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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단체장협의회는 서천고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행운엿을 전달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7일 서농동단체장협의회가 서천고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300여명에게 ‘행운엿’을 나눠줬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고 긴장된 마음을 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엿을 전달했다.권영지 협의회장는 “지역의 꿈나무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이루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용인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뮤지컬 2025 드림플라이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용인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뮤지컬 ‘2025 드림플라이 – 날아오르는 꿈, 함께하는 희망의 멜로디’공연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관객으로 참석했다.이날 무대에 선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아동들이 성장한 모습에 박수갈채를 보냈다.공연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적 관심과 후원을 보내온 정기후원자와 협력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드림플라이 공연은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역북초,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 새책 맞이로 즐거운 독서 행사 운영 [금요저널] 역북초등학교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은 6월 26부터 2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책 맞이 독서 행사를 진행했다. 역북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새 책 맞이 독서 행사에서는 새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운영한다.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에서는 새 책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면 꽝 없는 독서 복권 증정 새 책 제목으로 삼행시를 지어 주사위에 나온 숫자에 해당하는 상품 증정 도서 연체를 해 책을 대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약서를 쓰고 연체를 없애주는‘너의 죄를 사하노라.’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친구들과 줄을 서서 뽑기도 하고 상품도 받으니 기분 좋고 도서관에 더 자주 오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역북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독서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으며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역북초등학교 꿈나라 신나라 도서관을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천동 통장협의회,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감자 수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통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100상자를 수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감자 수확 행사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6명의 통장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고기동 293-1번지 일원 1220㎡ 규모의 밭에 직접 감자를 파종한 뒤 정성껏 재배해왔다. 협의회는 이날 수확한 감자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10kg짜리 감자 100상자 분량을 수확해 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재배한 감자가 바람대로 알차게 열려 뿌듯하다”며 “통장님들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웃 돕기 감자 수확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을 돕기 위한 감자 수확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경작지에 감자를 심고 매주 관리했고 지난 22일 30여명의 위원과 봉사자가 참여해 500㎏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된 감자 판매 수익금은 모현읍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호 모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커피 시음회, 김치봉사 등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기획해 함께하는 모현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읍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30가구에 복달임 꾸러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30가구에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고령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외롭게 지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꾸러미를 잘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해 여름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꾸러미를 전하는 것은 물론 어버이날 행사, 반찬 봉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 나눔장터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초당중학교가 제공한 중고 교복을 원하는 학생에 무료로 제공했다. 교복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홍보를 위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 코너도 마련했다. 일반 주민들도 활용하지 않는 옷과 물품을 판매했다. 교복을 받고 기부한 금액과 주민 판매 수익금은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액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6일 차량 우회전·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26일 수지구 정평초등학교 인근에서 경기도 및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정평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전방 녹색신호 - 보행자 확인하며 서행 우회전’이라는 내용의 바뀐 차량 우회전 관련 교통안전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하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관련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경기도, 경기남부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지역대, 용인시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 등의 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수지구청에서 정평초등학교까지 이동하면서 ‘안전 한바퀴’ 활동을 하기도 했다. ‘안전 한바퀴 활동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에 꾸준히 나서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구 소재 교회 나눔음악회에서 깜짝 공연 [금요저널] 지역의 한 교회가 개최한 음악회에 초청받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무대에 직접 올라 품격 높은 가곡을 불러 객석에 앉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위치한 기흥지구촌교회는 설립 16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이웃초청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교인과 시민 약 80여명이 참석한 이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기경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 색소포니스트 여요한, 소프라노 하나린이 공연을 펼쳤다.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이상일 시장은 깜짝 게스트로 무대 위에 올라 직접 가곡 2곡을 선보였다. 이 시장은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열창했고 이날 공연을 펼친 소프라노 하나린씨와 함께 이동원·박인수가 불렀던 ‘향수’를 선보였다. ‘향수’는 정지용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김희갑이 작곡한 가곡이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설립 1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웃초청 사랑의 음악회에 관심 갖고 공연에 걸맞는 수준 높은 노래까지 불러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하다”며 “기흥지구촌교회는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3기 민관협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민관협치 정책의 시행에 관한 사안 등을 심의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제3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3기 민관협치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향후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는 민관협치위원회 위원들은 협치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단체, 기관 및 대학 등 추천자 13명과 시민 3명, 시장 추천 5명, 시의회 추천 2명, 당연직 6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생활밀착형 주요 정책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시민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며 “민관협치위원들이 시민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정책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김석중 한국외대 총괄지원팀 부장, 부위원장으로는 송주현 무용협회 교수를 선출했다. 김석중 공동위원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위원들은 각자가 맡은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고 협치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겠다”며 “눈부시게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민관협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4월 제정된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따라 출범했다. 시민공론화분과 교육기획분과 시민참여분과를 구성해 협치교육의 고도화 및 협치 활성화를 위한 공론장을 통해 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육상-조정서 황금시대…우상혁 2m33 세계1위 포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과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실업 최강의 면모를 증명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육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차지하며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중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2m33을 넘어 올해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을 관중 앞에서 입증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대회에서 2m20을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2m33에 도전했다. 평소 관중의 박수를 유도했던 모습과 달리 박수 자제를 요청하며 집중도를 높인 우상혁 선수는 단숨에 바를 넘어 올해 주본 해리슨과 조엔 바덴과 2023년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우상혁 선수는 “시즌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 위치를 오랜만에 쟁취해 기분이 좋다”며 “다가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혁 선수와 함께 원반던지기에서 이현재 선수는 52m99를 기록해 2위와 큰 기록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여자 100m허들에서 조은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포환던지기에서 김재민 선수는 17m6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줬다. 육상팀과 함께 조정팀도 낭보를 전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팀은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24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조정팀이 에이트 종목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준형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은 남자 일반부 에이트서 바우 문필승, 2번 김동우, 3번 홍세명, 4번 김형욱, 5번 이재윤, 6번 김정호, 7번 박지수, 스트로크 장신재, 콕스 이동구가 팀을 이뤄 6분12초75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무타페어,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해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검도팀이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석권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고 육상과 조정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며 “6개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활약해 도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용인 르네상스’혁신 향해 시동 건 첫 해”평가 [금요저널]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조성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 이 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고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클러스터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들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서 착공 시기를 2025년 말로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성과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해 왔음을 밝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처인구민들의 숙원인 경강선 연장은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고 지하철 3호선 경기 남부 연장은 이 시장이 화성시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가능성을 키웠다. 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시민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낸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상습 정체 구간이던 용인대입구 삼거리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마평교차로 회전램프 구간은 차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교통 불편을 덜었다. 대형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에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3대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고 소형 보도 제설기 9대를 도입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장기 지연되는 인·허가 사례를 줄이기 위한 민원처리방안 마련,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확대와 전세버스 투입 등도 호평받는 사례다. 이외에도 AI·AR·VR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청년 대상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과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4배 넓어진 시민농장,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등도 성과다. 이 시장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용인 중앙시장 일대에 대대적인 혁신이 시작된다. 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 시비 466억원 등 4년간 총 652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조 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음을 강조하고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 설치와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용인 IC 신설 등을 추진하고 국도 17호선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 해소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