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5일 화도면 덕포리 일원에서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의 합동으로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강화군 관계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산림조합,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하며 공동으로 시행했다. 이번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취약지역에서의 토사유출 피해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전파 및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예보 발령, 주민 대피,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산사태를 대비해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군은 훈련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제 대피경로 및 대피소 확인, 비상 연락망 및 주민 대피 담당자 임무 점검, 거동 불편 환자 대피 등 실질적인 산사태 대응체계를 강화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이례적인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군민들께서는 사전 대피 행동 요령 등을 숙지하시어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화도면 마니산 공연장에서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시작된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면 단위 거주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찾아가 공연을 개최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거주 노년층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6월 12일 화도면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선원면, 10월에는 불은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 장소인 화도면에서는 ‘태권 트롯’ 수식어를 지닌 가수 나태주, 미스트롯 출신 실력파 트로트 가수 김양과 윤태화가 출연한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색소폰, 장구, 풍물 공연도 더해져 주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입지적 여건이나 교통약자라는 이유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이 일상에 활기와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길상저수지 환경정화 활동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길상저수지 인근 도로변과 농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차량에서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풀숲에 숨겨져 있던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을 적극 수거했다. 김학순 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깨끗해진 도로변과 농로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꽃동산 제초작업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상용리 진료소 앞 꽃동산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진료소에 모여 화단의 잡초를 골라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황순국 위원장은 “화단에 자란 잡풀이 마을의 미관을 해치고 있었는데, 이번 작업으로 예쁘게 가꾼 화단이 잘 보이게 돼 흐뭇하다”고 말했다.
by양도면 재향군인회장 윤무천, 경로당 선풍기 기탁 [금요저널] 강화군 재향군인회 양도면분회 윤무천 회장이 지난 10일 여름을 맞아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선풍기 23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후 오랜만에 운영 재개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윤무천 회장은 “경로당이 6월부터 다시 운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선풍기를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선풍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도면으로 지정기탁 후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헤아림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교류와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해 돌봄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바로알기, 돌보는 지혜, 스트레스 관리 등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며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미술, 운동, 원예, 나들이 등의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돌봄의 지혜를 얻고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강화군, ‘주니어 외교관’ 글로벌 인재로 육성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도시의 청소년들과 교류 증진을 위한 ‘강화 주니어 외교관’을 모집한다. 군은 ‘주니어 외교관’으로 지역 청소년 20명을 선발해 국제 우호 도시의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강화군과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초적인 외국어 소양을 갖추고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강화군 기획예산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다양한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주니어 외교관’으로 참여한 학생은 지원이 제한된다. ‘주니어 외교관’으로 선발되면 동향출신 외교관 초청강연, 국제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문화·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유, 국제우호도시 청소년과 친구 맺기, 컬처박스 교환 등 강화군의 국제우호도시 청소년과 직접 교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된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선보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보다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강화군, 다시 활기 찾은 ‘강화작은영화관’에서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에서 지난 8일 다시 문을 연 ‘강화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관심 속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강화작은영화관은 스크린 1개, 좌석수 87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 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 여가 문화의 중심공간이다. 2019년도에만 9만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었으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발맞춰 지난 8일 다시 문을 연 ‘강화작은영화관’은 ‘쥬라기월드:도미니언’과 ‘브로커’로 개봉 첫날부터 매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2주차인 15일부터는 ‘마녀2’와 ‘버즈 라이트이어’를 선보여 ‘군민 문화 공간 1번지’로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2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4회 상영한다. 관람요금은 2D영화는 6천 원, 3D영화는 8천 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강화읍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그토록 기다리던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서 인기 있는 작품들을 많이 상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노후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영화관 내부를 리모델링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스크린 1개의 작은 영화관이지만 매주 수요일 마다 최신 영화를 개봉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 1번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교동면 5개 단체, 관내 꽃동산 정비 실시 [금요저널]강화군 교동면 이장단 등 5개 단체가 지난 10일 관내 꽃동산 정비에 나섰다. 이날 단체들은 가뭄으로 인한 고사를 예방하기 위해 8개 약 1,000㎡ 구간 화단에 무성히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물을 줬다. 황교익 이장단장은 “이번 작업으로 깨끗해진 꽃동산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환경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주신 단체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상호 협력적 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경숙 센터장과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이동수 센터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이어 양 기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경숙 센터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강화 및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통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강화군, ‘2022 안심관광지’ 7개소 선정 [금요저널] 강화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 7곳은 고려궁지 마니산 치유의 숲 해든뮤지엄 강화평화전망대 동검도 석모도 수목원 전등사이다. ‘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겨 38년간 사용한 궁궐터다. 지금은 조선의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과 병인양요 때 전소된 외규장각이 복원되어 있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울창한 숲 속에서 서해바다의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껴며 가족과 함께 트래킹하기 좋다. 내친김에 참성단에 올라 넓은 들녘 너머의 서해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도 있다. ‘해든뮤지엄’은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자연과의 어울림과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작품을 보고 이해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평화전망대’는 2.3km 거리에 불과한 한강하구 너머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합쳐져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곳에 위치해 풍경이 아름답다. ‘동검도’는 본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갯벌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석모도 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녹색정원으로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자연을 그대로 보존한 수목원에서 산림휴양과 자연학습을 할 수 있다. ‘전등사’는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삼랑성에 자리잡고 있다. 현존 최고의 사찰로 381년로 보물 178호 대웅보전, 보물 제393호 범종, 조선왕실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 등이 있다. 1866년 병인양요 때는 승군 50명이 전투에 참가한 호국 사찰로 당시 조선 수비대장이던 양헌수 장군 승전비가 전등사 동문 입구에 세워져 있다.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특집관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의 문화유산과 산, 바다, 갯벌을 특색있게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힐링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강화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이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꽃향기 가득한 이색 클린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사면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잦았던 관내 주요 도로변 4개소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계절초화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 시켰다. 이명자 면장은 “화단 조성뿐만 아니라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순찰 강화와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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