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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22명의 정규과정 이수를 축하했다.이 시장은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을 마친 교육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절교육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면 강사로도 활동하실 수 있는 만큼, 우리 생활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춘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027년 개관 예정인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으시느라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정규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26명이 참여해 22명이 교육을 마쳤다.교육은 예절반과 다례반 2개 과정으로 나눠 한복 바르게 입기, 통과의례, 기본 예절과 배례법, 다양한 차의 이론과 다례 실습, 6대 다류 품평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예절반·다례반을 마친 교육생은 지도자반에 진급할 수 있으며 지도자반에서 강사 시연회를 통과하고 100시간의 자원봉사를 이수하면 용인시 예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다음 신규 과정은 내년 상반기 3월 개강할 예정이며 1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1일 체험 과정은 상시 신청할 수 있다.용인시예절교육관은 지난 7월 시청 내 임시 교육장을 마련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향후 2027년 준공 예정인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5년_행정사무감사_3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재무국 소속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진행했다.김진석 위원장은 회계과에 관급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및 장비대금 미지급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고 재산관리과에는 시유지 무단점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임의 매매 등 위법 사례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김길수 의원은 회계과에 하자검사 결과 공시 시 단순 통계 제공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공사 정보가 포함되도록 공시 체계 개편을 주문했으며 세정과에는 마을세무사 운영과 관련해 인터넷 상담·야간 상담 확대 등 시민 편의 강화를 당부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출현지도 특허 등록 가능성 검토와 함께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요청했다.박병민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 편중을 막기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 적격성 검토·모니터링 체계 강화, 계약 이후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 조항 및 안전장치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재산관리과에는 과거 발생한 시유지 무단사용·미부과 사례를 언급하며 전수조사를 통한 누락 없는 관리를 요구했다.세정과에는 가상계좌 운영과 관련해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기능 이관을 적극 건의해 비용 이중 발생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징수 업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과 지속적 노력을 주문했다.신나연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고 신규 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유형별 데이터 관리 및 적격성 모니터링 강화를 주장했고 세정과에는 소송 업무 추진 시 신중한 검토를 강조했다.징수과에는 정리보류 대상의 지속적 점검·관리를 요청했다.안지현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와 적격성 검토를 강화하고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의 기업정보 확인 기능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지명입찰제도 등 현행 수의계약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세정과에는 재산세 부과 과정에서 반복되는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시스템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상욱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의 특정 업체 편중 방지와 신규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체계적 데이터 기반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세정과에는 사업자명 변경을 통한 우회적 수의계약 체결과 같은 부적절한 사례를 막기 위해 업체 실체 확인과 계약 검증 강화를 주문했다.이창식 의원은 회계과에 기준점에 근접하거나 웃도는 하도급 계약의 경우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으며 재산관리과에는 영조물 배상 반복 청구 지점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용인특례시, 2025학년도 정시 대비 진학컨설팅 참가자 모집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해 다음달 15일 시청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시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해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정시 대비 진학 컨설팅’은 12월 15일 시청 1층 로비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수험생이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컨설팅 전문 교사가 한 학생당 35분씩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총 12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이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진학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선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많은 수험생과 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7일차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5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치용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각종 위원회 위원 구성 시 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과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속한 노동이사제 도입을 요청했다. 김길수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용인시 산하기관 통합채용제도와 별도로 진행되는 채용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과 사업 예산 이월 시 사고이월과 명시이월 사업 구분해 효율성 및 투명성 있는 예산 집행을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중 오류나 부실 부분이 없도록 충실한 자료 작성을 당부하고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정책협력관, 부설 센터장 채용기준 자격 완화에 따른 우수한 인재 유치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박병민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임대사업 관련 체납보증금 징수 철저 및 보증금을 받는 단체의 경우 보조금 지급 시기 등을 고려해 체납 최소화 방안과 용인도시공사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주도적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성 증대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MOU 관련 목적에 맞는 사업 연계 및 실행 방안 마련과 공공예금 여유자금 운용 시 수익성 개선 및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견적 및 비교 견적 등 계약 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관내 업체를 우선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신나연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클린아이 공시 최신자료로 현행화 및 철저한 관리와 결산 감사 용역 특정 업체 몰아주기 지양, 조직관리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기관경영평가 결과 보완을 통해 등급 상향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센터 운영과 사업 내실화를 통해 시민 참여 확대 방안, 사업추진 시 적절한 성과 목표 설정 및 사업명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결원 충원 및 우수연구원 확보를 위한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안지현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위탁사업 결산자료를 반드시 체크하고 검토할 것과 동백, 보정동 복지회관 예산이 묶이는 일 없도록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전반적으로 KPI, PDCA의 부족한 부분을 시스템 구축해 업무 개선할 것과 시대 변화에 맞는 봉사사업 발굴 마련을 주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정책을 위한 다양한 안전 네트워크, 민원 청취 활동과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에 공통적으로 경영평가 결과에서 조직, 인사관리, 재무관리 등의 업무개선 실행 및 올해 상황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이상욱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내·외부 서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복수 서버 운영, 대응책 관리 및 시 관계부서와 소통해 업무의 만전을 기할 것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후원 물품이 특정 기관에 편중되지 않도록 배분 및 사후관리와 자원봉사자 운영관리시스템 등 개인정보보호 철저 및 시 관계부서와 소통해 업무의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창식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계약 업무 시 관내 업체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자본금 확충 통해 사업영역 확대 방안,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 위해 체질 개선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홈페이지 운영관리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성 모색과 자체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자원봉사센터 쇄신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수탁 연구 지속적인 확대 방안과 종합감사 지적사항 개선을 통한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용인도시공사에 반도체 산단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철저한 대비를 요청하고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주요 사업 변경 시 사전에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예산 지원 3년 제한 풀어달라”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지원 ‘3년 제한’ 규정을 풀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냈다고 용인특례시가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지방정부가 장애인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대한 교육부 지원 최대 3년이란 기한 제한 규정을 풀어달라고 장상윤 당시 교육부차관에게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 그런데 예산편성권을 지닌 기획재정부가 교육부 결정과는 달리 '계속사업은 최대 3년 지원이 원칙’ 이라고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3년 이상 진행하는 지방정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어렵다고 용인특례시에 통보하자 이상일 시장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3년이 넘는 지방정부의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국비 계속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관계 형성이나 지식·기능 습득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계선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시는 장애인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돼야 하며 장애인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용인특례시 등록 장애인은 지난 2017년 3만 3,071명에서 2020년 3만 6,491명으로 올해 10월 말엔 3만 7,652명으로 늘어났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0월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을 만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대한 교육부의 국비 지원 3년 제한 규정 개정을 요청했고 교육부는 타당성을 인정해 3년 제한을 철폐했다. 당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진행해 온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장애인들은 대환영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이 시장은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공문을 통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이 기획재정부의 ‘ 계속사업 3년 지원 원칙’에 의해 용인특례시를 포함한 3년 차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는 정부 지원 예산액이 적은 ‘특성화 지원’ 분야 외에는 기존의 계속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알려 왔다”며 “기획재정부 결정으로 3년차 이상 장애인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예산 지원이 중단된다면 기존에 잘 구축되었던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프로그램이 부실해질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장애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또 “기획재정부는 그동안 '어린이집 지원 사업’ 이나 ‘노인복지시설 지원 사업’과 같이 장기적인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지원을 계속해 온 바가 있다”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역시 단순한 평생교육 사업이 아닌 복지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적 자립과 평등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년 차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획재정부가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최 장관에게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도서관, 용인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꾸민‘시민의 책장’ 전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용인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추천한 도서로 꾸며진 ‘시민의 책장’ 이 도서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흥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2주간 용인기흥노인복지관 1층에 ‘나의 인생, 책’ 설문조사 판넬을 설치해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유와 함께 인생 도서를 추천받았다. ‘시민의 책장’에 참여한 유명준 어르신은 “책이라는 공통 주제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며 “세대를 초월해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지혜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흥미로운 도서들을 소개하는 ‘시민의 책장’ 으로 꾸며가겠다”고 말했다.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꾸민 ‘시민의 책장’은 올 연말까지 기흥도서관 종합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까지 안전하게 관리한다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폭설과 살얼음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급경사지나 아파트 일대 응달, 교차로와 교량 위 등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구간을 신속히 제설하기 위해 담당제로 운영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것이다. 각 구간 담당자는 기온이 3℃ 이하로 내려가거나 습도가 80% 이상일 때, 풍속 3m/s 이하일 때 이들 취약 구간을 순찰하고 필요에 따라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거나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한다. 국도 42호선, 지방도 321호선 등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고갯길이나 램프, 강설 다발 지역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한다. 터널,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의 도로구조물에 생기는 고드름이나 빙설로 인해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고소 작업차나 열선 시스템을 동원해 제거하고 캐노피 등에 남은 눈은 인력을 투입해 치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는 횡단보도 급경사구간, 버스승강장, 역사, 보도데크 등 보행자 낙상사고가 예상되는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보도용 제설기를 투입한다. 시는 강설 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리플렛과 현수막 등을 통해 안전운전 요령과 교통사고 예방수칙, 건물 주변 보도 제설, 자원봉사 참여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설전진기지에서 장비 관리 실태 등을 현장 점검했고 같은달 29일에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에 대해 현장 훈련하는 등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도로 살얼음이 끼면 차량 제동이 곤란하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연쇄 추돌사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시민 안전을 위해 특별 제설 대책을 세웠다”며 “시민들도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해 눈길을 주행할 땐 감속하는 등 안전운전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설·도로 위험물 관제 시스템 구축 도시 통합관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설 상황과 포트홀, 낙하물 등의 도로 위험물을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도로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과 ‘AI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 이다.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은 제설 차량에 loT 센서가 탑재된 관제 단말기를 설치해 영상과 위치 정보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제설 경로상에 설치된 재난·교통 고정형 CCTV와 연계해 제설작업을 완료한 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우선 3개 구청의 5톤 이상의 제설 차량 87대에 관제 단말을 설치,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제 제설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키로 했다. AI 도로 위험 관제 시스템은 버스 주행 시 전방을 관제하는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포트홀이나 낙학물 등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 검출할 수 있도록 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도로 보수 작업을 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을 줄이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24년 7월 ’스마트도시 규제 샌드박스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구축한 것이다. 시는 관내 시내버스 100대에 이를 시범 설치하고 일부 노선에 대해 내년 1년간 데이터 실증을 진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고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AI, loT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이들 시스템의 효용성을 잘 검증한 뒤 연차별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흥덕지구 음식물쓰레기 수거 체계 1월부터 바뀝니다”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기흥구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흥덕지구 음식물쓰레기 수거 체계 전환을 안내하는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폐기물 재활용 원칙에 따라 일반 폐기물과 함께 집하 시설을 통해 관로 배출하던 음식물쓰레기를 내년 1월 1일부터 분리배출하는 방식으로 수거 체계가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흥덕지구 내 일부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했던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은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전용 수거 용기에 담아 내놓아야 하며 이를 차량이 수거하게 된다. 시는 내년 3월 1일부터는 공동주택 단지 내 개별계량장비에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의할 방침이다. 그동안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도 일반쓰레기와 함께 관로를 통해 버리고 소각장에서 처리해 왔으나 폐기물 재활용 원칙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는 소각장 반입이 되지 않아 수거 방식 변경이 불가피했다. 자동집하시설로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배출하는 탓에 주민 불편과 민원을 초래하던 악취와 시설 고장 등의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이날 자동집하시설에 설치한 악취 탈취 설비 시설에 대한 설명과 시 운전을 통한 악취 측정 결과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노후한 자동집하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불편이 컸는데 음식물쓰레기를 분리배출한다면 악취나 고장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일반 밀 음식물류 폐기 소각 처리를 위한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흥덕지구 14곳 공동주택 단지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부착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폐기물 감량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폐기물 분리배출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침”이라며 “수거 방식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RFID 기기 설치와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가수 김경호·방송인 윤정수 홍보대사로 위촉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다양한 시정 홍보 활동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홍보대사로 가수 김경호씨와 방송인 윤정수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리사이클센터가 지역 저소득층에 세탁기 500대를 기부한 것을 기념해 지난 4월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 이들과 첫 인연을 맺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점 등을 높게 평가해 시의 홍보대사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간 각종 축제와 기념행사 등에 참여하거나 영상을 통해 용인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로써 시의 홍보대사는 가수 김경호와 방송인 윤정수, 배우 민우혁 등 3명이 됐다.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 시장은 두 사람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국내·외에 용인특례시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월 행사에서 김경호씨가 멋진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윤정수씨도 9월 시민 페스타 행사를 훌륭하게 진행해 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내년엔 용인을 알릴 대표 축제로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캐릭터 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는데 두 분이 홍보대사로서 행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씨는 “용인특례시와 함께 할 2025년이 매우 기대된다”며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 등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할 수 있는 색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는 “용인특례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올해 ‘아름다운 동행’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의미 깊은 한 해를 보냈는데 내년에도 용인특례시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사이클링센터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을 무상 수거하고 분해와 해체, 파쇄 작업을 거쳐 재활용 원료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김씨와 윤씨는 리사이클센터 재능기부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자선 콘서트와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토교통부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때 경기남부광역철도와 GTX 플러스 사업의 경제성을 냉철하게 비교 평가해 주기 바란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때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GTX 플러스 3개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 값 등 객관적 기준을 냉철하게 비교 평가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철도의 수요 적정성을 평가할 때 광역단체의 철도사업을 광역단체별로 3개만 허용한다는 기계적 균형에서 벗어나 지역의 인구 증가 추세, 국민경제에서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 국가 미래 경쟁력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떤 철도사업이 더 타당한지, 어떤 지역에 철도 수요가 더 많은지 등을 치밀하게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이 이같은 서한문을 보낸 것은 용인특례시와 수원·성남·화성시가 420만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경기도가 광역철도사업 우선순위에서 후순위로 배치했기 때문이다. 용인 등 4개 시 공동 용역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 값은 1.2로 높게 나왔는데도, 경기도는 이 사업을 김 지사의 GTX 플러스 3개 사업 뒤로 순위를 배정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2월, 4개 시 시장들과 경기도청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도민에게 하루 한 시간씩 돌려주겠다, 4개 시 시장들과 함께 의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중앙부처 건의도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사실을 환기했다. 이 시장은 “그런데도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에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경기도 철도사업의 맨 앞 순위로 내세워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뒷전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4개 시 시민들을 배반하는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협약에서 김 지사는 4개 시 시장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하고서도 4개 시 시장들과 어떤 논의도 거치지 않은 채 GTX 플리스 사업만 앞세워서 슬그머니 국토교통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으니, 그의 신의 없는 태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4개 시의 용역 결과 사업비나 운영비 등 경제성 측면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보다 효율이 훨씬 높게 나와 대안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때 용인 등 4개 시가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가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냉철하게 비교하고 평가해서 어떤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지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달 11일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에서 김 지사에게 ‘경기도가 도민 세금을 써서 진행한 GTX 플러스 사업에 대한 용역 결과를 비용 대비 편익 값까지 상세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아무런 말이 없고 경기도는 GTX 플러스 사업의 용역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 등 4개 시가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사업비용은 5조 2천억원이고 그 혜택을 입게 될 4개 도시 시민은 개발계획까지 포함해 138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실현하면 중앙정부에 의해 진행 중인 기존의 GTX 사업 수혜자 183만명에 더해 추가로 49만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며 사업에는 12조 3천억원이 투입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12조 3천억원을 써서 49만명이 혜택을 보는 것과 5조 2천억원으로 138만명이 수혜를 입는 것 중 어떤 사업이 타당한지 답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박 장관에게 “경기도가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하면서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을 용역 결과, 즉 3개 사업의 B/C 값을 파악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B/C 값과 비교해 어떤 사업이 비용 대비 효과가 큰지 철저히 따져봐 달라”며 “김 지사와 경기도가 도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박 장관과 국토교통부가 경기도민 30%를 차지하는 4개 시 시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올 2월에 용인특례시가 먼저 건의한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해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이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올해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경강선 연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당시 대통령은 ‘앞으로 용인 인구가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와 이동읍 공공택지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연계 철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할 것’ 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용인특례시가 경기 광주시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경강선 연장사업은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 값이 0.92로 나왔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국토교통부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수립할 때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국민경제 발전이란 측면에서 철도 수요의 타당성을 평가해 주시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광역단체별로 동일 숫자의 사업을 검토하는 기계적 균형보다는 인구 규모나 산업의 지역 집중도, 국가의 미래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검토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과거 국토교통부가 3·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총예산의 절반 이상을 경기도 제안 노선에 반영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가 그 어느 광역자치단체보다 많고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산업의 비중이 매우 큰 경기도의 경우 철도사업의 필요성이 크고 그 수요도 상대적으로 많다고 국토교통부가 3·4차 계획 수립 때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36개 노선 가운데 경기도 노선이 16개이었고 이 가운데 경기도 광역철도는 9개 노선이었다. 또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44개 노선 중 경기도 노선은 21개이며 이 중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은 17개 노선이었다. 이 시장은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 광역철도 3개 사업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도민의 지배적 여론이다. 1400만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려면 3·4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수립했을 때와 같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국토부가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2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시장학재단에 고착화된 장학사업에서 탈피해 사업의 다양화 모색을, 용인문화재단에는 사업공모 등 지속적인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정원 보충, 이직률 관리 등 인력의 효율적, 합리적 운용을 강조했다. 김희영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타 특례시와 비교 시 출연금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다양한 수익창출 사업모델을 모색해 줄 것과 2년째 정체 중인 경영실적평가 등급 상향을 위한 사업 운영 전략 강구를, 용인도시공사에는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용인평온의숲 화장 실적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을 통한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윤원균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문화예술과, 관광과, 용인문화재단 협업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을 제안했다. 임현수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정관 및 규정 준수로 재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과 투명한 강사 채용 및 계약 강사 처우 개선을, 용인시장학재단에는 감사 지적 받은 사업에 대해 개선 없이 폐지하는 행태 개선을,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축구센터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담당 부서와의 협조를 촉구했다. 장정순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에 위원회 구성 시 한쪽 성에 편중된 위원 구성 지양해 줄 것과 교육생에 대한 소양 교육 시 외국어 교육 병행 검토를, 용인도시공사에는 수지 공영주차장의 교통약자 차고지 사용 재검토를 통해 주민과의 신뢰성 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황재욱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에 청소년 수련원 사용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나 혜택에 영향이 없도록 조속한 대책 강구와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 등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용인시장학재단에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신청 및 선정 기준 설정 시 소득 구간과 연계된 기준 마련을, 용인도시공사에는 모현다목적회관 운영시간에 대한 조정 및 협의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