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 피해 주민 만나 위로하고 지원 의지 피력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밤 발생한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와 관련해 8일 저녁 피해를 입은 아파트 입주자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주민들이 속히 정상 생활로 복귀하고 피해 보상도 잘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설 것이며 현재 호텔·모텔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8일 저녁 서천동의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피해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 국가철도공단·시공사 측이 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사전에 연락하지 않고 참석했고 이 시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수의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5일 밤 사고에 매우 큰 충격을 받으셨을테고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셨을 입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여러분의 입장에서 당면한 문제들이 잘 해결돼 속히 정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에서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방문했다”며 말했다. 한 피해 주민은 “철도공단에서 안전진단을 한다고 했는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 한 곳이 아닌 몇 곳에 의뢰를 해달라”며 요청했고 이 시장은 “복수의 기관이 안전을 정밀하게 진행하도록 시도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다른 주민은 “직장인은 출근해야 하고 아이들을 학교에도 보내야 하는데 임시 거처가 너무 멀리 있으면 힘들다”고 호소하자, 이 시장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에 이야기해서 아파트와 인접한 곳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임시 숙소가 동탄에 있어 통학이 어려워 등하교 지원을 해달라는 입주민의 요청과 관련해 ”대피한 주민들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동안 학생들의 통학을 시공사 측에서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시공사 측은 통학버스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천공기 사고와 관련한 가짜 뉴스가 퍼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피해 주민의 건의에 이 시장은 “가짜 뉴스로 시민들께서 상처를 받을 수 있고 아파트 이미지도 손상될 수 있으므로 시도 가짜 뉴스의 내용이 시정되거나 삭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민들께서도 그런 것들이 있다면 시에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가 '시공사에 압박을 가해 잘 수습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자 “압박이란 말이 거슬린다. 공단은 발주처인 만큼 이번 사고에 공동의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 시공사에 압박과 지시를 하는 것은 수습 책임을 시공사에 미루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공단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 시공사가 빠트린 것이 있다면 공단이 챙기고 공단 측도 입주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입주민들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10시 18분께 공사 현장에 있던 무게 70t, 길이 44m의 천공기가 인근 아파트로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아파트 주민 총 60세대 156명은 전원 대피해 인근에 마련한 임시거처 등으로 대피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초·중통합운영학교 개교 100일 축하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9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도현초·중통합운영학교, 처인초중통합운영학교와 함께 개교 100일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최초로 개교한 두 초·중통합운영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축하하고 지난 100일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과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정 교육장과 두 학교 교장이 참석해 △초·중통합운영학교 100일 운영 성과 공유 △통합운영학교의 특성 및 장점 강화 방안 △향후 학교 발전 전략 및 교육지원청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통합운영학교의 긍정적인 성과로는 △초등과 중등이 함께 사용하는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연계성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교직원 간의 유기적 협력과 학교 공동체 의식의 강화 등이 도출됐다. 학교 현장의 안정화와 구성원 간의 소통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도현초·중통합운영학교 연승희 교장은 “개교 100일을 계기로 학교가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모든 교육가족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처인초·중통합운영학교 이정희 교장은 “학교의 자율성과 특색을 살리면서 통합운영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만족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에 두 개의 초중통합운영학교가 성공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헌신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개교 준비와 학교 발전에 힘써준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합운영학교가 지역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학생 중심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긴밀히 대응하며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2023 용인형 공유학교로 미래를 열어가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10일부터 자율·균형·미래로 나아가는‘용인형 공유학교’ 1기를 운영한다. 용인형 공유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하는 학생 맞춤 소그룹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 플랫폼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 맞춤 공유학교 시범지구로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총 12회에 걸쳐 학생 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형 공유학교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영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전문자원을 활용해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용인형 공유학교 운영기관은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맞춤 학습을 위해 자율, 균형, 미래 섹션으로 구분했다. [자율] 섹션에서는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센터 및 기업 연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 [균형] 섹션은 예술·역사·ICT 분야를 중심으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백남준아트센터, 영일도방, 경기도박물관, 용인문화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 섹션은 AI·생태·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메이커스페이스, 드론스테이션, 코딩&플레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한택식물원, 경기학생스포츠센터가 협력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2023 용인형 공유학교 1기는 신봉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학습을 심화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처를 선택해 전문적인 분야를 에듀테크와 연계해 학습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딩&플레이 기관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협력해 대학교 내 메이커 공간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 용인형 공유학교 1기에 참여하고 있는 윤수아 학생은“평소에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내용을 체험과 함께 프로젝트 형식으로 학습하고 친구들과 나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용인형 공유학교를 확대해 지역교육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맞춤 교육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며 “자율·균형·미래라는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할 수 있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삼계고 1학년 신입생 새내기 비전스쿨 실시 [금요저널] 용인 삼계고등학교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 중앙수련원에서‘새내기비전스쿨’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 266명과 인솔 교사 19명이 참여했고 신체 및 정서의 발달을 돕는 다양한 수련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비전스쿨에서는 27일 오전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한 후 국립 중앙수련원에서 오후 3시부터 관계 형성과 야간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28일에는 세계시민 투어, 챌린지타워, 국궁, 업사이클링 중 선택 활동으로 야외 및 실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발표와 캠프파이어 활동으로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9일에는 공감 마당과 숲로깅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와 함께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학생들은 챌린지타워, 국궁, 숲로깅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방송, 환경, 영상을 지원해 학생들이 주도적 운영하는 자치회 활동을 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발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위드코로나 시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가족들과 떨어져서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 특색으로 스마트기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스마트폰 없이 생활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코로나 이후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체험활동에 즐거워하고 따뜻한 봄날 학교 밖에서 뛰어다니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의 고등학교 생활이 기대되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삼계고등학교 김영우 교장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사회성 프로그램의 경험이 적었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신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며 스마트폰 없이 자신과 친구에 집중하며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끌어내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꿈, 배움, 자람이 있는 모두가 행복한 용인삼계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처인성유치원, 원장님과 함께하는 유아 다효 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 처인성유치원은 매월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인성 효 교육을 실시한다. 처인성유치원은 도덕적 인성교육의 효 실천을 위해 다효 교육을 시행해 유아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원장님과 함께하는 다효 교육 및 생일 축하를 통해서 부모님, 유치원, 나라의 보물로 자신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다효 교육에는 원장님이 직접 다과 및 다도 세트를 준비해 어른들에게 대한 예절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차 마시는 방법, 음식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먹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다효 시간에는 생일인 유아들을 위해 원장님이 우쿨렐레 연주로 생일을 축하한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의 오색 국수를 선물로 주어 가정에서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처인성유치원 이임옥 원장은“유아들이 바른 심성을 가지고 친구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에서는 유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고품질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급대원의 노력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용인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용인소방서 구급대원 61명을 대상으로 구급지도의사를 통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 소방기관별로 1명 이상의 구급지도의사를 선임하거나 위촉해야 하며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과 구급활동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까지 담당하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구급지도의사 2명으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김솔아 응급의학과장과 명주병원 이병근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선임 및 위촉되어 있다. 용인소방서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간 구급 대응 인프라를 형성해 매달 구급지도의사를 통해 전문교육을 받고 있으며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구급 서비스를 필요한 그 누구에게라도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번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과 에피네프린 투약의 이해 뇌혈관 장애 환자에 관한 접근과 이해로 두 가지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현장활동 역량의 발전과 전문성을 위해 구급대원 교육과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며 “소방 직원의 역량향상은 용인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어 더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정에 식료품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온 마을 이웃식구’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이나 홀로 어르신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5일 협의체 위원들은 1차로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찾아가 즉석밥과 김, 국, 김치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은 지난달 관내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해 이들 10가구를 발굴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전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공동체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매입임대주택’160호 입주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16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저소득 고령자가 1순위다.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 이하 등록 장애인이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는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차량 취득세 감면 대상 확인 하셨나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차량 취득세 감면제도 안내를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차량등록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관내 자동차 매매상 등에 비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량 취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 납부하도록 돼 있고 감면 혜택도 직접 신청해야 적용 되는데, 시민들이 감면 대상인지 몰라 취득세를 납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다. 이미 취득세를 납부한 경우라도 등록일로부터 5년 이내 감면신청 및 경정청구를 하면 취득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차량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우선 취득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는 경우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명의 차량이다. 이 경우 가족과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적용이 된다. 6인승 이하의 승용차는 2000CC 이하의 차량만 감면이 가능하다. 취득세를 감면받으면 1년간 소유해야 하며 공동명의일 경우 세대가 분리되면 감면 세액이 추징되므로 감면 후 1년간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둔 다자녀 가정도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만원을 초과하면 산출세액의 8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 기준은 따로 없지만 6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감면의 경우 공동명의는 부부로 한정하며 감면 적용 후 1년간 의무적으로 차량을 소유해야 한다. 친환경 자동차 세제지원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도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다. 이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차량 종류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최대 40만원, 전기차는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된다. 이 밖에도 비영업용 경형 승용차를 취득하면 최대 75만원까지 취득세 감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차량을 새로 취득하는 시민들은 취득세 감면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 7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문제를 논의했다.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 듣고 교육공동체에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상일 시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교육르네상스를 지향하는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문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1.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1차 간담회를 연데 이어, 올해도 이틀에 걸쳐 관내 105개 초등학교 중 약 2/3에 해당하는 총 73개교 초등학교장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교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병희 초등학교 교장단 회장(석성초등학교 교장)은 “이 시장이 지난 3월 1일 용인시로 부임한 교장들에게 축하의 전보를 보내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여는 등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1-2.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들의 모습] 이상일 시장은 “어머니가 교육자이셨고, 국회의원으로 일했을 때엔 국회교육문화위원회에서 활동한 만큼 교육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학교마다 매년 새로운 고민거리와 애로사항이 생긴다. 그래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교장선생님들로부터 각 학교가 처한 상황을 듣고 용인시가 같이 해결방안을 찾자는 의미에서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화답했다. [1-3.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간담회에서 김소양 용인성산초등학교장은 학교 인근에 진행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로 인한 분진과 소음, 안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불확실한 시공사의 공공기여 부분에 대해 시의 도움을 요청했다. 김희자 용인한얼초등학교장은 통학시간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횡단보도의 신호 시간 조정과 원형육교 필요성을, 정창근 서룡초등학교장은 하천변 보행로 마련과 교량 설치등의 교육환경개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학교 주변 교통혼잡과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한 학교장의 말을 듣고는 즉석에서 관할 파출소장과 통화하고, 학교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교장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통학로 환경 개선 문제를 가장 많이 말씀하셨다. 용인교육지원청, 경찰서, 용인특례시가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장선생님들께서 제기한 문제들을 학교별로 현장확인을 통해 일일이 확인하고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논의해서 개선책을 만들어 보고해 주고 교장선생님들께도 알려주시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간담회를 갖고 각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면서 “후반기에는 용인지역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도 초청해 교육현장의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형식의 간담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제도다. [4-1.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2023년 상반기 희망·내일 키움통장 자립역량 교육 현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 현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사·이동 지역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이 됐다. 이곳에 150 여 개의 소·부·장 기업이, 또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도 50여 개의 소·부·장 기업이 들어온다”며 “산단 조성과정에서 용인의 근로자들을 우선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일자리가 창출되고 시민들의 소득이 늘어 용인의 경제력이 커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4-2.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2023년 상반기 희망· 내일 키움통장 자립역량 교육 현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렌버핏(Warren Buffett)은 ‘위험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부터 온다(Risk comes from not knowing what you're doing)’라고 했다. 배우고 준비하면 리스크 관리가 되고 성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지혜를 얻으시고, 실제 행동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자산관리를 잘 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상반기 자립역량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송지령 전문강사가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들이 생애 전반에 걸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저축과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는 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희망키움통장Ⅱ)이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내일키움통장) 등이다. 통장 유지 기간은 두 사업 모두 3년이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는 월 10만원 적립 시 장려금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720만원(본인 예금 360만원 + 지원금 360만원)의 목돈(이자 별도)을 마련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월 5만~20만원을 적립할 수 있으며, 월 10만원을 적립한다고 가정했을 때 720만원(본인 예금 360만원 + 지원금 360만원)과 680만원(내일키움수익금 + 내일키움장려금) 등 1400만원(이자 별도)을 모을 수 있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는 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3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2회의 집합교육은 필수사항이다. 한편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은 현재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로 사업 명칭을 변경해 모집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피카소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잘 그렸어요. 아버지가 미술선생님이었는데요, 중학생 아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너무 잘 그려서 그리기를 포기했대요. 그런 피카소가 그런 말을 했어요.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처럼 그리는 데는 4년이 걸렸다. 어린이처럼 그리는 데는 평생이 걸렸다’” [3-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제5기아동참여위원회 위원·아동권리 옴부즈퍼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제5기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에 참석해 아동참여위원들에게 소개한 말이다. 이 시장은 생텍쥐베리(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의 ‘어린왕자’의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는 구절도 함께 소개하며, “피카소가 어린이처럼 그리는 데 평생 걸렸다고 한 것은 어른이 된 후에는 그만큼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기가 어렵다는 뜻일 거다. 어린이의 눈으로 우리 도시를 바꿔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동(참여위원)들이 우리 도시를 바꿔 나갔으면 좋겠다. 부모님들께서 어린이들의 마음과 아이디어를 용인시에 잘 전달해 주시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용인이 아동의 권리와 아동 안전을 위한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2.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제5기아동참여위원회 위원·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아동의 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2023년)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총 59명(초등학생 14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6명)으로 구성했다. 아동참여위원은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3-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제5기아동참여위원회 위원·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도 함께 위촉했다. 용인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는 법률사무소 송헌의 이원기 변호사,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정순옥 관장,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정진나 교수 등 3명을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 주는 대변인으로서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조사와 자문,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은 이날 지난해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정책 제안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