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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에 하남시를 포함한 데 대해 23일 국토부에 재검토를 정식 건의했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뒤따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 평균 연령이 42.5세로 전국 평균 연령 45.7세보다 낮은 젊은 도시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규제로 인해 청년층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약해 미래세대의 희망을 좌절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했다. 아울러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사업이 6년 이상 지연돼 신규 주택공급 문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LH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정부의 약속이 조기에 이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3기 교산신도시 신규 주택공급 신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하남시 전역을 최고 수준의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실수요자 주민들의 불편을 키우고 주택시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며 “3기 교산신도시 조속 추진으로 주택공급과 균형개발이 필요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부의 합리적인 재검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인구변화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실무자들과 머리 맞댔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 ‘2025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아이디어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실무추진단을 비롯해 예비부부·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공직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에 대응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 수립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와 실제 정책의 수요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실질적 협의의 장이 됐다. 올해는 작년 워크숍에 참여했던 MZ세대 공무원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딱딱한 시청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베이커리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진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우 인구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 강사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환경 속 지역의 역할과 정책 방향성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분임회의에서는 △부모들이 겪는 출산·육아 정보 부족 문제 해소 방안 △인구정책에 대한 지속적 관심 유도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부모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생활밀착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향후 인구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설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사회복지 공모사업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첨단기술 기반 정신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정신장애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증상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복지모델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선정 기관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계속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에 ‘VIVA 청춘’ 이라는 이름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은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디지털 정신건강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AI 기반 심리상담 앱을 통해 24시간 정서 모니터링과 맞춤형 개입이 이뤄지며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별 위험도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VR 기술을 활용한 인지행동치료도 함께 진행된다. 가상의 환경에서 사회적 상황이나 스트레스 요인을 안전하게 체험하면서 대인관계 기술과 정서 회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AR 기술을 적용한 일상생활 훈련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지역 내 이동 경로 설정 등 실제 생활 자립 능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에는 ‘모의 취업 사무실’을 조성해 출퇴근 훈련, 직무 체험,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사회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 세대의 정신건강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디지털 정신건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세대의 자립과 회복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2,300여명 현장 찾아… 전년比 227%↑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과 인재를 찾는 기업을 연결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1일 하남시와 IBK기업은행,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현장을 찾은 구직자 수는 약 2,300여명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구직자들은 1:1 면접과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모색했고 현장에는 직접 채용에 나선 50개 기업과 온라인 채용에 참여한 30개 기업 등 총 8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와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23명이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합격했으며 111명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해 후속 면접을 앞두고 있다. 현장에서 진행된 면접만 964건에 달해,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 창구로서 박람회의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온라인 채용에 참여한 30개 기업에는 102명의 구직자가 지원서를 제출하고 2차 전형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이어지며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실효성 있는 고용 플랫폼으로 기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과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제대군인 등 폭넓은 취업 수요층이 한자리에 모이며 ‘포용적 고용’의 가치를 실현한 자리였다. IBK기업은행,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과 협력해 계층별 맞춤형 지원 체계와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구직자 중심의 접근이 이뤄졌다. 코웨이, 쿠팡, GS리테일 등 대기업은 물론 ㈜세스코, ㈜싸이맥스, ㈜네온테크 등 중견·중소기업도 참여해 1:1 면접과 현장 인사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9곳도 함께하며 우수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현장 분위기를 보다 활기하게 만든 것은 다양한 실전형 컨설팅과 체험형 부스였다. 재무설계, 창업상담, 이직코칭 등 전문 컨설팅은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줬고 시민참여 토크쇼는 생생한 취업 고민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됐다. 취업타로와 아로마 감정 오일 테라피, 인생네컷 포토존 등 체험형 부스도 심리적 긴장을 완화시키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노인취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병행, 박람회의 포용성과 공공성을 더했다. 하남시는 이번 박람회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인 고용 연결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도 시는 연말까지 사후관리 기간을 설정해 구직자 이력서를 바탕으로 참여기업과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취업 실적을 분석해 향후 고용정책 수립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 및 경력보유여성을 위해 업체에 최대 360만원, 근로자에게 60만원을 지원하는 인턴사업 등을 통해 고용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가 넘치는 하남’ 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구직자에게는 더 많은 취업 기회와 역량 강화의 발판을 제공하고 기업 유치와 관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보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한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미사보건센터, 시니어 헬스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연계를 통해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6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모바일 걷기 워크온 앱을 활용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6만 9천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집중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로 인한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보행자 통행이 잦고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 밀집 지역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9일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강풍에 대비해 구조물의 변형 여부, 용접 접합부 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 옥외광고물 전반의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21일까지 노후 간판이나 입간판 등 강풍이나 집중호우에 취약한 광고물을 중점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업주를 대상으로 계도 및 행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로 인한 풍수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1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7곳 개장… 감일 물놀이장 첫 선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관내 7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돼 있으며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이 외에도 우천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수질오염 요인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일에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10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며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6개소는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새롭게 개장해 시민들에게 신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쿨링포그가 설치돼 더 시원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에도 시민들께서 물놀이장에 큰 만족을 보여주신 만큼,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6월 월례회의 개최. “공직자의 헌신이 하남시 성장의 원동력” [금요저널] 하남시는 6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하반기 계획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현재 시장은 6월 유공 표창자들을 축하하면서 “지금은 상반기 과업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실무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시정 성과도 다수 공유됐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체납정리, 지방세정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하남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는 “공직자들의 큰 노력의 결과”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열린 ‘뮤직인더하남’ 행사는 시민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 시장은 “오는 하반기에는 이성산성문화제와 시민의 날 행사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장시장 일원 410m 구간의 지중화 사업이 보행 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55%로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행정서비스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달부터 하남시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에 ‘화상민원상담 서비스’ 가 시행될 예정이며 시청뿐만 아니라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도 시스템이 연계되어 복합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현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반복 시뮬레이션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전 직원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공문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자 한국강사교육진흥원의 김순복 원장은 실제 공공기관의 사례를 살펴보며 공문서 처리의 원칙과 작성 및 관리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공무원의 공문서 처리 3가지 원칙으로 신속 정확 책임감을 꼽으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여러분의 노력이 곧 하남시의 현재와 미래를 만든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와 현장 안전에 유의하고 하반기에도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특강 △표창 △당부말씀 순으로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시장 표창과 하남시 우수기관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월부터 6월까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과 하수관에 쌓인 흙이나 쓰레기를 미리 치우는 집중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앞서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로 및 건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38개소, 약 5km 구간의 하수관로와 32개소 우수토실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 준설업체와 시 하수도관리팀 직영 준설반이 함께 추진하며 23.5톤 및 7.5톤 준설차량, 직영 장비를 동원해 오수관·우수관 등 퇴적물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하남시는 장마철 전까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준설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준설이 필요한 경우, 하수도과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시설물의 주소와 위치를 알려 신청하면, 시가 현장 조사 후 추가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상시 예찰 활동과 지속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악취와 해충 발생 저감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는 시민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공공시설인 만큼, 적기 준설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스타월드 추진과 공원 조성을 위한 TF 구성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9일 열린 월요 주간회의에서 글로벌 영상문화복합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미사아일랜드 일원에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은 이날 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 기본구상 용역 보고서 마련과 함께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수질오염방지대책 수립 등을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릴 예정인 ‘K-스타월드 개발 촉구 간담회’ 및 ‘개발사업 문제점 토론회’ 일정도 공유했다. 아울러 오는 6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공모지침서 작성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쟁점인 환경보전과 관련해서는, 제방으로부터 200m 구간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우성골재 부지 약 4만5천 평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불소 기준이 완화되면서 정화 비용과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양오염 정화도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폐천부지 관리계획 상 보전용지인 사업대상지 일부에 대한 처분용지로의 관리계획 변경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 마무리 단계임을 설명했다. 문화재 보존 측면에서도 신중한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미래도시사업단장은 “이번 개발로 문화재가 훼손되는 일은 없도록 하고 한강 제방으로부터 200m 이격뿐 아니라 사업부지 북측 나무고아원 방향에는 저층 위주로 시설 입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2023년 11월 당시 문화재청장과 사업계획의 기본 방향에 대한 협의를 했으며 향후 문화재 지표조사 및 실지조사 등 관련 절차도 성실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이현재 시장은 “문화재와 환경은 매우 중요한 가치로 환경부와 국가유산청,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협의가 진행 중이며 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관련 쟁점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오해 없이 투명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당정근린공원 및 한강둔치에 대한 국가정원 조성계획을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 향토문화사학계가 가칭 수석대교 명칭을 지역 정체성을 담아 하남대교로 정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6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한강에는 기존 미사대교와 팔당대교에 이어 현재 건설 중인 제2팔당대교와 수석대교를 포함해 모두 4개의 교량(팔당댐 공도교 제외)이 있다. 이 중 하남 창우동과 남양주 팔당리를 잇는 제2팔당대교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남양주 왕숙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하남 선동과 남양주 수석동을 잇는 수석대교는 2031년 개통 계획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기관이 논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수석대교 명칭 부여를 놓고 시 민간협치위원회가 논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남문화유산지킴이 등 지역 향토사학계를 중심으로 역사적 정체성 반영을 주장하면서 하남대교로 명칭을 부여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기존 2개 교량에다 제2팔당대교와 수석대교 등을 감안하면 4개 교량이 있지만 ‘하남’이란 지명이 들어간 대교가 없어 지역 공동체적 자긍심과 하남 브랜드 홍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 들어 민간협치위원회 일각에서 교량이 들어서는 지역이 선동인 점을 감안, 선동대교로 정하자는 의견이 제기된데 따른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김환승 하남문화유산지킴이 위원장은 “수석대교 명칭은 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반영하면서 시 홍보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방향에서 선택돼야 하고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은 시명인 하남”이라며 “하남은 단순히 지명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오랜 역사성과 원류를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하남’ 자체가 상품이 돼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와의 의견 조율 등이 남아 있지만 시는 하루빨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교량명을 결정, 주민들 간 불필요한 논란과 공방을 사전에 예방하고 남양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전략 발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와 교산 원주민재정착위원회 등 지역사회는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2팔당대교 명칭을 놓고 하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도미대교로 정하자며 동력 확보(경기일보 2월6일자 인터넷)에 나선 바 있다. 도미대교는 하남의 오랜 문화역사 자원인 도미나루길, 도미나루터, 도미부인설화 등에서 착안된 명칭으로 하남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16명 위촉. 청년정책 홍보 앞장 [금요저널] 하남시는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IT·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2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 요건을 충족한 16명의 청년이 최종 위촉됐다. 위촉된 청년명예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주요 정책 현장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해석하고 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명예크리에이터 활동이 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하남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