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직접 정책 제안하는 청년참여단 신규위원 추가 위촉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서구 대표 청년 참여기구인 ‘제3기 청년참여단’ 추가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구 청년참여단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년기본조례’ 제8조에 따라 구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서구 거주 청년들로 구성된다. 이번에 추가 모집된 신규 단원은 7명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부터, 직장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청년층이 신규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열린 위촉식과 함께 정기회의도 개최되어 청년위원들은 청년참여단 활동 일정과 분과별 활동 사항도 공유했다. 한편 서구 청년참여단은 2020년 1기 위촉을 시작으로 올해 3기째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서구 청년정책 끝장 테이블’을 진행하는 등, 총 14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인천 서구, 중고 물품 알뜰나눔장터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관내 학생들이 참여해 장난감, 도서 의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새 물품과 화장품, 음식물, 위험한 물품은 판매되지 않는다. 장터에서는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봉투 1매로 교환하는 행사와 생활 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현 서구 자원순환과장은 “알뜰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원을 재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여름철 대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7월 15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저지대 주택, 상가 등 침수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의 설치 상황, 주변 안전관리 상태를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서구는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상가 등에 역류방지밸브,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작년 역류방지밸브 1,745개, 차수판 920개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 설치를 완료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우기가 다가오는 만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장애인생산품 맞춤형 구매 컨설팅 및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2024년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맞춤형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에서는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며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하는 물품, 용역을 0.8%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노동시장에서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를 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지역주민 및 서구청 직원들이 방문해 장애인이 만든 생산품을 관람했다. 전시회를 통해 서구청 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함으로써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가 촉진되고 서구가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구매해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시작됐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안녕이란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택 챌린지 참여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에 서구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작지만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구민 여러분들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 뜻을 밝혔다. 또한 서구는 이번 챌린지 참여와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수칙 10가지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9일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재호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을 지목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현장 중심 기술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 진행, 참여기업 2차 모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중소기업의 기술적·경영적 애로 해결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 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생산 현장의 기술적·경영적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본사와 공장이 서구에 있고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 제조기업 약 10개사이다. 휴·폐업 기업이나 지난 2년 연속 기술지원단 수혜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기업은 기술개발, 디자인, 마케팅, 자동화, 정보화, 품질관리, 경영컨설팅, PMS 등 8개 분야 중 희망 분야의 기술지도를 받게 된다.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 창출 분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참여기업 2차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이 기술적·경영적 애로 사항을 해소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기술혁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를 통해 7월 10일부터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교통안전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청라초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청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문화 의식 확산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청라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및 선생님 등 40여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라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손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수칙 내용이 담긴 책갈피 자, 지우개, 메모지 등을 배부하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등 교통안전지도도 실시했다. 서구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켰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하절기 대비 휴가지 주변 음식점 집중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영업 중인 식품취급 업소와 보양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에 걸쳐 위생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야영장, 경인아라뱃길 등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15개소와 최근 이물 혼입 등 위생 불량 이슈가 발생한 패스트푸드 취급 업소 5개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또한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콩국수, 냉면, 식혜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1년간 수거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관내 식품접객업소 3개소를 무작위로 선별해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사용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하고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긴 장마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서구,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상 선정’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213억의 예산을 투입해 총 5,51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 서구는 관할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실적의 합과 평가 우수 수행기관 배출 성적이 높이 평가되어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관할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서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여러 수행기관이 협력해 이룬 성과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공원 물놀이장 9개소 7월 13일 일제 개장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매년 더워지는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공원 물놀이장 9개소를 7월 13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물놀이장 개장보다 1주일 이상 앞당긴 시점이며 현재 시설물 이관 중인 물놀이장 1개소도 절차 완료 즉시 개장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여름 총 10개소의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우산 분수, 원형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탈의실, 그늘막 쉼터 등을 마련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공원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 및 매일 용수를 교체를 통해 수인성 질병 예방 등 물놀이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경비를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공원에서의 물놀이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 무더운 여름,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숙한 주민 의식으로 화장실 깨끗이 쓰기, 질서 지키기를 실천해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민선8기 2주년, 공약사항 추진 ‘순항’…추진율 58.5%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9일 ‘민선8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계획 및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고 신뢰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구청장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구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현안 등을 고려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청장 공약사항은 5개 분야 81개로 이들 공약사항 가운데 16건이 이미 완료됐으며 전체적으로 24년 6월말 기준 58.5%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공약사항의 내용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 △사통팔달 교통중심 서구 △함께 잘사는 서구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 등이다. 특히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로 성큼 다가서기 위해 △진로멘토링 사업 확대 △친환경 급식 제공 △출산·육아·아빠 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 최고 1,000만원 지급 △야간·휴일 아동건강지킴이 동네병원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 건립 등 사업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출산부터 보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함께 잘사는 서구’를 위해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개선보조금 지원사업 지속 추진 △에너지수급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도심내 미세먼지 차단숲 확대, 그리고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를 위해 △검단출장소 및 보건소 행정력 강화로 주민행정편의 강화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 추진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반려동물 공원별 배변봉투함 설치 △어르신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치매안심센터 확대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구는 인구 증가와 도시 규모의 증가에 걸맞게 ‘사통팔달 교통 중심 서구’를 만들고 구민 편의를 위해 △GTX-D 노선 조기착공 및 GTX-E 노선 신설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5호선 검단 연장 △검단지역 교통망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업과 더불어 그 외 사업에서도 구민들 모두에게 좀 더 나은 행정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각종 국·시책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 종합대책은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저감시설 운영 △폭염 취약계층 건강대책 △폭염예방 홍보활동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우선 올해 5월 20일부터 폭염 TF팀이 3개반으로 구성되어 폭염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등 소관 분야별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폭염 심각단계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점점 심해지는 도심의 열섬현상 역시 체감 온도를 상승시켜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어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생수냉장고 ‘서빙고’를 7월 18일부터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23개소에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비롯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택배기사 등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온을 7℃까지 낮추는 효과를 가진 양산 대여를 추진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반납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작성하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그리고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23개소와 경로당 55개소, 금융기관 18개소, 노인복지관 4개소 등 103개소를 선정해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중이다. 폭염예방 물품과 홍보안내문을 포함한 폭염예방 키트도 무더위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6대의 살수차로 중심 도로변과 골목길에 물살포 작업을 실시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가좌이음숲 등의 공원 10개소와 버스정류장 8개소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28℃ 이상의 온도에서 자동으로 미세 물안개를 분사함으로써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고 있다.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쿨링포그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기만 해도 시원한 냉의자 39개소를 운영중이다.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가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그늘막 역시 올해 93개를 추가 설치해 445개를 운영중이다. 이와 더불어 노숙인, 독거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대책도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령시 거리노숙인이 24시간 운영 중인 노숙인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고 돌봄 생활지원사를 통해 안심폰을 활용해 1:1 맞춤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방문간호 인력이 폭염 상황에 따라 수시로 직접 방문해서 건강을 살피는 방문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서구는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선풍기, 손 선풍기, 쿨조끼 1,320개도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그리고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 260개소와 어린이집 409개소에 4억 8천 8백만원의 냉방비 사용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시 공사장 작업시간 조정 안내, 농업인 대상 폭염 행동요령 교육, 어업인 대상 양식시설 관리요령 현장지도를 추진한다. 구 소속 근로자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순회 점검도 실시해 휴게공간 확보 여부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을 안내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폭염행동요령,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의 홍보자료를 SNS, 구정홍보문자, LED전광판, 구정소식지, 버스음성안내, 아파트 영상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름철 구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가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빈틈없는 대책추진과 홍보활동으로 폭염 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