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반려동물정책연구회, 전문성 강화 위해 자문위원 6명 위촉” [금요저널]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는 24일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서구 반려동물 정책의 전문성과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재민 연희동물병원 원장, 이효정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 대표, 주경숙 반려물공존센터 회장, 김중휘 부회장, 고준위 행복늘봄협의회 대표, 김용구 범퍼몰 대표 등 수의사 및 동물 구호 및 복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6명의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정책 제안, 연구과제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 연구회 활동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대표의원 홍순서는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전했다.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이며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 정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고 전제하고 “위촉되신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서구 실정에 맞는 특화된 반려동물 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홍 대표의원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구, 모두가 존중받는 생명친화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하며 앞으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자기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는 반려동물 관련 제도개선, 주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 서구, 청라1동주민자치위원회 금연지도원 위촉 및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3일 청라커낼웨이 금연환경조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청라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금연지도원 위촉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라커낼웨이 녹청문화공원 일대는 서구보건소 금연단속반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흡연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라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해, 금연구역 내 흡연 계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연지도원은 위촉기간 2년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봉사활동실적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정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금연구역 내 시설기준 이행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캠페인 등 홍보활동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활동 등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 청라커낼웨이 금연구역 내 흡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2025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 2,131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실시되며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한다. 평가항목은 준수사항과 권장 사항으로 구성,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 대상업소를 구분할 예정이다.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The Best 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이들 업소에 표지판 부착·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관리 대상업소에는 즉시 현장 계도와 함께, 이듬해 컨설팅을 진행해 위생수준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해, 영업주의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할 것”이라며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임산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관내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해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요가 교실’, ‘모유 사랑 교실’ 등이다. 요가 교실은 태아와 산모가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바른 자세, 호흡법, 요가 동작을 배우는 시간이다.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5월과 9월에도 교육이 개설될 예정이다. 모유 사랑 교실은 국제 모유 수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뤄지는 단체수업이다. 울혈 예방, 단유 관리, 마사지 등 1:1 맞춤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4월부터는 비대면 출산 준비 교실이 2개월 간격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보건소 내방이 힘든 임산부들은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산전·산후 관리, 영유아 돌봄, 올바른 수유 방법 등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이영철 의원, 백슬기 의원,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위기가구 지원 대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원 이영철, 백슬기 의원은 3월 11일 인천 서구 복지정책과 및 인천 서구복지재단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발생한 심곡동 화재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 지원 시스템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6일 발생한 심곡동 빌라 화재로 인해 홀로 집에 있던 초등학생 A양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건을 통해 드러난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위기가구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철 의원은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가 위기 가구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슬기 의원은 “위기 가구 지원 안내문 등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안내문들이 전문용어와 같이 어려운 용어들로 작성되어 있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위가가구 실태 전수조사 △위기 가구 지원 대상 확대 △긴급 복지 지원 절차 간소화 △지역 사회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인천 서구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며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 복지정책과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영철 의원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현장 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025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해외 및 영업활동을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수출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수행,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영업 인력 및 자금 부족으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코트라는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거래성사까지 6개월에서 1년간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한다. 참가 기업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 약 10개 기업이다. 기업당 100만원 범위 내 참가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현지 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기업이나 전년도 동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계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이달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청라동 및 아라동을 제외한 관내 19개 동 630여명 통장을 대상으로 마을주택종합관리소 운영 사항을 홍보하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주택 전문가가 통장월례회의 일정에 맞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전문가는 마을주택종합관리소의 세부 운영 사항과 주민 홍보 방안을 통장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4월 가좌1동에 마을주택종합관리소를 개소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집수리 무상교육과 함께 공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구민에게는 관리소장이 직접 집을 방문해, 전등·수도꼭지·현관 잠금장치 교체 등 주거에 필요한 설비도 수리해준다. 서구 관계자는 “원도심 내 노후주택과 소규모 주택은 아파트와 같은 관리주체가 없어 주거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며 “마을주택종합관리소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 사용 시 적립할 수 있었던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을, 개인 텀블러를 사용 구민에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커피전문점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할 때, 공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수거·세척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자는 스탬프와 함께 건당 300원·연간 최대 7만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개인 텀블러를 사용 구민에게까지 적립 혜택을 확대해,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포인트’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 ‘리플컵’에도 가입해야 한다. 공유 다회용컵 및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할 때 리플컵 앱을 실행한 후, 스마트폰을 커피전문점에 비치된 ‘비접촉 결제 단말기’에 접촉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적립 혜택을 확대해 다회용컵 사용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저소득층 가구에 월 10만원 상당의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집중신청 기간으로 3월~4월을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바우처 사업의 신청 기간은 연말인 12월12일까지 이지만, 바우처 지급 대상 주민이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집중 기간 사업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바우처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신청 가구에는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신선 ‘농산물 구입 바우처’ 가 제공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이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은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신선 농산물을 저소득 가구에 지원함과 동시에 국산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5일과 7일 당정협의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5일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을 당협위원장, 이행숙 서구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10명이 참석했다. 7일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모경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18명이 참석했다. 구에서는 강범석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해, 서구 주요 재정사업 보고와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서구는 △행정체제개편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신개념 실내체육관 건립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오류왕길문화체육센터 건립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검단SOC복합화 사업을 주요 재정사업으로 제시하고 당 차원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보통교부세 확대 및 자치구 교부세 제도 개편을 건의했다. 특히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 이관 및 예산 사용 관련, 국고보조금이나 지원금의 지급 주체가 대부분 시·군 단위로 지정되어 있어 자치구의 권한과 재량권에 한계가 있음을 설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당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외 △루원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자원순환센터 건립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관련 시스템 점검 △구명칭 변경 등 구정 전반의 현안 사항에 대해 짚어보며 구와 당정 간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종진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여러가지 현안사업을 추진하느라 어려움이 많은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고 이행숙 서구병 당협위원장은 “분구를 앞둔 시점에, 서구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서구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뜻을 모아 협력하고 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구에서는 분구 등 현안 사항을 잘 추진해달라”고 했으며 이용우 국회의원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 시 절차나 방식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숙의과정을 거쳐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발전하는 서구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모경종 국회의원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지만 오늘 협의를 동력으로 하나가 되어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서구는 구정 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현안 사항이 존재하는 곳”이라며 “큰 변화를 앞둔 시기인 만큼 더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개학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신현초등학교, 신석초등학교 등 7개 학교가 모여있는 석남동·신현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날 점검은 인천시,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이 진행했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표시 및 판매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징역·벌금 등이 부과된다. 서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며 “청소년 이용이 많은 노래방, 식당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점검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과 단속,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환경감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산성도지수계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작동시키면 측정 결과가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로 자동 전송된다. 구 담당자는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함께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5년 6월 말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 후 ‘부착 완료 통보서’를 관할 관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과 달리, 소규모 사업장은 오염물질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측정기기가 없었다”며 “실시간 환경감시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오염물질을 줄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