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등굣길에 멈춰주세요 어린이 안전이 먼저이다” . ‘아이 먼저’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위례숲초 학부모 안전대사의 제안을 수렴해 민·관·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위례숲초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안전 먼저이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통학 시간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자제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위해요소를 집중점검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건국대 수의대생들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8월 30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들과 수의사 등 5명이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보호 중인 유기동물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유기견들의 건강 검진과 진료, 백신 접종 등을 지원해 작은 생명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라는 뜻을 가진 수의학 봉사동아리로 국내 보호소 봉사뿐 아니라 해외 수의 의료 봉사와 유기동물 진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동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살피고 보호소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여 수의사 및 학생들은 △심장사상충 검사 △파보바이러스 검사 △백신 접종 △간단한 진료 및 처치 등 세심한 활동으로 유기동물의 건강을 돌보았다. 봉사에 함께한 ‘바이오필리아’ 동아리 대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기동물들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수의대생들의 참여로 보호센터 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미사동에 위치한 352.6㎡ 규모의 시설로 현재 21두의 개가 보호되고 있다. 센터는 유실·유기동물의 구조와 보호관리, 입양 지원, 건강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남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방안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위례동, 감북동, 초이동, 천현동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005년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20년이 도래해 실효 예정인 시설들에 대해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 실효 예정인 우선해제취락 9개소와 집단취락 8개소에 대한 재정비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남시는 2005년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집행계획이 없는 시설에 대해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검토 사항은 집행계획이 없는 도로 공원, 주차장이다. 예를 들어, 계획된 도로가 실제로 개설 계획이 없다면, 해당 도로의 폭을 현황도로 기준으로 축소하거나, 지장물이나 건축물이 있는 경우, 또는 지형적 요인으로 도로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공원이나 주차장 같은 면 시설도 집행계획이 없다면 폐지되거나 축소될 수 있으며 주거지역으로 존치하는 대신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공공기여 비율과 방식, 토지가치 상승 기준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 또한, 도시계획도로와 관련된 토지 보상 시기나, 2006년에 결정된 우선해제취락에 대한 재정비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우선해제취락 내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이달 24일까지 열람·공고되며 주민들은 하남시청 도시정책과 도시계획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집단취락 내 변경된 도시계획시설은 다음 주 중으로 열람 및 공고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2006년 이후 실효 예정인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도 금회 안내한 기준과 동일하게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복합민원 처리 ‘속도전’…다기관 협력으로 문제 해결 가속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얽힌 복잡한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복합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되는 복합민원의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합민원은 하나의 민원이 두 개 이상의 행정기관이나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여러 기관이 연관된 다부처 민원은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경우가 많아,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경기연구원이 2023년에 발간한 ‘경기도 민원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다부처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은 5.43일로 일반 민원보다 길었다. 또한, 1차 처리 기한 미준수율은 다부처 민원의 경우 9.87%로 일반 민원보다 높았다. 이에 하남시는 협력적 대응을 통해 다부처민원을 포함한 복합민원 해결에 속도를 내고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처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사례 공유 △민원 사안별 협의체 운영 △기관 간 전용 핫라인 개설 △주관 기관 지정 및 책임 강화 등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의 민원총괄부서를 중심으로 신속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핑퐁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절차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은 문제도 놓치지 않고 해결하려는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남한고~동부초 ‘2025년 전선 지중화 사업’ 선정 기 선정된 … 신장 전통시장 지중화도 착공 박차 [금요저널] 하남시는 12일 남한고등학교에서 동부초등학교까지 약 790m 구간이 ‘2025년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하남시는 공모를 신청한 후 현장 시찰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약 61억으로 예상되며 하남시 31억원, 한전 16억원, 통신사 14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신장사거리 인근 상인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일원의 전선 지중화 사업도 12일 착공식을 갖고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GS더프레시부터 바른병원 앞까지 약 410m 구간으로 기존 공중선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 신설 작업으로 전주와 공중선을 지하로 매설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시는 원도심 내 보행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원도심 잔여 구간도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2026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동부초등학교와 남한고등학교 일원의 지중화 사업은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요한 구간으로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조치”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오는 5월 31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 시는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및 자동차 재산 압류와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경제적 회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서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남시는 지방세 정리 목표액을 183억원으로 정하고 이번 집중정리 기간동안 목표의 53%인 97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ARS 전화 시스템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체납한 시민들에 대해서는 생계유지를 고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지만,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학기 개학 시즌 맞아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개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교 주변 통학로의 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 이번 합동 정비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불량간판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현장에서 정비했다. 아울러 시는 불법광고물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1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돌봄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및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인 박은순 강사가 초청돼, 타 지자체 시민참여단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며 하남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시민참여단은 4개 분과로 나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시민참여단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과별 정기 모임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확대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제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홍보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이 논의됐다. 시민참여단은 향후 분과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하남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5 지방보조금 실무교육 실시…투명한 재정 운영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법인, 단체,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교부하는 재원으로 공공재정의 신뢰와 직결된 중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체계적인 관리와 정확한 집행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지방보조금의 기본 개념과 최근 개정된 법규 △회계 및 정산 절차 △보조금 운영과 관련한 주요 감사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 방안과 검증 절차가 강조됐다. 또한, 실제 감사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자들이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최현주 기획조정과장은 “지방보조금은 공공재정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체계적인 운영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9월에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정산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실무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8년까지 2만대 수도계량기 원격 검침 시스템 전환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시 전역의 수도계량기 약 2만대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스마트미터링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더 이상 검침원이 가정을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수돗물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도 요금 부과가 더욱 정확하고 투명해질 뿐만 아니라, 매일 또는 매시간 사용량을 분석할 수 있어 물 낭비를 줄이고 누수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2,500개의 수도계량기에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는 원거리 및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 검침 단말기 1,000개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며 매년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전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원격 검침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수도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누수 모니터링과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정확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선진화된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민들이 수도 요금을 문자로 고지받을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문자 고지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및 취약시설 안전 점검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과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황학용 하남시 부시장은 6일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지하 6층, 지상 10층, 연면적 45,320㎡ 규모로 시설안전법상 2종 시설물에 해당한다. 황 부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지반 침하 여부, 흙막이 시설과 구조물의 안정성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공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해빙기는 기온 상승으로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구조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로 작은 균열이나 미세한 변형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정밀한 점검과 신속한 보수 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사 과정 전반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오는 28일까지 사면, 옹벽, 건설현장, 문화재 등 94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취약 요소는 즉시 조치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황 부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사소한 징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3월 월례회의 개최…우수 성과 공유 시간 가져 [금요저널] 하남시는 3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3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성과 및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재 시장은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따라 합당한 보상과 대우를 강조하며 6개 분야 특별승급과 성과우수직원에 성과상여금과 시상금 지급 등 해당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하남시는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4월 중 직원 특별포상휴가를 1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최우수 민원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자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보바스 병원 개원, BC카드 R&D센터 유치, 서희건설 본점 이전 등 성과와 더불어 올해 2월 28일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 신설해 앞으로도 하남시의 신성장 동력인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3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성과를 보였다. ‘서울 주요 대학 진학률 획기적 증가’로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서울 주요 10개 대학 진학자 245명, 의·약학계열 42명을 기록했다. 교육지원 예산 총 210여억원을 배정했으며 대학 캠퍼스 투어, 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교 학력 향상 사업 5개교에 최대 1억 3천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고교 특성화 사업 10개교에 8천만원을 균등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남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도 보고됐다. 건축과 김한성 주무관이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 추진 현황을 발표했으며 건설과 우영호 팀장이 한강교량 미사신도시 비직결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광역교통과 박창원 팀장이 송파하남선 104 정거장의 340m 위치 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하남시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논의된 주요 사안들이 하남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망월천지킴이 감사패, 임기만료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시의 대외적 홍보 강화를 위해 방송인 최홍림 씨와 싱어송라이터 한수영 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