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1주기 추모 위령제 참석. 유가족 위로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1주기인 24일 사고 현장 앞에서 열린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1주기 현장 추모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추모 위령제는 사고대책위원회와 피해자가족협의회 주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불교제례 의식으로 진행됐으며 희생자 유가족, 사고대책위 및 피해자가족협의회,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추모의 말씀을 시작으로 발원문 봉독과 추모 법문, 헌화·헌수·헌배로 이루어진 공양의식, 사고 현장 주변을 도는 회향 순례, 소전의식 등으로 이어지며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는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유가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 소통하는 한편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발생 및 대응 과정 전반을 담은 ‘백서 제작’ △고위험 사업장의 사전 정보 파악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화재위험지도’ 구축 △분야별 제조업 사업장 안전 점검 위한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공장화재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 운영 △재난대응과 및 사고대응팀, 노사협력과 신설 등 공장 화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모든 시민과 이주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마무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총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소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졌다. 김상수 의원은 동탄 데이트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닌 제도의 구조적 경고를 외면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초 신고 단계부터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 정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통한 피해자 상담 및 복지 강화 △화성특례시 여성 안전 전담 협의체 설치 △실질적 제도 혁신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해,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화성특례시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전담 부서 및 전문인력 확충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 정비 △명확한 시민 홍보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오문섭 의원은 2024년 기준 화성특례시의 잉여금이 6,839억원에 달하고 이 중 60%에 해당하는 4,074억원이 이월금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일부 기초자치단체 1년 예산에 준하는 규모다. 오 의원은 △사업 집행 반기별 점검 및 미이행 사유 설명 의무화 △반복 이월사업 구조 개선 △이월·불용액 과다 부서에 대한 성과 연계 평가제 도입을 제안했다. 송선영 의원은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를 제기하며 일부 사례로 재난 상황 중 휴가 사용 및 특정 정치 성향의 강사 초청 교육 등을 언급했다. 이에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철저 준수 △시민 및 의회 의견의 정책 반영 강화 △행정 전반의 신뢰성 및 공정성 회복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예결특위의 심의 결과도 보고됐다. 결산에 따르면, 총 예산현액은 4조 367억원이며 실제 수납액은 4조 1,377억원, 지출액은 3조 4,538억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2,56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도 예비비 지출은 아리셀 공장 화재 등 재난 대응에 38억원이 사용됐다. 배현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세입 결산 징수율은 94.7%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원이 확보되었으나, 과도한 순세계잉여금의 발생은 화성시 재정 관리 효율성을 해치기 때문에 예산이 적기에 편성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불용액과 이월사업비의 철저한 분석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보고안건 2건과 일반안건 38건 등 총 40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일반안건 38건 중 36건은 집행부 원안대로 원안 가결됐다. ‘화성시 시민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되고 나머지 1건은 계류됐다. 정흥범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결산 심의와 주요 조례 안건을 처리하는 데 힘써주신 모든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의회는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마쳤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43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04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소속 15개 기관이 참석해 참여 기관 간 협력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등이 2023년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체다.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진료 일정 조율 △진료 접수 및 대기 절차 개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 △참여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체계적인 봉사단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부터는 관내 대학교 의료봉사팀이 봉사단에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짝수 달 셋째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한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등의 의료 전문 기관이 참여하며 내과, 치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진료부터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지원 및 조제 등 폭넓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가 홍보에 동참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료 일정을 쉽게 접하고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해 취약 계층의 의료 복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소외계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선도적 추진…지역경제 위해 총력 다한다 [금요저널]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경제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선도적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사회는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해당 대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먼저 화성특례시는 올해 예산의 62%를 상반기에, 35%를 1분기에 속도감 있게 집행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예산 456억원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비 121억원 △주요 공공시설 건립과 인프라 조성 예산 1천 607억원 등 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서민경제와 공공 인프라와 직결되는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역대 최고 신속 집행률을 달성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원 규모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한도 7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2024년 발행액 전국 2위를 달성했고 70만명의 시민과 소상공인 가맹점이 이용하는 등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하는 ‘설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해당 기간에 지역화폐를 3만원 이상 충전하거나 결제할 때 기존 인센티브 10%를 포함해 총 3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성특례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30억원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에 3억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규모는 경기도 최대 규모인 300억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시는 소상공인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신규 가맹점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이용자들에게 화성시 특급의 날을 지정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시가 주최하는 대표 축제에서 공공배달앱 홍보부스를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2%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의 총예산은 35억원으로 이를 통해 약 1,7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과 제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기업 등 화성 지역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자 한다. 이렇듯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뚝심 있게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민생경제 현장과의 세심한 소통이 있었다. 정명근 특례시장은 작년 12월 9일 기업인과의 긴급현안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경청했고 16일 동탄 상가, 22일 병점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녹였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암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올해 10월 개소를 목표를 하는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민생경제의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주시는 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인께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명근 시장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고 모든 정책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조암시장 방문 통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청취. “전통시장 발전 위해 노력할 것”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조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을 앞둔 시장의 활기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조암시장 장날에 맞춰 이뤄졌으며 상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했다. 조암시장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다문화 상인들과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시장으로 변화하며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명절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고충을 경청하고 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의견을 직접 수렴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조암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시장 이용 고객과 상인을 위한 복합 서비스 공간인 고객지원센터를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고객지원센터는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상인들에게 안정된 지원 환경을 제공하게 돼 시장 환경 개선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조암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곳”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며 더욱 풍요로운 시장으로 변화할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지원센터 조성은 조암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암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상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암시장 상인들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고객지원센터와 같은 지원 사업이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상인들은 “다문화 시장으로서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화성시의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조암시장의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다문화 시장의 매력을 결합해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동부권역 공공심야약국 ‘굿모닝약국’ 운영 시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심야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동부지역에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이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서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다. 시는 기존 서부와 동탄지역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동부지역은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점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동부권에 개설 등록 약국 1개소를 모집하고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화성특례시는 2025년에 서부권 3개소, 동탄권 2개소, 동부권 1개소, 총 6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확보했다. 1월부터 새로 지정된 곳은 기배동 ‘굿모닝약국’은 매일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전문 약사의 도움을 받아 △복약지도 △의약품 구매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심정식 동부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공백 없이 공공심야약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특례시 공공심야약국의 자세한 운영 사항은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설 연휴기간 4일간, 화성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2025년도 설 명절을 맞아 화성시를 찾는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장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월 27일 부터 1월 30일 까지 4일간 유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HU공사 주차관리1·2부는 매년 명절기간에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했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유료 운영 중인 주차장 67개소를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그 중 공원 부설주차장 15개소를 모두 무료 개방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방문하는 이용객의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한 환경정화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병점, 진안 거주자 주차장, 향남·동탄 화물차고지 및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한 HU공사는 ‘화성 특례시 출범과 발맞춰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연휴기간 무료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시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동부권 통합관제센터 031-8059-6538, 서부권 통합관제센터 031-357-6538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대위, 홍보캠페인 지속 추진.‘2025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홍근 경기도의원, 송옥주 국회의원을 대신해 백승재 보좌관,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정흥범·김영수 공동위원장, 범대위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범대위 회계 결산 및 결산안 승인·주요성과 보고와 2025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범대위의 지난해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총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도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 후, 참사의 주요 원인인 조류 충돌 수원군공항 예비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지정된 화옹지구는 무안공항보다 2배 이상의 조류가 서식하는 철새도래지임을 강조하며 국방부와 경기도에 후보지 지정 철회를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민·정·관의 총체적 협력과 대응을 당부했으며 범대위는 앞으로도 ’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저지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백지화‘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과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대설 피해 축산 농가에 긴급 복구비 지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11월 대설로 축사시설이 붕괴된 축산농가 피해 복구 지원 사업에 기존 10억원에 시 예비비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축산농가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해 발생한 관내 축사 시설물 피해, 가축 피해 등 신고접수 건은 750건이며 피해액은 약 36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긴급 지원 대상은 지난해 긴급 복구 지원 신청을 한 축산 농가로 복구비 지원 항목은 폭설 피해 축사 철거 장비 임차료와 인건비이다. 아울러 시는 축사시설 복구비 지원 외에도 대설 피해 축산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 66억원, 폐기물 철거 지원금 7억원 등을 조기에 집행해 피해 복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 침체로 축산 경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설로 축사가 붕괴돼 피해가 큰 농가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긴급 축사시설 복구비 지원이 빠른 축사 재건과 축산 경영 활동 복귀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조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으로 선정,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상패 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표창 수여와 우수직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조달행정 업무 협조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조달청 조달서비스를 2024년 1년 간 2,343억원 규모로 이용해 2023년 이용 실적인 1,013억원과 비교해 이용 실적이 231% 증가하며 조달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을 위해 조달청 조달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104만 특례시에 맞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역사박물관, 설날 문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설 연휴 27일부터 30일까지 설날 문화프로그램‘스르륵, 뱀이 물어온 복’을 운영한다. 긴 설 연휴를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쓱싹쓱싹 세화 그리기 △귀 달린 뱀 컬러링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총 3가지의 체험이 진행된다. ‘쓱싹쓱싹 세화 그리기’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푸른뱀을 활용한 세화를 그리는 체험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월 24일까지 예약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귀 달린 뱀 컬러링’은 어린이체험실에서 뱀과 관련된 미션을 해결하면 귀 달린 뱀 풍선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체험이다. 30일에 방문한 관람객은 선착순 100명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자율 프로그램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가 운영되며 전시를 관람하면서 활동지를 풀면 일일 선착순 30명씩 전통놀이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기간 동안 박물관 관람 후기를 SNS에 올리면 일일 선착순 30명씩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을사년 설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설날 당일인 29일을 제외한 27일부터 30일까지 정상 개관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 화성시 환경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날 공청회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 결과 마련된 ‘화성시 환경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관계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 환경계획 수립’은 ‘내일이 기대되는,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4개 목표, 12개 분야별 세부 추진 목표와 주요 전략사업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공청회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환경단체, 관련 공무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화성시 환경계획 설명, 지정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 토론에서는 이정주 용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은희 시의원, 정재형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정지현 한국기술개발 부사장, 최오진 화성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화성시 환경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며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화성시 환경계획’에 반영하고 환경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