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 참석 “시민 안전 위한 제도적 뒷받침 아끼지 않을 것”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이번 협정식은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앞두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 시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한국지부 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 서장 등 안전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공인하는 이번 협정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도시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 기관들은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협력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의 일상 속에 안전이 체계적으로 녹아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약속이자 책임”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안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입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정식을 통해 시민의 안전이라는 목표로 협력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의회는 그 중심에서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의회시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정비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협력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국제안전도시 공식 선포.“시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0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정식은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최종 승인을 받은 데 따라 이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조준필·박남수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장 등 그간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협력해 온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간담회 △협정서 서명 △국제안전도시 공인패 및 휘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지역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30여 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화성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위원회가 형식적인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취약 분야 사업 보완 및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인증 기준에 따라 지역 내 자살, 재난·재해, 교통사고 범죄, 낙상 등으로 인한 사망 및 부상 사례를 분석해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예방·관리를 통해 부상·사망률을 줄임으로써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날 행사는 당초 대규모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형태로 기획됐으나,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지에 맞게 간소화한 ‘협정식’ 형태로 전환해 진행됐다. 이는 최근 산불·싱크홀·화재 등 재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점과 절감한 예산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안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순 기념행사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범죄 예방 △교통안전 △재난 대응 △산업재해 예방 △아동·노인 보호 등 전 분야에 걸쳐 보다 체계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국제안전 기준에 맞는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시민이 AI 시대의 주인공으로 화성특례시, 전 세대 아우르는 선도적 AI 교육으로 주목 [금요저널]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시민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총 9억 1,400만원을 투입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관련 6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체 33개에 달하는 화성특례시의 AI 사업 중 교육 분야는 규모 면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시의 AI 정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시대 미래시민 양성’ △공직자 대상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교육 및 생성형 AI 활용 지원 △사고력 중심의 AI 융합교육 운영 지원 △AI 활용 교육 사업 △어린이를 위한 ‘맘대로 A+ 놀이터’ 조성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이공계대학 유치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교육과 관련된 4개 사업은 화성특례시가 직접 기획하고 시비로 운영하는 자체 추진 사업으로 시의 교육 기획 역량과 AI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의지를 잘 보여준다. 시가 주도적으로 설계한 AI 교육 사업은 화성특례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돼 현장에서 높은 체감도를 보이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과 생활환경에 맞춘 ‘AI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인공지능의 활용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윤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 교육은 모든 시민이 AI 기술에 소외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AI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8월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AI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청소년 및 청년층에게는 AI 최신 동향과 취미·창작 중심의 교육을, 중장년층에게는 건강·금융·여가 등 일상생활 속 AI 활용법을, 노년층에게는 사이버범죄 예방을 중심으로 한 AI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시는 새솔동 주민자치회, 새솔동 통장단, 동탄2동 통장단 등 중·장년층이 주로 참여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 AI 체험과 챗GPT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5월 하순에는 조암·무봉·발안·병점노인대학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100명 이상이 참석하는 AI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5월 중·하순에는 동부·서부 권역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AI 체험 캠프가 각각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캠프는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AI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AI 리터러시 교육’을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AI 시민교육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의 화성특례시민이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AI 시대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직자 대상으로 한 AI 역량강화 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4년 4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AI 전략과를 마련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현재 AI 전략담당관은 AI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해 시민 중심의 AI 행정 서비스 확대, AI 및 디지털 격차 해소, 미래인재 양성 등 시의 AI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AI 전략담당관을 중심으로 공직자의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데이터 품질관리 교육 △AI 기술 도입 컨설팅 지원 △AI 이용료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문서 작성 실습, 프롬프트 설계법, 챗GPT 활용법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 AI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 부서가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가고 있으며 이는 행정 혁신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AI 정책연구모임을 운영 중이다. AI와 데이터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공직자 20명을 선발해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을 목표로 AI 및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3년에는 AI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공직자용 AI 활용 가이드’를 제작·발간하고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 이어 2023~2024년에는 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를 배출했으며 시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으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특히 해당 인증은 전국에서 화성특례시와 법무부만이 연속으로 획득한 것으로 화성특례시 AI·데이터 정책 추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MARS 2025’를 주최한다. ‘MARS 2025’는 AI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AI 특별전이다. 시는 ‘MARS 2025’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선도적인 AI 교육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AI 기반 행정 정책과 성과를 국내외에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정, 교통, 복지를 아우르는 시의 AI 정책 역량을 입체적으로 선보이고 AI 선도도시로서의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MARS 2025’에는 아마존, 현대자동차, 기아차, 신세계, LG U+, 경희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의 5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하고 약 100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포럼, 토크콘서트, 산업기술 세미나, 시민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 기술은 일부 전문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누려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화성특례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 세대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MARS 2025’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AI를 어떻게 활용해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니,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협력 MOU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3일 버나비시 힐튼 메트로타운 호텔에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시 관계자, 버나비시 관계자, 버나비상공회의소 이사회장 및 40여 개 회원 기업들이 참석해, 기업의 투자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경제교류와 더불어 투자 현안 사항 공유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와 화성시 내 유망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 △화성시의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와의 투자 교류 및 행정 지원 △버나비상공회의소의 화성시 투자 환경에 대한 홍보 및 잠재 투자기업 공유 등이다. 버나비상공회의소는 버나비시의 가장 활발한 네트워킹, 투자 교류 단체로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110년의 역사를 가진 유래가 깊은 기업 단체이다. 버나비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 활동, 회원사들을 위한 자원 제공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에 앞서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성시의 투자 매력 및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 잠재투자기업인 B사가 화성시를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해 발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투자 매력에 대해 적극 어필하기도 했다.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은 “캐나다 밴쿠버 및 버나비시는 첨단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크고 특히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향후 화성시 투자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투자교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지역을 방문해 기업의 최신 투자 동향 파악 및 화성시 기업 인프라 홍보에 나섰으며 △코트라코트라밴쿠버무역관 공동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밴쿠버 경제위원회 주요 산업 육성 전략 및 인센티브 제도 질의 △화성시 투자 계획 및 기업 요구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 면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봉담읍, 화성 효사랑장학회·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13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효사랑장학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봉담읍장,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 회장, 차진기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과 후원금 300만원 기탁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 효사랑장학회는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봉담읍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비나 장학금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성 효사랑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추진되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소매업체,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다. 점검반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온라인 마켓의 포장재, 스티커, 전단지, 영수증 등에서도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며 “시는 정확한 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주요 정체구간 교통개선 본격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관내 주요 교통정체구간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화성시 교통혼잡지구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상습 교통정체 및 불편 구간에 대해 현황을 조사하고 교통체계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됐다. 중간보고회는 김성현 교통국장 주재로 교통정책과, 신도시조성과, 도시개발과, 도로과, 도로관리과, 동부·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등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의 교통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중간보고에 이어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보고회에서는 시청로 남양로 마도IC 교차로 신리IC 등 11개 주요 혼잡지점에 대해 △도로 선형 개선 △차로 운영 효율화 △신호체계 최적화 △좌회전 대기차로 연장 등의 방안이 제시됐으며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문제는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해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1955~74년 기간 중 홀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한다. 여성농업인에게 농사지으면 생기기 쉬운 질환에 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5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 22만원의 90%를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5개 영역에 대해 이루어지며 검진 뿐만 아니라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이달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출장소 건축산업과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검진시행은 6월 2일~11일 읍면별 검진일정에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장소로 방문해 이동식 검진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화성 동부권은 동부출장소, 동탄권은 동탄출장소 그 외 서부권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성호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용도변경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장기 투숙자를 대상으로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도입됐으나, 일반 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거용으로 오용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1월부터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숙박업 신고 절차와 건축물 용도변경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소유자에게 발송하는 등 기존 시설이 법적 절차를 거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특히 오는 2025년 9월로 예정된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기간 만료 이전에 소유자나 수분양자가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해, 향후 실제 변경 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용도변경 컨설팅은 화성시청 건축정책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시가 진행한 컨설팅 중 2건은 용도변경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소유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관련 후속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황국환 주택국장은 “생활숙박시설 컨설팅이 시설 소유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소유자들이 제도를 활용해 적법한 절차를 통해 시설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 제2회 송산포도 바람바람 플리마켓’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7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2025 송산포도 제2회 바람바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송산면 송산포도특화시장상인회가 주관한다.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떡메치기 체험 및 떡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먹거리 부스도 준비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사강시장은 송산면 사강시장길 43번길 1-2 일원으로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박홍서 도시개발과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문화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공무원 사칭 피해 확산… 시민 주의 필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남양에서 O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구매대행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했다. 을 느낀 A씨는 즉시 화성시 콜센터와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통화에서 언급된 ‘팀’은 실제 존재하는 부서였지만, 전화한 사람의 이름과 직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 부대 관계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화성시는 위 사건을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시민을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소속 여부가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25년 화성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6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총 3,133개의 세출예산 세부사업 가운데 부서 추천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1차로 89건을 선정하고 이후 심의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 수혜 격차 및 구조 개선 필요성이 높은 60건을 최종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선정된 60개 사업의 성별영향평가 타당성과 함께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민의 실질적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성평등 요소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성별영향평가는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는 60개 사업을 대상으로 철저한 평가를 실시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성인지 감수성은 단기적 교육을 넘어 일상 속 변화로 이어져야 하며 지속가능한 제도화와 시민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총 41개 사업 중 37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화성 ICT생활문화센터 운영’ 사업은 수유실 명칭을 ‘가족수유실’로 변경해 돌봄 주체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 정책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