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가족교육 진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동탄보건소에서 ‘정신장애인의 독립’을 주제로 가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서초열린세상의 박재우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정신장애인의 독립을 위한 가족의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강연에서는 독립 과정에서 가족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 등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독립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가족들과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600여명의 등록된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적 안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22회 시장배 볼링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동탄청학볼링장에서 열린 ‘제22회 화성특례시장배 볼링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볼링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행사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회는 경기 초반부터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집중력으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으며 특히 결승전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호응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볼링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스포츠를 통한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시환경재단 환경포럼 참석. “지속가능 도시, 환경이 중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화성시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 화성시환경재단 환경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환경포럼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송선영, 이은진, 배현경, 장철규, 이용운, 최은희 의원 외 내빈 100여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 교육, 문화 등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환경이 중요하다. 추위, 폭우 등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와 닿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 환경포럼을 통해 나타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에서도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 관련 문제 해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축사, 주제발표, 지정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화성시 공동체 안에서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고자 ‘화성형 기본사회’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26일 제239회 본회의에서 기본사회팀 설치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기본사회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 정세의 불안정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균형발전과 내 지속가능발전팀의 명칭을 기본사회팀으로 변경하고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특히 정 시장은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본소득을 포함한 기본사회 정책은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개념이며 시는 이에 기반한 ‘화성형 기본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특례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는 기존 사회복지를 포함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 특정 계층에 집중된 기존 사회복지 정책을 보완한다”며 “앞으로 제도적, 재정적 범주 안에서 100만 시민을 위한 민생회복, 노인·청년, 인구정책 기후위기 등 시급한 과제를 선정해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화성형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튼튼한 사회안전망과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해 모든 시민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을 위해 신혼부부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37개 사업에 3,220억원의 예산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당초 계획했던 전국 최대 규모인 5천억원의 지역화폐 발행은 현재 1,233억원을 발행해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골목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화성특례시는 2월 10일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기본사회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중대시민재해 민간 재난취약시설 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민간시설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한달간 재난취약시설 2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평소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재난취약시설의 재난취약계층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물·소방·전기·가스 분야 안전 점검 항목별 적합 여부 △관계법령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등 수립 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 등에 대한 안전능력평가 등이다. 또한,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확인 및 점검 교육, 현장 특성별 교육 및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중대시민재해 업무처리 절차 매뉴얼을 제공해, 각 시설에서 현장 실정에 맞는 교육을 지속 실시했다으로써 담당자 역량과 안전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다음달 중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지원을 통해 중대재해를 끊임없이 예방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중대재해 예방 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로컬푸드직매장 금곡점 다음달 1일 재개장.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 찾아간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화성로컬푸드직매장 금곡점이 두 달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개장한다. 금곡동 금곡로 203에 위치한 화성로컬푸드직매장 금곡점은 2017년 5월 19일 개장한 이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 제공으로 시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금곡점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먹거리 코너를 신설해, 화성시에서 생산된 제철 채소류 등 한층 다양하고 풍성한 농수산물 500여 품목을 동부·동탄권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일부터 3일까지는 관내 화성로컬푸드직매장 7개 전지점에서 축산·수산·조미김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와 3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안전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며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금곡점을 방문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금곡점, 봉담 본점, 능동점, 화성휴게소점, 동탄 금곡점, 봉담 동화점, 동탄 중앙점, 동탄 호수공원점 등 총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접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1분기 신청 대상자는 2000년 1월 2일생부터 2000년 12월 31일생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 24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기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106주년 3·1절 기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순회전시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기념관 로비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주관하는 순회전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을 알리기 위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다. 국내 독립운동 관련 지역 기념관과의 연계를 통해 추진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1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2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로 구성됐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활동과 이동, 환국 과정까지를 조명하며 미디어 상자를 활용해 임시정부 영상 아카이브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확장세계 ‘이어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전시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알리다’라는 연계 주제를 다룬다. 이는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보복 중 가장 잔학한 만행으로 꼽히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통해, 일제의 비인도적인 식민통치를 알리려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력을 조명하는 내용이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은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화성의 독립운동을 알리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가 화성특례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 내일 환경교육에서 시작하다’.화성시환경재단 2025 환경 포럼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환경재단이 2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화성특례시의 내일 환경교육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비전과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오제홍 화성특례시 환경국장, 시의원, 환경교육 전문가, 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서진하 국가환경교육센터 팀장과 연현정 경기도교육청 장학사의 주제 발표 △지정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은 조성화 화성시환경재단 이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을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화성특례시의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이두곤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 △이은진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정재형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윤이근 청목초등학교 교사 △이은진 화성시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맞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환경재단은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실버세대 환경교육, 다문화가정 환경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장애인체육회, 2025 정기이사회·대의원총회 [금요저널]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차례로 개최했다. 먼저 열린 이사회에서는 회장직을 맡고 있는 화성특례시장 정명근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과 올해 예산안 승인의 건, 각종 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어 열린 대의원총회에는 가맹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해, 전년도 결산, 신규 가맹단체 인준, 가맹단체 탈퇴안 등을 의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지속적인 성적 향상과 시각장애인 축구팀 우승 성과를 통해 화성시에 장애인 체육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면서 “앞으로 더욱더 화성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1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27일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린벨트훼손지 복구사업 · 저탄소도시 · 일자리 · 문화 · 체육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삼보폐광산 그린벨트훼손지 복구사업 강조’ 안건에서는 훼손된 녹지를 복원하고 녹지기능을 제고하고자 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했고 오는 3월 연석회의추진 등을 통해 훼손지 복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화성시 저탄소도시 적극 추진’ 안건에서는 융복합 지원, RE100 기본소득 마을지원 사업 등 에너지 자립 사업들을 논의했으며 공공 유휴부지를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업에 우선 공급해 기업의 RE100 달성에 기여하고 경기 1호 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계선지능 청년 취업 고용지원’ 안건은 교육 프로그램 중심에서 벗어나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 관내 업체와 취업을 연계해 경제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경계선지능인의 성장과 취업 지원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인디페스티벌 공모 유치 및 추진’ 안건은 2월 개최지에 선정됨에 따라 10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고 ‘화성시 이산문화제 추진’은 경기도-화성시간담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프로그램 등을 결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복합문화공간 문화재생사업’ 안건에서는 부족한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 건축물 철거 후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한 공연장, 예술가 지원 공간 조성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역위원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단기·중기·장기 계획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적극추진’ 안건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이 26년 3월 시행 예정이며 돌봄 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에게 보건의료, 일상돌봄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3월 보건복지부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내실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 밖에 △테크노폴 프로젝트 추진 △체육시설 확충 △봉담읍 생태체육공원 맨발둘레길 사업 추진 △봉담읍 둘레길 조성사업 △병점역 자전거 보관소 시설 개선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처음 진행하는 당정협의회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위에서도 오늘 논의된 여러 현안들의 준비와 향후 계획까지 화성특례시에 적극 협조해,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먼저 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을 확보해 주신 권칠승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계획돼 있는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일체감 있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3.1절 계기 미서훈 독립운동가 5명 추서 확정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14년부터 지역 내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조사와 자료 수집을 이어왔다. 그 결과 이번 3.1절을 맞아 신문조서나 판결문 등 행형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김병준 등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이 포상을 받게 됐다. 송산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김병준, 노근우를 비롯해 1919년 4월 3일 장안면과 우정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펼친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 등 5명이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추서됐다. 김병준과 노근우는 1919년 3월 28일 송산 3.1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외치고 만세운동을 저지하던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 처단에 가담하다 체포돼 수감 생활을 했다.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과 우정면에서 2천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장안면사무소, 우정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를 전소시키고 일본 순사 가와바타 도요타로를 처단하는 데 가담하다 일경에 체포됐다. 이후 1919년 8월 7일 경성지방법원 예심과에서 면소 방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삼만과 김여춘은 장안면 장안리 출신의 천주교 신자로 각각 베드로와 요셉이라는 세례명을 가졌다. 이들은 장안면 장안리에 거주하며 신앙을 함께한 이웃들과 함께 장안·우정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화성특례시는 3.1운동 당시 일본인 순사 2명을 처단한 유일한 지역으로 기독교·천도교·천주교·유교 등 종교적 차이를 넘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격렬한 항일 저항 정신을 보여준 대표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김삼만 등 5명은 기존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물들로 화성특례시가 미포상 독립운동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것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며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독립운동가로서의 예우를 받지 못하는 분이 단 한 명도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