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접수 시작 [금요저널] 강화군은 관내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 두 개 분야로 구분되며 각 분야별로 세부사업이 구성되어 있어 신청자는 본인의 경영 여건에 맞는 적합한 사업을 신중히 검토해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다음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 관련 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등이다. 또한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의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임산물 표준규격 내·외부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가공장비 등 유통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산양삼 생산을 위한 품질검사를 지원하는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강화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2026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 안내’ 공고문을 통해 사업별 지원기준 및 절차를 확인 후, 지원 신청서 및 임업인 증빙서류 등을 강화군청 산림공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임업인 여러분께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임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제3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의 챌린지 대상 구간은 강화나들길 15코스인 ‘고려궁 성곽길’로 선정됐다. ‘고려궁 성곽길’은 남문을 시작으로 남장대, 서문, 북문을 거쳐 동문까지 이어지는 도보 코스이며 고려궁지를 따라 네 개의 문과 성곽 유적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워크온 모바일앱을 통해 GP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정된 6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5,000원 상당 전통차 세트가 제공된다. 박용철 군수는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강화의 역사문화길을 걸으며 힐링과 함께 지역의 매력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양도면은 지난 14일 양도면 하일리에 거주하는 주민 김종엽 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 김종엽 씨는 6·25 참전유공자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엽 씨는 “생일을 맞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정신과적 응급상황 유관기관 회의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6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적 응급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화군,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비에스종합병원, 김포한누리병원, 관내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신속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현장 출동 시 환자이송과 환자보호에 관한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정신응급 대응 현황에 대해 협조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6일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며 군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은 국제적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이날 군은 ‘범군민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운동’을 주요 상가를 돌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범군민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실내온도 18℃~20℃ 유지 전기난방기 사용자제 내복·담요 등 따뜻한 온맵시 실천 전력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조명 소등 고효율 조명 사용 전기장판 온도 낮춤 에어컨 플러그 뽑기 여유 있는 냉장고 냉장실·꽉 찬 냉동실 유지 등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 절약 실천법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한의학 건강교실’ 호평 속 마무리 [금요저널] 강화군은 ‘한의학 건강교실’이 군민의 큰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지난 10월 강좌를 개설해 총 10회에 걸쳐 각종 관절염 예방법, 수면 질 향상 음식, 만성질환 관리, 치매·뇌졸중 예방, 치매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수업 시작 전에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를 진행하고 수업 후에는 맞춤 상당을 병행해 참여자의 수업 만족도를 높였다. 종강 후 프로그램 평가에서 주관적 건강수준 변화, 삶의 질 척도, 건강인식도 및 건강행태 변화가 교실 참여 전보다 72%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선생님이 재미있고 눈높이에 맞는 알기 쉽게 강의를 해주셔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강의 후 개인별 상담을 해주셔서 혼자 고민 중인 어려운 건강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12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한파대비 안전대책 집중점검 [금요저널] 유천호 강화군수는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한파와 대설로 인해 군민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설제 사전 살포, 한파 취약계층 관리, 예찰활동 강화, 농작물 동해예방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하반기 재정집행 소비·투자 총력추진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뮤지컬 갈라쇼 공연홍보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헬스케어 경로당 설명회 동절기 대학생 직장체험 운영 청년어업인 지원사업 추진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방안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추진상황 동절기 농업현장 기술지도 화개정원 제2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현안 및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한파 및 대설주의보 발령 시, 어르신 안전대책으로 단군콜센터를 통해 고령어르신,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등에 대해 안부를 확인 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복지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 진행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2023년도 출발과 동시에 민선8기 혁신 사업에 속도를 붙여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사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연말연시 행복나눔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15일 성금 100만원, 쌀 420KG, 두부 꾸러미 40개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상덕 협의회장과 이원남 부녀회장은 “날씨는 쌀쌀하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듬뿍 시루떡·겨울이불 나눔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시루떡 및 겨울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30가구를 선별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진운 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치솟은 물가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에 이웃들 돌보며 나눔문화 확산에 선두적 역할을 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불은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2023년도 강화장학관 입사생 모집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4일 강화군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강화군은 현재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제1장학관과 서울시 중구 소재 제2장학관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187명으로 제1장학관에는 신규입사생 53명, 재입사생 18명을, 제2장학관은 신규입사생 87명, 재입사생 29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학관 이용의 편의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1장학관은 남학생 전용 공간으로 제2장학관은 여학생 전용공간으로 운영된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 입사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재입사생은 오는 23일까지 접수받아 28일 선발하며 신규 입사생은 내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1월 26일에 선발한다. 한편 군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과 인천에 제3 및 제4장학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또한, 장학기금 150억원을 직접 조성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주거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모집인원 초과 시 전자추첨을 진행하며 탈락자는 예비 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입사할 수 있게 관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화개정원, 화려한 빛의 정원으로 탈바꿈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도에 있는 화개정원이 반짝 반짝 빛나는 화려한 LED 빛으로 판타지를 선사하고 있다. 강화군이 화개정원에 연말연시를 앞두고 ‘빛으로 물든 판타지 마법의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중앙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냈다. 또한, 화개광장 주변으로는 수목에 경관조명과 눈꽃 조형물 등을 설치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마법의 정원을 걷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17~18일과 24~25일에는 화개정원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버스킹을 진행한다. 통기타 연주, 가요, 색소폰 연주, 통기타 노래, 싱어송라이터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 주변으로는 약쑥 비누 만들기, 소창 그림그리기, 거울버튼 만들기, 복장 대여, 느린 소망편지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화개정원은 북녘의 연백평화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화개산에 213,251㎡규모로 조성됐다. 5색 테마 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 멍 때리기 존 등에서 온 가족이 정원같은 넓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화개정원은 내년 4월까지 임시개장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전망대는 완공 예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동도를 화려하게 수놓은 빛이 새로운 야경 명소로 널리 알려져 지역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개정원을 수도권 최고의 가족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유종근 마라토너, 강철 체력 과시 [금요저널] 강화군의 유종근이 지난달 개최된 제주울트라마라톤대회와 손기정마라톤대회를 완주하며 다시 한 번 강철 체력을 뽐냈다. 이로써 유 선수는 2003년 마라톤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마라톤 풀코스 326회, 울트라 마라톤 34회를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인천육상연맹 부회장과 강화사랑마라톤클럽 부회장을 역임하며 육상경기 심판으로도 봉사하고 있는 유 선수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체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선수는 “처음에는 건강을 위해 걷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누구든지 도전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마라톤 풀코스 400회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주 3회 60km를 달리며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사랑마라톤클럽 유일렬 회장은 “나도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유종근 씨는 정말 존경하는 후배”며 “좀 더 많은 분들이 달리기를 생활화하면서 건강을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