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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_열린_화성여성단체협의회_사랑나눔_김장나눔_행사에서_여성단체_자원봉사자들이_기념_촬영을_하고_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금요저널] 따뜻한 온정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120상자로 지역사회에 사랑 전해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정남농협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협의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6백만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부인 정우영 여사와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도 함께해 직접 김장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20박스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 김치를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는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총 9개 단체 3천 2백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지역 환경정화, 폭력 예방 캠페인 등 여성의 권익 증진과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_예방수칙 (사진제공=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최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천명 당 13.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인플루엔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올겨울에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전 시민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어르신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하게’ AI·IoT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17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시정계획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와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목표로 기획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동탄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해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672명이 혜택을 받았다. 그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6개월간의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AI·IoT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르신 생활체조, 근력운동, 영양 상태 평가 및 올바른 식이요법 등을 주제로 기수별 12회 교육을 진행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자료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자 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판정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환경자원협회에서 운영하는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시험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프로그램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21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비소, 크롬, 납, 니켈,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 등 토양 중금속 8개 전체 항목에서 ‘만족’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그 중 1개 항목은 Z-score ‘0’ 으로 최우수, 그 외 7개 항목은‘절대값 2’미만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z-score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뜻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확보를 위한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화성 농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부터 관내 경로당에 지원되던 정부 양곡미를 대신해, 화성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수향미’로 전면 교체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양질의 양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매년 관내 770여 개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kg 수향미 총 4,66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향미’는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정부 양곡보다 품질이 우수한 수향미로의 전환해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총 5억 8063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4억 8974만원은 정부, 경기도, 시가 매칭해 지원하고 나머지 9089만원은 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수향미 공급을 위해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향미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원 품목 전환은 단순한 쌀 교체가 아니라, 어르신들께는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농민들께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상생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 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화성시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특례시 대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을 재단과 함께 이끌어가는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 blooming’을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시민운영자는 생활시장화인 사업에 생활문화예술가로 참여하면서 화성특례시 생활문화 활동 확산과 증진을 목적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하고 활동하기 위해 모집된 구성원이다. 화성특례시 관내 공방 및 홈공방 운영 생활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화인’ 이라는 그릇에 담는다’는 주제로 마련된 시민운영자 기획전시는 2023년 ‘화인을 담다’를 시작으로 2024년 ‘화인을 담다 ; 스며들다’, 2025년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로 확장을 거듭하며 작가들의 삶과 손끝에서 피어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민운영자 전시기획팀장으로 활동중인 최윤희 작가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예술의 다양함과 친근감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고 화성특례시 생활예술가들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 헬로 메이커 축제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서연이음터본부는 지난 14일 동탄 서연이음터에서 개최된 ‘2025 헬로 메이커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서연이음터, 동탄중앙이음터, 호연이음터가 함께 기획·운영한 연합축제로 메이커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는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를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나만의 랜턴 만들기 △업사이클 병뚜껑 키링 만들기 △영어퀴즈 △목공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1층에서는 각종 놀이 체험과 이벤트가, 2층에서는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ESG실천 캠페인, 로컬푸드 장터가 운영됐다. 공연은 △비누방울 쇼로 시작해 △조이매직서커스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우리 동네에 이런 행사가 있어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고 퀄리티도 높아 아주 만족했다 자주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가족 단위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행사 수준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이음터 운영협의회, 마을동아리가 함께 협력해 △로컬푸드 장터 △ESG 스탬프 체험 △플리마켓 △재능나눔 △전시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참여형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부 물품을 판매한 플리마켓 수익금은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학교복합시설인 이음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축제가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음터가 다양한 세대와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자살예방 종합대책 본격 가동…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자살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막아야 할 공동의 과제” [금요저널] 높은 자살률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높은 자살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 직후 12일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착수했다. 특히 인구 유입이 활발한 화성특례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증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화성특례시 자살 예방대책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1호공약 사업이자 1호 결재사업인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이다. 2022년 7월부터 24시간 상담체계로 운영 중인 이 핫라인은 현재까지 총 1,53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년 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대와 여성의 상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요 상담 내용은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에 대한 고충 호소가 1위를 차지했다.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은 24시간 운영되며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요원의 즉각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이후에는 필요 시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또는 개인 상황에 맞는 지역 복지서비스로 연계된다. 긴급 개입이 요구되는 위기 상황에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월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공동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최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봉담읍주민자치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LH화성사업본부, 협성대학교, 화성고용복지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내 자살 사망 증가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살 예방 기반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생명 존중 인식 확산과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되는 마을이다.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등 5개 영역의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자살 예방을 위한 5대 과제 중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 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화성 특례시에는 11개 읍면동의 45개 기관이 참여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2년 제정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살 시도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자살은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예방해야 할 과제…제 1호공약인 만큼 모든 부서 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안전도시 화성을 실현해 나가겠다”한편 화성특례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연령별·상황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직장 기반의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검진을 확대해 연령대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경제적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해 채무조정 등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 학교,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은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막아야 할 공동의 과제”며 “외롭게 고통 속에 머무르지 않도록 이웃과 공동체가 함께 지지하고 보호하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시장으로서 가장 먼저 약속드린 1호 공약이 바로 자살예방이었다”며 “모든 부서 기관과 손을 맞잡고 생명존중의 안전도시 화성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진심을 담아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7일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현 위치 계획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한번 표명했다. 시는 이날 화성특례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사업본부와 면담을 갖고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열병합발전시설 입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시는 해당 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인 부지는 1,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교육시설과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 등이 인접한 지역임을 언급하면서 열병합발전시설 설치는 시민 건강권과 쾌적한 주거⋅학습환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할 지자체와의 협의 및 주민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된 점과 관련해, 대안책 마련 등의 진행사항을 화성특례시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상지 주변 여건을 재검토해 우리 시민들의 주거 안정, 정주 여건 및 학습환경 등을 보전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화성특례시와 우리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공식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향후 LH와 논의에 열린 자세로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공공성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병점동 일원 약 453만㎡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2024년 2월 7일 지구 지정 이후,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포함돼 있어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희망밥상’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취약 계층에게 정서적 돌봄을 전하기 위한 정기 외식 지원사업 ‘온기나눔 희망밥상’을 추진한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상공회의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와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외식의 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외식을 제공하고 ‘음식’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정서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온기나눔 희망밥상’은 단순한 외식 지원을 넘어, 관내 소외·취약 계층이 ‘사회적 가족’과의 결연을 통해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소외·취약 계층 발굴 및 사회적 가족 결연 매칭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등을 담당하며 화성상공회의소는 △참여기업 유치 및 식비 또는 재료비 50% 지원 △후원 기업 관리를 맡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는 △참여 음식점 모집과 현장 식사 제공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 되는 따뜻한 복지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기업과 외식업체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이 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세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특별한 외식의 날’은 화성특례시만의 매우 특별하고 뜻깊은 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 지부장은 “외식업소가 지역 돌봄의 현장이 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많은 음식점들이 이웃에 따스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따뜻한 식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며 “온기나눔 희망밥상을 통해 외로운 이웃에게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되었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집행 내역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한 실질적인 책임 확보 조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성시의 행정적·재정적 부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반드시 구축해 향후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5분 발언에서 배현경 의원은 ‘소공인 광역센터 유치를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유통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화성시 소공인 광역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일자리, 유통 생태계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판로 개척과 집적지구의 체계적 관리를 총괄할 광역 단위 통합지원 거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의 질적 전환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역설하며△전국 단위 자원순환 모델 구축,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 생태계 조성, △우수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언론 및 정책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사례 브랜딩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상균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수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서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성균 의원은 일문일답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형 기본사회가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 로드맵을 관리해야 하며 시민 중심 콘텐츠와 현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통이 강화되도록 홍보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휴회하면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24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