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개소 [금요저널] 이천시는 6월 19일 이천시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조성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천시장,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LH용인권지사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어린이집연합회 등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이천시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시청 앞 중리지구 LH행복주택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첫 거점 공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유오피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3월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 했고 그 결과 △다래월드 △이천교육공동체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지난 5월 1일 입주를 마쳤다.
장호원읍 아동과 청소년, 함께 뛰놀다 [금요저널] 지난 6월 21일 장호원읍 초등학생 20명은 장호원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의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천시 증포동 클라임원에서 신나게 뛰놀며 하루를 보냈다. 장호원읍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추진한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장호원읍 아동·청소년 소원이었던 “초등학생을 위한 키즈카페나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어요”를 반영하기 위해 농촌주민위원회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했다. 이에 장호원읍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4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다”라는 아동·청소년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이번 실내 암벽 등반장 클라이밍 체험은 참여자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어 즐겁다”며 “장호원읍에도 친구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및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하 실무부서 유관기관으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호우 및 태풍 내습 시 국장급 상황실, 부단체장 중심 현장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집중호우가 잦고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정 △재해취약계층 우선 대피 대상자 민간 조력자 1:1 매칭 △우수관 준설, 도로 빗물받이 정비 △배수펌프장 사전 운영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및 취약계층 예방 물품 지원 △재난대비 민관군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등 중점 추진 대책을 마련했다.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태풍 예비특보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인명피해 우려 지역·하천 변 산책로·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예찰하고 상황 발생 시 본부장에게 즉시 보고하는 선제적 대비 태세로 비상근무에 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침수 우려 지역, 빗물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공사 현장 6개소를 사전점검 하는 등 풍수해 피해 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발생한 부발읍 물류센터 화재에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책임감 있는 최초 신고자의 신속한 사전대피 유도 덕분이었다”며 “시에서도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비 관리자원을 점검하고 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농업기계 ‘임대·배송·세척 원스톱 서비스’ 본격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임대 농업기계의 배송과 세척을 동시에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에서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 영세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기계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0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해왔으며 고령 농업인이 증가하면서 2018년부터 임대 농업기계 배송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이번에 농기계 자동 세척 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앞으로는 임대 농기계를 배송한 후 수거 및 세척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완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운반 수단이 없는 농가나 농기계 세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계 자동 세척 시설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에서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북부분소에도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본소에도 시설을 확충해 더욱 많은 농업인이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대중 농기계임대사업팀장은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임대 농업기계의 사용 전후 부담을 줄이는 맞춤형 지원으로 농가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는 2024년 기준 연간 약 2,300건 이상의 농기계 임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예약 시스템 개선, 신규 농기계 구입, 정비 강화 등 추가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사랑 지역화폐 특급이벤트 ‘가자 도자기축제’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4일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와 이천도자기축제를 연계한 특급이벤트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번 특급이벤트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도자기 축제장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를 합산 5만원 이상 사용한 시민들 가운데 2,00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정책 수당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당첨자 명단은 5월 16일 이천시 누리집과 지역화폐 앱 내 배너에 게시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1인당 1만원의 정책 수당이 5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이는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소멸한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에서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해 축제 및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이천시 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쌀축제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공헌재원을 지역화폐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천사랑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위한 ‘디지털 배움터’ 운영 본격화 [금요저널] 이천시는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디지털 배움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 교육은 △정보화 집합교육 △강사 파견 교육 △찾아가는 에듀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며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청 6층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디지털 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생활: 키오스크 사용법, 지역화폐 이용법, 똑버스 앱 활용 등 △디지털 심화: 영상 편집, 콘텐츠 제작 등 △특별 과정: 인공지능 활용 등 최신 기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이 교육은 복지시설, 마을회관, 지역축제 현장 등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에듀버스’를 활용한 이동 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에듀버스는 키오스크, 인공지능 스피커, 태블릿 등 디지털 체험 기기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 차량으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하 작가, 이천시민과 소통…평생아카데미를 뜨겁게 달구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5월 14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222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연사로 나서면서 시민들에게 진솔한 이야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깊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대기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김영하 작가의 강연은 청중을 사로잡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서명이 담긴 책을 특별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제공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번호가 호명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강연의 감동과 아쉬움을 함께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이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강연을 통해 공감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하이랜드푸드그룹과 투자업무지원협약 [금요저널] 이천시는 15일 국내 대표 식품가공 전문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과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랜드푸드그룹이 이천시 일원에 식품 제조시설과 물류 시설 등을 확장·신설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이천시가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하이랜드푸드그룹은 1999년 설립된 중견 식품기업으로 육류 도매와 가공, 축산물 유통 및 수출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과 경남 창원에 주요 거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제도’를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담 투자유치협력관은 해당 기업의 투자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 공무원으로 인허가부터 기반 시설 연계, 민원 신속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스톱 행정을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미 하이랜드푸드그룹 대표는 “이천시가 보여준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체계적인 행정 대응에 깊은 신뢰를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천에서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그간 이천시 기업 유치를 위해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담팀 운영,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지정 등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천시가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향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빅데이터 기반 ‘다함께돌봄센터’ 최적 설치지역 5곳 도출 [금요저널] 이천시는 시민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입지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설치지역 5곳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과 공간분석 도구를 활용해 인구 분포, 생활 인프라, 주거 밀집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요예측 기반의 입지 분석을 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는 접근성, 초등학생 수요, 주거 밀집도, 기존 돌봄 시설과의 중복 여부 등 5가지 주요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격자 단위 데이터를 수치화하고 이를 종합한 최적 입지 점수를 통해 과학적으로 적합 지역을 도출했다. 이천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입지 점수가 높은 지역부터 우선으로 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며 기존 시설의 수용력과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아동 돌봄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 돌봄이 필요한 지역에 이천시만의 맞춤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천시는 과학적 데이터 행정을 실현하며 아동 돌봄 분야의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민원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뽑은 ‘베스트 공무원’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13일 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투표해 선정한 ‘베스트 공무원’과 ‘우수지원부서’로 차량등록과 정수진 주무관과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을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베스트 공무원’ 선발은 콜센터 상담사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협조한 공무원과 부서를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있었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2022년 11월 개소 이후, 2025년 4월까지 총 273,734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이 중 251,658건을 처리했다. 또한 단순 민원 안내를 넘어 지방세, 세외수입, 차량등록, 상하수도 요금 등 전문 상담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상담사가 직접 처리하는 1차 처리율도 초기 51.4%에서 현재는 72.8%로 크게 향상됐다.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정수진 주무관은 “콜센터는 민원인이 가장 먼저 접하는 창구로 제가 전달하는 정보 하나하나가 서비스 품질에 직결된다는 책임감으로 항상 정확하고 신속한 응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콜센터 상담사들께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 민원콜센터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공무원과 상담사 간 협업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품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호법면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생, 호법숲길 무궁화 가지치기 실습 [금요저널] 이천시 호법면의 ‘호법면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 이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진행된 9회차 수업에서는 교육생들이 호법숲길에서 무궁화나무 가지치기를 직접 수행하며 현장 실무 능력을 키웠다. 총 15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주택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나아가 호법면의 소중한 녹지 공간인 호법숲길을 지속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마을정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9회차 현장 실습에서는 정원수 관리의 기본인 가지치기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웠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나무를 대상으로 진행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전문 강사의 상세한 시범 아래 전지 기술의 기본 원리부터 가지치기 방법, 효율적인 도구 사용법, 아름다운 수형 관리 요령 등을 직접 익혔다. 무성하게 자란 무궁화나무 가지를 정리하고 나무의 생장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작업 후 전문가로부터 개별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한층 높였다. 이성호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 “특별분과에서 주관하는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에 자치위원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과 정성이 깃들어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이번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생활 속 녹지 공간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호법숲길 가꾸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호법면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5월 13일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이천시 청소년의 자살 예방,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자문과 홍보에 협력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긴밀한 상호협력, 자살 예방 교육, 상호기관의 상담, 자원, 서비스 등을 연계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2024년 시작된 신규사업으로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 위험이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 수단 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이천시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도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이천 남부권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야간 및 휴일에는 10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