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15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당 정원은 25명으로 오는 5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가족 체험존’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드게임, 다른 그림 찾기, 색칠놀이 체험 등 다양한 놀이형 활동이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기념관 로비에서는 8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참여형 사진전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록해’을 운영한다. 7월에 진행한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사진과 인터뷰를 전시하며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암리·고주리 학살과 그 기억을 공유한다. 또한, 광복절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광복절 당일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기념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체험 프로그램 인증 게시물을 SNS에 게시하면 돌멩이 삼총사 수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동민 독립운동기념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성시의 독립운동사와 역사적 인물의 삶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동탄2지구 4단계 준공에 따른 기반시설 인수 본격 추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성돼 있다. TF팀은 오는 12월 인수인계 완료를 목표로 매월 정례회를 열어 각 시설별 문제점을 수집 및 분석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공사에 개선을 요청하고 부서별로 시설물 보완 조치 결과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또한, 시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별적 조기 인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동탄권역 정책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올공원과 왕배산체육공원 등 시민 수요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설은 우선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기반시설 점검을 위한 전문 용역도 병행해 기반 시설의 품질을 확보하고 점검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인수인계 구간은 동탄2지구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넓은 지역인만큼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시민 수요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설은 조기 인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2025년 예산·회계교육 성료…실무 중심 전문교육 강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급변하는 재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회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화성시청 소속 공직자 및 화성도시공사 등 출자·출연기관 직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예산·회계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정남면 YBM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시 예산재정과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19일에는 예산·회계 담당 공무원들에게 친숙한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자이자 서울연구원장인 최기웅 원장이 사례 중심의 회계 실무를 강의했다. 또한, 한국지방공제회가 지원한 한길옥 최강공공재정행정사 사무소 대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 회계 실무를 전달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26일에는 시 예산재정과 기획행정예산팀장과 문화복지예산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화성시 재정 현황, 예산의 기본 개념, 선배 공무원들의 실무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어 석호원 화성시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은 예산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결정 방법과 주요 재정사업평가 제도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정책적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송문호 재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와 산하기관 직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됨으로써, 급변하는 재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와 협력해 운영하는 ‘KSOP 프로그램’ 참가자로 3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KAIST 재학생 멘토들이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KAIST 대전 본원에서 여름방학 2박 3일 캠프에 참여한다.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격주 토요일마다 동탄중앙이음터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 학생에게는 전산, 영어 등 추가 학습도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출발점”이라며 “화성특례시는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청렴 콘서트 개최.뮤지컬과 연극으로 청렴문화 확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생애주기 맞춤형 청렴교육 일환으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뮤지컬 갈라쇼, 청렴 연극, 샌드아트 공연, 청렴나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청렴나무 퍼포먼스에서는 공직자들이 청렴한 행정을 다짐하는 문구를 직접 작성해 나무에 달며 청렴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나무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적은 ‘청렴은 신뢰의 씨앗이다’라는 메시지가 게시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참석한 공직자들도 청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다음 달 중 신규 및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은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매 순간 올바른 판단과 행동으로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직문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작업장 구석구석까지 화성시가 직접 챙긴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액 시비를 투입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신설하고 기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도 대폭 확대해, 소규모 제조업과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12일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산업안전지킴이’ 와 ‘노동안전지킴이’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 향상 방안을 종합 점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대책 △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지하차도 침수 구간 등 위험지역 관리 방안 △지반침하 및 자살예방 대책 등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산업재해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체계 가동을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3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본격 운영 중이다. △산업안전지킴이는 3인 1조, 총 10개 조로 편성되어 관내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전기·유해물질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연간 5,130건 이상의 점검을 목표로 하며 단순 계도를 넘어 안전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까지 병행함으로써 기존 점검 방식과는 차별화된 실효성 중심의 운영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과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총 13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 화성특례시는 이를 위해 산업안전본부를 화성산업진흥원 내에 신설하고 산업안전지킴이 운영을 위한 전용 거점 공간까지 마련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함께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화성특례시는 기존에 경기도 단위로 운영되던 △노동안전지킴이도 시 차원에서 확대 편성했다. 지난해까지 6명이던 지킴이 인력을 올해 8명으로 증원하고 2인 1조 4개 조를 구성해 소규모 건설공사장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 등 계절별 위험 요인과 취약공정에 대한 집중 계도활동과 더불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도 병행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정책이 단발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산업현장에서 자율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사고재발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에 따라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산업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사회적 책임의 대상…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산업안전지킴이 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정책 모델 만들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며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의 대상”이라며 “단 한 건의 사고라도 막기 위해 화성시는 행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며 특히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산업안전지킴이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입증하고 다른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정책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름철 재난과 산업현장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13일에는 제1호 태풍 ‘우딥’ 북상에 대비해 사강시장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사전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16일부터는 지역별 재해취약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착수,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과학적·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서부권 학부모와 간담회 개최…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6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남양, 송산, 마도, 서신, 비봉, 매송, 새솔 등 서부권 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추진 중인 교육 정책과 주요 사업들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각 지역의 교육 환경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화성교육지원청 이전 요청 △어린이 교통안전 인프라 확대 △폐교 위기 극복 위한 도시학교와 차별화된 교육 운영 △과밀학급 개선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학부모님들의 목소리는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제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초록우산 화성후원회, 화성특례시에 취약계층 아동 위한 2억 2천만원 상당 후원금 및 물품 전달 [금요저널] 초록우산 화성후원회가 26일 화성특례시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억 2천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임승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 회장, 후원에 참여한 화성후원회 및 나눔 기업 대표 17명 등이 참석했다. 시는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명절선물 지원 △인재 양성 △탁구 인재 육성 △아동복지기관 지원 △위기 영아 및 임산부 지원 △이주배경 아동 지원 △드림스타트 결연아동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승분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장은 “초록우산 화성후원회는 45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별히 이번 후원금 모금에 함께 동참해주신 15곳의 나눔기업 대표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해당 후원금이 화성특례시 아이들의 꿈 실현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4년 기준 출생아 수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도시로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 권리 존중, 생애주기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정책, 아동보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민선8기 3주년 성과 보고회 개최. “시민 삶을 바꾼 3년, 미래를 여는 화성특례시로 나아갈 것”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정구선 제1부시장, 조승문 제2부시장, 실국소장 및 산하 공공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핵심 정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회복 지연과 국제적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대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넘어 ‘내 삶의 완성’ 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시는 지난 3년간 △인구 105만 돌파 및 특례시 체계 정립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다각화 △20조 원 규모 투자유치 조기 달성 및 25조 원 목표 상향 △지자체 최초 AI 박람회 ‘MARS 2025’ 개최로 AI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복지·의료·안전 인프라 확충 △기본사회 기반 구축 △합계출산율 1점대 회복을 위한 출산·보육 정책 추진 △서해안 관광벨트 및 문화·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4개 구청 체제 본격화 △자주 재원 확충 전략 강화 등 안정적인 행정 운영 기반을 다지는 한편 △14개 노선의 광역철도망 구축 △64km 내부순환도로망 조성 △동탄 도시철도 적기 착공 △균형 있는 도시개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3년간의 시정은 단순한 행정의 연속이 아니라 화성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전환점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복잡해질 행정 수요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중심이 되는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1일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시정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성과를 공식적으로 대외에 발표하고 향후 청사진을 공유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동부 건강 걷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융건릉 일원에서 지역 주민 100여명과 함께 ‘2025년 동부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동부보건소와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기배센터가 협력해,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 간 소통을 증진을 통해 건강 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문화재 관람, 산책로 걷기, 스트레칭, 산림욕 등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비만예방 캠페인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접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5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조대왕의 능행지이자 융건릉을 품은 화성시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실습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첫날에는 궁중 여름음식, 둘째 날에는 상추쌈 정식, 마지막 날에는 궁중 보양식 조리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궁중 식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김 모씨는 “궁중음식이 기본적인 한국 음식이 아니라 궁중의 철학이 담긴 문화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며 “화성시 농산물의 신선함은 물론,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궁중음식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와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3개 보건소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해, △화성특례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사항 및 문제점 공유 △말라리아 예방교육·홍보 및 방제활동 △향후 사업 추진계획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감염 위험이 높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야간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 수칙 홍보 및 신속진단키트 검사, 모기 유충 구제 등 방제사업, 해충기피제 지원 등을 통해 말라리아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은숙 화성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유관 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준수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