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수봉마을 공동체정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 활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수봉도서관 등 유관기관과 활발한 협력으로 수봉마을 마을공동체정원 및 문화의 달 전시행사 등을 운영한다.
수봉마을 마을공동체정원은 주민들 요청에 따라 지난해 계획을 시작으로 수봉마을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다.
마을공동체정원 참여대상은 수봉마을 도시재생사업지역 주민을 우선으로 도화1동 주민까지 확대해 모집했으며 주민 9명이 참여한다.
구는 원활한 마을공동체정원 운영을 위해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와 협력해 11월까지 현장실습 교육 등을 지원하고 수확된 농산물 중 일부는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구는 다음 달 인천광역시 수봉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봉마을 주민들이 지역 풍경을 그린 작품을 수봉도서관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해 다음달 4일부터 16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공간에 친환경성을 담는 마을공동체정원과 주민 시선을 문화행사에 담아내는 행사가 유관기관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길 바라며 이 성과들이 쌓여 도시공간 변화를 이끌어내고 주민들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