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악보존회, 제39회 평택농악 정기 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26일 2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평택농악 정기 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 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파일난장굿’은 음력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리던 난장에서 연희하는 놀이패의 굿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원형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 전날인 4월 25일 오후 6시에는 평택역 서부역 광장에서 전야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객과 호흡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행사는 △평택농악 사방굿 및 고사굿 △은율탈춤 초청공연 △평택농악 정기 발표 순으로 구성됐고 부대행사로는 평택농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상모와 버나돌리기 △연등 소원지 작성 등이 준비돼 관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올해는 평택농악이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끝나는 시간까지 모두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예능보유자 김용래 님은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예전처럼 무대에서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함께 자리해서 많은 분을 뵐 수 있어서 기쁘며 즐겁게 지내시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 [금요저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자원봉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치매의 기본 개념, 치매 환자와의 소통 방법, 치매 파트너로서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 지침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송탄, 평택, 안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며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남부봉사관에서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 교육 과정 개강 [금요저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친환경적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5회 차로 구성됐다. 매회 5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누구나 쉽게 만나는 환경 교육 지구온난화 이야기 신재생 에너지 재활용 만들기 체험 활동 풍요의 함정 마을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방미옥 센터장은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시각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 이슈를 반영한 자원봉사자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평택시 안중출장소, 38·77국도변 무분별하게 설치된 지주간판 대대적 정비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38·77국도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지주간판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부지역 국도변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난립한 지주간판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옥외광고물표시제한구역 지정이라는 규제 및 건물벽면 간판 정비를 위주로 하는 현행 공모사업 방식의 한계로 인해 간판 정비의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비사업 추진에 앞서 지주간판 정비대상 업소 및 서부지역 광고업체와의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도출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광고물정비를 위한 규제 해소를 위해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실적인 규제 완화와 심의절차 간소화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중오거리 ~ 내기삼거리 ~ 서평택IC’를 시범정비구간으로 지정 고시하고 기존 무단 지주간판 자진철거와 통일감 있는 표준디자인 지주간판 설치를 유도하는 보조사업과 함께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 철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집중정비대상 110개소에 대해 단독형 25개소, 연립형 9개소를 표준디자인 지주간판으로 교체 완료하고 방치 지주간판 63개를 철거하는 등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정비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간판정비 시범사업에 참여한 광고주 A씨는 “그동안 불법간판 설치로 인해 단속의 불안감과 거리미관을 거슬리는 노후한 간판이 부담되어 새로 설치하고 싶어도 까다로운 규제와 경제적 부담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해 깨끗하고 적법하게 지주간판을 설치하고 나니 앞으로 가게가 더 잘될 것 같다”고 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에서는 “국도변 지주간판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미관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의 호응과 협조를 통해 민·관이 함께 이룬 성과인 만큼 개선된 가로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거리미관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평택시 장학관, 2022년도 상반기 진로취업특강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 장학관은 지난 5월 31일 상반기 진로취업 특강을 입사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장학관 입사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진행된 특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오프닝 강연은 ‘평택출신 서울 선배의 취업 성공기’를 주제로 현 장학관에 재직 중인 박준영 주무관의 반짝 특강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지는 강의는 ‘분석을 통한 진로 찾기’라는 주제로 부지영 강사의 에너지 넘치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강의에 참여했던 학생은 “장학관 진로특강으로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실제 취업사례들을 통한 내용은 앞으로 취업준비를 해 나가기 위한 방향 설정의 계기가 됐다”고 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22년도 자치회 임원 등 학생들이 강의홍보 및 안내, 자리배치, 만족도 조사 지원, 정리정돈 등에 적극 참여하며 장학관 내 학생들의 활발한 학생자치회를 열어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평택시 장학관은 입사생들이 평택의 지역인재로서의 성장과 안정적인 관내 생활을 지원하도록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도 입사생 선발공고는 오는 12월경에 평택시 및 평택시 장학관 누리집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02)983-7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