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물놀이 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훈련을 거친 뒤, 25일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본 훈련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해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중 활동 시 안전수칙 및 사고 예방 교육 △잠영, 수중 유영 등 잠수기술 숙달 및 구조대상자 인양 훈련 △수중 수색기법 및 구조 장비 운용 훈련 △비상상황 대응 및 다이버 구조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수난사고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시민들은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난사고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반복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축 아파트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며 고충 듣고 개선 방안 논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오후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아파트’를 방문해 1시간 가량 입주민들과 대화하며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소통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입주민 등 약 30여명이 함께했으며 교통, 환경, 안전, 복지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민원과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각 아파트의 상황은 다르지만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보다 쾌적해지고 교통 등 생활 여건도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하고 있는 데 시민의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찾아 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축 아파트 하자 문제로 입주에 어려움을 겪었던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사 소음으로 불편을 겪은 역북3지구 조합아파트,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중앙동 드마크데시앙,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아파트 등 여러 곳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도와드리는 일들을 했다”며 “오늘 자유롭게 말씀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주민들 의견을 듣고 대표로 질문한다는 한 주민은 아파트 정문 앞 도로가 조금씩 꺼지고 있는데 시에서 속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고 아파트 인근 가로수 주변 잡초 제거도 필요하다고 했다. 금어천 일대에 일부 쓰레기가 있는데 수거하는 등 정비를 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청장 등 시 관계자들에게 "아파트 앞 도로 상태를 확인해서 최대한 빨리 조치하고 아파트 인근 가로수 주변의 잡초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도 속히 해 달라"며 "금어천·경안천에 쓰레기가 있다면 즉시 수거해서 시민들이 보다 밝은 마음으로 산책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식회사 국제물류가 공공기여로 건설하게 될 도로가 아파트 인근을 지나게 되는 데 방음벽이 아닌 방음터널을 설치해 달라는 것이 주민들의 희망이라는 이야기에 시 관계자는 ”국제물류는 저소음 포장을 하고 6미터 높이의 방음벽을 설치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소음이나 먼지를 보다 확실하게 막는 방안인 방음터널 설치를 원하는 만큼 사업 시행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보라“고 지시했다. 아파트 정문 맞은 편의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 인도 확장 요청과 관련해 이 시장은 “하천구역 내 보행 데크를 8월까지 확장하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한 주민이 광역버스 노선 부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가기 어렵다며 광역버스 노선 확대를 요청하자 이상일 시장은 “대중교통 불편을 말씀하시는 시민들이 많은 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나 증차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울시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데 시가 애를 쓰고 있지만 시의 뜻대로 결정이 쉽게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 주민이 “시장님께서 노인 복지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감사드린다”며 “다만, 신규 아파트의 경우 경로당에 대한 예산 지원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쌀도 경로당 규모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지급되는 것은 불합리해 보이니 개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어르신들이 보다 양질의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용인의 전 경로당에 정부미 대신 ‘백옥쌀’을 지원하고 있고 정액제로 지원하던 경로당 운영비도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는데, 쌀이 회원 수와 상관없이 지원된다고 한다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 예산은 지난 해 시의회를 통과한 범위 내에서 집행되기 때문에 신규 경로당의 경우 지원을 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 수 있을 걸로 생각되는데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한 다음 답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센터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과 평생학습관 설치 요청이 주민들로부터 나오자 이상일 시장은 "예산이 꽤 들어갈 수 있으니 연구와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포은아트홀과 같은 훌륭한 공연장을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에 건립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고 이곳에 박물관 기능도 가진 시립미술관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처인구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년 2월에 입주한 한 주민이 입주 이후 세대 앞 어린이집 환기시설과 에어콘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바람으로 문도 열지 못하고 있고 수차례 민원을 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하자 이상일 시장은 “말씀을 들어보니 고충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간다”며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꼭 해결돼야 할 문제로 생각되는 만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시가 시공사나 아파트 관리주체, 어린이집과 소통을 통해 도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민들은 간담회에 앞서 △주변 도로 확장과 도로망 확충 △국제물류도로 먼지·소음 저감 대책 △경안천·금어천 환경정비 사업 △버스정류장 인도 확장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역 교통망에 대한 건의 사항이 다수 제시되고 한 시민이 철도망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묻자 용인시의 도로·철도망 확충 계획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경강선 연장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되는 핵심 노선으로 경기도 광주에서 시작해 모현, 이동, 남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철도망”이라며 “이에 더해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통과하는 반도체선과 평택부발선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지하철 3호선 연장은 민선 7기에서 무산됐지만 사업성을 높이고 차량기지 문제를 해결해 화성, 수원, 성남까지 협력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대안노선으로 정채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용인 흥덕지역을 경유하는 동탄인덕원선 신설, 분당선 연장, 동백~신봉선 경전철 신설등 용인시 전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동서를 연결하게 되는 반도체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 45호선 8차로 확장등 주요 도로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석초, 미래의 K-문화를 우리 손으로 ‘예술로 놀이터’ [금요저널] 지석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로 놀이터’라는 주제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적 감수성 발달을 목표로 하며 1, 2학년은 소고와 장구 수업, 3~6학년은 민요와 장구 수업 등의 국악 교육을 진행한다. 5~6학년은 연극의 요소를 배우고 연기 연습 및 발표 준비를 통한 반별 연극 공연을 실시하는 등 학년 군의 수준과 요구에 맞는 문화 예술 교육을 한다. 본교에서는 음악적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 자신감을 길러주는 1인 1악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1학년은 소고 장구, 2, 6학년 칼림바, 3, 4학년 바이올린, 5학년 난타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를 경험해보고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문화 감수성을 키워 나간다. 지석초 이은아 교장은 “우리 학교의 문화 예술 교육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석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의 K-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신설 예정 가칭)고유초·중학교 공사 현장 중간 점검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처인구 고림동에 가칭 고유초등학교와 가칭 고유중학교를 신설 중이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5월 17일 가칭 고유초·중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레미콘 수급 차질로 신설 학교의 공사 현장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가칭)고유초·중학교 공사 현장은 관급자재의 사급 전환 등을 통한 안정적인 레미콘의 수급으로 적기 개교에 차질 없이 원활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원자재 가격 상승, 시멘트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공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레미콘업체와 수시로 소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신설 학교 공사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점검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무엇보다 공사 현장 내 안전 수칙의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되, 신설 학교가 적기 개교할 수 있도록 공사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하며“공사 현장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든 우리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열어두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2023 신규교사 직무연수 START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용인문화재단 식전 축하공연과 교육장님 특강 등 축제와 소통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20일까지 용인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용인으로 발령 난 새내기 교사 98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간 운영되며 온-오프 강의, 멘토링 실습, 용인 역사문화 체험 등 용인형 현장맞춤 연수를 통해 전문역량과 공동체성을 갖춘 행복한 용인 교원으로의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2023 용인 신규교사 직무연수 개강식은 용인 신규교사로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AI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강원하 교육장의 특강은 용인형 미래교육에 대해 상호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거리를 좁히고 눈높이는 맞추어 행복한 용인 미래교육의 가족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신규교사로의 출발을 응원해준 식전 공연이 인상 깊었다 또한 강원하 교육장님의 미래교육 특강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미래교육을 이끌 신규교사로서의 책무성이 느껴졌고 특히나 교육장님의 응원 말씀에 힘이 났다”고 말하며 용인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통한 성장에 기대를 보였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새내기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낯섦을 설렘으로 상상을 교육으로’라는 용인교육의 슬로건처럼 신규교사만의 패기와 열정으로 용인형 미래교육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행복한 교원으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 2023 무학기 유스컵 2년 연속 우승 차지 [금요저널]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8덕영이 경남 함안에서 열린 ‘2023년 무학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고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랐다.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지난 7일 함안 수박구장에서 열린 예선에서 부산정보고를 3대 0으로 꺾고 16강에 오른 후, 9일 경북예일메디텍고를 6대 0으로 대파하며 8강에 안착했다. 이후 11일 경북창녕고 13일 서울장훈고를 차례로 이기며 충북충주상고와 결승에서 만났다. 15일 함안 곶감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의 신중건이 연속 3번이나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며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매번 충주상고의 철통 수비에 가로막혔다. 후반 15분 충주상고가 선취골을 터트리며 U-18덕영의 파상공세가 멈칫했지만, U-18덕영의 집요한 공격이 이어지며 후반 27분 김재영이 오진우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밀어준 볼을 받아 골망으로 집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기세가 오른 U-18덕영은 한층 공세 수위를 높였고 후반 33분 신중건이 찬 공이 상대편 수비수의 발을 맞고 페널티아크 쪽으로 흐르자 김재영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영진 감독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선수들이 움직임이 점점 좋아져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며 “묵묵히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이번 대회에서 이영진 감독과 박재철 코치가 최우수지도상을 받았고 최우수선수상, 공격상, 득점상, 골키퍼상, 베스트영플레이어상 등을 수상했다. 박상섭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또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축구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전국 최초 ‘글로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청소년부 최우수상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민의 생명 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지 않았으나 3년 만에 전국 최초로 외국인부 참가분야를 확대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경연주제는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조치’와 ‘2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짧은 연극 형태로 풀어내야 하며 분야별 전문가 3인이 각 세부 항목을 평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용인소방서에서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외국인부 3개부 19명이 이번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학생·청소년부에서 이시현 포함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청소년부는 ‘우리들의 캠페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연했으며 최우수상의 호명과 동시에 환호와 기쁨을 나눴고 오는 6월22일 소방청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하였던 열정과 재난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용인시민 모두가 자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캠페인, 교육,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정기 자원봉사자 나들이 실시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나들이를 실시했다. 정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나들이는,국립춘천박물관 관람과 삼악산 의암호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강원도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을 둘러보고 각 명소의 자연경관을 담은 실감 영상을 보며 유여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반의 도시인 춘천의 절경을 보며 봄 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한 명은 “약 5년 만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마음을 환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전호 관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지지와 격려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건강특화사업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헬스케어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현읍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30여명을 대상으로 간호·사회복지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아울러 혈압기와 영양제, 파스, 건강약 달력 등이 포함된 헬스케어 패키지와 건강관리 수첩을 전달하고 건강상담이 필요할 경우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조치한다. 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혈압 측정 방법을 교육했다. 읍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어르신 대상‘효드림 빨래방’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드림 빨래방’ 지원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효드림 빨래방은 주거환경이 취약하거나 거동이 어려워 이불이나 무거운 의류 등의 세탁이 힘든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의 세탁물을 수거한 뒤 대신 세탁해 돌려드리는 서비스로 대상자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운영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의 세탁물을 수거한 뒤 깨끗하게 세탁했다. 세탁을 완료한 이불은 완전히 건조되면 다시 해당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한다. 임병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세심한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죽전2동, 맞춤형 반찬 지원 “사랑을 담아 드려 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을 담아 드려 효’ 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치아가 없어 음식을 소화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죽을 포함한 부드러운 반찬을, 성장기 아동이 있는 한부모 가정에는 고단백 위주 반찬을 지원하는 등 가구마다 맞춤형 반찬을 제공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반찬을 전달받으신 모든 분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기회가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생각하는 지원사업을 계속해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펫티켓 교육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관리법과 문제행동 교정 등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기를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2개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 2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마다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 강좌를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연다. 참여자들은 동물복지법과 유기견 보호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예방접종 시기와 빗질, 양치 등 위생·미용 관리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배우게 된다. 반려견의 산책과 배변 훈련, 문제 행동에 관한 고민이 있다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애견운동장에서 열리는 ‘댕댕이의 해방일지’ 강좌를 추전한다. 강좌는 소형견과 대형견으로 나눠 운영된다. 반려동물 훈련사가 짖음, 분리불안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맞춤형으로 교정해준다. 용인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는 오는 7월 14일 ‘댕댕이의 해방일지’는 오는 6월 27일 상반기 강좌 신청을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생명 존중 의식을 갖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