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0일 원나리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부회장이 올해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의 11번째 고액 기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원 부회장은 이번에 200만원을 기부했다.원 부회장은 지난 9월 26일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열린 ‘평화통일의 시, 강화에서 꽃피다’시 낭송회에 직접 참여하며 강화와 인연을 맺게 됐다.당시 시 낭송회에서 원 부회장은 “강화는 평화와 역사, 사람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특별한 곳”이라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한 바 있다.이번 기부는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을 담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강화군은 원 부회장의 기부금이 지역 복지, 교육, 문화 분야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시 낭송회라는 문화적 만남이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강화군은 화개정원 축제, 양사면 파머스 마켓 등 지역 축제 현장 홍보뿐만 아니라 온라인 이벤트를 병행하며 연말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양도면은 지난 20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2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에서 양도면 라인댄스 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양도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동아리는 무대에 올라 ‘찐이야’와 ‘진또배기’음악에 맞춰 경쾌하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또한, 현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낸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응원상도 함께 받는 영예를 안았다.김혜경 양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현미 양도면장은 “라인댄스 동아리를 비롯한 모든 주민자치 동아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자치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헬스케어 경로당으로 복지 & 일자리 1석 2조 효과 주목 [금요저널] 강화군이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노인복지와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헬스케어 경로당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이 본격적으로 배치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 여가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강화군에는 현재 5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헬스케어 매니저는 군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탄생한 새로운 일자리이다. 강화노인복지관을 통해 올해 총 31명이 선발됐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시간씩 연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매니저들은 헬스케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여러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주 3회 이루어지는 화상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7일에는 매니저 교육을 진행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키오스크, 스마트tv 등 장비 사용법, 장비 장애 발생 시 대응법, 소모품 관리법 등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박용철 군수는 “헬스케어 경로당을 통해 매니저라는 새로운 노인 일자리 영역이 창출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위해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에 헬스케어 경로당을 44개소 확대해 총 98개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0월부터 22명의 헬스케어 매니저를 추가로 선발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에 10억 예산 확보… 사고예방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이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 10억원의 시비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 군은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8억 1,4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1억 9,500만원의 인천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어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6월에 공사에 착수해 9월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가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제대로 인지하고 속도를 낮추도록 대대적인 개선을 진행한다. 차면 도색, 노면 표시, 표지판 설치, 무인교통 단속장비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노인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행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들을 보강한다. 무단횡단 방지 중앙분리대, 안전휀스,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노인보호구역 정비 대상은 내4리 마을회관, 선행리 경로당, 길정리 마을회관, 삼성2리 마을회관, 황청2리 마을회관, 넙성리 마을회관, 건평리 마을회관, 선두2리 마을회관, 선두5리 선택 마을회관, 길직2리 마을회관, 길직1리 마을회관, 선두3리 마을회관, 장정2리 마을회관, 누촌 마을회관, 고구1리 마을회관, 색동원 등 총 16개소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대상은 갑룡초등학교, 선원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송해초등학교, 대월초등학교, 명신초등학교, 양사초등학교, 조산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해명초등학교, 길상초등학교, 강화유치원 등 총 13개소이다. 박용철 군수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은 사회 구성원이 함께 나서 보호하고 배려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고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산책에 나설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마니산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8일 마니산 일원에서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및 화도면사무소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산불 조심’ 현수막을 띄우고 ‘산림 내에서의 취사 행위 금지, 산불 발견 시 신고’ 등의 음성을 송출해, 산불 예방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과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1분기 1278억원 집행으로 민생경제 살린다 [금요저널] 강화군은 1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3,560억원의 35.9%인 1,278억원을 1분기 집행 목표로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및 추진 계획 △부서별 집행 실적 점검 △집행 부진 사업 해소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신속집행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과 동절기 추운 날씨로 중지되었던 공사 등이 신속하게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기성금 및 선금 지급을 통해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경기가 불확실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 강화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투입되는 재정들이 신속하게 집행되어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서희군립어린이집 문 열어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7일 서희군립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공립인 서희군립어린이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선원면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서희 아파트는 1,300여 세대 규모의 민간 아파트로 강화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지이다. 서희군립어린이집은 올해 3월부터 기독교대한감리회 은혜교회에 위탁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총 49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게끔 신축 개원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최신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원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이상혁 인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송애순 강화군 어린이집 연합회장 및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 후 학부모와 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해 하반기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에 신속하게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이달부터 팀장급 공무원에게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축허가과 민원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허가 업무의 경력이 많고 전문 지식을 갖춘 팀장급 공무원들은 신청인과 1대 1로 면담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하게 된다. 개발 의사를 가진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투자자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신청은 매주 수요일 현장 방문 접수로 이루어진다.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는 까다로운 절차와 법규로 해당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개발업자들의 말만 믿고 사업을 진행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내 집을 짓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건축허가과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구체화했다. 팀장급 공무원과의 1:1 면담을 통해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인허가에 대한 심리적, 제도적 장벽으로 인해 개발 수요가 위축되고 피해가 발행하기도 한다”며 “팀장급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인허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마니산 입산시간 아침 7시부터 개방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10일부터 마니산 국민 관광지 등산객 입산 시간을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7시부터로 시범 확대 운영한다. 기존 입산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주말은 오전 7시부터로 차등을 두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이른 아침인 7부터 입산이 가능하다. 입산 마감시간은 오후 6시로 동일하다. 이번 시범 운영은 마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평일 아침 일찍 등산을 계획했지만, 개방시간이 오전 9시여서 제약이 있었다는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조치로 마니산 인근 음식점, 숙박업 등 주변 상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최적의 개장 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봄철 여행 시즌에 많은 관광객이 마니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산 시간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니산은 단군왕검이 제사를 올린 참성단과 아름다운 등산코스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정상에서 해안가를 조망할 수 있고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보여 인기가 높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천문과학관, ‘파이-화이트데이’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오는 3월 12부터 16일까지 5일간 ‘파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우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학 상수인 파이를 기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별자리에서 파이 찾기 △파이에서 기념일 찾기 △파이 먹기 △미디어 전시 △넌센스 과학 퀴즈쇼 등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에 호두파이를 증정하며 넌센스 퀴즈쇼를 통해 과학 용어를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커플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커플들이 아름다운 우주 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별도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천체투영관 특별해설 ‘사랑해 우주’ △목성, 화성 등 계절 천체 관측 △성운, 성단, 은하 등 딥 스카이 천체 관측 △기념사진 인화 및 액자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딥 스카이 천체 관측은 평소에 보기 어려운 천체들이어서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플 이벤트는 총 10쌍의 연인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그 외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또한 모든 이벤트는 과학관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과학관 관계자는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남긴 말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이 큰 우주도 별 의미가 없을지 모른다”며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우주가 선사하는 로맨틱하고 신비로운 밤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공직자 친절 교육 ‘토크 콘서트’로 개최해 호평 [금요저널] 강화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콘서트 형식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을 결합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공략법과 특이 민원 대응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어서 교육 내용과 연결된 팝페라 공연을 진행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민원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와 특이민원 대응 전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강연 중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팝페라 공연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매년 의례 하는 교육이라 생각하고 참석했는데, 즐거운 공연이 펼쳐져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며 “친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교훈과 즐거움 둘 다 얻게 된 좋은 교육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문화 공연과 함께한 이번 친절 교육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인천광역시 지자체 중 1위의 성적을 얻은 바 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인천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나’등급을 획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지원 사업 확대 [금요저널] 강화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지원 확대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존의 출산 및 교육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부족한 영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약사업으로 구체화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고충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공약의 첫 시작은 분만실이 없어 김포나 일산으로 원정 진료를 다니는 임산부에 대한 교통비 지원이다. 기존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50만원에서 100%를 증액한 100만원으로 군 자체 예산을 통해 확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서 군립 키즈카페에 놀이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도시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영유아 문화센터를 대신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육교사에 지급하는 복지 수당을 증액해 처우 개선에 나선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3월부터 매월 지급되는 장려수당과 연 2회 지급되는 명절수당이 연 28만원 규모로 인상 지급된다. 학령기 청소년을 위한 가장 주목받는 공약사업은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이다. 교육 경비는 방과후 학교, 창의체험 활동, 진로·진학 명문 우수고교 육성 등을 위해 각 학교에 지원되는 보조금이다. 올해 군은 전년 대비 3억 9천만원을 증액해 28억 9천만원을 확대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이 발현될 수 있도록 문화공간 확충도 추진한다. 강화읍 신문리 일대를 중심으로 5천여 평 규모의 청소년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집중 구축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관을 신축하고 기존 문화의집과 상담복지센터 등을 리모델링한다. 또한 외부 조경시설과 체육시설을 보강해 청소년이 맘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도 강화한다. 올해 안으로 관내 18개 초중고교의 교통안전시설을 3억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폭 확충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시를 보강하고 통학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선행되어야만 젊은이들이 삶의 터전으로 머물게 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작은 정책 하나하나 소홀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근본적으로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교통 인프라, 의료, 정주 환경 개선 등 장기적인 종합 플랜를 추진해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전담 조직인 ‘인구증대담당관’을 신설하고 다방면의 사회경제적 지역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