 3차 공모 무산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공모 방식 결정권을 가진 정부와 관계 지자체가 4차 추가 공모를 진행하는 것과는 별개로 관련법에 규정돼 있는 입지선정위원회 방식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동시에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광역자치단체와 지휘·통제권이 없는 환경부가 합의를 거치는 현재의 방법으로는, 이 문제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총리실 산하에 전담 기구를 두고 이를 통해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현재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지 대상지를 압축시켜 가면서 최종 후보지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앞으로 지어질 자원순환센터의 규모, 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에 대한 기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그 기본계획 안을 가지고 입지대상 후보지의 주민들과 협의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여섯 번째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구내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해,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중 2%를 최초 1년 동안 보전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경영자원 확보와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곱 번째는 ‘청년이 도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청년센터 서구1939를 개관하며 청년정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청년센터 서구1939는 청년의 일과 쉼, 배움까지 경험하는 지역 기반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 일자리 지원 및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덟 번째는 ‘교통이 편리한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이 사업에 대해 정부 부처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GTX-Dy 노선과 GTX-E 노선을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인천 서구는 이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사통팔달 교통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 2호선 청라 연장선은 현재 홍대에서 부천대장지구까지 연장되는 대장홍대선을, 청라까지 연장하기 위한,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인천 서구는 이 용역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최적안을 구상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되어 있던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선도, 본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청회가 이달 12일 개최된다. 이에 대해 인천 서구는 지하철 노선은 한번 정하면 100년 이상 이용하게 되는 국가시설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불리한 노선은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주민을 위한 방향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사업이 확정된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의 청라 추가 역사 건립도, 청라 지역의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 호재를 등에 업고 순풍을 타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민간사업자 간 사업비 분담 비율 협의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홉 번째는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도심지 공원 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 녹색 도시, 탄소 저감 도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청라·석남 일대에 14만㎡ 규모 도시숲을 완성해, 도시열섬·탄소 흡수·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적 효과는 물론 주민 삶의 질도 크게 높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인천 서구는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데는 무엇보다 구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서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열렬한 지지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미래도시, 인천 서구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2년 임기 기간에도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공약을 확인하고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 정책 실행에 강한 구청장으로서 서구의 성장성을 담보하겠다 아울러 인천 서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구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기 목소리를 내기 힘든 어린이·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여 구정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주민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지난 9일 관내 5개 아파트 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에는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가정LH3단지, 가정2지구 1단지, 가정2지구 3단지, 청라LH, 가정8단지 등 총 5개 단지 관리소장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해 효과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뜻을 모았다.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사 및 상담서비스 제공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 상담과 치료 연계 등을 지원해 주민의 마음 건강 및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마음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에 대한 업무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서구는 6개분야 38개 평가지표 중에서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대비훈련 및 재난문자 송출 훈련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실태, △재난대응 실무반의 역할분장 및 숙지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복구사업 관리 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 및 포상금을 받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 중심의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의 삶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경찰서소방서 등 방문해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9일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서구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송승환 의장, 박용갑 부의장,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서지영 환경경제안전위원장 등 총 6명이 참석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나눴다. 서부경찰서와 서부소방서 검단소방서를 방문한 의장단은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서구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재난대응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승환 의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유관기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구의회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심 도시 2년, 미래도시 2년 민선 8기 반환점 돈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금요저널] 인천 서구 민선 8기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임 후 2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인천 서구’를 기치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인천 서구는, 2024년 5월 인구 63만명을 돌파, 대한민국에서 서울 송파에 이어 2위의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청라·검단·루원으로 대표되는 3개의 신도시가 조성돼, 지난 10년간 인구 10만여명이 증가한 인천 서구는, ‘23년 기준 39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 19세 미만이 18.8%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인천의 변방으로 불리던 서구가 사회적 약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의 취임 2년, 미래 성장 로드맵을 살펴본다. 강범석 서구청장 구정 철학 중 하나가 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 목소리가 작은 취약 계층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든다는 것이다. 인천 서구는 강범석 구청장의 이러한 철학에 따라 취임 후 2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 인천 서구는 ‘어린이 안심도시 서구’를 내걸고 국가적인 저출산 위기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출산·육아·아빠 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을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다자녀 지원도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하고 임산부 교통비와 난임부부 지원도 확대해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33개소를 신규 설치, 총 78개소로 확충했다. 이는 서구 전체 어린이집 409개소의 20%에 육박하는 비율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인 ‘아이사랑꿈터’의 경우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5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으며 올해 말까지 3개를 추가 설치, 총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전국 최다인 4개소로 확대해,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소아환자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는 2021년 인천시 최초, 국내 8번째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 획득했다. 두 번째, 서구는 ‘여성 안심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작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3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성인지통계 연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구성 및 운영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 등의 용역 사업을 통해, ‘여성 안심 도시 서구’에 대한 전략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있다. 세 번째는 ‘일자리 안심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일자리가 민생 현안의 최대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인, 구직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취약계층의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별 세대별 빈틈없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국정 평가율 114%를 달성했다. 이 성과로 202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오는 8월에 문을 여는 코스트코 인천 청라점과는 상생 협약을 맺어, 정규직 사원의 50%를 인천 서구 주민으로 채용, 실질적인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6월 말 현재, 인천 서구의 6개 수행기관이 실시하는 57개 사업에, 총 6,548명의 어르신을 참여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서구는 2022년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애인 일자리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 서구는, 장애인 일자리 전담창구인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한 원스톱 취업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 및 연계 △취업 후 장애인과 구인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공공과 민간 일자리를 연계,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용 만족도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네 번째는 ‘교육 안심 도시 서구’다. 공공도서관은 그 지역의 문화 척도로 불린다. 인천 서구는 공공 도서관의 신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오류, 검단 2곳에 공공도서관을 추가 건립 중인 서구는, 24~25년에 이들 도서관을 준공하면, 공공도서관이 총 7개로 확대된다. 스마트도서관도 올해 연말까지 8곳에 설치, 공공도서관의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 최초로 2023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서구는, 장애인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다섯 번째는 ‘복지 안심 도시 서구’다. 서구는 구민의 복지 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22일 복지컨트롤타워인 ‘인천서구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출범 첫해인 올해는 조사연구전담팀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실정이 반영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및 복지시설 간 공급격차를 해소하고 통합·연계할 수 있는 ‘서구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서구복지재단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돌봄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함께 모여 이용에 편리함을 더하는 ‘복지어울림센터’도 7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서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급여 지급과 의료급여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활을 돕기 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치매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서구는 치매안심센터 및 이동분소 5곳을 운영, 2023년 지역사회 치매환자 관리율 72.2%로 인천시 1위를 기록했다. 여섯 번째는 ‘범죄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방범용 CCTV를 총 2,272곳으로 확충, 촘촘한 보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심 귀갓길도 가좌동과 원당동에 조성, 안심등, 비상벨, 안심 반사경, LED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조도를 개선했다. 일곱 번째는 ‘재난재해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집중호우나 화재 등 재난방지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지하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과 ‘차수판’, 역류추진방지시설 등을 설치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하수도 준설도 완료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양수기를 복수 배치해 놓은 상태다. 여덟 번째는 ‘교통사고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수다. 인천 서구는 이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와 고령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했다. 횡단보도 투광기, 안전펜스, 미끄럼방지포장, 무단횡단금지대, 무인교통단속장비, 학교통학로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등도 설치, 교통안전 사고의 사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63만 인구를 자산으로 ‘미래도시 인천 서구’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의 불리했던 환경은 서구가 미래로 도약하는 기회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검단 분구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검단 분구에 따른 행정업무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15일로 다가온 조례개편안 시행을 계기로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이 출범한다. 앞으로 2년에 걸쳐, 인원 배치, 예산 분리, 기관 분리 등의 분구 행정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5급 사무관인 추진 단장을 4급 서기관으로 격상시켜,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 남은 방위 명칭인 인천 ‘서구’라는 구명칭도 검단구 출범 시기에 맞춰 변경하기 위해 준비에 착수했다. 두 번째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해, 스포츠 콤플렉스를 완성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수도권 2,500만 배후 수요 등 국제스케이트장으로써 뛰어난 입지를 앞세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의 청라국제도시 유치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인천시체육회 관계자와 정·재계는 물론 유관 기관과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지도자 등 24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서구는 오는 9월 현장실사를 앞두고 막바지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기존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예정지 결정은, 9월 말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늦어도 연말까지는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쟁 도시 중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천 서구는, 유치에 필요한 막판 점검에 들어갔다. 세 번째는 인천시가 실시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북부 지역 주민들이 충분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는 검단 분구와도 맞물려 있다.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검단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시설이 아주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놓고 자치구 간 경쟁도 치열하다. 인천 서구는 자치구 간 경쟁의 문제가 아닌, 인천시가 북부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는 점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네 번째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후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대체매립지 3차 공모 무산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공모 방식 결정권을 가진 정부와 관계 지자체가 4차 추가 공모를 진행하는 것과는 별개로 관련법에 규정돼 있는 입지선정위원회 방식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동시에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광역자치단체와 지휘·통제권이 없는 환경부가 합의를 거치는 현재의 방법으로는, 이 문제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총리실 산하에 전담 기구를 두고 이를 통해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현재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지 대상지를 압축시켜 가면서 최종 후보지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앞으로 지어질 자원순환센터의 규모, 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에 대한 기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그 기본계획 안을 가지고 입지대상 후보지의 주민들과 협의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여섯 번째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구내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해,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중 2%를 최초 1년 동안 보전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경영자원 확보와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곱 번째는 ‘청년이 도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청년센터 서구1939를 개관하며 청년정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청년센터 서구1939는 청년의 일과 쉼, 배움까지 경험하는 지역 기반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 일자리 지원 및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덟 번째는 ‘교통이 편리한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이 사업에 대해 정부 부처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GTX-Dy 노선과 GTX-E 노선을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인천 서구는 이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사통팔달 교통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 2호선 청라 연장선은 현재 홍대에서 부천대장지구까지 연장되는 대장홍대선을, 청라까지 연장하기 위한,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인천 서구는 이 용역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최적안을 구상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되어 있던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선도, 본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청회가 이달 12일 개최된다. 이에 대해 인천 서구는 지하철 노선은 한번 정하면 100년 이상 이용하게 되는 국가시설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불리한 노선은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주민을 위한 방향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사업이 확정된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의 청라 추가 역사 건립도, 청라 지역의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 호재를 등에 업고 순풍을 타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민간사업자 간 사업비 분담 비율 협의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홉 번째는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도심지 공원 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 녹색 도시, 탄소 저감 도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청라·석남 일대에 14만㎡ 규모 도시숲을 완성해, 도시열섬·탄소 흡수·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적 효과는 물론 주민 삶의 질도 크게 높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인천 서구는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데는 무엇보다 구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서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열렬한 지지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미래도시, 인천 서구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2년 임기 기간에도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공약을 확인하고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 정책 실행에 강한 구청장으로서 서구의 성장성을 담보하겠다 아울러 인천 서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구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기 목소리를 내기 힘든 어린이·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여 구정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1동 새마을부녀회, 2024년 어르신 여름 챙기기 삼계탕 나누기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2024년 초복맞이 어르신 여름 챙기기 삼계탕 나누기’를 개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추진했다.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수박, 떡 등 각종 먹거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성미아 새마을부녀회장은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많은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이 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가좌1동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깊은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께서도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 충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공직자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동참, 보건소 헌혈증서 기부함 마련 [금요저널] 인천 서구 공직자‘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릴레이’행사가 지난 5일 서구청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중증질환자 등의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서구청 및 보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서구청 직원 등 46여명이 참여해 혈액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서구에서는 이번 ‘헌혈릴레이’ 행사 이전부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 행사를 매년 3~4회씩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서 기부함’을 만들었다. 헌혈증서 기부함은 서구청과 서구보건소 2곳에 설치되어 있다.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증서는 수혈 비용 중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기부함 설치를 통해 모인 증서는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서 기부함 마련으로 구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늘려 부족한 혈액 수급 문제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10월에 예정된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도 헌혈증 기부 캠페인 진행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나아가 모두에게 필요한 사랑의 실천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헌혈문화 확산에 우리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하는 ‘2024년 집수리 무상교육’ 성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주민들의 집수리 능력 배양을 위한 ‘셀프 집수리 무상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서구의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집 서로돌봄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집수리 무상교육은 주민 스스로 노후 주택을 관리할 수 있는 집수리 능력을 배양해, 내 집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 우리 마을을 서로 돌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들이 간단한 집수리는 혼자서도 해낼 수 있도록 공구 사용법, 도색 및 마감, 수전 및 트랩 보수, 전등 회로의 배선 및 결선, 방충망 교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인천 서구 검단출장소에서 이루어진 집수리 교육은 총 4개반, 6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5월 14일부터 각 7차시 일정으로 진행되어 7월 4일에 전체 교육 일정이 마무리됐다. 집수리 무상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실습 위주의 집수리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 만족했다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수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도시재생경관과장은 “높은 교육 열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초교육에 그치지 않고 원하는 심화 과정 수강 및 집수리지원공사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