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에 하남시를 포함한 데 대해 23일 국토부에 재검토를 정식 건의했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뒤따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 평균 연령이 42.5세로 전국 평균 연령 45.7세보다 낮은 젊은 도시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규제로 인해 청년층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약해 미래세대의 희망을 좌절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했다. 아울러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사업이 6년 이상 지연돼 신규 주택공급 문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LH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정부의 약속이 조기에 이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3기 교산신도시 신규 주택공급 신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하남시 전역을 최고 수준의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실수요자 주민들의 불편을 키우고 주택시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며 “3기 교산신도시 조속 추진으로 주택공급과 균형개발이 필요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부의 합리적인 재검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인구변화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실무자들과 머리 맞댔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 ‘2025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아이디어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실무추진단을 비롯해 예비부부·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공직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에 대응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 수립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와 실제 정책의 수요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실질적 협의의 장이 됐다. 올해는 작년 워크숍에 참여했던 MZ세대 공무원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딱딱한 시청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베이커리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진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우 인구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 강사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환경 속 지역의 역할과 정책 방향성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분임회의에서는 △부모들이 겪는 출산·육아 정보 부족 문제 해소 방안 △인구정책에 대한 지속적 관심 유도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부모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생활밀착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향후 인구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설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민·관 합동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1일 미사 문화의 거리 및 미사 8단지 인근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미사 문화의 거리와 미사 8단지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고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하남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회의인 BST에서 나온 제안에 따라 기획됐으며 미사 호수공원, 미사 문화의 거리, 미사 8단지 세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남시를 비롯해 미사 1·2동 유관단체, 자원봉사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미사지구 상인단체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구역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음식점과 카페 영업주들에게는 점포 주변 환경 인식 개선과 환경 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강한 식품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과 카페 영업주들이 점포 주변 환경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깨끗한 거리 조성과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의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결핵 예방주간 운영…“결핵 ZERO 함께해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핵 예방주간 동안 하남시는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결핵 검사와 치료 방법, 예방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약물 복용 후 약 2~3주 만에 전염력은 소멸되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전파 차단의 핵심이다. 하남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도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검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결핵 예방과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예방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전파 차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결핵 예방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년 여가활동 지원 ‘함께노는 청년클럽’ 참여 동아리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함께노는 청년클럽’ 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함께노는 청년클럽’ 사업은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진행된 청년 스페이스 시즌Ⅰ에서는 독서 작곡, 요가, 댄스, 풋살 등 5개 동아리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시즌Ⅱ에는 그 규모를 확대해 총 9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스포츠·문화예술·사회공헌·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하남시는 활동 방식에 따라 △러닝·등산·봉사 등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활동 중심형 △밴드·미술·댄스 등 연습실이나 공방을 활용하는 공간 중심형 등 총 9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35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장소 임차료, 강사비, 간식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4월 중 참여 청년을 별도로 모집해 동아리원을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아리별 전용 온라인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월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동아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동아리가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공유하고 청년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도 제공한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면서 지역사회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 등을 반영해 산정됐으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이 있을 경우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와의 가격 비교 등 가격산정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접수된 의견은 철저한 재조사와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신뢰도 높은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덕풍도서관, 모자이크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 [금요저널] 하남시는 19일 덕풍도서관과 모자이크지역아동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의 독서활동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덕풍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관련 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일반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비다문화 가정의 상호문화에 대한 관심과 세계시민 의식 증대를 목표로 한다. 덕풍도서관은 이를 위해 △세계 요리 탐구생활 △삼국지 문화 체험 △아시아 문화여행 △세계 건축 문화 탐방 등 총 4개의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먼저 4~5월 운영되는 ‘세계 요리 탐구생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별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해당 국가의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5~6월에는 삼국지를 기반으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는 ‘삼국지 문화 체험’ 이 진행되며 기초 중국어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6~7월에는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아시아 문화 여행’ 이 운영된다. 동화를 읽으며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접하고 가족 간 유대감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9~10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건축 문화 탐방’ 이 진행돼, 세계 각국의 건축물과 그 역사적 배경을 탐구하며 건축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시가 앞으로도 문화적 포용력을 높이고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덕풍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총 350명이 참여해 다문화 이해와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운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19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미사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자운전자회 등 관계자 20여명은 ‘아이의 안전 먼저’ 가 적힌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한 채 어린이의 안전을 강조하며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 안전한 보행 요령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등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동친화특별도시로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위해요소를 집중점검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따뜻한 봄 ‘3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18일 하남선린신협 및 가나안신협 관계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를 살피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북돋는 따뜻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현재 시장과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김태형 가나안신협 이사장, 이정표 선린신협 전무 및 임원들이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국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페이백된다. 환급을 원하는 방문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까지 하남수산물고객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이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상인들에게 “봄바람처럼 따뜻한 활기가 시장 골목마다 퍼지길 바라며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전통시장을 더욱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1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관리와 노후 승강기 교체 등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과, 5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의 어린이놀이터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지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총 4억 9,000만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3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4월 중 사업 공고를 내고 대상 단지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어린이놀이터 시설 정비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올해 감일동 첫 버스킹…봄바람 타고 감동의 열기로 물든 무대 [금요저널] “봄바람처럼 감일동에서 펼쳐진 첫 버스킹 무대는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하남시 곳곳에서 이어질 멋진 공연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15일 감일문화공원에서 진행한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로 채워지며 시민들에게 봄날의 따스한 설렘을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버스킹을 넘어서 하남시와 감일동 주민들이 함께 손잡고 만든 의미 깊은 행사였다. 하남시 버스킹 최초로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행사 준비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함께한 모습은 지역사회 화합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감일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HN 청년권리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안전관리와 주차 지원, 안내 서비스 등을 담당하며 행사 전반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이날 공연은 감일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아이태권도팀의 파워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로 시작됐고 이어 감일동 아이들 동아리팀 커즈아이와 리센트팀이 신나는 K-POP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본 공연의 첫 무대는 월드 클래스 비보이그룹 갬블러크루가 감일문화공원을 강렬한 에너지로 물들였고 두 번째 공연 무대에 오른 재주상단은 익살스러운 코믹 서커스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하남시의 인기 버스커이자 사회자인 위아위안은 쿨의 ‘아로하’를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숨을 고를 틈 없이 호응을 이끌어냈고 모든 관중이 휴대폰 후레쉬를 켜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후, 댄스컬인 NOVA팀은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칼 군무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K-POP 걸그룹 브브걸이 신곡 ‘LOVE’ 와 ‘롤린’, ‘운전만해’ 등 히트곡을 불러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팬들은 앵콜을 외치며 공연을 마무리 지을 수 없을 만큼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박진철 감일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주민으로서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멋진 행사가 지속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 특별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월 29일 예정된 위례 특별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기차고 매력 넘치는 문화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하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로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의 전환점 마련 [금요저널] 하남시가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온전하게 회복하고 재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화제다. 이 서비스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다양한 젠더폭력에 대해 통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적 지원 체계다.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 5층에서 근무하는 바로희망팀이 이 서비스의 중심이다. 112에 접수된 젠더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하남경찰서와 함께 신속하게 피해자를 보호하고 상담·법률·의료·임시숙소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피해자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 하남시 바로희망팀은 2021년 9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2젠더폭력 신고에 대해 경찰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하남시 사례는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으며 그 성공적인 운영으로 큰 주목을 받아 지난해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지원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특히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는 피해자가 신고하는 순간부터 회복 과정까지 한 곳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하남시 바로희망팀은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가족어울림센터 내 하남가정폭력상담소, 하남성폭력상담소,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양한 젠더폭력 대응 관련기관과 협력해, 피해자가 마주한 폭력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심리적, 법적, 의료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문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학대예방경찰관 및 지역사회 관련 협력기관들과 함께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례 회의를 진행하고 일자리 연계가 필요한 여성에게는 취업 프로그램과 구직 상담을 제공해, 젠더폭력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가정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해, 지역 사회 전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평등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폭력의 고리를 끊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젠더폭력의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