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수료 [금요저널]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교육이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운영됐으며 총 19명의 교육생이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행정 실무, 사례관리, 프로그램 기획, 시스템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현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인근의 4개 사회복지 기관과 협력해 현장실습을 실시했다으로써, 교육생들이 직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현장실습을 통해 향후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교육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 연계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센터밖 청년쉼표’ 5개소 선정 [금요저널]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지난 3월 경기도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에 선정돼, ‘센터밖 청년쉼표’라는 이름으로 청년 공간 5개소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밖 청년쉼표’는 현재 평택역 인근에 있는 청년 공간인 ‘청년쉼,표’ 외에 추가로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임차료와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일도씨와 △모이라이 공정무역카페에서는 1인 1일 5천 원의 공간 이용 지원, △시민의 공간과 △유에이지에서는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일일 강좌 운영, △카페Pada에서는 인기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쉼,표’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수 ‘청년쉼,표’ 센터장은 “센터밖 청년쉼표는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청년과 지역, 그리고 공간 주체가 함께 관계를 맺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중출장소, 안중시장 상인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는 지난 6일 안중시장을 방문해 안중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안중시장 상인회 권혜정 회장 및 안중출장소장, 안중읍장, 대중교통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서부지역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안중시장 진입 노선 변경에 대해 지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실을 우려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될 사항을 논의했다. 안중시장 권혜정 상인회장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있다 안중 버스 노선 개편 및 주차 등의 문제로 시장의 접근성이 더 축소되고 있다”며 안중시장 살리기를 위해 상인회 협조와 안중출장소 및 대중교통과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문종호 소장은 “간담회 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중의 지역경제 및 안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안중출장소 및 관련 부서와 협업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2024년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대상자는 개별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비대면 간편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전 구간 단가 5% 상향, 비진흥 밭 단가는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인상돼 농가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 대상자 지급 금액 확정 절차를 거쳐 12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단가가 인상돼 농가의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자격요건 검증과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 등 관계기관의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강화될 예정이니, 기본직불 요건을 충족한 실제 경작자가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분리해 운영하며 해당 기간 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계작물은 식량 및 사료작물로 6월까지 수확이 가능해야 하고 하계작물은 두류, 가루쌀, 옥수수 또는 조사료, 깨로 5~11월까지 수확해야 한다. 이모작은 동계에는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해 6월 말 이전까지 수확한 이후 하계에 두류 또는 가루쌀을 재배한 경우에 해당되며 ㎡당 100원이 추가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하계작물에 깨가 신규로 추가됐고 기존 하계 조사료의 단가가 ㎡당 430원에서 500원으로 동계 밀의 단가가 ㎡당 5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됐다. 신청서 접수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11~12월 중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평택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약 7만 5천800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설에 따른 특별 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것으로 2월 부과분 요금의 50%가 감면된다. 대상자는 국가 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피해 건수 중 폭설 피해지 상하수도 수용가 3195건이다. 시는 피해지 대부분이 수도시설이 없는 농지에 해당되는 것을 감안해 피해 주민의 주소지도 감면 대상에 포함해 가능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 조치로 폭설 피해의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주민들의 가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을 통해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난 신청에 누락돼 수도 요금 감면에서 제외된 가구는 별도 신청 및 확인 절차를 통해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시크릿가든’ 김선미 기자 특강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오는 11일 평택시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동아일보 김선미 기자의 정원 관련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동아일보 ‘시크릿가든’ 연재로 유명한 김선미 기자를 초청해 ‘정원의 다정한 위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선미 기자는 다년간 국내외 정원 문화와 유행을 취재한 전문가로 자연과 정원이 현대인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정원이 어떻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평택 시민정원사뿐만 아니라 정원과 자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평택시 관계자는 “정원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열려 더욱 의미를 더한다. 평택시는 이번 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정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4일 2025년 평택시 청년정책 위원회를 열고 2025년 평택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평택시 청년인구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17만 5천266명으로 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경기도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시는 이번 시행계획에서 ‘제2차 평택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일자리 분야 △주거 분야 △교육·문화 분야 △복지 분야 △참여·권리 분야 등으로 구성된 5대 추진 전략을 가지고 청년이 체감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10개 부서에서 42개 사업 약 1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추진 전략 중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자 금융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출 가능 은행을 농협에서 신한, 국민, 하나은행을 추가해 은행 선택권을 확대했고 지원 대상자도 창업 5년 이하 청년 사업자에서 7년 이내 청년 창업자로 범위를 확대했으며 신규사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시 어려움을 느끼는 면접, 자기소개서에 대한 교육을 위한 ‘평택 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주거 분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지원사업’, ‘청년 1인가구 월세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평택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평택시 장학관’을 운영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 마련과 동시에 재직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퇴근길 콘서트’를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 및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마음스테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아존중감 및 주체성 회복을 도모하고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평택시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청년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젊은 도시”며 “청년이 정주하기 좋은 젊은 도시 평택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 및 실천 서약식 진행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5일 평택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과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캠페인 및 청렴 서약식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부패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캠페인에서는 청렴 가이드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해 청렴한 공직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청렴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청렴 서약식에서는 평택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와 함께 음주 운전을 근절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말로만 외치는 청렴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 깊이 느끼고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며 “청탁의 유혹이나 비위와 같은 내적 갈등은 손을 씻듯이 깨끗하게 씻어 내버리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민원인 대상 청렴 안내문 배부 및 청렴 문자 발송, 부서별 자체 청렴 교육, 청렴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가 2025년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정 건전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평택시 202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 평택시가 추진하는 합동설계란 매년 표준설계단가를 마련하고 신규 토목직 공무원들의 직무교육, 선임 토목직 공무원들의 경험 제공과 교류,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등에 의의를 두고 매년 초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합동설계단에는 7명의 신규공무원과 9명의 선임 공무원이 참여해 2025년도 표준설계단가를 마련했고 총 38건의 자체설계를 완료함으로 약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렇게 완료된 표준설계서는 자체설계 외에도 콘크리트 및 아스콘 포장 공사, 농·배수로 공사 등 주로 주민 편익 사업이 많은 읍면동에서 활용된다. 아울러 토목직이 배치되지 않은 읍면동의 건설사업 추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인접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들이 합심해 설계를 추진하는 책임감을 보여줬으며 합동설계 운영 기간 종료 후에도 추가 설계, 검토, 준공검사 지원 등 사후관리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 또한 신규와 선임 공무원들 구분 없이 건설공사 현장실무, 주요 감사 지적사례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직무교육을 통해 감독요령 및 기본 소양, 안전사고 방지 등에 대해 상기시켰다. 평택시 합동설계단에 참여한 A직원은 “합동설계단에 참여해 설계, 현장관리 등 기본적인 기술직 업무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설계단’ 등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들의 교류 확대와 직무 능력을 끌어올려 예산 절감 및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평택시 공무원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도서관과 학교, 손 잡다 [금요저널] 평택시 도서관이 지역 학교와 손잡고 2025년 한 해 동안 독서와 창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협력은 지역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배다리도서관은 ‘2025 평택, 책을 택하다 협력학교 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고 20개 학교와 함께 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의 책 작가 강연, 도서 연계 수업, 연극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장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관점을 넓히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독서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중도서관은 도곡중학교와 협력해 ‘웹툰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2025년 하반기 방과 후 교실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웹툰의 기초를 배우고 8컷 작품을 직접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웹툰 창작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안중도서관은 2015년부터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지원한다. 지산초록도서관은 송신초등학교 다문화 학급과 함께 ‘옛이야기 그림책 읽고 우리 전통문화 풍습 배우기’를 진행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해 우리 전통문화를 접하고 도서관 견학 체험활동을 한다. 지산초록도서관은 2015년 송신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다문화 학급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 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장당도서관은 장당중학교 특수학급과 협력해 ‘콘텐츠 창작 특수학급 AI 강좌’를 신설한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 강좌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글쓰기, 대화,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창작 활동을 배운다.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AI활용 맞춤교육’ 으로 AI의 윤리적 사용과 긍정적 활용 방법을 알기 쉽게 익히고 새로운 기술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시대변화에 맞춰 평택시 도서관이 지역 학교와 손잡고 협력해 확장된 ‘독서와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한 계단씩 끌어 올리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