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내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추진

강화군, 내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추진 [금요저널] 강화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강화군은 매년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총 1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 제안사업과 △읍·면 주민자치 조직이 주체가 되어 자체 회의를 통해 발굴하고 신청하는 읍·면 자치계획사업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군민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간 균형발전 등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2억원 이하의 단년도 사업이다. 단, 계속사업과 특정 단체 지원 목적의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강화군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군 홈페이지, 우편,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며 “군정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 촉구… 전국 최하위 수준 벗어나야

박용철 강화군수,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 촉구… 전국 최하위 수준 벗어나야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9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장협의회에 참석해, 강화군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와 분뇨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화군은 최근 공동주택 신축과 기반 시설 확충 등으로 하수처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장 최신 자료인 2023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강화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39.2%이다. 이는 인천시 평균은 물론 군 단위 지자체 평균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강화읍 용정리에 위치한 분뇨처리시설의 경우 1일 시설용량이 30㎥에 불과하나, 지난해 잠재수요 추정한 결과 하루 평균 51.2㎥로 집계되고 있다. 박 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낮다는 점은 민간투자 유치는 물론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2035년까지 보급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 등을 강력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신청 예정이며 2026년도 하수도사업 국비보조사업 추가 신청 가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분뇨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시의원 시절부터 본 사안의 시급성을 꾸준히 인천시에 전달해 왔다”며 “현재 건설 중인 1,325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준공되는 2027년 연말 이전에 증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인천시 차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군수는 “강화군의 기초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야 군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며 “강화군의 주요 현안 과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강화군,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5일 화도면 덕포리 일원에서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의 합동으로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강화군 관계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산림조합,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하며 공동으로 시행했다. 이번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취약지역에서의 토사유출 피해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전파 및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예보 발령, 주민 대피,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산사태를 대비해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군은 훈련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제 대피경로 및 대피소 확인, 비상 연락망 및 주민 대피 담당자 임무 점검, 거동 불편 환자 대피 등 실질적인 산사태 대응체계를 강화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이례적인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군민들께서는 사전 대피 행동 요령 등을 숙지하시어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찾아가는 문화마당’ 화도면에서 첫 공연 개최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화도면 마니산 공연장에서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시작된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면 단위 거주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찾아가 공연을 개최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거주 노년층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6월 12일 화도면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선원면, 10월에는 불은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 장소인 화도면에서는 ‘태권 트롯’ 수식어를 지닌 가수 나태주, 미스트롯 출신 실력파 트로트 가수 김양과 윤태화가 출연한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색소폰, 장구, 풍물 공연도 더해져 주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입지적 여건이나 교통약자라는 이유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이 일상에 활기와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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