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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은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이 맡았다.이진아 소장은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역할 이해 △개인의 리더십 강점 탐색과 나만의 리더십 모델 구축 △리더가 가져야 할 의사소통·협력 감수성 제고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만의 리더십 강점을 발견하고, 실제 지역사회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더십 모델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리더로서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함양하며,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변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미사 5성급 호텔 건립, 안전대책 및 이익환수 촉구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사전협상 제안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사 대표, 위탁운영 예정사인 파르나스호텔 관계자와 사업 예정 부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밝혔다.이날 현장에서 5성급 호텔 제안사 관계자들로부터 호텔 건립 계획 및 교통처리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인접한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을 꼼꼼히 살폈다.첫째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조건인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을 위한 △공사 중 소음·분진 최소화 대책 마련 △유해 위락 시설의 배제 등을 법적인 기준 충족과 함께 학부모와 학교측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사업자측에 촉구했다.이에 대해 사업 제안자는 교육환경 보호위원회 심의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소음·분진 관련 대책으로 살수시설 설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소음 측정 전광판, 공기 주입형 이동식 방음벽 설치 △통학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안전 표지판 설치, 공사차량 통학로 통행제한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 대책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협의하여 학부모와 학교측의 우려를 해소시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둘째로, 하남시의회에서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사업 제안자에게 강력 촉구하였으며, 사업 제안자도 적극 동의하였다.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5성급 호텔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준 하남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다시 표했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제도로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되었다”며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하남시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8월 9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확대 시행…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도 무제한 이용 [금요저널] 하남시는 8월 9일 첫차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하남시 구간에서 하차만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승차까지 허용되면서 하남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수도권 일부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하남시는 지난 2월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시행으로 서울 동남권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하남시도 정식 적용 지역에 포함됐다.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 중이며 이번에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까지 승·하차 이용 가능해지면서 카드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일부 지역의 지하철 구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월 6만5,000원 또는 6만2,000원이며 만 19~39세 청년은 각각 7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5천 원부터 2만원 사이의 단기권도 마련돼 있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카드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무료로 발급받아 충전 후 사용 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이나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근처 편의점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드사를 통해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로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 자전거도로에 ‘AI 눈’ 달렸다… 전국 첫 스마트 사고위험 방지시스템 설치 [금요저널] 하남시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당정뜰 자전거도로 초입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 사고위험 방지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난 7월 3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행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교차하는 구조로 특히 자전거도로 일부가 내리막 형태를 띠고 있어 속도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사고위험지역에 AI영상감지센서와 경고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똑똑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내리막 자전거 도로에는 AI 영상감지센서를, 교차 지점보다 조금 앞쪽에는 전광판, 경광등, 스피커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시각적·청각적으로 상대방의 접근을 미리 인지하고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평소에는 자전거전용도로 안전수칙 및 전방주의 안내문이 표시되던 전광판이, AI영상감지센서에 시속 10km 이상으로 주행하는 자전거가 감지될 경우 해당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다른 이용자들이 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경고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적용됐다는 것이다. 이번 스마트 시스템은 자전거와 보행자의 동시 이용률이 높은 도심형 자전거도로의 구조적 문제를 기술로 보완한 모범 사례로 하남시는 향후 관내 다른 사고위험 구간에도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번 스마트 시스템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가 자전거 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소년이 잇는 도시의 우정” … 하남시-영월군 단짝 캠프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일대에서 열린 ‘2025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단짝 청소년캠프’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탁 트인 동강과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친구가 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었다. ‘단짝 청소년캠프’는 하남시가 자매도시인 영월군과 201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 청소년 간의 우정과 협력을 키우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대표 교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타 지역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 리더십,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영월군의 또 다른 자매도시인 안양시 청소년도 함께 참여해 3개 도시 간의 우정과 연대가 더욱 깊어졌다. 총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영월 동강 래프팅 체험 △영월관광센터 탐방 △자연숲 힐링체험 △제27회 동강뗏목축제 청소년가요제 관람 및 플래시몹 활동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동강에서 펼쳐진 래프팅은 무더위를 날리는 청량한 물살과 급류 속에서 함께 힘을 모으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하남시에서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엔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노를 저으며 급류를 지나니까 정말 뿌듯했고 서로 도와가며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며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국가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으로 지정·운영되어 안전하고 체계적인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했으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등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청소년교류캠프는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질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타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9월 20일 이번에는 영월군 청소년들을 하남시로 초청해 일일 교류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31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통하남’ 사업의 첫 환급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통하남’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G-PASS 교통카드를 이용해 하남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탑승할 경우, 분기별 최대 4만원의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금은 어르신 개인 명의의 농협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하남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의 약 53%에 해당하는 17,125명이 사업에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교통카드를 실제 사용한 12,305명에게 환급금이 지급됐다. 총 이용 건수는 13만 9천여 건에 달하며 이번 교통비 지원 규모는 총 2억 273만원이다. 이번 환급을 받은 어르신은 1인당 평균 약 1만 6천 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생활비 부담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통하남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6년 본예산 편성 실무교육 ‘첫’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예산회계 실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6년 본예산 편성 실무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통합지방재정시스템과 본예산 편성의 구조와 절차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계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보조금 및 사업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통합지방재정시스템을 운영하는 지방재정운영지원단의 박주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사업구조화 △중기재정계획 △예산편성 요구 △기금관리 △성인지예산 및 성과계획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돼 예산편성 업무처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대근 기획조정과장은 “그동안 예산회계 교육은 주로 편성이 아닌 집행 과정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매년 강화되고 있는 예산편성 운영지침의 중요성을 반영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예산편성 단계부터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집행과 결산까지 이어지는 회계전반에 대한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본예산 편성 실무교육에 앞서 지난 2월 추경예산 편성 실무교육을 한차례 실시해 예산편성 업무역량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도 추가로 실시해 지방보조금 사업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실무능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절기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6,870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17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총 3억 4,350만원의 예산은 전액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다. 지급은 각 가구의 복지급여 계좌로 현금을 입금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7월 중 자동 지급된다. 복지급여 계좌가 없거나 압류방지계좌를 사용하는 등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냉방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하남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역 직업교육과 과학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서 하남경영고와 미사강변고가 각각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 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하남경영고는 하남시 직업계 고등학교로 이번 특성화고 지정으로 향후 3년간 매년 5천만원의 교육 예산을 지원받는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10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영고와 함께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정책적 지원을 맡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행정·재정적 뒷받침과 함께 산학겸임 우수 교원을 배치한다. 하남경영고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수업을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미사강변고는 하남시 최초로 과학중점학교에 지정됐다. 이 사업은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수학교육을 강화해 미래 이공계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미사강변고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5년간 매년 2,5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되며 학생들은 과학 교과 심화수업, 자율 탐구활동,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융합형 창의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진학 경쟁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게 된다. 특히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의 연구 협력, 과학창의재단 연수 등 교원 역량 강화 계획도 포함돼 있어 교육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두 학교 모두 지역 발전과 교육 혁신을 함께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하남경영고는 실무형 산업인재, 미사강변고는 이공계 인재를 키우는 지역의 교육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하남경영고의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와 미사강변고의 과학중점고등학교 지정을 위해 애써주신 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회, 그리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학교의 선정은 하남시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전략 산업과 이공계 분야를 이끌 인재를 키우고 하남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하남시, 하반기 ‘북스타트 꾸러미’ 8월 4일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꾸러미’ 신청을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은 북스타트는 생애주기별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문화 지원 사업으로 시민의 정서 발달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기존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보물상자 △책날개에 더해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시작한 △베이비 △시니어 단계를 하반기에도 이어서 진행한다. 꾸러미는 단계별 그림책 2권과 친환경 에코백, 북스타트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각 도서는 북스타트코리아가 엄선한 도서들로 ‘노랑 노랑 봄봄’, ‘엄마오리 아기오리’,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꽃할머니’ 등 다양한 연령대의 정서와 관심사를 반영한 작품들이다. 신청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꾸러미 단계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수령 장소는 하남시립도서관 9곳 중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 연령대에 맞지 않게 신청한 경우와 상반기에 꾸러미를 수령한 경우 신청이 자동 취소된다. 이번 하반기는 9월 중 총 762개의 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책을 받는 즐거움과 더불어 도서관에서의 문화 활동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평생교육원장은 “북스타트 꾸러미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독서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관련 수질방지대책 수립 완료 등 향후계획 차질 없는 추진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월요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사업 추진과 관련해 GB해제의 전제 조건인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협의완료 등 그동안의 추진 성과에 대해 보고받고 그 간 노고에 감사와 함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첫째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핵심인 GB해제를 위해 중앙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해 “수질1등급 내지 2등급지라도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한 경우” 해제 가능하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지침 개정 나항, ’ 23.7.)의 성과를 이룬 바 있으며이에 따라 수질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해 환경부와 사전협의 완료 후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그에 대한 국토부 검토의견을 회신받아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수립이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둘째 K-스타월드 관련 국회토론회 개최 후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해 수행한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 최종보고서가 완료됐으며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하남시가 최적의 입지로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셋째 경기도 고시인 GB해제 지침에 임대주택 비율 완화 건의를 통해 기본원칙 합의한 바 있으며 조만간 경기도 GB해제 지침이 개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넷째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에 대해 환경부와 기본방향에 합의를 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워밍업장 사용과 관련해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 협의하는 등 금년도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공모지침서 작성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국가정원 조성과 관련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연계해 당정섬과 고수부지 27만평에 국가정원 조성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며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전체를 K-스타월드와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해 직원들이 수질오염원방지대책 수립을 완료하는 등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사업추진 현황을 공무원과 시민이 정기적으로 공유해 공감대를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남양주시와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 [금요저널]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힘을 합쳐 팔당호와 한강 수변을 검단산, 예봉산 등을 연계하는 관광 명소로 키운다. 이를 통해 두 도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관광벨트’를 조성해, 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남양주시청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만나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첫 성과로 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를 담은 관광 인프라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자원 공동 조성 계획 △행정·기술 지원 △실무 전담 TF 운영 △공동브랜드 구축과 글로벌 홍보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검단산과 예봉산, 한강, 도미나루 전설 같은 지역 스토리를 살린 특화 콘텐츠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탐방로·문화체험 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두 지자체는 향후 실무 전담 TF 운영해 두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용역 등을 통해서 친환경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는 기본원칙에 합의했다. 하남시는 5개의 철도, 5개의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한강과 검단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관광 기반이 부족해 그동안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 두 도시가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공동 추진 모델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 관광객이 찾는 ‘경기 동북부 대표 여행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자원 확충을 넘어 두 도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한강과 검단산을 잇는 매력적인 관광 루트를 만들어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