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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본격 실시

하남시,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본격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사이의 영유아 및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취약계층 등 독감 고위험군이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대상을 세분화하고 시기를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해당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 독감 주사를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자 △ 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 75세 이상 △ 70~74세 △ 65~69세 △ 50~64세 기초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14~64세 중증장애인 등 대상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하남시 내 지정 의료기관 150여 곳을 포함한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과 합병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접종 대상자는 기간을 확인해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을 향후 50세~64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하남시, ‘2025 국민공감캠페인’ 청년미래도시 대상 수상

하남시, ‘2025 국민공감캠페인’ 청년미래도시 대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캠페인’ 시상식에서 ‘청년미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국민공감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민선 8기 들어 청년 정책의 전담 조직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와 청년정책특보단을 운영하며 정책 수요를 직접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청년 발굴 워크숍,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 등을 통해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주체적 설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구직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청년 채용 ZONE’, AI 기반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AI 모의면접 체험관’, 대기업 현직자와 연계한 온라인 멘토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생활밀착형 지원책으로 청년들의 실질적 고민을 해소하고 있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지난 3년간 33만명이 하남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했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뮤직 인 더 하남’에는 올해만 2만 6,000여명이 참여해 98.8%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원데이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 청년 동아리 네트워크 ‘함께노는 청년클럽’ 운영 등으로 자기계발과 여가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자책 ‘알쓸청길’을 발간해, 모바일 기반의 정책 접근성과 신청 편의를 대폭 높이며 청년들의 일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이 하남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현실적이고 따뜻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지방세 체납 집중정리 돌입…강력 징수와 탄력 대응 병행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정리 목표액은 185억원으로 이미 상반기 동안 목표치의 76%인 141억원의 체납세금을 정리하며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와 같은 해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대상을 차지한 성과로 체납 정리 분야에서 하남시의 행정 역량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지난 5년간 꾸준히 기관 표창을 이어온 하남시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세정 행정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집중정리 기간 동안 모바일(카카오톡) 체납안내문 발송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행정제재 강화 △가상자산 압류·추심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가택수색을 하는 등 고의적 납세 회피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다. 반면, 일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정리보류 등 탄력적인 징수 방안을 적용해 경제적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나 ARS전화(☎142211)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석천호 세원관리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해치지 않도록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는 지원을 병행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시 재정 건전성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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