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이장단 나들길 9코스 환경정화 활동 펼쳐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이 지난 3일부터 나들길 9코스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걷이를 마치고 생활권 주변 깨끗한 마을 만들기와 함께, 바다로 유입될 수 있는 해안 쓰레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장단은 마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해안선 주변에 버려진 폐어구, 플라스틱병,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마을별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해안가의 청소 구역제를 확대 운영해 지속 가능한 청정 교동 만들기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깨끗한 교동 만들기를 위한 주민 자율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공동체의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이장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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