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1주기 추모 위령제 참석. 유가족 위로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1주기인 24일 사고 현장 앞에서 열린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1주기 현장 추모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추모 위령제는 사고대책위원회와 피해자가족협의회 주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불교제례 의식으로 진행됐으며 희생자 유가족, 사고대책위 및 피해자가족협의회,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추모의 말씀을 시작으로 발원문 봉독과 추모 법문, 헌화·헌수·헌배로 이루어진 공양의식, 사고 현장 주변을 도는 회향 순례, 소전의식 등으로 이어지며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는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유가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 소통하는 한편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발생 및 대응 과정 전반을 담은 ‘백서 제작’ △고위험 사업장의 사전 정보 파악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화재위험지도’ 구축 △분야별 제조업 사업장 안전 점검 위한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공장화재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 운영 △재난대응과 및 사고대응팀, 노사협력과 신설 등 공장 화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모든 시민과 이주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마무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총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소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졌다. 김상수 의원은 동탄 데이트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닌 제도의 구조적 경고를 외면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초 신고 단계부터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 정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통한 피해자 상담 및 복지 강화 △화성특례시 여성 안전 전담 협의체 설치 △실질적 제도 혁신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해,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화성특례시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전담 부서 및 전문인력 확충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 정비 △명확한 시민 홍보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오문섭 의원은 2024년 기준 화성특례시의 잉여금이 6,839억원에 달하고 이 중 60%에 해당하는 4,074억원이 이월금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일부 기초자치단체 1년 예산에 준하는 규모다. 오 의원은 △사업 집행 반기별 점검 및 미이행 사유 설명 의무화 △반복 이월사업 구조 개선 △이월·불용액 과다 부서에 대한 성과 연계 평가제 도입을 제안했다. 송선영 의원은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를 제기하며 일부 사례로 재난 상황 중 휴가 사용 및 특정 정치 성향의 강사 초청 교육 등을 언급했다. 이에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철저 준수 △시민 및 의회 의견의 정책 반영 강화 △행정 전반의 신뢰성 및 공정성 회복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예결특위의 심의 결과도 보고됐다. 결산에 따르면, 총 예산현액은 4조 367억원이며 실제 수납액은 4조 1,377억원, 지출액은 3조 4,538억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2,56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도 예비비 지출은 아리셀 공장 화재 등 재난 대응에 38억원이 사용됐다. 배현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세입 결산 징수율은 94.7%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원이 확보되었으나, 과도한 순세계잉여금의 발생은 화성시 재정 관리 효율성을 해치기 때문에 예산이 적기에 편성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불용액과 이월사업비의 철저한 분석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보고안건 2건과 일반안건 38건 등 총 40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일반안건 38건 중 36건은 집행부 원안대로 원안 가결됐다. ‘화성시 시민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되고 나머지 1건은 계류됐다. 정흥범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결산 심의와 주요 조례 안건을 처리하는 데 힘써주신 모든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의회는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마쳤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43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화성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는 유수의 유물을 수집하기 위한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구입대상은 근현대 시기의 화성지역 독립운동, 독립운동가,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조명할 수 있는 문헌, 회화, 사진, 엽서류, 영상자료, 민속품, 생활사 자료 등 국내외 자료들이다. 또한 근현대 화성지역의 생활사를 보여줄 수 있는 관련 자료들도 포함한다. 유물 매매 신청은 문화재 매매업자와 법인이면 가능하며 도굴·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서 접수기간은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신청서 작성 후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동민 화성시독립기념사업소장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치열하고 공세적이었던 화성지역 독립운동을 조명할 수 있는 유물을 지속적으로 발굴·구입할 것”이라며 “수집한 유물들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전시, 교육, 연구활동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동탄·병점주차타워 2개소 건립 순항.634면 확보 [금요저널] 2025년 동탄·병점지역 주차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호수공원 및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 건립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 및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는 시가 동탄·병점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비 664억원과 국·도비 38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주차타워로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주차타워로는 최대 규모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송동 724-1, 724-2번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면수는 321면이다.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면수는 313면이다.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과 병점역복합타운 인근은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유동 인구가 급증해 주차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공영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지역으로 이번 주차타워 건립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동탄호수공원과 병점역 일원에 각각 300면 이상의 주차장을 공급해 편의시설 이용 증대, 교통환승체계 구축, 인근 상권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난 해결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제1·2 부시장 취임 업무보고 마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할 것”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정구원 제1부시장 및 조승문 제2부시장 취임에 따른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보고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 기본 현황부터 주요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까지 시정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시 소속 공공기관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과 당면 현안을 파악했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특례시 출범으로 변화되는 행정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있다”며 “전략적·계획적 목표 수립과 강력한 실천 의지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시 주요 정책에 대한 신속·정확한 시정 홍보로 시민들과의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열린 행정을 통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구원 제1부시장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청 전입 후 인재양성팀장, 소통담당관, 보육정책과장 등을 거쳤으며 2022년 7월 민선 경기도정 최초로 공모에 의해 선발된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을 지휘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킨텍스 경영부사장을 지낸 합리적 경영관리 전문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에 지역구를 둔 경기도의원들과 조승문 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7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정담회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청 이날 오전 화성특례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이홍근(더불어민주당·화성1)·신미숙(민주당·화성4)·김태형(민주당·화성5)·이진형(민주당·화성7)·박진영(민주당·화성8) 의원들과 조승문 제2부시장을 비롯한 박미랑 문화예술국장 등 관계자가참석했다. 오는 10월께 이틀간 개최될 경기인티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인디음악인뿐 아니라 인디스땅스 결선공연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하는데, 올해 특례시 지위를 얻은 화성이 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인구의 평균 연령이 39.4세인 만큼 페스티벌의 이미지와 부합한 데다 특례시 출범에 따른 다양한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해야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정조효공원에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접근성을 높이고자 공원인근에 1천20대가량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수원역·병점역·동탄역서 축제장으로 바로 올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여기에다 시 자체 콘텐츠 부대행사인 ‘찾아가는 공연장’·‘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등 버스킹 공연도 추가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안산·파주서 열렸던 페스티벌은 메인공연장과 보조공연장으로 나눠 이뤄졌지만, 화성은 구분하지 않고 원형광장 형태로 진행코자 한다. 이날 정담회에서 도의원들은 "공연도 좋지만 다른 것도 즐길 수 있도록 부스도 설치해야 한다"면서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부분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시에서 준비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조승문 부시장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서 개최되면 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음악팬들이 찾을 것"이라면서 "문화예술의 중추 역할을 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박진영·이진형·김태형·이홍근·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박미랑 화성시 문화예술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5년 10월 중 이틀간 개최 예정인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인디음악인 및 인디스땅스 결선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안산시, 2024년에는 파주시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되면 화성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조효공원에서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해 104만 화성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성특례시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현업 공무직 근로자 격려.“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노고에 감사”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소속 현업 공무직 근로자를 만나 격려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날 차담회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와 편의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은 환경미화원, 노점단속원, 도로보수원, 상수관로관리원 등 현업 공무직 근로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차담회에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업 근로자들의 겨울철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해 117년 만의 역대급 폭설과 올겨울 한파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서부보건소 웰빙건강클리닉센터 선구적 낙상예방사업 상반기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서부보건소 웰빙건강클리닉센터가 지난 17일 장안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상반기 낙상예방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1월 24일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이 시행 예정으로 낙상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낙상예방을 통한 화성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보건소 담당직원 등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고 낙상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강의, 기관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등 선구적 낙상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낙상 예방을 위한 45세 이상 중장년층과 노인의 근력 및 균형능력 유지·향상은 건강한 노년기와 건강 수명 연장에 매우 중요하며 사회적 의료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화성시웰빙건강클리닉센터는 낙상 예방을 위해 체성분 분석, 균형능력 분석, 보행분석 등의 평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낙상 위험도를 정밀하게 측정 및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낙상위험도 개선율을 2022년 35%에서 2023년 43%로 크게 향상하는 등 낙상 예방 사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지난해 12월 국제안전도시 공인공인사업 낙상예방분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웰빙건강클리닉센터는 낙상예방사업을 확장 추진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장 수여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 대표이사는 제11대 대표이사로서 임기인 2027년 1월 15일까지 2년 간, 6본부 23팀 9관으로 구성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을 이끌며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화성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 융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역임한 문화예술전문가로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전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며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 안 대표이사는 이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분야별 문화관광시설 방문과 부서별 업무 보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문화 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화성특례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과 관광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기존 운영하던 문화예술사업에 관광사업을 더해 관광진흥본부와 예술의전당본부를 신설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도시건설위원들이 향남읍 장애인복지시설 “ 화성 남부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둔 17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두 곳을 찾아 화성지역특화품종“수향미”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김영수·박진섭·유재호·오문섭 의원이 함께 동행했으며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 남부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와 팔탄면에 위치한 ‘GMS 화성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현장의 여건과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공사는 담당부서인 공공건축과 관계자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올해 개관까지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시기지만, 민족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담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읍 소재 ‘화성 남부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18세이상~65세미만 화성시 거주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일상생활 및 지역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며 팔탄면에 위치한 ‘GMS 화성요양원’은 2007년 사업을 개시해 장기요양인정서를 받은 65세이상 또는 65세미만 노인성 질병을 가진 어르신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그리고 화성시가족통합센터는 지상 5층 규모로 공공건축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내·외부 통합 설계 방식을 도입해 준공 후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했다으로써 소요되는 중복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해 올해 3월 준공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드림스타트,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6일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 및 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겨울방학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신나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현직 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의 현장감 있는 학습 조언 △사춘기 감정을 이완하는 원예치료로 구성된 ‘Hello 2025 프로그램’ △요리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관내 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자생동아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마련돼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는 올해 △리폼재료로 소품만들기 △드림스타트 양육자 독서모임 및 원예치료 △미리 보는 중학생활 및 기초경제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드림스타트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