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반찬지원사업 꼼꼼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식사 준비 걱정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반찬지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점검해 신뢰도를 높였다. ‘반찬지원사업’은 돌봄 자녀가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60가구에 신선한 반찬을 제공해 가사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단은 18일 성남시에 위치한 반찬 납품업체를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들고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상태 △조리도구와 포장재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매장 청소 상태 △청소도구 분리 보관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단은 하나하나 확인한 뒤 현장 업체와 개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참여단원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정책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지고 우리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에 이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혜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해 준 덕분에 반찬지원사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저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살피고 개선해,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2025년 제2회 청년 채용 ZONE’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채용 ZONE’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행사 당일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이력서 제출, 현장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 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청년일자리과 이메일로 8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채용 ZONE을 준비하게 됐다”며 “청년 인재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바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청년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 참가 [금요저널] 하남시가 국내 최대 투자유치 박람회인 ‘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해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의 글로벌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비롯한 핵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하남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첨단문화산업복합단지 조성, 캠프 콜번 등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INVEST KOREA SUMMIT’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범정부 투자유치 박람회로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글로벌 투자자들과 국내 앵커기업,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문규 산자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측 고위인사, 외신기자 등 1천여명의 참가자들이 활발한 교류를 진행한다. 하남시는 문화·이차전지·미래차·바이오·반도체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유치 박람회에서 참가 기관 중 유일하게 글로벌 트렌드인 K-콘텐츠의 저력을 앞세운 ‘문화’를 테마로 부스를 마련해 하남형 도시개발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남시가 홍보할 도시개발사업 비전에 대한 세부 내용을 보면 ‘스타필드 하남’ 맞은편에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 도약을 목표로 문화산업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계획과 미사아일랜드에 글로벌 K-컬처 영상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해 기획부터 투자·제작·전시·유통·공연까지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하남시가 도쿄·베이징·상하이와 2시간 거리, 홍콩·하노이·마닐라와 3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있다는 강점과 함께 대한민국 내에서도 앞으로 5개의 철도망과 5개의 고속도로망을 관통할 교통의 핵심 요충지라는 점도 소개된다. 아울러 정부 고위직 공무원 출신,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및 각계 명망 있는 교수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하남시 투자유치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남시 투자유치단은 올해 7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유치센터 운영 및 인센티브 제공, 1대 1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 지정을 통한 전문적인 상담 제공 등 기업지원부터 투자유치까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 등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이뤄줄 K-스타월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투자유치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하남형 도시개발 사업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고품격 자족도시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성과공유회 ‘덕분에 마을꽃이 피었습니다’ 개최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가 4일 평생학습마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마을 연합 성과공유회 ‘덕분에 마을꽃이 피었습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평생학습마을은 시민이 생활권 근거리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엇이든 학습이 되는 기회를 제공받고 평생학습을 매개로 이웃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학습공동체로 성장시켜 마을 자치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시니어요가 이혈테라피, 바이올린 등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마을 연합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마을 사업이 시작된 2017년 이래 처음 열린 연합 행사이며 23개 평생학습마을의 마을활동가들이 주도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마을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장을 만들었다.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하남의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신장·덕풍권 4개소, 미사권역 12개소, 위례·감일권 7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평생학습마을을 탄생시켰다. 23개 평생학습마을의 마을활동가들이 펼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축하공연 평생학습마을 소개 우수 평생학습마을 시상 평생학습을 통한 성장과 변화 사례발표 평생학습마을 대표 프로그램 공연과 체험 활동 하남이 방울이와 함께하는 퀴즈게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 행사 개최로 사람을 잇고 마을을 잇는 뜻깊은 자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마을이 하남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시민을 육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모델이 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믿고 일할 수 있는 우리동네 ‘안심사업장’ 213개소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근로기준법 기초항목을 준수한 지역 내 213개 소규모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6일 작년에 이어 올해 선발한 노동권익 서포터즈가 지역 내 2,134개 사업장을 방문하고 1,100개 사업장의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213개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지난 10월 31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지역 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준수 근로자에대한 인격적 대우 주휴수당 지급 등 5개 항목의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이 중 근로기준법 기초항목을 준수한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안심사업장’에 선정되면 1년 동안 자격이 유지되며 인증서 현판을 사업장에 게시해 홍보할 수 있다. 황진섭 일자리경제과장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선정된 ‘안심사업장’이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자가 안심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심사업장’ 여부는 오는 12월 중 경기도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시민들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의 허브를 꿈꾸고 있는 하남시가 글로벌 최첨단 공연장으로 미국 스피어사와 함께 ‘스피어 하남’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피어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 받는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Sphere)를 건설한 주인공이다. 스피어사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을 비롯한 폴 웨스트베리 개발·건설부문 총괄부사장, 이언 휘스트 수석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은 최근 하남시를 찾았다. 공연장 건립을 위한 입지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방문단은 하남시민과 첫 만남을 갖고 공개 사업설명에 나선 데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K-스타월드 조성 사업 조감도. 1] 하남시 제공 ■ 미 스피어사, ‘스피어 하남’ 건설 종종걸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문화원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콘서트 1회 개최 시 최소 6천197억원에서 최대 1조2천207억원의 파급 효과를 분석했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는 공연장이 부족해 한국은 ‘케이팝 종주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스피어사 최고 경영진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공연문화의 메카를 꿈꾸는 하남시 노력에 관심을 보이며 그동안 사업 실행을 위한 규제개선 관련 내용을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표시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는 ‘서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한강 르네상스 2.0) 사업 연계를 바탕으로 한 ‘메트로 서울’ 구축 지원도 약속 받았다. 특히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는 ‘스피어 하남’과 관련한 중소기업 참여를 협의하기도 했다. [미 스피어社 데이비드 부회장 일행이 하남시 방문 후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면담하고 있다. 2] 하남시 제공 앞서 스피어사는 하남시를 찾아 K-스타월드 조성사업 부지인 미사 아일랜드와 창우동 일원 등 현장 답사 방법으로 스피어 건립에 필요한 대내외적인 입지 여건 등을 분석했다. 또 하남시의회를 방문해 강성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스피어 하남’ 건립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하남시와 스피어사는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민과의 공개 만남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갖고 공연장 건립과 관련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사업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스피어사와 ‘스피어 하남’ 건설에 필요한 사업 추진 일정부터 대상지, 개발 방향 및 실무협의체 구성에 따른 향후 계획 등 다양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며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를 하남시에 건설해 케이팝의 허브로서 한류문화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가 미 스피어社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3]하남시 제공 ■ K-콘텐츠 메카로 자족도시를 꿈꾸고 있는 하남시 이번 스피어사의 한국 여정이 있기까지 하남시를 직주근접의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로 건설하겠다는 민선 8기 이 시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시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라 미사·위례·감일 등 3개 신도시 사업을 추진했으나 정부는 미사강변도시에 국제컨벤션센터 및 호텔을 건립해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지키지 않았다. 자족도시 건설 약속 이행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시의 중장기적 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 돼 왔다. 하남시의 분석 결과 하남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비율은 대표적 직주근접 도시로 평가 받는 화성시(33%)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60%를 기록했다. 지역의 경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종합지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0년 기준)은 2천671만원으로 경기도(3천652만원)와 경기 남부(4천146만원) 평균에 크게 뒤처질 만큼 베드타운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시장은 하남시가 안고 있는 베드타운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K콘텐츠 산업 육성을 목표로 케이팝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약 5만개의 일자리와 연간 약 3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면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 한류문화단지 조성…3조5천억원 재무 투자 유치 이 시장은 ‘세계로 도약하는 한류문화 중심도시 하남’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한류문화단지 조성 및 규제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영향력을 갖춘 여야 유력 정치인들과 문화예술계·학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회토론회를 열고 하남시에 영상문화복합단지 등 한류문화단지가 들어서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올해 4월부터 권역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바비큐비어페스티벌 및 2023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인(人) 더 하남 등 대규모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하남시가 K-컬처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하남시에서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중소기업중앙회 규제개선 회의에 참석해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2023년 9월) 등을 통해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하나증권㈜로부터 직접투자 2천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약 3조5천억원에 대한 금융참여의향서(LOI)를 받으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타당성을 갖춘 사업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하남시, 미 스피어社,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4]하남시 제공 ■ GB 해제 규제 완화…패스트트랙 협력 구축 하남시는 지난 7월 수질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담은‘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했다. 그린벨트(GB) 해제 지침 개정안에는 당초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가운데 1~2등급지는 원칙적으로 해제가 불가능했으나 환경평가 항목 중 수질평가 항목에 대한 기준을 합리화하기 위해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 수립 시 해제를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시는 K-스타월드 조성 부지인 미사아일랜드(미사섬)를 비롯, 지난해 환경평가등급 상향 조정으로 개발이 무산된 H2부지(창우동 일원) 등 수질 2등급지에 해당돼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소기업중앙회와 글로벌 공연장 유치 및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했다. 큰 성과는 양 기관이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사업타당성평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 과정이 3~4년 소요될 것에 대비해 패스트트랙을 적용, 이행 기간을 단축하자는 내용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서울 메가시티를 위한 하남시 주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3일 하남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서울과 경계점에 위치한 하남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주민들이 서울 편입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오는 8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이 주민과 함께 하는 협의체 구성을 밝힌 바 있다. [8일 발족 예정인 가칭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 김기윤 추진위원장(중), 김광석 위례지구위원장(좌), 이설희 감일지구위원장(우).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 제공 현재 하남 위례신도시는 송파구와 남한산성 사이에 위치해 서울을 생활권으로 하고 있으며, 감일지구도 서울을 생활권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버스, 지하철 등 열악한 생활 인프라로 교통 민원은 물론 학군‧과밀학급 등 교육 민원 등을 중심으로 각종 원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은 최근 서울 편입을 위한 첫 모임을 갖고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해 대응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김기윤 변호사가 추대됐고 위례와 감일지구 위원장에는 김광석 위례하남입주자연합회장 및 이설희 감일백제중 운영위원 등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은 오는 8일 위례신도시 및 감일지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윤 변호사는 “하남시 감일동과 위례동 등은 완전히 서울 생활권이다. 그럼에도 행정구역상 하남시에 묶여 세금만 하남시에 납부할 뿐, 교통 및 교육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기로 주민들과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 하남 미사신도시와 협력해 하남시 전체가 서울로 편입되도록 공청회 등 시민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남시, ‘미사 동행시’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2일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2023년 독서문화예술 치유 사업 ‘미사 동행시’의 결실인 시화집 출판기념회와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일 하남시는 지난 2일 16명의 독서문화예술 치유 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비롯한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 동행시’ 출판기념회·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사 동행시’는 하남시미사도서관과 하남시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치매 고위험군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행복을 이뤄가는 시간’이라는 의미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미사도서관에서 진행한 미술, 음악, 놀이, 문학 등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는 ‘예술로 깨우다’와 하남시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음악, 연극, 동작 놀이 등을 체험하는 ‘행복을 만나다’를 운영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의 우울 극복, 연대감 형성 등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화집으로 출판하고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사 동행시’ 시화집 출간과 참여자 작품전시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 하남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원하고 독서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사 동행시’ 프로그램 결과 작품들은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로비와 하남시치매안심센터 1·4층 로비에서 12월 29일까지 전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고품질 행정서비스로 ‘TV조선 경영대상’ 자치행정경영 행정혁신부문 대상…2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현장 소통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자족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자치행정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행정경영-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교육경영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남시는 현재도 미래에도 살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 소통 중심 행정 구현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K-스타월드 프로젝트 및 전략적 기업 유치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현장 소통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자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원-스톱 민원서비스 등 시민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 싱크탱크인 투자유치단·청년특보단·시민참여혁신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추진해 ‘미사호수공원 하남 랜드마크 조성’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하남시는 대중교통·생활기반시설·보육 등 분야에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먼저 대중교통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협의를 통해 10개 노선에 버스 46개 신설 및 증차를 기반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했다. 또 종합복지타운과 풍산멀티스포츠센터, 감일 공공복합청사, 제2노인복지관, 위례 복합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권역별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로 전국 최고 수준의 맨발 걷기 인프라를 조성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한 ‘하남형 스쿨존’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높은 시민 만족도로 이어졌다. 하남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하남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시민 68.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조사한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비교해 4.3%p 높은 수치다. K-스타월드 프로젝트와 전략적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약 5만개의 일자리와 연간 약 3조원의 경제효과 창출과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길에 올라 ‘스피어 하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스피어사 방문단과 함께 한덕수 총리를 예방해 사업추진에 대한 지원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업유치 센터를 설치해 유치 기업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를 지정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유치 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하남시는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인 ㈜서희건설이 하남시로 이전을 결정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현장 소통 중심 행정을 구현한 덕분에 시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행정혁신을 통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써 미래의 도시 가치를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용중 TV조선 대표이사, 박남규 TV조선 미디어렙 대표이사, TV조선 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인 김상훈 서울대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마을버스 요금 11월 20일부터 최대 200원 인상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20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10월 12일 하남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에 준하는 카드 기준으로 성인 1천250원 → 1천450원 청소년 880원 → 1천10원 어린이 630원 → 730원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하남시는 코로나19 이후 버스 이용률이 급감한 상황에서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 누적으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를 적용받는 하남시는 앞서 서울의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인상된 만큼 이번 마을버스 요금 인상이 서울로 환승하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2일 시내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한 데에 이어 10월 7일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산불조심 기간 맞아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조심 기간에는 하남시 내 전 산림지역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며 산불방지 홍보를 위해 주요 등산로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도로변에는 산불 조심 깃발 등을 게양한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하남시청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들로 5개 조를 편성해 순환 근무 체계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로 이루어진 산불감시원 28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25명이 산불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지역 내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14개소와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산불감시 및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근무지 주변을 수시로 순찰해 산불 취약지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시는 성남, 광주, 남양주 등 인근 지자체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및 상호지원체계를 더욱 활성화 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만약의 산불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초동 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하남시의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단풍철 시작과 함께 등산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 시 인화물질과 화기를 소지하지 않고 취사 행위를 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성인지 통합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시청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진행해 여성·가족친화도시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31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신규임용자를 포함한 6급 이하 공무원과 공무직 등 1,3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 내 4대 폭력 발생을 예방하며 직원 상호 간 존중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초빙된 ‘소통과 치유’ 공동대표 이정은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펼쳐 직원들이 폭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교성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나도 모르게 저지를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아직까지도 사회에 만연해있는 성 역할과 고정관념을 전환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0월 17일에 하남시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달에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