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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에 하남시를 포함한 데 대해 23일 국토부에 재검토를 정식 건의했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뒤따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 평균 연령이 42.5세로 전국 평균 연령 45.7세보다 낮은 젊은 도시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규제로 인해 청년층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약해 미래세대의 희망을 좌절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했다. 아울러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사업이 6년 이상 지연돼 신규 주택공급 문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LH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정부의 약속이 조기에 이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3기 교산신도시 신규 주택공급 신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하남시 전역을 최고 수준의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실수요자 주민들의 불편을 키우고 주택시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며 “3기 교산신도시 조속 추진으로 주택공급과 균형개발이 필요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부의 합리적인 재검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인구변화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실무자들과 머리 맞댔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 ‘2025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아이디어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실무추진단을 비롯해 예비부부·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공직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에 대응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 수립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와 실제 정책의 수요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실질적 협의의 장이 됐다. 올해는 작년 워크숍에 참여했던 MZ세대 공무원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딱딱한 시청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베이커리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진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우 인구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 강사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환경 속 지역의 역할과 정책 방향성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분임회의에서는 △부모들이 겪는 출산·육아 정보 부족 문제 해소 방안 △인구정책에 대한 지속적 관심 유도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부모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생활밀착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향후 인구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설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달부터 8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주민과의 대화’결과보고회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지막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가 개최됐다. 미사1,3동 주민 및 건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보고회는 △K-스타월드 추진 계획 △5호선 직결화 △강동 이케아 개장에 따른 미사 상권유출 대책 △황산사거리 교통 문제 해결 등 건의·제안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각 동 유관단체장 및 회원, 민원제안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고덕강일지구 내 이케아 등 대규모 시설 입점에 따른 주민들의 미사 상권 유출 우려에 대해 이 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미사호수공원 벚꽃 식재, 버스킹 개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미사만의 특색을 개발해야 한다”며 “예산 삭감으로 버스킹 개최에 어려움이 있지만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산지구 개발과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황산은 하남시로 들어오는 관문이므로 발전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교통문제도 구조적 문제와 강동구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이 있어 아직까지 답을 찾지 못했다”며 “시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만큼 잘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해서는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추진할 사항이 아니라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결정하겠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K-스타월드 개발 시 한강을 활용한 유람선 등 선박운항 요청에 대해서는 좋은 제안이나 수중보 문제가 제도적으로 해결되어야 풀어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월 27일 미사2동에서 시작된 결과보고회는 5주간 226개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 경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시 간부공무원이 직접 건의사항에 대해 진행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해 시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반응이다. 이현재 시장은 “결과보고회는 시가 책임있는 행정을 하겠다는 의지”며 “각 동별 건의사항에 대해 주신 의견들을 참고하고 부족한 부분은 재점검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요청하시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 및 공유하고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등 현장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식품안심거리 조성’ 민·관·상인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6일 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이현재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주민단체, 외식업 관련 상인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민·관·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안심거리 조성 사업’은 미사강변도시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한 주요 실천 방안으로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점포 앞 청결을 실천하는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이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186여 개 업소가 동참 서명에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식품안심거리 조성’ 사업 소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 참여 독려 △소상공인 지원 사업 안내△건의사항 및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깨끗한 거리는 상권 활성화와도 직결된다”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거리 정비 문화를 정착시켜 하남시를 더욱 쾌적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보호구역 2곳 밤 8시부터 시속 50㎞로 상향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간선도로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의 제한속도를 밤 8시부터 오전 8시까지 시속 50km로 상향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인 하남대로와 미사강변대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을 조정했다. 기존에는 해당 어린이보호구역이 24시간 시속 30km로 제한되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밤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시속 50km로 상향된다. 이는 주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량 통행이 적은 시간을 고려한 조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기존 시속 30km가 유지되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속도 상향에 따른 안전 시설물 설치를 3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와 하남경찰서는 이번 속도 상향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속도 제한 조정은 어린이 보호와 교통 흐름 개선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자발적인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다.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찰서를 방문해 운전면허를 반납한 뒤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1회에 한해 하머니 10만원이 지급된다.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경우 해당 센터에서 하머니를 직접수령 할 수 있고 경찰서를 통해 반납한 경우에는 등기 우편으로 받거나 하남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최대 1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의 안전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SNS 공직자 서포터즈 3기 출범…25가지 매력으로 시정 홍보 [금요저널] “톡톡 튀는 25가지 매력 하남시 SNS 공직자 서포터즈 3기, 시정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다”하남시는 25일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25명의 공직자로 구성된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3기의 출범을 공식 발표하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새롭게 출범한 3기 서포터즈는 총 21개 부서에서 참여한 25명의 공직자들이 시민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시정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들이 MBTI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E와 I 그룹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정 홍보 활동에 참여할 계획을 나누며 소통했다. 서포터즈들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코너를 통해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각자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 하남시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거나, 비밀스러운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며 “이곳만은 꼭 가봐야 한다”고 자신 있게 발표했다. 한 그룹은 하남시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를 찾아 다니며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안했고 또 다른 그룹은 여름을 대비해 하남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팁을 소개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서포터즈들은 이 외에도 하남시의 문화, 복지, 관광 분야에서 주민들이 놓치기 쉬운 유익한 정보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다짐했다. 특히 하남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힐링 여행 코스’나,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기획했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하남시의 매력을 더 많은 시민에게 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현재 시장은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공직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통해 하남시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포터즈들이 선보일 참신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하남시의 다양한 시정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하남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2023년 10명의 공직자들로 첫발을 내디딘 후, 하남시 공식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5개 SNS 채널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2024년에는 22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며 더 많은 아이디어와 창작물이 등장했다. 특히 서포터즈 2기 활동은 하남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퍼뜨리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서포터즈는 △맛플릭스 하남족발맛집편 △미사아일랜드펫존 취재 △뮤직인더하남 취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총 582차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하남시 유튜브 구독자는 서포터즈 출범 전인 2023년과 비교해 117.8% 성장한 9,200여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보건소·보바스병원, 장애인 재활 및 치매 예방 사업 ‘맞손’ [금요저널] 하남시보건소와 보바스병원이 24일 보바스병원 내 보바스홀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재활치료와 치매 예방·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보바스병원과 하남시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약을 통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재활치료 환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하남시보건소는 보바스병원 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행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보바스병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안내·연계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을 통해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강화하고 치료와 돌봄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보바스병원은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감별검사를 수행하며 보건소는 이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치매 진단검사에서 ‘치매 의심’ 판정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감별검사를 시행하고 보건소는 검사 비용을 지원해 보다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조기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필요할 때 보바스병원에서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의사를 파견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윤연중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보바스병원과 하남시가 힘을 합쳐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보바스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재활과 치매 예방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26일을 ‘2025년 1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의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며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다마스·밴 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 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는 생업을 유지해야 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완납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체납자는 하남시청 세원관리과를 방문해 즉시 체납액을 납부해야 하며 영치 이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처분, 운행정지명령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뒤따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납세 독려를 통해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원도심 체육·문화 중심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 [금요저널] 하남시는 24일 원도심 지역의 체육·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킬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유관단체 및 입주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그간 원도심 주민들이 체육시설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이 가깝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467억원을 투입해 하남시 역말로 71 일원에 건립됐다. 연면적 9,922㎡,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쳤으며 원도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체육·문화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의 핵심 시설인 수영장은 25m 길이 5개 레인과 워킹풀을 갖추고 있으며 다목적체육관은 배드민턴 2개 코트를 마련해 약 2,200여명의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푸드뱅크, 시니어 헬스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마을관리소,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 카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설이 함께 들어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복지·문화·돌봄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생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수영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아쿠아로빅을 비롯해 성인·초등학생 대상 수영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접수에서는 정원의 2배가 넘는 4,817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수영 강습 프로그램은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남시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권역별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 8월 준공 예정인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25m 5레인 수영장과 영유아풀이 들어서며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도 조성된다. 위례복합체육시설에는 25m 5레인 수영장과 보조풀, 탁구장,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황산복합체육시설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놀이형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기존 시설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신장테니스장 리모델링, 창우배드민턴장 개관 등 생활체육시설 확대에도 힘쓰고 있으며 종합운동장 및 선동둔치체육시설 재배치 및 재구조화 사업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문화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을 계기로 원도심뿐만 아니라 시 전역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선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출산 후 산모들의 부담을 덜고 모유 수유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모유 수유는 신생아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직장 복귀나 젖몸살, 수유의 어려움 등으로 많은 산모가 지속적으로 모유 수유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남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산모들이 모유 수유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유축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축기를 사용하면 산모는 수유 일정을 더욱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유축된 모유를 저장해 두고 다른 가족이 대신 수유를 할 수 있어 산모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이는 산모의 정신적·육체적 부담을 줄여주며 신생아에게 필요한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돕는다. 지원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이며 기본 대여 기간은 2개월이다. 대여상황에 따라 필요시 1개월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산모는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에 전화로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수령하면 된다. 아울러 하남시는 지난 2023년도부터 깔때기, 젖병, 모유저장팩 등 필수 소모품도 무료로 제공해 산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편리하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와 위례보건센터에서도 유축기 대여를 실시해 산모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모와 아기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수유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1대 1 모유 수유 교실을 총 6기 과정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유 수유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모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수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 후 산모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모유 수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 기념 [금요저널] 하남시가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4월, 시민들에게 자연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물한다. 오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 행사인 ‘오늘 책나들이 가 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슬로건인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와 하남시만의 감성을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 한 권과 함께하는 여유를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리는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피크닉 감성이 가득한 독서 체험이 펼쳐진다. 사전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주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마음껏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라탄 바구니에 간식과 책을 담아 나들이처럼 독서를 하거나, 빈백에 몸을 기대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행사는 하루 두 타임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20팀씩 총 3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한 가족당 월 1회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신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정원이 차지 않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즉흥적인 방문도 환영이다. 참가자는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행사 당일 도서 2권을 대출하고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5월 중 인증 사진을 올린 참가자 중 5명을 추첨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남이 쿠션’을 증정한다고 하니, 책도 읽고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잔디광장 옆에는 이동도서관 차량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으며 간단한 독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마지막 주말인 26일과 27일에는 이틀 동안 인생네컷 기기를 활용한 '하남네컷'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운 독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하는 이번 야외도서관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연 속에서 책 한 권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끼며 책과 함께 힐링하는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책 읽기에 좋은 계절, 하남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