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헤어질 준비 F5 새로고침’…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이전 기념식 개최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지난 1일 ‘헤어질 준비 F5, 새로고침’행사를 열고 수련관 이전을 기념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수련관 이전은 오는 2026년 신청사 건립에 따른 숭의동 청소년수련관 철거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F5 새로고침’이라는 주제에는 30여 년간의 추억을 뒤로하고 학익동에 새로 문을 열 ‘미추홀구청소년센터’를 통해 청소년 정책과 활동이 한 단계 새롭게 도약하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행사 준비 단계에서 수련관은 지난 9월부터 ‘헤어질 준비 D-100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현수막 등 오프라인 홍보물 게시,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사진 공모전, 인터뷰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이 과정에서 진행된 ‘안녕, 수련관’사진 공모전은 ‘우리가 함께한 수련관의 순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이 선정됐다.기념식 당일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수련관 직원들이 함께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앙상블 공연, 모범 청소년 등 표창 수여식, 기념 영상 상영, 인터뷰 토크쇼, 청소년 공연, 사진 공모전 투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이영훈 구청장은 “청소년수련관은 미추홀구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탱해 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라며 “새롭게 태어날 학익동 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이 성장하고 꿈을 키워가는 중심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고석찬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사랑 속에서 수련관이 성장해 왔다”라며 “새로운 공간에서도 청소년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이달부터 학익동 미추홀구청소년센터(소성로 189) 개관 홍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새 센터는 청소년 동아리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상담실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청소년 이용 시설로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추홀구,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공사’ 시행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경원대로 등 주요 가로변 14개 노선, 총 1,259주의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구는 열매가 완전히 성숙하기 전 단계에서 제거 작업을 마무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은행나무는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강해 도심 내 대표 가로수로 널리 식재되어 있으나, 매년 가을 열매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특유의 악취와 보행로 오염, 낙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등으로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올해 특히 경원대로 석정로 매소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열매가 많이 맺힌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도심의 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제거보다는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기 제거 공사를 통해 구민들이 더 쾌적한 가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와 도시 미관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구는 매년 은행나무 열매 제거 작업과 함께 암나무 표찰 설치, 수관 정비, 열매 수거 강화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도심 내 쾌적하고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추홀구 숭의누리도서관, 숭의초 1학년 대상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

자치협력과(숭의누리도서관)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숭의누리도서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숭의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현장 체험은 숭의초 1학년 8개 반 학생이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학생들은 프로그램실에서 사서의 안내에 따라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을 배우고 ‘책갈피 만들기’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어 자료실에서는 동화구연을 듣고 자율 독서 활동 시간을 가지며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했다.아이들은 “도서관에 책이 너무 많아 재미있고 신기하다”라며 도서관 구석구석을 탐험했고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도서관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도서관 경험은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의 밑거름이 된다”라며 “이번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앞으로도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숭의누리도서관은 경제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 중이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도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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