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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 시 모기물림 주의…말라리아 주의보

이천시,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 시 모기물림 주의…말라리아 주의보 [금요저널] 이천시는 말라리아 위험 지역의 매개 모기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 24주차 매개 모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니 특히 위험지역방문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원충은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 증식을 반복하며 공기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임상증상은 몇 분 또는 1시간~2시간 동안 오한, 두통, 구역 등을 보이는 오한 전율기를 거쳐, 따뜻하고 건조한 피부, 빈맥, 빈호흡 등을 보이는 발열기가 3시간~6시간 이상 지속된 후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지며 국내에서 발생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48시간 간격으로 발열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2025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4주까지 총 130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9.1% 감소했고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도, 인천으로 확인된다. 이천시보건소는 장마 전후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매개 모기 방제를 강화했으며 위험 지역 제대군인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 야간활동을 한 사람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 2025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 2025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애향심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울릉도 독도박물관 탐방, 문화해설사의 독도 역사 특강 등이 포함됐다.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 활동 추진력과 역사의식, 시민 참여 감수성 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고 향후 마을 자치를 더욱 활성화할 실질적인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울릉도의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터링 교실이었다.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중점 추진 중인 터링 보급 사업과 비슷하다. 이처럼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울릉도의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터링을 활용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에 직접 상륙해 현장을 체험하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자치 위원들은 자치의 본질과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다시금 확인하며 활발한 소통과 학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정재문 대월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독도에서 공동체의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대월면 주민자치가 더욱 성숙하고 성공 모델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해가는 자치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개소

이천시,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개소 [금요저널] 이천시는 6월 19일 이천시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조성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천시장,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LH용인권지사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어린이집연합회 등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이천시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시청 앞 중리지구 LH행복주택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첫 거점 공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유오피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3월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 했고 그 결과 △다래월드 △이천교육공동체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지난 5월 1일 입주를 마쳤다.

장호원읍 아동과 청소년, 함께 뛰놀다

장호원읍 아동과 청소년, 함께 뛰놀다 [금요저널] 지난 6월 21일 장호원읍 초등학생 20명은 장호원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의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천시 증포동 클라임원에서 신나게 뛰놀며 하루를 보냈다. 장호원읍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추진한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장호원읍 아동·청소년 소원이었던 “초등학생을 위한 키즈카페나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어요”를 반영하기 위해 농촌주민위원회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했다. 이에 장호원읍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4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다”라는 아동·청소년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이번 실내 암벽 등반장 클라이밍 체험은 참여자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어 즐겁다”며 “장호원읍에도 친구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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