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내면 구읍1리 경로당, 지역 어르신 위한 새 쉼터로 문 열어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3일 군내면 구읍1리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읍1리는 총 188세대, 34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4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새롭게 문을 연 구읍1리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여가 활동과 소통을 진행할 수 있는 쉼터다. 경로당은 2023년 2월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 착공해 2025년 4월 말 준공됐다. 부지면적 939㎡, 건축 전체 면적 150.96㎡의 지상 1층 단독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읍1리 주민과 내빈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경과보고 인사 말씀, 주요 내빈 축사, 색줄 자르기, 경로당 시설 관람,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경로당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최태성 구읍1리 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드디어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화합의 중심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구읍1리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제22회 정기공연 ‘태평풍류’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오는 18일 19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공연 ‘태평풍류’를 개최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 ‘태평풍류’는 나라와 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성대를 주제로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현대적인 감각과 감성으로 풀어낸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지향하는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첫 무대인 ‘수제천’은 가장 한국적인 ‘천상의 소리’라고도 하며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아악곡의 백미다.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키는 울림이 담겨 있다. 이어지는 ‘태평무’는 장중하면서도 빠른 발놀림이 특징으로 엄숙한 가운데 풍아한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다. 여창가곡 ‘북두칠성’은 풍류방 음악의 정갈한 멋을 한껏 전하고 판소리 ‘적벽가’는 강한 서사와 예인의 내공을 그대로 드러내며 장중한 소리를 전한다. ‘김오채 설장구’ 와 ‘고의 울림’은 장구와 북의 다양한 리듬과 입체적인 무용을 통해 화려하고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한다. 전통예술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예술혼을 담아 준비한 이번 무대가 우리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윤희 예술감독은 “고귀한 전통예술의 정수를 통해 아름다운 삶과 문화적 감성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의 평안을 꿈꾸는 감동의 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이번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속 예술단체의 공공성과 존재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 “군사훈련 전면 중단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 [금요저널] 포천시는 6일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사격 훈련 중 포탄이 민가에 비정상적으로 투하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15명의 시민이 중·경상을 입고 가옥과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부 및 군 당국과 협력해 피해 복구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포천시는 정부와 함께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군 당국에 대해 △민간인 피해 방지를 위한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군사훈련 전면 중단 △즉각적인 피해자 치료 지원 및 이동면 노곡리 일대에 대한 전면적인 피해 보상 △정부 관계 당국의 공식 사과 및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백 시장은 “정부는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신속히 대처에 나서야 한다”며 “포천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도서관, 특성화 주제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 도서관은 각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면암중앙도서관의 특성화 주제는 ‘인문고전’, 소흘도서관은 ‘청소년’, 일동도서관은 ‘포천’ 및 ‘인문학’, 영북도서관은 ‘생태관광’ 및 ‘만화웹툰’, 영중도서관은 ‘어린이 수상작’, 선단도서관은 ‘건강’, 가산도서관은 ‘다문화’다. ‘인문고전’을 특성화 주제로 한 면암중앙도서관은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인문고전으로 여는 초등세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흥미로운 고전 명작을 함께 읽고 위인 최익현의 생애를 통해 지혜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인문고전을 접하며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함께보기: 우리만의 시선으로 보는 고전명작’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고전명작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작품 속 철학적 의미와 인문학적 메시지를 토론한다. 단순한 영화 감상이 아니라, 고전 속 깊은 통찰을 함께 고민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한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보다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인문고전은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인문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도서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 도서관 7개소는 2025년 상반기에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포천시립극단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창작극 ‘반대로 반대로 청개구리 청이’를 선보인다. 공연은 도서관의 친숙한 캐릭터 ‘도서관 도깨비 도도’ 가 등장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청개구리 청이’는 엄마의 말을 늘 반대로 실천하는 장난꾸러기 캐릭터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운영해 왔으며 ‘빨간 코를 찾아라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방귀쟁이 며느리’, ‘토끼의 지혜’ 등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출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도서관뿐만 아니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협업해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전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아이들이 공연을 보며 자연스럽게 교훈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가 많아져 만족스럽다”며 “도서관이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주의’…“법적 보호 어려워 신중한 검토 필요” [금요저널] 포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과 관련한 사기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일원에서도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회원 모집이 지속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신북면 가채리 민간임대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에 주택홍보관을 열고 도시개발사업이나 주택건설사업의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임대주택 회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처럼 홍보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 회원을 모집하는 형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법에 따라 5인 이상의 발기인을 모집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후, 조합원 모집 신고와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발기인 모집 단계에서 별도의 규정이 없고 출자금 반환이나 철회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가 미비해 투자금 반환이 어려울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해당 주택과 관련된 어떠한 사업 승인 신청도 접수되지 않았다. 투자금 반환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가입 전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중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추진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25일까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농촌문화생활전수관 조리실습실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7회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포천시민 18명을 대상으로 식품 가공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식품가공 기본 △소규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위생관리 등의 이론 교육과 포천시 농산물을 활용한 콩포트, 한식 디저트, 소스류 가공 실습 등 참가자들이 직접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가공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미래경영인협의회,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1호’ 동참 [금요저널] 포천시 미래경영인협의회는 지난 5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1호’에 동참했다. 포천시 미래경영인협의회는 지난 2021년 창립된 차세대 경영인 모임으로 회원사 간 사업 발전과 연계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에는 △강동퓨어푸드 △은창티피에스 △케이지푸드 △비앤비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후원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경영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살기 좋은 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은 매월 2회 ‘내촌면 나눔 릴레이의 날’을 지정해 물품을 후원받으며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일동·영북분소, 2025년 하반기 ‘내청춘 뇌청춘’ 치매예방교실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본소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권역별 분소를 설치하고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 서비스 지원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과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일동·영북분소는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일동분소는 오는 3월 7일 기산7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 20일 길명1리 경로당, 4월 16일 명덕2리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북분소는 오는 3월 25일 탄동2리 경로당과 3월 27일 4월 16일 영북보건지소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치매예방교실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인지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인지 기능을 자극하는 활동을 운영해 기억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는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도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로부터 건강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4-H연합회, 제60·61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4-H연합회는 지난 5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4-H 회원 및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천시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4-H 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 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이상기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의효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의효 신임 회장은 “책임감을 기반으로 연합회를 이끌어가고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실천하며 포천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단합과 협력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4-H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상기 이임 회장께 감사드리며 정의효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회원 간의 단결과 소통을 강화해 새로운 농업, 농촌의 비전을 제시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탄소중립 실천운동, 한탄강 환경정화활동, 역량 강화 교육, 경기도 주관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천시 청년농업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반려동물 공공 예절 준수 ‘당부’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4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천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하고 이용자들에게 반려동물 공공 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포천종합운동장 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됐으나,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놀이터는 648㎡ 규모로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반려견 놀이터 이용자들이 공공 예절을 준수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배변 처리 등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포천 반려견 놀이터는 매일 24시간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다. 모든 이용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이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성숙한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우리마을 빈집정비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포천시가 오는 21일까지 ‘2025년 우리마을 빈집정비사업’을 신청받는다. 2025년 우리마을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미사용 및 미거주 방치 주택을 정비하고 주차장, 쉼터, 텃밭 등 공공용지로 조성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택의 노후도, 공공용지 활용 가능성, 유해영향 여부 등을 고려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은 포천시가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직접 시행하며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 첫 시범사업에서는 3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유자들이 빈집 정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빈집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