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경로당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5일간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 △어르신 교통사고 위험 요인, △안전한 보행 방법,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시 부상이 심각하고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대상 교통사고는 무단횡단 등 보행 시 발생하는 경우가 특히 많아,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의회, 급증하는 국세 행정 부담 해소 위해 ‘미추홀세무서’ 신설 촉구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는 23일 제287회 임시회 본회를 통해 박수연 의원 외 12명이 급증하는 인구와 사업체 수에 따른 국세 행정 부담 해소를 위한 ‘미추홀세무서’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미추홀구는 도시개발과 상권 확장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40만 이상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담 세무서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현재 인천세무서는 미추홀구, 중구, 동구, 옹진군 등 총 65만여명의 인구를 관할하고 있어, 증가하는 세무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계양구와 달리 미추홀구에 독립 세무서가 없는 현실은 지역 주민과 사업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며 행정 불균형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에도 미추홀세무서 설치 촉구 건의안이 있었으나, 2024년 7월 행정안전부의 ‘작은 정부 지향’ 기조 아래 무산된 바 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수연 의원은 “현재의 행정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세청과 행정안전부가 상호 협력해, 미추홀세무서 설치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신속하게 마련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며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의회에서도 지난 4일 결의대회를 통해 시의원 전원이 한 목소리로 이 사안을 촉구한 만큼, 정부 역시 지체 없이 미추홀세무서 설치에 착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건의안이 단순한 촉구에 그치지 않고 미추홀구의 행정 불균형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으로 이어질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서 동·은메달 획득 쾌거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백지원 선수는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573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정은혜 선수는 50M 소총복사 여자 일반부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사격을 선보이며 623.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미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여는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그간 흘린 땀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이름을 걸고 출전한 우리 사격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열릴 전국 대회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21개 동 주민자치회 간사를 대상으로 ‘보탬이 시스템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보조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집행 시 유의 사항과 보탬이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보탬이 지원활동가로 활동 중인 김효정 강사를 초빙해 △보탬이 시스템 집행등록 및 집행 요청, △인건비 집행 관리, △집행 이체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관리 등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집행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사는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보탬이 시스템 집행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실무교육과 각 동 간사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보조금 사업이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 올해도 계속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올해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지역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원인 문학산 일대를 직접 걸으며 배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 콘텐츠이다. 올해는 4월에 4회, 10월에 6회,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초등학생과 교원 7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학생들은 문학산을 등산하며 산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설화를 듣고 문학산에 있는 여러 문화유산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문학산 정상부에 있는 ‘문학산 역사관’을 둘러보고 다채로운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해설과 등산 인솔은 ‘문학산 역사관 해설사’들이 맡으며 이들은 문학산 역사관에서 전시 해설과 향토사 자료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들로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교육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에 관내 6개 초등학교 1,000여명, 2023년에 7개 학교 1,200여명, 2024년에 6개 학교 900여명의 학생과 교원들이 참여하며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아온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총 13개 항목으로 일반의약품 중에서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며 해당 품목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 등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돼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의 진열 및 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및 사용 주의 사항 게시 여부, △동일 품목당 포장단위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판매자 등록을 취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차남희 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의약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사용 시 주의 사항을 읽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확인한 후 복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는 사업자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점포를 운영하고 의약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갖추며 관련 교육을 수료하는 등 등록 요건을 충족한 뒤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1개월 이상 휴업하거나 업무를 재개하거나 폐업하는 때에도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사고 ‘0’을 목표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다·보다·걷다’ 안전 보행 3원칙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미추홀경찰서 교통안전교육 담당자가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유형과 사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벨트 올바르게 착용하기, △버스 승하차 시 안전 수칙 등을 주제로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체험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한철 경찰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보행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 생산품으로 보답’…미추홀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모집 나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3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미추홀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 품목으로 제공할 물품을 관내에서 생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 연계성, 사업체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2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급업체가 선정되면 구와 협약 체결 후, 오는 5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 공급 희망 업체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구청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 확인 또는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답례품 모집을 통해 미추홀구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미추홀이음카드, 국산 스테인리스 수저 세트, 수제 비누 세트, SSG랜더스 야구 관람 할인권, 쿠키, 꽃게 등 18개 품목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8일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체계 강화를 위해 인천적십자병원 신경과 최석홍 과장을 ‘치매 조기 검진 협력 의사’로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센터는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단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임상 평가와 보호자 면담 등 전문적인 진단검사를 더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치매 조기 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치매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검사는 총 3단계로 이뤄지며 1단계에서는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단계 진단검사가 진행된다. 이후 협력 의사의 소견에 따라 3단계 뇌 영상 촬영이나 혈액검사 등의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에서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 의사 위촉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 보행 안전 위해”. 장규철·김태계 미추홀구의원, 전동킥보드 방치 실태 확인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과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4일 인하대 일대를 직접 방문해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실태를 점검하고 보행자 안전과 교통 질서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해 발생하는 구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진행됐으며 소관 부서와 함께 '미추홀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의 시행 실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열린 제285회 정례회에서는 김태계 위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전동킥보드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문제와 방치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장규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여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장규철 부의장과 김태계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구민의 안전 확보와 질서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며 “무단 방치 문제를 근절하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가 도호부 지킴이’…초등생들, 역사 속으로 떠나다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렛츠고 관아 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및 관외 초등학생 180여명이 참여해 조선시대 관아의 기능과 육방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렛츠고 관아 체험’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조선시대 인물로 변신해 실제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두잉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미추홀구 문화유산 교육 강사의 깊이 있는 역사 강의로 시작됐으며 전문 연극단 ‘위로’의 배우들이 펼치는 실감 나는 상황극과 조별 임무 수행을 통해 참가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육방의 기능을 이해하는 임무 수행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화도진도’ 퍼즐 조각을 모아 완성하며 도호부 관아의 지리적,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모든 임무를 완료한 참가자들은 ‘명예 도호부 지킴이’로 임명돼, 지역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선시대 관청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 덕분에 어렵게 느껴졌던 육방의 기능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단순히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직접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산사업을 통해 미추홀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 인천시가 후원하는 ‘2025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7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구·대한사격연맹·인천시 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7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10m 공기권총, 공기소총을 포함한 여러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이번 대회 성적은 ‘2025년 청소년 대표’ 선발의 중요한 기준이 돼 참가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는 대한민국 사격 인재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며 “특히 청소년 대표 선발전과 연계돼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는 사격 종목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대한민국 사격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