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장애인복지관, ‘정신장애 이해 교육’ 진행
[금요저널]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1일 장애인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신장애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 장애인복지관 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를 이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복지관과 정신요양원 종사자를 포함해 활동지원사, 장애인 일자리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교육은 정신장애의 유형과 5가지 행동 원칙 등을 주제로 남은지 강사가 진행했으며 2부 교육은 가족·이웃·친구·동료로서 정신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이관형 강사가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교육 전 참가자들이 직접 궁금한 사항을 적은 질문지를 제출해 현장실무 사례를 공유하는 등 문제점과 대안을 도출하는 논의의 장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실무자는 “정신장애를 재조명함은 물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어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종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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