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5년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직장 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스토킹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인권강사협회의 안명자 강사와 젠더십향상교육원의 우명순 강사를 초청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와 상황별 대응 방안을 통해 올바른 인식과 행동 기준을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복하천 징검다리 공사 완료…자연과 사람을 잇는 열린 수변공간 조성 [금요저널] 이천시는 복하천 내 징검다리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징검다리는 기존 안흥동과 부발읍을 연결하던 목교가 설치되어 있던 복하천 횡단 구간에 새롭게 설치한 것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복하천의 경관 개선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시민들이 하천을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내 미끄럼 방지 처리를 했으며 하천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생태적 안정성과 미관을 고려해 설치했다. 이천시는 시민의 일상에 자연이 스며드는 ‘친수하천’을 지향하며 복하천을 여가와 힐링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꾸준히 개선해나가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복하천 징검다리 설치로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하천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폭우나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 접근을 삼가고 어린이·노약자 이용 시 보호자의 동행과 안전 유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복하천은 이제 시민 누구나 물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하천’ 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천시,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가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이뤄진 10대 뉴스 선정 투표에는 시민 5,046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주요 정책 사업 및 우수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횡단보도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사업 이천시의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 골든타임 지켜주는 닥터헬기, 군부대에도 뜬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충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사업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 조성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마을별 주치의 시행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개소 분수대오거리 광장 개선 사업 등이 선정됐다. 1) 전국 최초 연중무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2024년 3월 개소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보호자의 사정으로 양육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언제나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긴급 시에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어 이천시민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으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 ‘언제 바뀌지?’ 궁금했는데. 횡단보도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초록불의 남은 시간만 알려주던 기존 신호등이 아닌, 빨간불의 남은 시간까지 알려주는 신호등이 있다. 횡단보도 앞에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를 알려주는 이 신호등은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보행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무단횡단을 예방한다. 새설봉사거리, 산림조합삼거리, 창전사거리와 송정초중학교삼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다. 3)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의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 이천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임신과 출산을 다양하게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4) 시민 골든타임 지켜주는 닥터헬기, 군부대에도 뜬다 이천시는 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의 닥터헬기 이송이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기존의 이천시 닥터헬기 인계점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장이나 공원에 있어 응급 시에 곧바로 이착륙하지 못했으나, 특수전사령부·제7기동군단·항공사령부 등 이천시에 있는 군부대에서도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지키는 데에 이바지했다. 5) 골든타임 사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충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충했다. 상습 정체 구간인 이천소방서~대월119안전센터 구간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6) 여가와 쉼으로 시민을 품은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이천시의 대표 공원인 설봉공원이 탈바꿈했다. 보행자 중심의 공원으로 구조를 바꾸고 어린이놀이터와 녹지 경관을 새로 조성해, 익숙히 설봉공원을 찾던 이천시민에게 설봉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 주최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공공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7) 복하천 수변공원, 이천시 대표 캠핑장으로 거듭나다 2024년 12월 15일부터 운영하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은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마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설치되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예약은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복하천 수변공원에는 물놀이장, 테마가든, 잔디광장,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8)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마을별 주치의가 간다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은 고령인구와 기대수명의 증가에 대비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행됐다. 버스에 초음파 골밀도 측정장치 등 의료기기 20종을 구비해 마을로 이동하며 한의과 진료, 치매·우울증검사, 혈압·혈당검사, 금연·구강상담,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9) 반도체산업 맞춤 인재 키운다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개소 반도체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이천시 관내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개소했다. 반도체산업 현장에 맞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반도체대전 탐방과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등을 추진, 반도체산업 맞춤 인재를 육성한다. 10) 교통안전과 경관개선을 한번에 분수대오거리 광장 개선 사업 이천시민에게 익숙한 곳인 분수대오거리가 바뀌었다. 교차로 정형화와 미디어 시설물·쉼터·띠녹지 설치 등 경관개선을 통해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구도심의 디자인 경쟁력을 향상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했는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하며 더욱 좋은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정책에 관심을 두고 10대 뉴스 선정 투표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10대 뉴스 후보였던 경기형 과학고 최종 선정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대설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확정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최종 선포됐다을 12월 18일 밝혔다. 앞서 이천시는 신속한 지원 및 복구를 위해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선포로 인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대설피해로 인해 이천시에는 총 2,74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약 343억원에 달했다. 주요 피해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인삼재배시설 등 농축산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러한 피해 규모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일부터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상담하기 위해 시청 내 종합상황실에 이천시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비한 예방책 마련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도자기 소리나무가 위치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문화원, 이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며 공간다락,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산악연맹, 코랄합창단, 리듬앤씨어터, 한국도자재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준비한다. 행사는 이천시민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이천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동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해맞이 행사는 해가 뜨기 전인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된다. 행사의 시작은 리듬앤씨어터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이천시민 대표 4인이 직접 올해의 이천시 사자성어를 쓰는 을사년 서예 휘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천시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용민축중으로 “땅 가운데 있는 물을 중심으로 모든 생물이 모여들 듯이, 백성을 포용하면 백성들이 모두 편안하고 무리를 기르면 무리가 모두 화목해 군자를 향하게 된다”라는 뜻이다. 이 사자성어에는 이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바람을 시정으로 펼치겠다는 이천시의 포부가 담겨 있다. 이어서 공간다락 풍물패가 주관하는 2025년 희망기원제가 진행되며 해가 뜨기 직전인 오전 7시 44분 일출에 맞춰 모든 참가자가 만세삼창을 외치고 코랄합창단의 피날레 공연과 달집태우기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이천의 주요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 이천청년회의소는 행사를 총괄하며 떡국 300인분을 준비해 이천문화원 여성회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 각 읍면동에서도 개별적으로 소규모 해맞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 통합방위유공 우수기관 선정으로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4년 통합방위작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12월 18일 육군 제55보병사단으로부터 통합방위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이천시는 매 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비상 상황 대비 및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이천 정수장 대테러 훈련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진행해 이천시의 통합방위능력 향상과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또한 이천시는 ‘읍면동 통합방위작전 세미나’를 2024년 8월 13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으며 읍면동 단위로는 이천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등 통합방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천시와 제55보병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 군 간 상호 협력을 유지해 이천시 재난 대응과 지역 상생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음을 모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미노인복지관, 한국토종닭협회와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행사 진행 [금요저널]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과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12월 13일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인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종닭협회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노인복지관에 토종닭 400마리를 후원했으며 청미노인복지관은 후원받은 토종닭으로 삼계탕을 조리해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삼계탕을 드신 한 어르신은 “몸에 좋은 토종 삼계탕을 먹으니 올겨울에는 감기에도 걸리지 않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협회에서는 청미노인복지관에 매년 4회 이상 토종 토종닭을 지원하겠다”고 후원을 약속했다. 최대열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토종닭을 후원해 주신 한국토종닭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연계 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토종닭협회의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과 상생의 좋은 사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28기 장수대학 수료식 및 수업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12월 13일 제28기 장수대학 수료식 및 수업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오전 작품 전시회와 오후 수료식 및 수업발표회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 및 그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28기 장수대학 수료 기준은 2024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었던 프로그램 중 3과목 이상, 70% 이상의 출석률을 보인 어르신 153명이 수료생으로 선정됐고 만 94세로 최고령 수료자인 이순옥 어르신이 대표로 수료했다. 또한 성실성을 기념해 5회, 10회 수료 배지를 수여했으며 적극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 및 학업 성취를 달성한 어르신들에게 모범상, 학업 우수상, 학업 증진상을 수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28기 장수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특히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며 후배 세대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신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감동이 됐다”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성취를 발판 삼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올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등산로 폭설 피해 수목 긴급 정비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등산로 주변 수목을 제거해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 정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폭설로 인해 설봉산, 도드람산 등 주요 등산로에 걸쳐 수목이 쓰러지거나 부러지며 통행에 불편이 초래됐다. 이에 이천시는 전체 등산로 약 35.8km를 피해 구간으로 보고 정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약 640본을 작업했다. 산림사업업체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4명이 주요 등산로 내 쓰러진 나무와 가지들을 제거하고 있다. 공원녹지과에서는 시민들에게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대체 등산로를 이용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복구작업이 완료된 후 정기적인 점검과 추가 보완 조치를 통해 안전한 등산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조속히 등산로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겠다”며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갈산제1어린이공원 아이누리놀이터’ 리모델링 완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7일 갈산제1어린이공원에 2024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누리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놀이공간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호기심, 모험심,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공간의 조성 확대를 목표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기존 놀이터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설봉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146명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 및 놀이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어린이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놀이터 설계에 일부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보다 실용적이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갈산제1어린이공원은 연령대별로 특화된 다양한 놀이공간과 운동시설을 갖추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에는 모래놀이터, 마운딩놀이대, 인디언집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에는 조합놀이대, 바구니그네, 네트놀이대, 흔들놀이대를 설치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운동공간으로 다목적 구장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이천시 공원녹지과 황병구 과장은 “조성된 지 16년이 지나 노후화된 공원은 단순한 놀이공간에서 벗어나, 유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재구성됐다”며 “이번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공직자 대상 ‘로맨틱 윈터’ 시티투어 2차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가 ‘로맨틱 윈터’를 주제로 하는 이천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12월 13일 이천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티투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6일에 이어 2회차로 개최된 워크숍은 1회차와 동일하게 로맨틱 윈터의 코스 중 시몬스테라스, 별빛정원우주, 영창로 일대와 새롭게 조성한 분수대오거리를 코스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코스인 시몬스테라스에서 공연 관람 후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시몬스테라스를 투어했다. 별빛정원우주에서는 다양한 테마와 라이트쇼를 관람하며 야간 관광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난 27일에 준공식을 마친 분수대 오거리와 미디어파사드를 돌아보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부서의 이천시 공직자들이 겨울 테마 기획 야간 시티투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시티투어와 이천 관광 활성화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관광객의 입장에서 시티투어 코스를 비롯한 이천 관광 발전방안과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직자들이 직접 이천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경험해 이를 바탕으로 이천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관광편의를 향상해 이천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양육자의 힐링타임 ‘투맘쇼’로 양육자를 사로잡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12월 17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양육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투맘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이 모여 육아의 공감대를 느끼며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게 진행된 투맘쇼는 조승희, 김미려, 김경아 등 인기 코미디언이 출연해 양육의 현실과 고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했다. 오늘 공연에 온 한 시민은 “엄마들의 수다를 옮겨놓은 듯한 공연이었고 오늘 너무 신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며 “앞으로도 유쾌하고 부담 없는 행사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출산 문제 해결과 양육자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한 이번 공연은 기존의 정보제공을 위한 강연형식에서 벗어나 토크ˑ유머ˑ쇼 형식으로 자유롭고 즐거운 공감을 이끌었다. 양육자들은 육아에 전념하느라 때로는 외롭고 지쳤던 마음들을 함께 풀어내고 공감하며 아트홀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 이천은 내년에도 행복한 부모를 위해 24시간 아이돌봄지원센터, 과학교 유치 예비지정, 초등입학생 학습준비물 지원과 설봉공원 재정비,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개선, 복하천 캠핑장 개관 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민들이 행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