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추석 명절을 맞아 끊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끊이지 않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숭의4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화1동 새마을부녀회, 관교동 새마을부녀회, 학익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독거 중장년세대 등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 주안8동 이웃사랑회, 제물포새마을금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남부지사,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광교회는 김, 라면,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 백미 등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기부자들은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명절마다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주민 없이 추석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