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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기후변화 대응 ‘인삼 신품종 시범사업’추진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인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인삼 신품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금선’을 활용해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 여부를 검증하며,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사업비는 5천만 원이며, 신북면 심곡리에 0.3ha 규모의 시범포를 조성했다.지원 내역은 신품종 묘삼, 철재 해가림 시설, 청색+흰색 코팅지, 차광망, 병해충 자동방제시설, 관수자재 등이 포함된다.인삼 신품종 ‘금선’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다수확성과 병해 및 생리장해에 강한 내성이 장점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병해충 자동방제시설, 관수자재, 철재 해가림 구조물은 노동력 절감은 물론, 집중호우나 폭염 등 기상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포천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인삼 재배환경이 점차 불안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을 시범 재배하여 농가의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6년근 인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포애뜰, ‘색을 입히고 빛을 더하다’외벽도색·엘이디 간판 새단장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2월 3일 포애뜰 공동주택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외벽 도색 및 LED 간판을 재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외벽 도색공사는 기존 노후화된 외관을 재정비하고, 엘이디 간판 설치를 통해 단지 내 밝고 조화로운 이미지를 조성하는 등 미관을 개선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지하 주차장 바닥과 보행자 유도선을 정비해 주차 동선을 명확하게 하고,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은 물론 민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도시미관 개선하여 품격 있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사전경(사진=포천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농업인상담소장들의 역량과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자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체 기획·운영되며 내부 전문 인력을 강사진으로 활용한다. 교육 내용은 작목별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법 등 농업의 기초 이론부터, 선배들의 현장 사례 중심의 비법 전수에 이르기까지 실전형으로 구성한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상담소 경력자와 작목별 담당자가 직접 강의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7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농업인상담소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포천시는 총 11개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근무 경력 3년 미만의 신규 상담소장이다. 농업 현장에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며 직접 농가와 소통해야 하는 역할의 특성상,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소장 간 정보 교류는 물론, 현장 중심의 실무 지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배 상담소장들의 성장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내촌면 내리작목반, 기관 협력 통한 도농상생 교류활동 강화 [금요저널] 포천시 내촌면이 지난 8일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내리작목반은 내촌면 소학2리 마을회관에서 도농상생 교류활동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자매결연 마을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내촌면행정복지센터, 포천도시공사, 가산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해, 기관 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 이후에는 본격적인 일손돕기 행사도 진행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포천도시공사 임직원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내촌면 소학3리에 위치한 색농원에서 포도 봉지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색농원 박종섭 대표는 “바쁜 시기에 도시에서 찾아와준 봉사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김성진 이사장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발전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내촌면은 도농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부터 포도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포천도시공사, 의정부도시공사,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포천상록수라이언스클럽,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포천시해병전우회 등과 협력해 총 100여명이 참여하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7개 포도농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대응 전략 본격 추진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열린 제6차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공군 오폭사고 대응 △여름철 폭염 대책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범죄없는 환경 · 안심마을 조성 △일자리 연계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문화·경제 인프라 확충 △주택 임대차 신고제 △지적재조사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대응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응해,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90일간 총 203개소 건축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회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총 5,426명에게 지급했으며 별도로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총 5,404명에게 지원했다. 포천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6개 전담반을 구성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고위험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간호사 전담 관리 체계도 운영 중이다. 또한, 노숙인을 위한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고 구호물품 및 의료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상특보 문자를 발송하고 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반 운영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 확대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251개소, 그늘막 111개소, 안개 분사기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포천아트밸리 내 안개 분사기 1개소와 통합쉼터 1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물놀이 위험지역 9개소에도 안전요원 27명을 배치해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포천시는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미래 도시 공간 대비 및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목표로 하며 2022년부터 기초조사와 재해 취약성 분석을 완료한 상태다. 시는 2025년 12월까지 포천시 결정사항을 완료하고 2026년 1월 경기도 결정사항 신청 후 2027년 상반기 중 전체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범죄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적 요인을 제거해 지역 안전성을 확보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26년까지 1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소흘읍, 가산면, 신북면, 선단동 등 4개 지역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군내면, 내촌면, 영중면, 일동면으로 확대한다. 포천시는 청년층,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북면 가채리에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조성 중이다. 총 205세대 규모로 2026년 착공해 2027년 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자리와 연계한 구조로 지역 정주 인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영북면에는 지역 주민의 문화 생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다목적 복합문화센터는 관광안내소, 열린도서관, 다목적공간,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의 여가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인지원 거점시설은 전시실, 매장, 공방,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상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구역에서는 노후 단독주택과 저층 공동주택 약 40호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단열 공사와 외관 개선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내촌면과 영북면에서는 노후된 간판을 지역 특색을 반영한 엘이디 간판으로 교체하는 정비 사업이 병행되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임차인의 권익 보호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시행 중이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계약이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다. 지연 신고 시에는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천시는 2030년까지 디지털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해 종이지적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10년 전 제작된 종이도면의 마모, 훼손, 경계 불일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지 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기산1지구는 경계 확정과 지적공부 정리를 앞두고 있으며 잔여 33개 지구는 2030년까지 시급성과 필요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임승일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정례브리핑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거·도시계획·경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가금 농가 대상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 등 축산 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의식 제고와 함께, 2025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제도 변화에 대해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절차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 확대 △가축분뇨 관리 사항 △잔류물질 검사 요령 △보조사업 등 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입식하기 7일 전까지 관할 시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신고 내용에는 가축의 종류와 마릿수, 출하 예정일 출하 농장, 방역시설 현황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10월 1일부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준공검사를 완료한 경우에만 입식이 가능해지는 등 절차가 더욱 강화된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는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이 확대되어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이 0.075㎡로 늘어난다. 기준을 초과할 경우 1차 250만원, 2차 500만원, 3차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가축사육업 허가증 상의 사육 마릿수와 적정 사육 두수를 일괄 정정해 농가에 재교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비저장시설의 밀폐 여부, 악취 저감 조치, 퇴비 부숙도 검사 주기 등 환경관리 기준도 안내했으며 산란노계 및 종계 출하 전 잔류물질 검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검사 신청 마감일과 시료 채취 요령 등 실무적인 부분까지 상세히 안내했다. 아울러 포천시는 밀폐형 스마트 축사 지원사업,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가축분뇨 자원화 장비 지원, 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보조사업을 함께 안내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경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가금 농가에 있어 중요한 변화의 시기로 사전신고 및 시설 기준 강화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가 농가에 혼란이 되지 않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며 “이번 제도 변화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농가와 시가 함께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입식 전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축산과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가 변화하는 축산 정책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교육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대한적십자 창수봉사회, ‘여름철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포천시 대한적십자 창수봉사회는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담근 오이지와 정성껏 만든 절편,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받은 10kg 쌀 30포를 준비해 창수면 관내 취약가구 5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가구 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하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창예 회장은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오이지와 절편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시원함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계절마다 빠짐없이 이웃을 챙기는 대한적십자 창수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창수봉사회는 여름철 나눔 외에도 명절 떡 나눔, 밑반찬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여름철 물놀이장 7월 15일 개장. 온 가족 시원한 여름 나기 [금요저널] 포천시는 가족 맞춤형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포천체육공원 △노을어린이공원 △기산근린공원 등 3곳이다. 해당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철저한 시설 점검과 정비를 마쳐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게 시간이다. 휴장일은 포천체육공원과 기산근린공원은 매주 월요일 노을어린이공원은 매주 일요일로 지정됐다. 각 시설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여름,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포천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며 “계곡도 워터파크도 부럽지 않은 최고의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동장, 경로당 현장 방문. 주민과의 소통 강화 [금요저널] 포천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부터 6일간 호병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양성환 포천동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가장 먼저 찾아뵙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하는 ‘효 행정’의 일환이다. 현재 포천동에는 총 26개의 경로당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4개 경로당이 이전 또는 신규 개소했다. 올해는 세영리첼경로당이 문을 열었고 연말에는 신읍2통 경로당 신축 개소도 예정되어 있다. 양 동장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도 전달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양성환 동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활기차고 단합된 포천동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하나씩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요리로 중장년 남성의 유쾌한 변신 이끌어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7일 2025년 포천시 신중년 인생대학 ‘FUN한 쉐프 삼식이 일품요리’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2025년 신중년 인생대학 역량강화과정의 일환으로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일품요리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요리 실력을 익히는 동시에, 팀 빌딩과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도 함께 키워나간다. 프로그램에서는 떡갈비, 춘천 닭갈비, 마제소바, 소불고기 버섯전골, 코다리 조림 등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본다. 마지막 회차에는 황태채무침, 무생채,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반찬 3종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1기 삼식이 프로그램은 신청자 전원이 수료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로 인해 올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높아졌다. 요리에 처음 도전했다는 한 참가자는 “서로의 삶을 나누며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가운데, 평생학습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삼식이 요리과정은 중장년 남성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FUN한 쉐프 여정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맛을 발견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신중년 인생대학은 하반기에도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와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에는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멘사 융합 게임지도사 1급 자격과정’, 9월에는 실전 여행 영어회화를 배우는 ‘여행영어 열려라 말문’과 ‘카페 브런치 지도사 2급 자격과정’, 10월에는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중심의 ‘AI 활용, 퍼스널 브랜딩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한우 농가에 지능형 농장 번식관리 시스템 도입…축산 경쟁력 강화 [금요저널] 포천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우 지능형 농장 번식관리 시스템 시범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을 강화했다. 시범사업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추진했으며 한우 농가 5곳을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했다. 사업의 핵심은 AI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해 한우의 번식 상태를 영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농장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한우의 발정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센서를 목이나 발목에 부착하거나 체내에 삽입해야 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거나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었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문제점을 해결했다. 축사 내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발정 징후와 분만 상태를 탐지한다. AI형 적외선 카메라가 승가 행동 등 암소의 발정 행동을 감지하면, 인공지능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 징후를 실시간으로 농장주에게 알린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적정 시점에 인공수정을 시행할 수 있어 수태율 향상은 물론 송아지 생산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 시범농장 중 한 곳인 정동목장 김희동 대표는 “시스템 도입 이후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발정 시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인공수정 횟수가 40~50% 증가했다”며 “농가 수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AI 기반 번식 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수태율 향상 등 체계적인 한우 번식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축산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파인브이티와 전자전 및 보안 글로벌 얼라이언스 창립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7일 포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UAV 전문 제조기업인 파인브이티와 함께 ‘전자전 및 보안 연구소’ 개소하고 글로벌 얼라이언스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의 전자계측 기업 로데슈바르츠를 비롯해 10개국 23개 기업이 참여다. 앞으로 포천을 중심으로 실증과 연구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드론 부품소재 및 항공정비 산업 육성 △국방 임베디드 클러스터 조성 △드론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 등 미래 전략을 담은 ‘NEXT-P’ 사업을 공개했다. 군사 훈련장과 한탄강 일대를 첨단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해, 고도화된, 자연친화적 검증형 연구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우주항공청의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테스트 사이트의 중요성’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기업 발표에서는 파인브이티 오세진 연구소장이 ‘전력지원체계 드론의 표준화 및 항공정비 전략’을 소개했고 참가 기업들은 실증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오세진 연구소장은 “첫 번째 연구개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포천·고양 유선구간 및 포천 무선구간 시험장을 중심으로 양자내성암호 기반 KCMVP 드론 실증 및 전문가 상담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드론 무선통신의 보안 강화를 통해 군·정부기관의 실전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핵심 실증사업이다. 이어 “두 번째 연구개발 과제로는 국가 주요시설과 군의 보안 강화를 위한 안티드론 전자전 기술을 연구하고 세 번째로는 민·군 드론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한 통합 방어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연구소장은 전자전과 보안 분야에서 국내외 군·정부시설을 대상으로 기술감리부터 설계·훈련까지 수행해온 전문가로 이번 사업들을 통해 포천이 국방 보안기술의 거점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천시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양자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 통신 데이터링크, 안티드론 시스템 등 특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제적 방산 및 보안 기업 유치와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포천의 산업적 잠재력을 실질적인 연구·기술 성과로 전환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육군본부의 드론 표준화 및 항공정비 사업 성공을 위해 포천이 가진 검증 가능한 테스트 기반 시설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 경기북부 지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대진대학교의 드론 전문인력 양성 ‘RISE 사업’ 선정됐으며 지역 연고 e스포츠 프로팀인 ‘FN포천’ 이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사우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민관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드론, 방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