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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 용인평온의숲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시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위원회는 이날 소관 기관들의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용인평온의 숲 △명지대학교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특히 최근 신설된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집을 방문해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래ᅟᅣᆷ 확대 방안과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동선 편의, 공간 활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김상수 위원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정책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현지 확인에 나섰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화와 복지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2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행정국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민원여권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박병민 의원은 행정과에 기록물 관리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대여 기간 조정, 연장 신청 방식 개선 등 규정 정비를 요청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위원회가 관련 조례에 부합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을, 인사관리과에는 교육 대상이 7~9급에 집중된 만큼 장기적 수요 예측 기반의 교육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복지 관련 용역 추진 시 동일 업체와의 반복계약을 지양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안지현 의원은 행정과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기준·절차·사후관리·서류 보관 등 전반적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주민지원사업의 실적·성과 보고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을, 인사관리과에는 인사 이동 시 철저한 인수·인계와 직무 숙지 교육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이상욱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민간인 표창 추천 과정에서 특정 부서의 밀어내기·나눠주기식 추천을 지양하고 공정한 절차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인사관리과에는 공적심사위원회에 외부 심사를 도입하는 등 심사 독립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비대면 교류 확대 추진을 요구했으며 자치분권과에는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고려한 적정한 분동 추진을 주문했다.안치용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주민자치센터 운영수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출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김길수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해외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재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인사관리과에는 개방형 직위 제도가 편법 승진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김진석 위원장은 자치분권과에 자원봉사센터의 직제 및 직급 체계를 타 출자·출연기관과의 형평성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필 것을 주문했다.인사관리과에는 부서별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가 행정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역·탄천변 일원서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와 함께 20일 죽전역과 탄천변 산책로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다함께 지켜지는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펫티켓’은 ‘펫’과 ‘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의미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직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법 등에 대한 홍보 자료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홍보 자료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방법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 △승강기 이용 시 반려견 줄 끼임 주의 등 반려인이 지켜야 할 내용과,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이 주기 전 견주 동의 받기 △공격 신호 오해 삼가기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 비반려인을 위한 에티켓 가이드를 담았다. 수지구는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재 수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 6000마리로 5가구당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승강기 줄끼임 사고 등 반려동물에 관한 민원이 많아졌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에티켓을 지키는 성숙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박물관, 기획전시 연계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청동기 생활’ - [금요저널] 용인시박물관은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문화 행사 ‘슬기로운 청동기 생활’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기획전시 ‘산 위의 사람들:전대리·영문리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청동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나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청동기 시대’는 1회당 사전 예약한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부르는 청동기 드림 캐쳐 만들기’도 사전 예약을 받아 1회 15팀을 대상으로 4회 운영된다. 박물관에 마련된 체험 존에선 ‘반짝반짝 청동거울 만들기’ 와 ‘쓱싹쓱싹 반달돌칼 만들기’ 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는 데 한 프로그램당 25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선 워셔블 크레파스로 박물관 바닥에 청동기시대 유물을 그려보는 ‘알록달록 청동기 색칠놀이’ 가 마련됐고 1층 로비에선 청동기시대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포스트잇에 소망을 적어 입간판에 붙이는 ‘너의 소망을 담아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예약 체험이나 전시해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박물관 홈페이지’ 와 용인시박물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청동기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명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 건강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용인백옥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 마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와 함께 ‘용인백옥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현장에 배치된 푸드트럭에서 즉석으로 조리한 주먹밥과 백옥쌀빵 등 1200인분의 음식을 시청에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준비한 주먹밥과 백옥쌀빵은 ‘2024년 쌀 페스타’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용인 백옥쌀 조아용’을 활용했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신현녀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올바른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품인 백옥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을 높여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복 지부장은 “쌀과 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침밥을 챙겨먹는 문화를 형성해 쌀 소비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여권 발급 시민들 “한 번만 방문하니 편리해요”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7월까지 여권을 발급한 7만 2595명 가운데 절반인 3만 5640명이 온라인 재발급이나 등기수령 등 간편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서비스 이용자들이 만족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종전엔 여권 신청 때와 수령 때 두 차례 시청 여권민원실을 방문해야 했지만, 간편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 방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다. 지난해엔 여권을 신청한 14만 4320명 가운데 3만 8178명이 간편서비스를 이용했다. 온라인 재발급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발급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분실이나 기한 만료 등으로 재발급 할 때 정부24나 KB스타뱅킹에서 신청한 뒤 지정한 기관에서 교부받는 서비스다. 등기수령은 시청 여권민원실에서 신규나 재발급 신청한 뒤 여권을 등기로 받는 서비스다. 등기요금을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며 신청일 포함 3~5일이 소요된다. 여권 간편서비스는 2020년 12월부터 시행됐지만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완화된 2023년에야 널리 알려졌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하도록 언론과 SNS, 포스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간편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또 시청 여권민원실을 찾는 시민이 손쉽게 신청하도록 ‘여권접수’를 ‘여권신청’ 으로 ‘여권사전검토’를 ‘여권신청서 검토 받는 곳’ 으로 창구 명칭을 변경했다. 수지구청 여권민원실에도 신청자들이 편리하게 대기하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해 의자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여권 발급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여권을 받을 수 있는 간편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부터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 재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분갈이를 원하는 시민은 빈 화분과 식물을 갖고 공세동 시민농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면 무료로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행사에는 시민 300여명이 참가해 관엽식물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분갈이 서비스 받고 식물 관리 요령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식물에 애착을 갖고 반려동물처럼 기르는 반려식물 애호가가 많아져 상·하반기 분갈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분갈이를 돕고 식물 전문가들이 올바르게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미국‘새크라멘토 경제 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에서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8일 대한민국에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GSEC는 19일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세계 중심도시로 도약한 용인의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미래 전망, 기업·대학의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GSEC는 새크라멘토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 지역 내 대학, 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단체다. 48명의 이사회로 구성됐다. 다양한 산업의 최고 경영자 40여명과 22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지역의 경제 성장 촉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무역 사절단을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GSEC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용인특례시에는 베리 브룸 GSEC 대표이사와 게리 매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UC데이비스캠퍼스 총장 등 18명의 정부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데이비드 샌더 란초 코르도바시장은 SK하이닉스의 자회사 솔리다임이 란초 코르도바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 의미와 고용 창출,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기대감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방문한 새크라멘토 경제 위원회를 환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새크라멘토 카운티는 첨단산업 중심의 도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류 부시장은 “반도체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방문한 새크라멘토 경제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게리 매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총장은 “용인특례시가 보여준 반도체산업 발전의 원동력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요청했고 이 자리를 계기로 용인과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파트너쉽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두 도시가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센트럴 밸리에 위치했다. 교통 인프라 구축과 혁신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글로벌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인텔’이 1984년 폴섬시에 캠퍼스를 설립해 그래픽과 칩셋,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버 분야 중심의 연구를 진행 중으로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마이크론’이 자동차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메모리와 저장소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보쉬’는 전기차용 칩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위해 15억달러를 새크라멘토 카운티 지역에 투자해 최첨단 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중에는 반도체산업 앵커기업인 삼성전자가 올해 1월 폴섬시에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모바일과 자동차 칩 기술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고 SK하이닉스는 란초 코르도바시에 2억 3000만달러를 투자해 자회사 ‘솔리다임’ 연구개발 캠퍼스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새크라멘토 카운티 지역에는 반도체산업을 비롯해 바이오, 무공해 자동차, 푸드테크 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용인특례시에서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청취한 GSEC 관계자들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와 기업,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교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4일 사회적경제 장터 ‘마켓 알차다오’ 개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4일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수지점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26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롯데몰 지점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상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윤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인 △㈜하이밀 △참맛사회적협동조합 △㈜교아당 △웬떡마을영농조합 △다혜협동조합 △㈜365문화예술센터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 △협동조합 운김 △㈜미르숲생태연구소 등이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과학 교구 등 8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내 기업과 함께 △춘천 △전주 △평택 △의정부 △하남 △성남 △광명 △시흥 △김포 등의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도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코너도 마련됐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사경미감’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꾸러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롯데몰 수지점 4층 그린홀을 방문하면 플라워 하바리움, 과학 교구, 클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술 퍼포먼스, 풍선 아트 등의 볼거리도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보드게임과 퀴즈 이벤트를 통한 상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행사장 내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개설해 사회적경제의 개념,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 종류 등을 알리고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역할에 대해서도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치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9일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산앙재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심곡서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가유산청 협의와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이뤄진 세부 실시 설계 내용을 공유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2022년 말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민들이 심곡서원을 보다 가까이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지난 2021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올해 말 용역을 완료한다.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에는 국비 35억 8000만원, 도비 65억원, 시비 65억원 등 총 165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우선 문화유산 보호구역 상부에는 3978㎡ 규모의 녹지와 탐방로를 조성하고 심곡서원 아래쪽으로는 연면적 224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을 건립한다. 교육관에는 서원 교육장, 강당, 관리실 등을 비롯해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성한 신조어인 라키비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선 상설 전시와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역사 교육 등이 이뤄진다. 주차 공간도 67면을 갖추도록 계획했다. 시는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공사를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곡서원의 문화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심 속 휴식 공간과 문화 향유의 기능을 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심곡서원은 국가 사적 제530호로 조선 중종 때 사림파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1650년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을지연습 실제 상황으로 생각해 임해달라”강조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늘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이 가상이라 생각하지 말고 실제 전시 상황이라 생각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물리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최근 북한이 도발 강도를 높이고 있고 우리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공직자로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모두가 이 자리에 모였을 것”이라고 을지연습에 참석한 직원들의 분위기를 다잡았다. 이 시장은 “실전 같은 훈련이 반복되면 실제 상황에서도 평소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앞으로 나흘간 진행되는 훈련이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부공무원 회의에서도 이 시장은 “을지연습을 훈련을 위한 훈련이 아니라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을지훈련을 실시한다. 을지훈련 첫날에는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20일은 전시예산 현안과제 토의, 21일은 폭발물 및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 등을 진행한다. 시는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이마트 수지점 직원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다중이용시설 참여 민방위 훈련도 특별히 진행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내 모든 사육 한우에 럼피스킨 긴급 백신 접종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8월 12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감염 한우가 발생하자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221개 농가 1만 4464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50두 미만의 한우 사육 농가에는 공수의사와 축협, 공무원으로 이뤄진 백신접종반을 편성해 접종을 도왔고 50두 이상의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예방접종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도 강화했다. 시는 8월 13일부터 방제차 12대와 소독차 6대를 현장에 투입해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활동을 진행했고 축산과 16명의 직원들은 매일 농가의 상황을 파악하고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충방제와 예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우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한우에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시는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와 파리 등 흡혈 곤충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