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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사업’ 올해도 지속 추진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사업’ 올해도 지속 추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생활하며 비로 인한 곰팡이, 습기, 침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이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고시원, 여관, 반지하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자로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기준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주민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 보증금과 이사 비용, 생필품 마련 부담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해 상담 및 주거 복지정책 안내, 신청 서류 작성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입주 후에도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지에 거주하는 구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은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영향을 준다”며 “해당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이 새로운 공간에서 삶을 재정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 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추홀구, 가로수 병해충 예방을 위한 ‘친환경 수간주사 방제’ 실시해

미추홀구, 가로수 병해충 예방을 위한 ‘친환경 수간주사 방제’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가로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친환경 방제 방식인 수간주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병해충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제를 나무에 직접 살포할 시 생길 수 있는 문제 또한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제법이다. 이번 공사는 병해충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버즘나무, 벚나무 등 총 2,748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버즘나무 방패벌레, 미국흰불나방 등 피해 규모가 큰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17일 앞당겨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병해충이 발생하기 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적절한 병해충 방제와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사업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용현3동에서 취약계층 대상 급식 봉사 펼쳐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용현3동에서 취약계층 대상 급식 봉사 펼쳐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용현3동 비룡쉼터에서 IBK 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이렇게 마련된 따뜻한 식사는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용현3동 통장자율회를 통해 도시락 40여 개가 각 가정에 전달됐다. 유중형 센터장은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돌보는 연대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무료 급식을 넘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영양 지원과 함께 따뜻한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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