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율면 사계 축제 성황리 개최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율면은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제18회 율면 사계축제’를 율면실내체육관 앞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면어린이집, 율면생활개선회, 율면새마을남여협의회,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더해져 풍성하고 질서 있는 축제가 펼쳐졌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형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어 △제15회 농주명인전 △파크골프 체험 △평생학습발표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15회의 맞이한 농주 명인전은 농주의 향과 색, 맛, 후미 등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신추3리 이순옥이 최우수 명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특별 행사장을 마련해 한층 쾌적하게 열린 축제로 넓은 행사장과 접근성이 좋은 주차 공간 덕분에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행사장이 넓고 주차가 편리해져서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해마다 발전하는 율면 사계축제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태원 회장은 “우리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등 여러 곳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춘승 면장은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주신 관내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을 뵈니 보람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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