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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연평면 주민자치회,2025년 인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주최,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2025년 인천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옹진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워크숍은 인천시 10개 군·구 주민자치회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주민자치회 활동을 격려하고 위원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되었다.특히, 올해 옹진군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연평면 주민자치회가 옹진군 대표로 출전하여,‘청정 연평바다, 주민자치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변화’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옹진군 주민자치의 위상을 드높였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연평면 주민자치회의 사례가 인천시 우수사례 경연에서 인정받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옹진군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시도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제3회옹진군인재육성재단 임시이사회 개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5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3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재단 운영경과 보고와 재단 주요 현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2학기 장학생 103명 선발을 비롯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2026년도 재단 사업계획 및 본예산 편성 등을 논의하였다.재단 측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성인 학습자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기 위한 『만학도 장학금』 신설을 포함해 장학사업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도서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선발, 관외 통학 고등학생 지원, 북도학사 운영 지원, 재능개발 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1동은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오카리나 연주 및 하반기 ‘웃음팡팡’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카리나 연주는 봉사단 ‘소풍’이 진행했으며 웃음팡팡은 전문 강사의 웃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해 즐거움을 더했다.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면 평소에 음악을 들을 일도, 웃을 일도 거의 없다”며 “이렇게 함께 모여 웃고 즐기니 재미있었다”고 밝혔다.유혜형 부평1동장은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에 바라보는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문화활동과 정서지원 프로그램 구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부평 주민 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소풍’은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했던 4번의 연주봉사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금요저널] 부평구는 1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협의회로부터 라면 110상자를 전달받았다.이번 기부는 민간위원장들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뜻을 모아 마련됐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도 확인하며 기탁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민간위원장협의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공유 및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됐다.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각 동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복지부평’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원용 협의회장은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차준택 구청장은 “민간위원장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헌신 덕분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수질오염 사고 대비 민관 합동 방제훈련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6일 삼산동 소재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한 자원 동원 및 대처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구 직원과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관계자 등 총 2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이날 삼산동 인근 도로에서 유류 차량 전복으로 굴포천에 약 100리터 유류 유출이라는 가상의 훈련상황이 설정됐다.참가자들은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제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동원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구 관계자는 “수질오염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제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러블리페이퍼로부터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수레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7일 러블리페이퍼로부터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수레’ 50대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역 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구는 수요조사를 거쳐,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받은 손수레를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러블리페이퍼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폐지를 단순한 재활용품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그동안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지를 시세보다 높게 매입하고 이를 활용해 가방·노트 등 종이 가죽 제품을 생산하며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를 실천해 왔다.러블리페이퍼는 올 한 해에도 꾸준히 지역 나눔을 이어왔다.지난 5월에는 안전손수레 5대, 8월에는 10대를 구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는 “부평구에서 시작된 나눔이 어르신들의 안전과 자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함께 생각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차준택 구청장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땀방울 속에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가 담겨있다”며 “이번 러블리페이퍼의 나눔이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울림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_11월_7일_움_알_에마랏_파크_Korea_Festival_한국_관광_홍보존에_붐비는_체험객들 (사진제공=한국관광청)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K-뷰티를 핵심 테마로 ‘2025 K-관광로드쇼 in 아부다비’를 개최하고 중동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중동 걸프협력이사회 지역 방한객의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4,454달러로 전체 평균 1,877달러 대비 약 136% 높아 대표적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분류된다.특히 UAE의 수도 아부다비는 중동의 해외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손꼽힌다.공사는 이러한 중동의 아웃바운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현지에서 호감도가 높은 K-뷰티를 중심으로 코리아 페스티벌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6일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열린 B2B 상담회에는 양국 관광 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이어진 ‘한국관광의 밤’에서 공사는 한국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고 ‘2025년 UAE 한국관광 어워즈’를 개최해 중동에서 적극적으로 한국 여행상품을 판촉한 여행사에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더불어 공사 두바이지사가 아랍어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에 기여한 현지 인플루언서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7일부터 양일간 아부다비 시민의 대표 휴식 공간인 움 알 에마랏 파크에서 약 3만여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뷰티, 한복체험, 넌버벌 공연 등으로 한국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또한, 국내 여행사와 한국 의료기관 등 22개사가 참여해 현지 소비자 대상 방한 여행상품 판촉전을 펼쳤다.‘한국여행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로드쇼에서는 총 35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예정된 계약 건수는 72건에 달한다.공사 김종훈 국제마케팅실장은 “중동의 해외여행시장 트렌드가 기존 비즈니스와 가족 단체 중심에서 여성과 젊은 세대 중심의 개별관광 형태로 변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이번 로드쇼를 마련했다”며 “이번 로드쇼는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코리아 위크’형태의 대형 페스티벌로 진행해 현지 시장 반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는 계산택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계산동 일원에 계산2공영주차장 을 조성하고 2024년 5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금요저널] 인湯湷천 계양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민선 8기 윤환 계양구청장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주차 인프라 개선 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면서 주민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권역별 타워형 주차장 도입.. ‘공간 효율 극대화’계양구는 3기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도시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평지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타워형 공영주차장을 도입,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 주차 면수를 확보하고 있다.2024년 5월 준공한 ‘계산2공영주차장’과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이 대표적이다.계양구청 남측의 ‘계산2공영주차장’은 기존 평면식 운영으로 99면에 불과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차타워로 전환해 169면이 늘어난 총 268면을 확보했다.입체적 공간 활용을 통해 계산택지 상권과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크게 해소했다는 평가다.또한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은 주택 밀집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며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이 외에도 효성동·계산동·계양동 등 11개소에서 총 397면의 공영주차장 확충을 완료했다.그 결과, 2022년 6월 기준 51개소 2,544면이던 공영주차장은 지속적인 확충 사업을 통해 2025년 10월 말 기준 64개소 3,290면으로 확대됐다.불과 3년여 만에 13개소 746면이 늘어난 수치다.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6개소가 준공되면, 민선 8기 4년간 총 19개소 1,178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이는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주차를 넘어 도시를 바꾸다.. ‘주차정책 도시 경쟁력’계양구는 단순히 주차 공간 확충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상권 및 문화기반과 연계하는 전략적 정책을 추진 중이다.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계양문화회관 인근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계양산전통시장제2공영주차장’이 대표적이다.특히 ‘계양산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시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국·시비 공모 등을 통해 예산 137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계양구는 권역별 주차장 확충으로 주민 생활권 불편을 해소하고 동시에 문화·체육시설 이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균형 발전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데이터 기반 미래형 주차 정책..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추진 계양구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과 늘어나는 주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이는 계양구 전 지역의 실질적인 주차 공급률과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향후 주차 정책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구는 용역을 통해 지역별·시간대별 주차 수요를 정밀 분석하고 특히 주차난이 심각한 원도심 지역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할 계획이다.공영주차장 조성 위치와 규모를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결정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의 의지가 담겨 있다.계양구는 이처럼 지속 가능한 미래형 주차 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민간과 함께 만드는 주차 해법.. ‘상생형 주차 모델’계양구는 공영주차장 증설 외에도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한 공유 주차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학교·종교시설 등 유휴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통해 낮에는 기관이, 야간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비와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는 공공–민간이 상생하는 주차 공유 문화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확충’사업과 ‘그린파킹’사업을 통해 좁은 골목 주택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구는 민선 8기 동안 이러한 민간 협력 사업을 통해 총 1,113면 이상의 실질적인 주차공간을 확충했다.계양구는 주차 공간 확충과 공유 주차 활성화, 골목길 보행 환경 개선 등을 교통안전 정책과 연계하는 통합 전략을 추진해왔다.단순히 주차 공간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차-교통-생활환경 개선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교통문화지수 전국 3위’를 달성하는 등 주민 체감형 주차·교통 정책이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주민이 체감하는 변화.. “답은 현장에 있다”구는 주차 인프라 확충을 지역의 단순 민원이 아닌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핵심 행정 과제로 보고 있다.윤환 구청장은 “주차환경은 곧 생활의 질”이라는 철학 아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을 강조해왔다.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점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체감형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의 지난 3년은 계양 발전을 위한 혁신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라며 “구민과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고 남은 임기 동안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언제나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더 큰 발전을 이루는 계양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장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6일 아인병원 앞 인도에서 아인의료재단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아인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이날 담근 김장 김치 570상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박창식 연합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아인병원은 지난 2023년을 시작으로 3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하며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1993년 오익환 산부인과로 시작해 서울여성병원을 거쳐 2022년 준종합병원인 아인병원으로 재탄생하며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가 신축 보훈회관 총괄 사무국 설치를 둘러싼 보훈단체와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특히 그동안 이견을 보여왔던 사무국 설치, 운영 방안에 대해 주요 보훈단체들이 구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보훈회관 총괄 사무국을 설치해 보훈단체의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는 구의 계획에 탄력을 얻게 됐다.7일 구에 따르면,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지난 6일 열고 일부 보훈단체와 이견을 보여왔던 보훈회관 사무국 설치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보훈단체는 연수구의 사무국 설치, 운영 방안에 대해 ‘수용’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이 자리에 참석한 김재식 연수구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신축 보훈회관 사무국 설치운영과 관련해 연수구의 원안인 간사 인력은 총괄사무국에 흡수하고 각 단체별로 회원관리를 전담하는 1명의 인력에 대한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안을 수용한다”고 말했다.이로써 보훈회관을 단순한 공간을 넘어 복지관 형태로 운영한다는 구의 구상에 파란불이 켜졌다.그동안 구와 일부 보훈단체는 신축 보훈회관 총괄 사무국을 설치하는 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여왔다.구는 그동안 단체별로 활동하던 간사 인력을 총괄 사무국에 흡수하고 단체별로 회원 관리를 전담하는 1명의 인력에 대한 활동 수당을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반면, 일부 보훈단체는 현재 지원되는 인건비를 유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구는 보훈단체와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지속적인 면담과 협의를 진행했다.실제로 구는 보훈단체와 지난 4월부터 전체 회의 4회, 개별회의 23회, 시지부 면담 2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총 9개 보훈단체 중 7곳의 수용 입장을 도출했다.구는 앞으로도 반대 의사를 밝힌 2개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각 단체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인력 구성과 배치를 포함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재호 구청장은 “보훈회관은 연수구가 보훈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보훈회관 건립은 보훈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청학동 466-11번지에 총 91억원을 투입해 지상 6층, 전체 면적 2천291㎡ 규모의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80%에 달한다.연수구 보훈회관은 전국 최초로 ‘보훈 전시관’과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함께 갖춘 보훈 상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인천 최초로 보훈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치매 예방과 복지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건물 내에는 대강당과 전시관, 전용 식당, GX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는 등 보훈회관을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다양한 복지와 교육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총 6층 규모로 조성되는 연수구 보훈회관에는 총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 및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줬다.질병관리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우선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은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을 단장으로 감염병위기관리국, 감염병연구소, 감염병정책국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3개반으로 구성했다.각 반에서는 △감염병 유형에 따른 방역 체계 정비, △효율적인 의료병상 활용을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및 ‘감염병관리기관’역할 재구조화, △체계적인 의료자원 정보 수집, 활용 기반 마련, △고도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중점과제로 해 ‘26년도 하반기까지 개선된 계획 마련하고 관련 인프라를 보강할 예정이다. ‘AI 역량 강화’에는 양질의 데이터에 기반한 AI 기술 접목이 중요하다.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만성질환, 건강조사, 손상, 유전체 등 방대한 건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이 데이터를 결합하면 질병 관리의 선천적, 행태적, 정책적 측면을 종합한 고부가가치 데이터셋 구축이 가능하다.이를 AI 기술과 접목해 데이터 과학 기술 수준을 혁신하고 공공AX 프로젝트 등 국민체감형 AI 모델 개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각 부처의 공공 인공지능 활용 수요를 반영하고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7월 추경으로 신설된 사업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은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을 단장으로 분야별 정보시스템 및 공공AX 프로젝트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질병관리 데이터 통합 분과와 공공AX 프로젝트 분과로 구성된다.각 분과는 ’ 27년 하반기까지 △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기획과 △공공AX 프로젝트 관리 및 신규사업 기획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감염병, 의료안전, 만성질환, 건강위해 및 보건의료 분야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미래 팬데믹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많은 것이 불확실하지만, 확실한 것은 반드시 온다는 사실이다”고 하면서 “그간 경험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과 환경에 맞게 위기 대비·대응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성공경험을 자산으로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도 여전히 유효할 수 있도록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어서 “AI가 국가 경쟁력 확보와 국민 삶 혁신의 핵심도구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이 질병관리청의 데이터 강점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적기”며 “발전하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과학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질병 관리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이파무역’이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마늘쫑’과 ‘희망상사’가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냉동 시금치’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마늘쫑과 냉동 시금치에서 잔류허용기준 보다 초과 검출된 농약은 각각 ‘이마잘릴’, ‘파목사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