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카페지브라운 용현점’ 개소식 개최해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4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1층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카페지브라운 용현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뜻깊은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용현점은 청운대점, 미추홀점, 수봉별마루, 주안점에 이은 5호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는 사회적 카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지브라운’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직접 정성껏 내린 커피를 제공하며 단순한 음료 판매를 넘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 운영 수익금이 다시 노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은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징수율 제고 총력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방세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정리 기간에는 상반기와 차별화된 전방위적 체납 정리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먼저 구는 체납자의 재산을 철저히 추적·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에 대한 강력한 압류 조치를 시행하고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책임 징수제’를 통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감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병행해 악성 체납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통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와 소상공인에는 분할 납부 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지원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주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과 바퀴 잠금장치 부착, 인도명령, 공매처분 등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도 전개된다. 아울러 부서 방문 맞춤형 체납 컨설팅을 실시하고 세외수입 체납 압류지원 강화, 지방세·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부구청장이 단장으로 참여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 조직적인 정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도 확대된다. 현재 구는 카카오톡·카카오페이 등을 통한 지방세 체납 안내 모바일 송달을 전면 시행 중이며 이달부터는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도 모바일로 시범 송달해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자진 납부 유도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핵심 재원”이라며 “하반기 일제 정리 기간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을 집중 정리함으로써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미디어 테이블’ 성료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미디어 테이블’ 성료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 테이블: 인공지능과 휴먼, 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유영하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미디어 테이블’은 미디어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론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미디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기상 교수가 맡았으며 첫 번째 발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디어 혁신과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을 다뤘고 두 번째 발제에서는 디지털 혁신 속 인간이 직면한 삶의 과제와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미추홀구의회와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현실적 고민부터 산업 기술 변화, 언론의 역할까지 폭넓은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 방청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돼,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구보 센터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은 새로운 가능성과 동시에 많은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기술을 넘어 인간의 가치와 지역 사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해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존중이 일상이 되는 평등한 미추홀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관 단체,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유공 표창은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념식 2부인 북콘서트에서는 활기찬 재즈 공연과 함께 ‘차별어의 발견’의 저자 김미형 작가를 초청해 존중을 담은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모색하고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여성사회교육장 작품전시회, △미추홀구가족센터 사업홍보, △ 달빛공방 홍보, △여성 권익시설 성·가정폭력 캠페인. △구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오는 7일까지 미추홀구 이랑도서관에서는 양성평등과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며 6일에는 ‘하하하 가족축제’ 가 개최돼 우리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가족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구민, 단체들과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한 미추홀구를 위해 구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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