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향사랑기부 3번째 고액 기부자 탄생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9일 올해 500만원 이상 기부한 세 번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현재 ㈜제이엘메드를 경영하고 있는 김형오 대표로 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형오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고액 기부해 강화군에 아낌없는 지역 사랑을 베풀고 있다. 김형오 대표는 “올해도 강화군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화군의 자라나는 청소년을 육성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해 세 번째 고액 기부자로서 강화군에 애정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신 김형오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으로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사업을 발굴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강화군은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화군의회,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의회는 지난 28일 양사면 소재 ㈜콩세알 교육장에서 강화지역 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및 의원 5명과 강화군 농정과장,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인 농장 및 공동체 대표자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인 농장 및 공동체는 농업회사법인㈜콩세알, 농업회사법인㈜큰나무, 국화리마을영농조합법인, 진강산마을협동조합, 강화마을협동조합, 강화다봄마을협동조합 총 6개소이다. 농업 활동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확산 도모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화지역의 농촌돌봄농업사업 활동 현황과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시행에 따라 법률에서 규정한 사항 외에 지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등 강화군 내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및 지속성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신청한 사회적 농업 지정 농장 및 인천 거점 농장인 농업회사법인 ㈜콩세알 서정훈 대표는 참석한 군의원들에게 강화군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역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은 “강화군 내 농촌 서비스 농장 및 주민생활돌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콩세알 외 5개소 대표자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군 의회는 앞으로 인천광역시 및 강화군 관계부서와 좀 더 많은 논의를 거쳐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인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과수 탄저병 피해 최소화 및 집중 방제 철저 당부 [금요저널] 강화군은 사과, 배, 감나무 등에 피해가 큰 과수 탄저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예방과 집중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6~7월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병해로 25~30℃의 고온과 80% 이상의 높은 상대습도에서 활발하게 발생한다. 탄저병의 1차 전염원은 지난해 병든 과실 및 가지, 낙엽 등이며 대부분 여름철 관수 시의 물방울이나 빗물에 의해 전파된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일은 환경조건에 따라 4~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의 형성과 함께 병징이 나타난다. 탄저병에 감염되면 과실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기고 이 반점이 점차 커지면서 병반부가 함몰된다. 피해를 입은 과실은 상품성을 잃어 과실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감염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6~7월 철저한 사전 예방 및 집중 방제로 병원균의 확산을 저지해야 한다. 감염된 과일이나 가지들이 없는지 수시로 예찰해 발견 즉시 과수원 밖으로 제거하고 과수원 내 수관 정리와 배수 등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효과적인 약제 방제를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를 처리하고 비가 오고 난 후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한다. 강우량이 많고 연속적으로 강우가 발생할 시에는 정기 방제를 했더라도 강우 사이 또는 전·후에 추가 방제를 해주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은 평균기온이 높고 잦은 강우가 예상돼 탄저병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에 집중 방제를 실시하는 등 세심하게 과수원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청소년 관계 기관 실무자 3차 교육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24일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관계 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기관 실무자 3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를 위한 청소년의 가면 심리학’을 주제로 김덕범 한영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미숙한 행동이 기능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이해할 수 없던 행동이 자신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공감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4회차 교육은 오는 8월 27일 미술치료를 주제로 ‘그림을 통한 청소년의 마음 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 3000원 인하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외교부의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수수료가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번 여권 발급 수수료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빛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 감면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기존 수수료에 포함된 국제교류 기여금이 3,000원 인하됨에 따라 10년 복수여권은 △58면 기준 5만원 △26면 기준 4만 7,000원으로 5년 복수여권은 △58면 기준 4만 2,000원 △26면 기준 3만 9,00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1년 단수여권과 긴급여권은 5,000원이었던 기여금이 면제돼 기존 2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변경된다. 단, 만 8세 미만 아동의 5년 복수여권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 등이 필요하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여권 대행 기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강화군에서는 만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발급 여권 무료 우편 배송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군민들의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화요일은 20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찾아라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27일~2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가공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강화군 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27일~28일까지 군청 재무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은 강화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으로 결정되며 군은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강화군에서는 총 18개 업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에 참여하고 있으며 답례품에는 강화섬쌀, 순무김치, 홍삼제품, 한우, 속노랑고구마, 장아찌, 동물복지 유정란, 요구르트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강화의 특색을 담은 다양하고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2024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길상면 편 성료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9일 길상면 주민복합센터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24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주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해 면 단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올해 예정된 총 3회의 행사 중 첫 번째 행사가 길상면에서 개최됐고 하반기에는 하점면과 송해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행사는 낮 대신 오후 6시에 시작됐으며 이날 행사장에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넓은 주차장을 가득 채워 공연을 즐겼다. 행사는 주민들의 노래 한마당, 재즈밴드 리치파이, 인기가수 최진희, 지역 가수 이경준, 히트곡 메이커 이은하,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환 등이 함께하며 2시간가량 흥겹고 열정적인 무대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길상면의 협조와 길상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여러 단체의 자발적인 봉사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길상면 주민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2년마다 실시하는 계량기 정기 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로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전통시장·마트·정육점에서 상거래 및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계량기가 해당한다. 단, 2023~2024년에 검정을 받은 저울과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하지 않는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검사는 24일 불은면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상세한 일정은 강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일 해당 지역 검사 일자에 검사를 받지 못한다면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아도 무방하다. 또한, △계량기가 공작물에 부착된 경우 △이동 시 파손되거나 정확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은 별도의 계량기 소재 장소 검사 신청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불합격한 계량기는 재검정을 받아야 하며 미수검 시 관련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정기 검사 기간 내에 반드시 검사를 받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인체 감지 센서 등으로 어르신 안전 지켜요 [금요저널] 강화군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체 감지 센서 등 지원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인체 감지 센서 등’은 센서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 작동하는 전등으로 어르신들의 낙상 또는 타박상 등 어두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 환경에 따라 침대 밑, 화장실 통로 현관 등에 전등을 설치한다. 주 1회 이상 생활지원사가 방문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의 특징을 이용해 센서 등의 배터리 충전, 작동 이상 여부를 매주 체크하고 있으며 낙상·타박상 여부 등 건강 체크도 병행하고 있다. 인체 감지 센서 등 지원 프로그램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받는 전체 어르신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이용자를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센서 등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기 때문에 항상 일어나서 스위치를 찾는 데에 시간이 소요됐다”며 “그런데 센서 등을 설치하고 난 후부터는 그러한 어려움이 없어 매우 편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이 외에도 상반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스티커 컬러링 북, 효도 퍼즐, 주전자 콩나물 키우기, 추억의 간식 만들기, 영양 플러스, 오 해피데이 등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천문과학관, 하지 맞이 태양 관측 특별행사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21일~22일 이틀간,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하지 맞이 태양 관측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1일 개관한 강화천문과학관은 옛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천문관측 체험시설로 수도권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색다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강화천문과학관은 월 단위 천문 주제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번 6월은 여름철 대표 절기인 하지를 맞아 ‘태양’을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매월 달, 행성, 유성우, 등 다양한 천문 주제를 선정해 특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는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이 가장 긴 절기로 이번 행사는 보조 관측실 망원경을 활용해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근원인 태양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 외에도 교육실에서는 태양을 주제로 한 체험교구 제작과 해설을 제공하며 일반 가정에서 쉽게 다루기 힘든 천체 관측용 망원경의 분해 및 조립 시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행사 개최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며 야간에는 정규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은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나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8천 원,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4천 원이며 강화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늘 우리 곁에 있는 태양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화천문과학관에서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의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장마 및 집중호우 대비 과수원 관리 철저히 [금요저널] 강화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저지대나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에서 과실 낙과 및 도복, 가지 열상이 많이 발생하고 겹무늬썩음병이나 노균병 등의 병해충 피해도 나타난다. 또한, 장기간 침수될 경우에는 조기 낙엽, 부정근 형성, 뿌리 괴사 등이 일어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 △짚, 산야초, 비닐 등을 활용한 경사지 토양 유실 방지 △지주시설 설치 등의 사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토양 유실 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을 채우고 토사가 쌓인 곳은 치우는 등 신속한 사후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을 최소화해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 부위에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장기간 이어진 강우로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해서 요소, 4종 복합비료 등을 엽면시비하며 도복으로 뿌리가 50% 이상 손상된 나무는 겨울 전정 시 강전정을 해야 한다. 아울러 잦은 강우와 폭염이 지속되면 병해충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 병해충에 맞는 적용약제를 성분이 다른 약제로 바꿔가며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실이 비대되는 시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세심한 과수원 관리를 통해 선제적인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19일 갑룡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강화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군 안전총괄과와 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 갑룡초등학교 안전 히어로즈와 녹색어머니회,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강화군 안전보안관, 강화군 지역 자율방재단 등 여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점검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특히 갑룡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함께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안전 신고 동참, 학교 주변 신호 준수 등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어른 안전보안관이 함께하는 첫 공식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이 전개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지난 5월 23일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년간 안전보안관으로서 학교 주변의 안전 시설물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문화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