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경영인연합회, 41개 기업-경로당 결연…지역 상생 발전 앞장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경영인연합회가 최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025년 남동구 경영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남경연 회원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 70여명과 참석했으며 전성구 세무사의 세무 특강에 이어 우수기업인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우수기업인상은 남동구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거산파워텍과 △늘푸르지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경연은 이번 워크숍에서 남동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총 41개 사, 41개 경로당의 1사 1경로당 결연을 추진했다. 1사 1경로당 후원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과 후원 기업·단체를 연계해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참여와 효 문화 확산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김동효 남경연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남동구 경제발전을 위해 힘써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시간을 통해 기업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미 관세 조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남동구와 지역 기업들의 번영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2025년 제1차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정 현안에 대한 자문과 발전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행정·문화와 재정·경제, 복지·교육,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 총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구정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과 전략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오는 7월 개장하는 남동 물빛놀이터의 효율적 운영 및 사계절 활용 방안과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활성화 방안 등 구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의 운영 개선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에 대한 부문별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남동구의 정책 실행에 있어 매우 소중한 방향이 될 것”이라며 “각 부서는 제안된 사항의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재잘재잘 클래스 6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3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6월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 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유유스페이스에서 직장인 및 프리랜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가 운영된다. 오는 18일은 ‘종합소득세-신고부터 절세까지’라는 주제로 이어 19일에는 ‘13월의 월급지키기’라는 주제로 각각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세금 신고와 절세 방법, 재무 계획 수립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부평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또는 프리랜서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 인원은 20명씩이며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6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세금과 재무 관리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절세 전략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간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 되어있으며 총 5개분야,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향후 옹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옹진군청 홈페이지→살기좋은옹진→환경/청소→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동남아 무역사절단, 인니·말레이시아 171만 달러 수출계약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171만 달러의 양해각서 체결을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서 체결된 MOU 계약 외에도 79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어, 올해 수출상담회 총 상담실적은 3,610만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동남아 무역사절단에는 모두 8개의 서구 소재 우수기업이 파견됐다. 이 중 건물내장재를 생산하는 ㈜대림산업이, 약 104만 달러로 가장 큰 규모의 MOU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건설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또 K-푸드·K-뷰티의 인기를 반영하듯 냉동식품 판매업체인 ㈜디앤푸드와 화장품 업체 ㈜에스엠하엘·리모니안코리아 등이 현지 구매자와 MOU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비티알수성, ㈜펜테크, ㈜오빌, ㈜스킨나인코스메틱 등이 사절단에 참여했다. 한편 수출상담회에는 강범석 구청장이 동행해, 서구의 ‘1호 영업사원’을 자청하며 우수기업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강 청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무역사절단을 구성했다”며 “현지에서 구매자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추가적인 계약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교실’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15곳의 6세~7세 어린이 9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등 올바른 예방법을 알려주며 감염병 예방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어린이에게 자주 생기는 감염병 종류,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경로와 증상, △개인위생 수칙,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 씻기 교육기구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손 비누와 거울 부착용 손 씻기 스티커, 캐릭터 손수건 등 위생 관련 물품을 배포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15곳의 만족도는 ‘만족 이상’ 이 100%로 “손 씻기 실습과 체험 위주 구성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감염병 예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련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인천시 최초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총력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집중안전점검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해 대상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구민,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교통·체육·숙박시설 및 건설 현장 등 재난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난 22일 이재호 구청장은 점검반과 함께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인 8공구복합문화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곳곳을 살펴봤다. 또한 23일에는 연수구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경 합동 지역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집중안전점검’을 홍보하며 일상 공간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자율 안전 점검표’ 와 홍보물도 배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시로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치매 보호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현동 소재‘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원예 교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다육정원’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내 정원에 대해 배우고 흙을 직접 만지며 식물을 다듬고 배치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다육정원’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어르신 돌봄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중 한 명은 “평소에 자연을 즐기며 무엇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모여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지영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상 속 기분 전환의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자리를 마련해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구직단념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달 2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구직단념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창영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내 청년 지원 관련 주요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직단념 청년 발굴 및 고립·은둔 청년 사례 연계 방안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모집 협조 △기관 간 사업 정보 공유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구직단념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 경험이 풍부한 ‘니트컴퍼니’ 활동가를 초청해 관련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연계해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및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기간 동안 청년들의 수당을 지급해 사회적 회복과 취업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누리집 또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1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7월까지로 자세한 문의는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동구의 구직 단념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청년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금연·절주 등 건강체험관 운영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달 30일 동산중학교 소공원에서 청소년 대상 금연 및 절주 등을 위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건강체험관을 통해 △흡연 폐 모형 관찰을 통한 흡연의 폐해 교육 △가상음주체험을 통한 고위험 음주 예방교육 △악력 등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 △설탕, 소금양 탁상패널을 이용한 영양상담 교육 △보건소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사업 안내를 위한 홍보물 및 리플릿 제공 등 다방면으로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산중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흡연 폐와 똑같은 시커먼 돼지 폐 모형을 보니 너무 충격적이어서 담배에 대한 경각심이 들었다”며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들에게도 꼭 이 체험을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린이,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 공연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여행의 특별한 한 끼, 일본인 관광객 한정판 메뉴 출시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일본인의 방한여행 선호 1순위인 ‘음식’을 활용해 일본인 관광객 대상, ‘2025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2024 잠재방한여행객 조사에서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 1위는 ‘현지의 맛있는 한국 음식’ 으로 45%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응답을 한 외래객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로 일본인의 ‘미식여행’에 대한 선호를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러한 일본 관광객의 수요를 지역여행으로 연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원 왕갈비 △대구 막창 △춘천 닭갈비 △전주 막걸리 △광주 떡갈비 등 5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에 접근성을 높여 선보였다. 막창, 닭갈비, 막걸리안주상 등을 1인상으로 개발하고 점심 특선으로만 가능했던 음식을 온종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일본 관광객 대상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그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 지역 관광지와 인근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을 증정해 지역 소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중에는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를 한국으로 초청해 지역특화음식을 소개하는 등 공사는 동 캠페인과 연계한 방한 여행상품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공사 정근희 일본팀장은 “올해 4월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104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이상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가파르다”며 “공사는 일본인 맞춤형 방한마케팅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구, 수원에서 진행했던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으로 1,600여명의 일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 올해는 광주, 강원, 전북 등 협업 지자체를 확대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