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반찬지원사업 꼼꼼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식사 준비 걱정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반찬지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점검해 신뢰도를 높였다. ‘반찬지원사업’은 돌봄 자녀가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60가구에 신선한 반찬을 제공해 가사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단은 18일 성남시에 위치한 반찬 납품업체를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들고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상태 △조리도구와 포장재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매장 청소 상태 △청소도구 분리 보관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단은 하나하나 확인한 뒤 현장 업체와 개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참여단원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정책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지고 우리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에 이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혜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해 준 덕분에 반찬지원사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저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살피고 개선해,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2025년 제2회 청년 채용 ZONE’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채용 ZONE’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행사 당일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이력서 제출, 현장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 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청년일자리과 이메일로 8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채용 ZONE을 준비하게 됐다”며 “청년 인재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바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청년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027명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하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천27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공백 완화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4억원가량 증액된 89억7천800만원으로 편성됐다. 하남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하남미사강변종합복지관·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5개 기관에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총 2천27명을 모집한다.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익 증진 활동사업이다. 참여자는 공공시설지원단·우리마을파수꾼·학교급식도우미 등으로 하루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해 총 29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보육시설 및 공공행정 업무지원·안전관리지원 등 시니어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분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 등 시니어서비스헬퍼와 보육시설지원,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등 업무를 월 60시간 수행해 63만4천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시장형사업단은 민간사업체와 공동운영하는 일자리이다. 60세 이상 사업 특성에 적합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고운손길’, ‘행복나르미’, ‘이음누리재봉’, ‘봄날’ 등 사업에 참여, 하루 최대 8시간 이내 범위에서 근무하며 사업수익금에 정부지원금을 보충해 활동비를 받는다. 취업알선형은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과 기업을 매칭시키는 사업으로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하남시는 참여자가 제출한 구직신청서를 노인일자리 시스템에 등록해 구인처로 등록된 기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최종선발 여부는 접수한 수행기관에서 1월 중 해당 참여자에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시는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및 적극적인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의 소득공백을 완화하겠다”며 “아울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강력 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김성미 교육장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감일·위례 학령인구 급증으로 고등학교 과밀 우려가 가시화됨에 따라 학교 신설 등 교육지원청의 대책 추진을 요구하고 아울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위례신도시는 2026년부터 고교 과밀이 본격화돼 이대로라면 2029년에는 각 고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과밀이 우려되는 2026년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과 반대 방향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사실상 통학이 불가능한 거리”며 “학령인구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감일·위례 과밀학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감일·위례 고등학교 신설, 증축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서울시 송파·강동구와의 공동학군 추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이 시장은 “지난달 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께서 하남시를 방문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이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조속히 신설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시에서도 적극 노력해 주셔서 빠른 시일 내 분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인한 통학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해법을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 중학교 신입생들이 집 근처가 아닌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며 “통학 편의가 중요하므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모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김성미 교육장도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 교육 현안을 위해 힘써 주시는 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신도시 개발로 시 학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하남시에서 평생교육과장이, 교육지원청에서는 행정국장, 기획경영과장, 하남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문화거리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울면 안돼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미사문화거리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 추억 선물을 받았어요”하남시가 지난 1일 미사문화거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울면 안 돼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점등식에 앞서 토크 버스커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에서 시민들이 올 한해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트리를 가리고 있던 현수막 제막과 함께 트리를 점등하고 공중부양 산타 퍼포먼스 미사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서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장학봉 목사의 감사예배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성탄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남성 중창 트리오 ‘로마놈들’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트리 점등식과 기독교연합회 감사예배, 공연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사문화거리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설치된 조명 포토존은 시민과 방문객의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해 미사문화거리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가 1일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는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하남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대상 13개 공동체가 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에 필요한 내용을 주민이 직접 기획, 제안, 추진하는 주민 모임을 시에서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돌봄·나눔 환경·생태 교육 문화예술 공간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행사는 올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활동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 4개 공동체 사례발표 마을공동체 라이징스타즈의 공연 마을활동가 특강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활동 사업 마무리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서로 응원하며 공동체간의 릴레이 화분 전달식을 갖고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미사리버뷰자이홀릭 공동체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알음알음 알아가는 느낌이 상당히 좋은 일이었고 보람있었다”며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가깝다는 걸 마을공동체를 하면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마을공동체를 직접 운영하며 이웃들과 함께 보람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내년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3년 지자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1월 3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자체별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성과를 전국에 확산하고 지자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수상은 고독사 위험 발굴 및 위험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 총 4개 분야에 127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9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는 ‘고독사 위험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분야’에서 2023년 추진한 행복e음 시스템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 및 위기가구 집중발굴 ‘테마기획-꼬꼬복’ 사업을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성과가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인정 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 및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재정적 한계속에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새로운 사업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가 2024년 예산안은 경기둔화·자산시장의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23년 대비 지방세 수입이 430억원 감소해 2023년 제3회 추경예산 대비 1,805억원 16.1%가 감소된 총 9,413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건전한 재정을 기반으로 낭비적 지출사업 등 재정 누수 요인을 억제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민생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사회 약자 복지 예산으로 알뜰히 챙기겠다는 재정 기조로 편성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요구 반영을 위해 2024년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생활인프라 구축’으로 종합복지타운과 감일공공복합청사가 ‘24년 3월 각각 개소한다. ‘종합복지타운’은 지하1층 지상6층에 연면적 9,263㎡규모이며 9개 보훈단체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새로 입주해 운영비로 12억 5천만원이 편성됐으며 ‘감일공공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5층에 연면적 2,411㎡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등 6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민자치센터 이전 등에 2억 2천만원이 투입됐다. 복지·교육분야에는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이 1인당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된다. 조례 공포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며 예산액은 59억원 9억원이 증액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 가구의 아침 출근 시간대의 돌봄 운영 시간 연장하는 아침돌봄 사업이 새롭게 실시된다.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 및 학교돌봄센터에 운영비 4천 1백만원이 지원되는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미사5중의 적기 개교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출입로 개설, 하수도 관로공사 등 공공시설 공사 추진을 위해 21억 3천만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도로·교통분야에는 원도심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선로 지중화사업이 신장전통시장 주변 410m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총 사업비 49억원 중 우리 시 부담액인 15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감일·미사, 위례지구 광역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보완대책으로 30억원의 재정이 투입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으로 31억원이 편성됐으며 마을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36억원이 편성됐다. 감일·위례지구의 부족한 버스회차지 확보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총 사업비 113억원의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부지면적 약 4,465㎡에 버스주차면 44면, 관리동, 세차동 등이 들어서게되며 실시설계비 3억 3천만원이 우선 투입된다. 지역개발분야에는 2015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노후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를 위해 59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36m에서 60m 규모로 전장길이를 확장하고 최대높이는 50m로 설치된다.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한강 뚝방 안전시설 설치에 8억원을 편성했다. 4.9km 전 구간에 CCTV 10개소 및 재난안내 방송시설 등이 설치된다.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한 황토 산책길은 원도심과 황산숲에 4억 8천만원을 들여 추가로 조성된다. 급경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개설사업을 추진하며 총 사업비 15억원으로 토지매입비 3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문화·체육분야에는 시민 문화 향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남 봄축제에 1억 3천만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300㎡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등이 함께 들어설 황산복합체육시설 건립 실시설계비로 5억원이 편성됐으며 노후된 창우 배드민턴장이 연면적 600㎡, 배드민턴장 4면의 규모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재정적 한계 속에서 다양한 시민 생활에 밀접히 관련된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초긴축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내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본예산안은 하남시의회 제3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2024년 시정연설, “재정 악화 속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과의 약속 지켜나갈 것”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2024년 예산안’시정연설에서 “시민에게 한 첫 약속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제32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세입 감소 등 재정 악화로 2024년 예산편성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원도심 전선 지중화, 미사호수공원을 수도권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음악분수 교체, 감일·위례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9,413억원으로 부동산 고시가 하락 및 경기 악화로 시세가 430억원이 줄어듦으로 인해 2023년 총예산액 대비 16.1%가 감소했다. ‘재정 감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건전 재정, 원점 재검토라는 재정 기준에 따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집중한 2024년 하남시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이 시장은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침’ 개정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스피어 K-Pop 공연장’ 설립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21개월로 단축할 것이라는 경제부총리의 발표라는 202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2024년 하남시 경제예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지역상권 살리기가 중점과제다.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유치센터과 투자유치단 운영에 각 2억 3천만원을 편성하고 올해 KOTRA와 연계해 3천 8백 8십만 달러 규모의 해외 수출 상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해외 시장 개척단 운영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업체 지원에도 1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맞춤형 일자리 공급을 위해 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 취업교육비를 지원하는 예산으로 2억원, 중장년 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 취업 교육프로그램에 2억 4천 1백만원, 관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에 1억원을 편성하며 115억 5천만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2,027개와 장애인 일자리 182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상권을 살리는 사업으로는 신장상권진흥구역 지정 사업에 5억원을 편성해 경관개선과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출연금 17억 4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편리한 교통, 좋은 보육·교육환경, 전 생애주기를 돌보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3년에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범운영하고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10개노선 46대를 신·증설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사업으로 31억 2천만원을 편성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고 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36억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에 40억원을 편성해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교육환경도 조성한다. 하남시의 대표 보육정책인 출산장려금에 8억 8천만원,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에 5억 5천만원을 편성하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에는 2억 7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재를 양성하는 안전한 교육환경도 만든다. 2025년 한홀중 개교를 목표로 학교설립을 위한 공공시설 설치에 21억 3천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고교 특성화사업에 총 40억원을 편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에 9억원, 학교보안관 배치에 2억원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하남시의 복지 허브가 될 종합복지타운 운영비를 12억 5천만원 편성했으며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1억5천만원,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에 2억 2천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61억 3천만원을 편성해 보훈명예수당을 월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2만원을 증액시켜 촘촘한 사회안전망도 만들 계획이다. 이 시장은 하남시가 최고의 문화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기는 환경 조성 ‘걷기 좋은 도시’ 브랜드 구축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2023년 가장 호응이 좋았던 ‘문화 축제’와 ‘걷기 좋은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출연금을 전년대비 34% 증액해 88억 9천만원을 편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문화예술활동 공모사업에 2억 7천5백만원을 편성해 하남시의 문화 자원 역량 강화를 이끈다. 이와 함께 올해 만든 공원 황톳길과 한강뚝방 모랫길 등 걷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4억 8천만원을 들여 지역별로 황토산책길을 조성하고 한강 뚝방길에 재난방송 등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8억원을 편성해 수도권 명품 산책길을 만든다. 미사호수공원을 수도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작업도 착수한다. 음악분수 교체에 59억원, 테마공원 조성에 도비 포함 11억원을 편성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명품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Sphere 사와 MOU를 맺은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실무적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본격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지구 특성에 맞게 생활SOC도 빠르게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원도심’은 전선 지중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시비 15억2천만원을 포함해 총 49억원을 투입해 4차선 대로를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며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함께하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조성에 62억원, 창우동 배드민턴장 재건립에 20억원을 편성해 2024년까지 시설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미사신도시를 잇는 황산복합체육시설 설계비에 5억원을 편성해 2027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미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만족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24년 10월까지 제2노인복지관을 조성하고 어린이회관과 영어전문어린이도서관을 2025년까지 완공한다. 이와 함께 한강당정뜰에 친수공원과 문화공간이 함께하는 생태문화공원도 만들 예정이다. ‘위례’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권을 목표로 25년 하반기까지 복합체육시설을 만들고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에 11억 5천만원을 편성해 2026년 상반기까지 건립을 완료한다. ‘감일’은 주민이 원하는 행정수요를 맞추기 위해 감일주민의 숙원사업인 공공복합청사를 23년 연말까지 완공하는 한편 감일 변전소를 26년까지 옥내화하고 총 518억원을 투입해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를 25년 6월까지, 총 385억원을 투입해 감일종합복지타운을 2026년 하반기까지 완공한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역량강화와 시민소통으로 최고의 시민만족도를 이끌기 위해 공무원 역량강화로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 소통을 통한 미래 발전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행정 자원 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 해외파견에 4억 3천만원, 국내 벤치마킹을 위해 3천만원을 편성해 우수한 선진 행정을 하남시에 도입해 시민에게 국내 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1,122건 접수 약 81%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시민 소통을 확대하며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운영에 7천 3백만원 정책모니터링단 운영에 1천8백만원을 편성해, 지속적인 전문가·시민 정책 참여와 자문으로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이 시장은“1년 반 동안 하남시장으로 일하며 처음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재정이 부족하지만 시민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은 놓치지 않고 추진해, ‘편리한 교통, 산업경제 부흥, 모두가 행복한 도시, 균형발전’이라는 시민과의 첫 약속을 반드시 성과로 실현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행안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가 2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해 6천만원 이상의 특별 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 사업은 국민과 행정,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으로 하남시는 주민이 직접 주도한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과제로 참여했다. 우수과제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올해 전국 총 23개를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상위 13개 기관에 선정돼 성과공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수상은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인 ‘감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공간 구성부터 프로그램 운영 방안까지 감일 주민이 직접 마련한 ‘시민참여형 생활 SOC 조성 정책 모델링’이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이 주효했다. 시는 감일지구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6개월간 소통하면서 신도시 특성에 따른 이웃 간 네트워크 부재와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공감했으며 이에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 정책과 주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수요자가 참여했기 때문에 시설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공시설 등 인프라 조성 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사-02번에 이어 감북-01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개통 [금요저널] 하남시가 감북동 마을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29일 ‘감북-01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30일부터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북동 지역을 운행하던 마을버스 7번은 도로가 열악해 운전 여건이 불편하며 이에 따른 운전 노동 강도 등의 문제로 운전기사의 이탈이 잦고 배차간격이 불규칙해 감북동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하남시는 감북동의 안정적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마을버스 7번 노선을 폐선하고 국토교통부 지원 사업인 감북-01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를 신설 개통해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했다. 감북-01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의 노선은 기존의 마을버스 7번과 동일하지만 배차간격 불규칙 등의 문제를 해소해 29일 개통한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와 더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감북-01번 마을버스 개통은 감북동 대중교통 개선의 첫걸음이다”며 “내년 상반기 ‘감북동 가무나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 준공으로 버스 운행 여건이 개선되면 배차간격을 단축해 감북동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개통 [금요저널] 하남시가 28일에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개통식을 개최하고 29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시형교통모델이란 국토교통부에서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하남시의 신청으로 올해 초 미사동 앞벌·뒷벌, 감북동 2개 노선이 선정됐다. 시는 도시형교통모델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차량 및 운수 종사자를 모집해 29일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를 개통했다.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노선은 마을버스 3-1번 노선의 굴곡도 과다, 배차간격 연장, 운수종사자 이탈로 인해 불규칙한 운행을 개선하기 위한 대체 노선이다. 도시형교통모델 운행 시 배차간격이 6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고 승차감이 좋은 중형버스 운행으로 미사동 앞벌·뒷벌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개통은 하남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이다”며 “30일 감북동 도시형교통모델감북-02 개통과 2024년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을 통해 하남시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서비스를 지속적인 개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