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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은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이 맡았다.이진아 소장은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역할 이해 △개인의 리더십 강점 탐색과 나만의 리더십 모델 구축 △리더가 가져야 할 의사소통·협력 감수성 제고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만의 리더십 강점을 발견하고, 실제 지역사회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더십 모델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리더로서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함양하며,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변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미사 5성급 호텔 건립, 안전대책 및 이익환수 촉구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사전협상 제안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사 대표, 위탁운영 예정사인 파르나스호텔 관계자와 사업 예정 부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밝혔다.이날 현장에서 5성급 호텔 제안사 관계자들로부터 호텔 건립 계획 및 교통처리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인접한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을 꼼꼼히 살폈다.첫째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조건인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을 위한 △공사 중 소음·분진 최소화 대책 마련 △유해 위락 시설의 배제 등을 법적인 기준 충족과 함께 학부모와 학교측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사업자측에 촉구했다.이에 대해 사업 제안자는 교육환경 보호위원회 심의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소음·분진 관련 대책으로 살수시설 설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소음 측정 전광판, 공기 주입형 이동식 방음벽 설치 △통학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안전 표지판 설치, 공사차량 통학로 통행제한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 대책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협의하여 학부모와 학교측의 우려를 해소시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둘째로, 하남시의회에서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사업 제안자에게 강력 촉구하였으며, 사업 제안자도 적극 동의하였다.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5성급 호텔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준 하남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다시 표했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제도로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되었다”며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하남시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어린이영어교육지도사 1급’ 수료식 개최… 평생교육활동가 본격 배출 [금요저널] 하남시는 28일 미사도서관에서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과정 수료식을 열고 평생교육활동가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 과정은 권역별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중 하나로 권역별 특성과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시민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재능나눔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 과정 수료를 마친 활동가는 미사권역 유아 시설 및 유치원에서 5~7세,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및 놀이 활동 등 어린이 영어교육 재능나눔활동을 하게 된다. 한 수료자는 “아이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했지만, 자격증 취득과 봉사활동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과정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시민이 배우고 성장한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미사권역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를 포함해 △신장덕풍권역 ‘그림책심리 지도 활동가’ △감일권역 ‘전래전통놀이 지도 활동가’ △위례권역 ‘그림책문해력 지도 활동가’ 총 네 개의 과정이 있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총 68명의 평생교육활동가가 배출됐다. 이들은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각 권역별 수요기관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1차 심사 통과. 3년 연속 기관상 수상 위한 온라인 투표 참여 독려 [금요저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4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국민참여 2차 온라인 심사가 진행된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서비스정책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문제를 발견해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하남시는 올해 ‘장애인 가족 간의 유대와 행복을 증진하는 프로젝트’ 과제로 참여했다. 하남시는 지난 5개월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고 기획조정과, 노인장애인복지과,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총 1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해왔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며 정서적 회복과 상호 소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한 점에서 크게 의미가 있다. 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3개 우수과제에 선정되면 하남시는 2023년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2024년 ‘하남형 원도심 상생 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 ‘손잡고 동네방네’’에 이어 3년 연속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에 선정되게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단단히 연결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라며 “아버지와 형제자매가 주체가 되는 돌봄정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차 심사는 온라인 대국민심사와 전문가 대면심사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소통24’누리집에서 [정책참여] → [국민심사] 메뉴로 참여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이후 상위 23개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최종 성과공유대회를 거쳐 상위 10개 과제 성과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종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서비스디자인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무원 사칭 피해 주의 당부…위조 명함·허위 공문서 기승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공무원 사칭 사례는 총 11건이다. 사칭범들은 위조된 명함과 허위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 선납이나 대납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내부 문서 양식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지출품의서’를 제시해 일반 업체가 진위를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례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사무용품 납품을 가장한 접근부터, ‘노인복지 골프교실 운영 체육용품’ 이나 ‘하남시청 창호교체 공사’ 등 실제 사업처럼 위장된 요청까지 포함된다. 최근에는 위조 명함을 활용해 지역 식당에 공무원 명의로 예약한 뒤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 피해 사례도 확인됐다. 하남시는 이 같은 피해가 대부분 업체가 의심을 품고 시청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떤 경우에도 민간 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거나 물품 선납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명함이나 문서 직책이 실제처럼 보여도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납품이나 금전 거래 요청은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향후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관내 업소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성안심귀갓길, 우리가 지킨다” 하남시 민·관·경 야간 합동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성친화도시조성의 일환으로 25일 하남시청역 6번출구부터 덕풍시장 진입로 구간에 대해 ‘민·관·경 합동 여성안심귀갓길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 여성아동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하남경찰서 통장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모니터링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크리스트를 들고 골목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로고젝터와 안심 반사경 같은 방범 시설물 작동 상태부터 CCTV·비상벨·보안등 설치 여부까지 하나하나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귀갓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안전 문제를 짚고 개선을 제안하는 자리가 돼 의미가 크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살피는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지난 22일 미사역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점검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젠더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일상 속 안전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총 40명으로 현재 3기까지 구성·운영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체험으로 배우는 건강관리” 하남시, 장애인 원데이 당뇨교실 호응 [금요저널] 하남시는 25일 미사보건센터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원데이 당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해 뇌병변·지체장애인, 장애인 활동보조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고 건강정보 접근이 어려워 반복적이고 실용적인 건강교육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당뇨병 원인과 관리법 이론 강의 △자가 혈당 측정 및 혈당 패턴 해석 실습 △키·체중 측정과 표준체중 산정법 △하루 필요 열량 계산과 맞춤 식단 구성법 △밥푸기 실습을 통한 곡류군 섭취량 인식 △1교환 단위 이해 △전자저울을 활용한 식사량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식사계획표를 작성하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익혔다. 특히 전자저울로 자신의 식사량을 직접 재보는 실습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는 모습도 있었다. 한 참여자는 “막연히 알던 정보를 직접 체험하니 훨씬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사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건강드림’ 운영… 컬링으로 활력 더해 [금요저널] 하남시는 독거어르신의 신체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소외 예방을 위해 ‘2025 건강드림’ 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8일까지 총 15주간, 3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근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면 운동은 물론,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체중 부하 운동, 다양한 운동기구 및 소도구를 활용한 프리웨이트 기반의 근력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체력은 물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뉴스포츠 종목인 뉴에이지 컬링이다. 뉴에이지 컬링은 기존 아이스 컬링의 경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얼음 없이 실내·외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장비와 규칙을 간소화한 신개념 스포츠다. 플라스틱과 금속 재질로 가볍게 제작된 스톤을 하우스 타깃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 점수를 겨루며 푸셔 등을 사용해 힘이 부족한 고령자도 쉽게 투구할 수 있다. 경기 방식은 동전 토스 등으로 선공 팀을 정한 뒤, 양 팀이 번갈아 스톤을 투구하며 하우스 타깃에 얼마나 가깝게 도달했는지를 따져 점수를 산정한다. 상대 스톤을 밀어내거나 진로를 차단하는 전략도 가능해,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 특유의 전략성과 집중력 향상 효과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참여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컬링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협동심, 유연성, 균형 감각, 사회성까지 두루 기를 수 있는 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자 어르신은 “컬링을 하면서 온몸을 쓰는 운동 효과는 물론, 전략을 세우고 팀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머리도 함께 쓰니 정말 재미있다”며 “이웃들과 함께하다 보니 대화가 늘고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건강해진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건강드림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오늘건강 앱’ 영상 촬영…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공개 예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우수 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보건센터에서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하남시가 촬영지로 선정된 이유는 뚜렷한 성과 때문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837명을 대상으로 한 사후 조사에서 비만 전 단계 어르신은 135명에서 130명으로 줄었고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어르신은 148명에서 165명으로 늘었다. 특히 고혈압 환자 중 주 5회 이상 혈압을 측정한다고 응답한 사례는 28명에서 75명으로 2.8배 증가했다. ‘오늘건강 앱’은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혈압·혈당·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걷기, 신바람 건강체조,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간단한 미션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촬영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담당자 인터뷰로 시작된 카메라는 곧 어르신들의 모습을 비췄다. 앱을 실행한 어르신은 오늘의 미션을 확인하며 미소를 지었다. 걷기, 건강체조, 혈압·혈당 측정까지 이어지는 장면은 건강한 하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이날 촬영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대표 캐릭터 ‘캐피’도 함께했다. 앱 화면을 실행해 직접 미션을 체험하는 캐피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아울러 마지막 장면에서는 어르신과 담당자가 함께 손을 흔들며 “건강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촬영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디지털 기술이 함께 만든 변화를 보여주는 기회”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역 일대서 성범죄 예방 민·관·경 합동순찰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2일 오후 7시, 미사역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여름철 야간 활동이 늘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고 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순찰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시민참여단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미사역 시계탑을 출발해 로데오거리와 미사호수공원, 공중화장실 등 약 1.4㎞ 구간을 돌며 어두운 골목과 인적이 드문 곳을 꼼꼼히 살폈다. 화장실 SOS 안심비상벨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조치도 이어졌다. 시민들에게는 불법촬영 탐지 카드 ‘몰가드’ 와 마약 탐지 키트 1,000개를 배포하며 ‘성범죄와 마약은 모두가 함께 막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몰가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용 도구로 빛을 반사시켜 숨겨진 카메라 렌즈를 찾아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홍보물을 받아든 시민들이 기능을 확인하며 “이런 카드가 있었느냐”는 반응을 보이는 등 현장 분위기는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졌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안전 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나룰도서관, 초등 대상 여름방학 ‘생생 직업 체험’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나룰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생생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직업 이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패키지형 수업과 개별 체험 수업으로 나뉘며 각 수업은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패키지형 수업은 하루에 한 가지 직업을 배우며 4일간 연속으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간호사, 심리상담가, 성우, 가상·증강현실 전문가를 체험한다. 초등 1~3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공예전문가, 응급구조사, 직업군인, 항공승무원을 경험할 수 있다. 개별 체험 수업은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제과제빵사, 반려동물전문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일아티스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 1~3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쇼콜라티에, 희귀동물전문가, 마술사, 플로리스트 체험으로 구성된다. 모든 수업은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최용호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고 석식 지원 현장 방문… 직접 배식하며 수험생 응원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첫 시행 현장인 하남고등학교를 찾아 고3 학생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현장에선 급식실 문이 열리자 학생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렸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어, 시장님이 왜 여기 계시지”라는 놀란 속삭임이 이어졌다.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한 이현재 시장이 환한 미소와 함께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식사를 서빙한다”고 말하자, 급식실 안에는 금세 웃음이 번졌다. 오성애 교육장,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과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 박미정 하남고 학부모회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도 배식에 동참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이날 저녁 메뉴는 뼈 없는 수제비 감자탕, 떡갈비 파채, 오징어초무침, 숙주나물무침, 석박지, 그리고 상큼한 수제 자몽허니블랙티까지 푸짐하게 준비됐다. 따끈한 국물과 갓 지은 밥 냄새가 어우러지자 학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이현재 시장은 정성스레 떡갈비를 담아주며 “더운 여름, 공부하느라 정말 고생 많다. 든든히 먹고 힘냅시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시장님이 주신 밥은 더 맛있을 것 같아요”며 환하게 웃었고 인증샷을 남기려는 휴대폰 셔터 소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급식실은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배식을 마친 이 시장은 학생들과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그는 “고3 때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 공부했다”며 “대학에 가기 위해 학비를 벌며 버텼고 쉽지 않았지만 그때의 노력과 끈기가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도 지금은 힘들겠지만, 이 시간이 반드시 밑거름이 돼 언젠가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네, 열심히 한다”고 답했고 이 시장은 환하게 웃으며 “여러분 곁에는 언제나 하남시가 있다는 걸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남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자리다. 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4,929만원을 편성해, 오는 11월 수능 전까지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에게 1식당 3,000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상황에 따라 급식이나 간편식 중에서 선택해 운영한다. 하남시는 관내 일반고를 대상으로 석식비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남고·풍산고·미사강변고 3개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하남고는 그동안 자비로 석식을 운영했으나, 이날부터는 시 보조금을 받아 제공했다. 풍산고와 미사강변고는 2학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석식비 지원으로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참여가 실제로 늘었으며 이러한 변화가 곧 학력 신장으로 이어져 대학 진학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오늘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며 “한여름 더위를 잘 이기려면 든든히 먹는 게 중요하다 건강 챙기면서 끝까지 힘내고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밥 먹을 시간조차 아까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아이들의 얘기를 들었다. 그 마음이 기특해서 석식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