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 피해 주민 만나 위로하고 지원 의지 피력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밤 발생한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와 관련해 8일 저녁 피해를 입은 아파트 입주자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주민들이 속히 정상 생활로 복귀하고 피해 보상도 잘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설 것이며 현재 호텔·모텔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8일 저녁 서천동의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피해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 국가철도공단·시공사 측이 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사전에 연락하지 않고 참석했고 이 시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수의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5일 밤 사고에 매우 큰 충격을 받으셨을테고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셨을 입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여러분의 입장에서 당면한 문제들이 잘 해결돼 속히 정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에서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방문했다”며 말했다. 한 피해 주민은 “철도공단에서 안전진단을 한다고 했는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 한 곳이 아닌 몇 곳에 의뢰를 해달라”며 요청했고 이 시장은 “복수의 기관이 안전을 정밀하게 진행하도록 시도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다른 주민은 “직장인은 출근해야 하고 아이들을 학교에도 보내야 하는데 임시 거처가 너무 멀리 있으면 힘들다”고 호소하자, 이 시장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에 이야기해서 아파트와 인접한 곳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임시 숙소가 동탄에 있어 통학이 어려워 등하교 지원을 해달라는 입주민의 요청과 관련해 ”대피한 주민들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동안 학생들의 통학을 시공사 측에서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시공사 측은 통학버스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천공기 사고와 관련한 가짜 뉴스가 퍼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피해 주민의 건의에 이 시장은 “가짜 뉴스로 시민들께서 상처를 받을 수 있고 아파트 이미지도 손상될 수 있으므로 시도 가짜 뉴스의 내용이 시정되거나 삭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민들께서도 그런 것들이 있다면 시에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가 '시공사에 압박을 가해 잘 수습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자 “압박이란 말이 거슬린다. 공단은 발주처인 만큼 이번 사고에 공동의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 시공사에 압박과 지시를 하는 것은 수습 책임을 시공사에 미루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공단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 시공사가 빠트린 것이 있다면 공단이 챙기고 공단 측도 입주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입주민들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10시 18분께 공사 현장에 있던 무게 70t, 길이 44m의 천공기가 인근 아파트로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아파트 주민 총 60세대 156명은 전원 대피해 인근에 마련한 임시거처 등으로 대피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초·중통합운영학교 개교 100일 축하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9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도현초·중통합운영학교, 처인초중통합운영학교와 함께 개교 100일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최초로 개교한 두 초·중통합운영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축하하고 지난 100일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과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정 교육장과 두 학교 교장이 참석해 △초·중통합운영학교 100일 운영 성과 공유 △통합운영학교의 특성 및 장점 강화 방안 △향후 학교 발전 전략 및 교육지원청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통합운영학교의 긍정적인 성과로는 △초등과 중등이 함께 사용하는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연계성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교직원 간의 유기적 협력과 학교 공동체 의식의 강화 등이 도출됐다. 학교 현장의 안정화와 구성원 간의 소통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도현초·중통합운영학교 연승희 교장은 “개교 100일을 계기로 학교가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모든 교육가족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처인초·중통합운영학교 이정희 교장은 “학교의 자율성과 특색을 살리면서 통합운영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만족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에 두 개의 초중통합운영학교가 성공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헌신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개교 준비와 학교 발전에 힘써준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합운영학교가 지역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학생 중심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긴밀히 대응하며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건축 인허가 기간 줄이기’민·관 간담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효율적 처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5일 시청에서 열렸다. 지역의 건축사 11명과 담당 공무원23명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민원처리 지연 문제점을 분석하고 신속한 처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시는 건축물 허가 신청 후 협의가 지연되는 건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내 처리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건축사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건축 정책에 반영하고 인·허가 관련 처리 지연과 개선 사례를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개선방안을 실제 업무에 반영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며 “시와 지역 건축사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스포츠와 함께 성장 · 생동하는 보라중학교 [금요저널] 보라중학교는 3월 3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 한마당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는 교내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학생이 5종목의 경기에 참여해 멀리뛰기 1· 2위와 100m, 200m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날 육상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체력 향상 도모,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육상 선수층의 저변 확대, 유망선수 조기 발굴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도 학교체육 정책, 본교의 적극적인 운영 지원,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라는 세 박자가 궤를 함께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갇혀 있던 학생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제격이었다. 보라중은 대회 홍보, 참가자 선발, 사전 교육, 체계적인 연습 훈련, 대화 참가 후의 자체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율 체육활동 활성화에 못지않은 스포츠맨십 등 스포츠 인성을 함양하고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상담의 장이 되고 있다. 출전 선수들은 버스 대절, 스파이크 제공 등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생님, 주변 친구들의 넘치는 격려에 학교 대표라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경험하고 교사들 역시 0교시를 활용한 이른 시간부터 방과 후까지 연습을 지원하며 상호 간의 예의, 규정 준수에 대한 의지, 미래를 향한 작은 도약의 순간 등을 자연스레 경험했다. 보라중은 이 외에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한기범 농구선수를 초빙한 스포츠인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인 보라 한마당,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젝트 학생자치회 주관 각종 스포츠 리그전 교육과정 내외 스포츠 리그전 스포츠 자율 동아리 방과후 학교 학생 체력증진 프로그램 체력왕 선발대회 학생건강 체력평가제 비만·저체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체력 교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왕성하게 운영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강민규 학생은 “학교에서는 늘 조연이라고 생각하던 제가 출발선에 서자 처음으로 제 삶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장감으로 귓전에 울리던 제 심장 소리와 격려의 목소리는 저에게는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다 이번 계기로 체육 분야로 진로를 정하게 된 것은 저에게는 다시 없는 크나큰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86 아시안 게임’, ‘88 서울올림픽’ 멀리뛰기 국가대표였던 보라중학교 박숙자 교감은 직접 사전 교육 및 훈련을 관장하며“생동감은 건강한 몸과 마음, 영혼에서 분수처럼 솟아나는 아름다운 에너지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학생들의 상기된 볼과 넘치는 의욕을 보며 생동감의 실체를 확인했고 학교체육 활성화가 행복한 학교문화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통해‘생각품, 마음결 함양을 통한 미래를 읽어내는 보라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건 보라중은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가 교육 목표 달성의 한 축이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영양사 직무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4일 관내 초·중·고 영양사 180명을 대상으로‘2023년 영양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으며 권대은 용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식품 중 잔류농약 등 식자재 안전관리 교육 급식실 내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교육 급식실 식중독 예방관리 2023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등 업무 전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무혁 교수는 GMO·잔류농약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성분이 2022년 1월부터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급식 팀장은 민원 발생 사례를 안내하며 각급학교 폐식용유 매각 처리 시 폐유량 확인 등 검수를 철저히 하고 매각 금액은 조리 종사원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영양사는“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대면 연수를 통해 관내 영양 선생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고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이고 철저한 급식 위생·안전관리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아람유치원, 봄꽃이 활짝 피었어요 [금요저널] 용인아람유치원은 식목일을 맞이해 4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학년별 꽃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만 3세 늘봄반은 수선화, 만4세 다솜반은 무스카리, 만 5세 반은 라벤더를 직접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화분에 직접 꽃을 심는 과정을 통해서 흙을 만져보고 꽃을 심고 물을 주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완성한 꽃 화분을 집으로 가져가 사랑으로 키우기로 약속했으며 아이들이 손수 심은 화분을 본 학부모님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피어올랐다. 용인아람유치원 김진희 원장은 식목일 행사를 마치며“요즘 들어 큰 산불이 자주 나는데 꽃과 나무를 심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소중히 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상현고 학생주도 주제탐구 프로젝트로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 [금요저널] 용인 상현고등학교는 미래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학생 주도 탐구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2023 인문사회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1단계 졸업생 멘토링 활동을 통해 주제탐구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2단계 외부 전문가의 도움으로 기획의 중요성과 탐구 자세에 대해 지도를 받은 후, 3단계 참가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를 외부 전문가의 도움으로 내실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외부 기획 전문가는 퍼실리테이터 활동을 통해 팀별로 문제를 인식하고 주제에 맞는 적합한 질문을 던지며 탐구 활동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가이드 할 예정이다. 순차적인 탐구 프로세스는 지속적인 모바일 활동을 통해 구체화한 후, 학기 말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인 보고서와 성과 나눔 발표회, 우수 학생들의 인문 사회 커뮤니케이터 봉사활동으로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2학년 전승재 학생은 “프로젝트 활동 지도를 받으며 주제 탐구 활동 결과물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제 탐구를 하는 태도와 자세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프로젝트 활동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면서 그보다 더 중요한 탐구 자세와 태도를 견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 상현고등학교 이제실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를 연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 능력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문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주제를 찾아 탐구하고 보고서 작성 및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23년 상현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융합형 독서교육, 의사소통 능력 함양교육,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 인문사회 주제탐구 프로젝트 활동과 사회참여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아카데미, 사제동행 독서토론회, 청소년 작가 프로젝트, 글로컬 미래 인재 프로젝트,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을 보여 드림 프로젝트, 외국어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뿐 아니라 세계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아람유, 수석교사 배치로 교육과정 운영 중심역할 수행 [금요저널] 용인아람유치원는 3월 1일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치원 수석교사를 배치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석교사는 수업 컨설팅, 수업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해 교직 사회의 학습 조직화를 촉진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교수 기술을 확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2023년 경기도 내 유치원 수석교사는 총 1명으로 공립 단설 용인아람유치원에 배치되어 교사의 수업연구력 증진과 유아 생활지도를 위해 교사와 협력해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아람유치원에 배치된 수석교사는 학급마다 주 1회 아이들과 만나며 놀이, 활동 등 상시수업 공개를 하고 있다. 또한, 학급 담임교사와 협의해 신체 놀이, 음률 놀이, 바깥 놀이 등 유아의 흥미와 요구, 교사의 관심 영역을 반영한 활동 주제를 선정해 수업한다. 수석교사는 담임교사의 수업 연구를 지원하고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상시수업 공개를 통해 유아들에게 필요한 배움을 협의하는 등 교사 간 협력을 촉진하며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용인아람유치원 유아, 교사뿐 아니라 용인지역 수업 지원센터로써‘소규모유치원 공동교육과정’지원을 병행하며 교사의 전문적인 역량개발을 위한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한다. 용인아람유치원 원장은 “유아들이 수석교사와의 수업을 매우 즐거워하고 학부모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자율, 균형, 미래 교육의 중심 역할 수행을 위해 협력과 나눔의 교직 문화 조성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수석교사제가 용인아람유치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치원의 수업 우수사례 공유 및 소규모유치원의 공동교육과정실천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정부‘상병수당’시범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용인시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상병수당제도’는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하기 어렵게 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 해주는 사회보장제도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용인특례시 등 지방자치단체에는 모두 20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내 사업장에 근무하면서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자 중 소득 하위 50% 취업자다. 이들이 부상이나 질병으로 입원하게 될 때 해당 기간 동안 상병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대기 기간은 3일이며 보장 기간은 최대 90일이 적용된다. 용인시민이거나 시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오는 7월부터 직종에 관계없이 연간 최대 90일까지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임금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또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일용근로자와 같은 비전형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범사업 기간 중 지급하는 상병수당은 올해 최저임금의 60%인 하루 4만 6180원이다. 고용보험의 실업급여·출산전후휴가급여·육아휴직급여대상, 산재보험 휴업급여·상병보상연금대상,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대상, 긴급복지 생계지원을 받는 사람, 공무원·교직원 등은 상병수당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는 부상·질병의 유형이나 진단명에 따른 제한은 없다. 그러나 미용 목적 성형, 단순 증상 호소, 합병증 등이 발생하지 않은 출산 관련 진료 등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노동자들이 질병 또는 부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일을 하기 어렵게 된 경우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생활할 수 있게 되고 치료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용인시는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아프거나 다친 근로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목욕탕 쿠폰 [금요저널]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목욕탕과 협약해 ‘우리가족 한마음 목욕탕’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70명에게 목욕탕 이용쿠폰을 연 2회 제공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도움의 손길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백암면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백암면 일원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관리구역 대상은 백암면 내 인구가 가장 많고 공공기관과 학교, 어린이집이 밀집한 지역인 백암리와 근창리 일원 5.69㎢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백암면은 국가측정망 미세먼지 농도가 용인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측정돼 미세먼지 저감 사업 필요성이 제기됐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스마트폴, 스마트에어샤워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 차량 전환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대응 및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도로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앞서 2020년 11월 수지구 풍덕천2동, 2022년 8월 신갈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및 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공연-전시 300여명 성황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이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이동읍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 행사는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와 지역 내 기관 단체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작품발표회는 용인장구 누리단, 다이어트댄스, 하모니카, 라인댄스 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했다. 또, 이동읍의 전통놀이인 타맥놀이, 도예, 서예 전시작품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이상기 이동읍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멈췄던 작품발표회가 재개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